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당근의 계절

| 조회수 : 8,135 | 추천수 : 3
작성일 : 2024-02-06 14:12:02

 











당근이 제철이라

요즘 매끼니 빠지지않고 먹고있습니다

라페를 만들어서 먹어요

당근 좋아하지 않는데 먹을만 합니다

당근 채썰어 살짝 익혀서 

올리브유 식초 소금 후추 겨자 넣고 먹기도 하구요

소금에 절여 물기짜고 올리브유 식초 후추 겨자넣기도 하는데

큰 차이는 없어요




쑥갓 한가득 라면

라면 먹을땐 주로 야채나 버섯을 많이 곁들입니다 

건강생각하면 먹질 말아야하는데...ㅋ

냉동실 구석에서 찾은 화석같은 막창

기름빼고 구웠더니 먹을만 했는데

이젠 막창도 맛있지가 않더군요


고등아들 아침밥

아들이지만 귀엽게~


제주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 포장

냉동으로 포장해왔어요 

전복밥



표고버섯 목살 구워서 막걸리

새우호박전

아마 이것도 막걸리안주 ㅎ



공들여 키우고있는 브레이니아 라는 화초입니다

아주연약한 식물인데

겨울 잘 보내고 튼튼히 자라 잎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당근색과 비슷한 석류꽃

스노우베리 

둘 다 색연필로 그린 그림입니다

취미입니다  ^___^ ㅎ  

추가로 카라꽃도 올립니다 ㅎ



명절 잘 보내세요~~~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무
    '24.2.6 4:07 PM

    내가 좋아하는 메이그린님
    요리솜씨도 훌륭 하시지만
    그림솜씨 뭔가요? 완전 띠용~ 입니다.

  • 메이그린
    '24.2.6 6:40 PM

    아니 고백하시는건가요? ^^
    이쁘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저 그림은 스킬을 배우면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 화무
    '24.2.8 9:45 AM

    네 고백 맞습니다. ㅎㅎㅎ
    혹시 색연필 그림은
    과목 이름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저도 너무 배우고 싶어서요

  • 메이그린
    '24.2.8 10:28 AM

    보태니컬 아트 입니다

    백화점 문화센터나 개인화실에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 2. 지구별산책
    '24.2.6 4:58 PM

    내가 이럴줄 알았어요...
    메이그린님은 금손이였어요........
    세상에 그림솜씨 뭔가요??????? 상차림이 괜히 이쁜게 아니였어...

  • 메이그린
    '24.2.6 6:42 PM

    금손이라기엔 좀 어중간합니다
    애매한?? ^^;;;
    뭐 애매한 실력이 본 실력이겠죠?하하하

    그래도 이쁘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 3. Juliana7
    '24.2.6 7:59 PM

    앗 색연필 그림 정말 멋지네요. 저로서는 상당히 어려워 보여서 도전포기
    당근라페 저도 팬입니다.^^ 맛있어요.

  • 메이그린
    '24.2.7 7:05 AM

    몸에좋은 당근을 많이 먹기엔
    라페만한게 없더라구요
    ^^

  • 4. hoshidsh
    '24.2.6 7:59 PM

    헉!!
    그림 솜씨가 정말 뛰어나시네요.

    요리에 감탄하며 군침 흘리다가
    그림 보고 꼴깍, 하고 침 삼키고 침묵했어요
    말이 필요 없는 아름다움.

  • 메이그린
    '24.2.7 7:07 AM

    그림은 기술을 배우는거라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어려워보일뿐입니다^^

  • 5. 예쁜이슬
    '24.2.6 8:40 PM

    음식사진들 하나 하나가 전부 화보같이 예쁘네
    감탄하면서 보다가 헐...
    직접 그리셨다는 그림들을 보고 진짜 와우~넘 놀랐네요
    이게 진정 우리가 아는 그 색연필로 그리신게 맞는거에요?
    82엔 진짜 금손을 넘어 다이아손, 달라몬드손이신 님들이
    정말 넘넘 많으세요
    똥손은 그저 넘 부럽다는 마음만...

