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원들이 3배 이상 늘은 관계로 못보신 분들께 보여드릴게요.
저의 여름철 빨래 삶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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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2장이죠.
물에 적신 행주에 빨래 비누를 대강 칠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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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검정 봉다리에 넣어 베란다에 걸어둡니다.
꼭 검정 봉다리여야 하는 이유, 아시죠?
초딩때 배우는...열의 @#%성...
저희 어머니가 이렇게 하셨어요.
출근하실때 옥상에다 이런 미확인 물체를 휙 던져놓았다가
퇴근할때 수거해 들어와서 빨아 널곤하셨죠.
저게 무신 해괴망측한 짓거리(?)인가 했는데
제가 그걸 따라하네요.
행주 몇장, 팬티 몇장, 수건 1개 정도는 충분히 삶아집니다.
요즘은 아침에 걸었다가 오후 늦게 거둬들이는데
한 여름에는 1시간이면 부글부글 끓어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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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사진입니다.
지금 내다 걸은 관계로 아직 결과물이 안나왔어요.
안그래도 더운 여름, 집안에서 빨래까지 삶는 건, 너무 고통스럽잖아요=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