집에 방음공사를 하는데(음악전공하신 분들이 하시는 바로 그 공사에요) 거실과 아이방 천장에도 타일을 붙였어요.
층간소음은 약간 있었고요. 윗층의 아저씨 한분이 코끼리 걸음이시라 그 분이 돌아다니는 동선 그대로 율렸고.. 저희 집 거실등에서 유리 떨리는 소리가 났었고, 식탁의자 끄는 소리 등등...
근데!!!! 그 소리들이 사라졌어요. 우하하하.....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일단은 너무 행복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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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시공 후 층간소음이 줄었어요.
... 조회수 : 12,861
작성일 : 2012-01-16 16:27:11
IP : 222.106.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도
'12.1.16 4:37 PM (203.238.xxx.22)방음 시공했는데요
공놀이하는 애가 이사와서 그것도 헛수고가 되었네요2. zzb
'12.1.16 4:48 PM (59.26.xxx.143)아.. 비용이 꽤 들겠죠?
식탁의자 끄는 소리도들리고, 쿵!쿵!쿵!쿵! 드르륵.. 이렇게 걸어가서 거실문여는 소리까지 고스란히 들립니다.
정말 이럴땐 아파트살기 싫어져요.3. ...
'12.1.16 5:26 PM (222.106.xxx.124)헐... 공놀이는 못 막겠네요. ㅠㅠ
비용은 좀 들어요. 그런데 방음공사하는게 문을 바꾸는게 제일 돈이 많이 들고, 타일은 그나마 덜 들어요.
저희집은 원래는 오디오용 방음 + 습도조절 목적으로 공사한거였는데, 층간소음도 꽤 막아주더라고요.4. 그거
'12.1.16 7:11 PM (118.217.xxx.223)올록볼록한 스펀지 말하는 거죠? 그게 습도도 조절해주나요?
5. ...
'12.1.16 10:57 PM (222.106.xxx.124)아뇨. 스펀지는 아니고요, 타일같이 생겼어요. 종이같은걸 압축해놓은 듯한 타일이에요.
아이가 기관지에 비염에 안 좋은데, 오디오방 때문에 견적 내다가 습도 조절에도 좋다고 해서 거실과 아이방까지 확장해서 공사한거였어요.6. 아이사랑
'12.1.17 10:07 PM (118.37.xxx.74)41평인데 거실 천장만하면 얼마정도 나올까요???
7. 아이사랑
'12.1.17 10:07 PM (118.37.xxx.74)아~ 참! 그리고 천장을 다뜯어내고 해야되는 거지요?? 그럼 대대적 공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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