  • 메이그린
    '24.2.7 7:10 AM

    ㅎㅎㅎ애매한 금손?입니다
    시간을 투자하면 뭐든 실력은 늘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이쁘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 6. 뭉이맘14
    '24.2.7 7:30 AM

    요새 당근의 계절 밎죠.
    라페로 먹으면 조을텐데, 저희 집은 쥬스로 하느라 번거롭고 음쓰까정..
    전복밥 잔복, 호박새우전 새우, 고기구이 버섯.. 모두 밋니보이네 히고 보디가
    그림실력에 놀라네요. 좋은 취미 갖고 계세요.^^

  • 메이그린
    '24.2.7 12:03 PM

    당근쥬스 손 많이가죠
    그래도 누군가 만들어주면
    저두 꼭 마시고싶습니다!!~
    평생가져갈 취미로 생각하고
    차근차근 배우고있습니다 ^^

  • 7. 리자
    '24.2.7 11:26 AM

    당근 라페를 그리 만들어 보고 싶은데... 기회가 안되네요. 게으른거겠지만... ㅋㅋ.
    저 김밥에 당근라페랑 뭐 넣으신거에요? 알려주세요

  • 메이그린
    '24.2.7 12:06 PM

    채칼이용하면 진짜 금방만듭니다
    김밥에 들어간 라페는 필러로 벗긴거라
    당근이 얇아요
    참치에 크래미 마요네즈 후추 넣고 비벼비벼
    만든 참치샐러드입니다
    씻은묵은지도 하나 넣으려다
    밥이 모자라 안넣었어요

  • 8. 푸른섬
    '24.2.7 11:32 AM

    요리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 대단하시네요.
    여러가지 당근 활용 배워갑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메이그린
    '24.2.7 12:07 PM

    제철당근으로 맛있는거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9. morning
    '24.2.7 12:09 PM

    색연필 그림 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 메이그린
    '24.2.7 12:14 PM

    2주일에 한번 배우는데 아이들 방학 빠지고
    바쁠땐 빠지고
    그래도 2년정도 되는듯합니다

  • 10. 아큐
    '24.2.7 4:00 PM

    와 넘하시네요
    넘 다 잘하시니 질투도 안나요.
    그저 부럽고 흉내라도 내고 닢습니다~~~

  • 메이그린
    '24.2.7 10:56 PM

    잘하는거 아니니 질투는 거둬주세요 ^^
    부족한것들 많은데 그냥 살아갑니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11. 챌시
    '24.2.8 10:49 AM

    멋져요, 메이그린님
    마음 심란할때, 들어와서 보고갈께요.
    너무너무 힐링되는 그림이에요.
    신선한 당근라페 사진도 멋진데...
    정신적으로는 선 하나하나가 모여서 멋진 색감이
    나타나는 메이그린님 그림이 더 좋은것 같아요.

  • 메이그린
    '24.2.8 4:07 PM

    챌시님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힐링을 준다는말을 듣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요
    표현하신것처럼 아주 연하고 가늘게 선을 그어
    밀도를 올리는 그림이거든요
    딱!! 알아봐주시네요

    올 한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명절 잘~~ 보내세요

  • 12. 리자
    '24.2.8 11:14 AM

    배우면 저렇게 그릴수 있게 되는거래요? 아님 예술적 감각이 있어야 하는거에요?

  • 메이그린
    '24.2.8 4:10 PM

    저 세밀화는 예술적 감각보다는
    꾸준함과 섬세함을 필요로하는 작업같아요
    그리고 그리는 방법은 배우면 어렵지 않구요
    마음에 드신다면 보태니컬아트로 검색해서
    시도해보세요^^
    정말 입벌어지는 그림들 많아요

  • 13. 웃음보
    '24.2.10 2:15 PM

    요리도 색감이 뛰어난 분이 잘하는 거 같아요.
    요리도 예술 그림도 예술.
    닉네임까지 예술이네요.

  • 메이그린
    '24.2.15 1:57 PM

    명절 잘보내셨어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
    잔잔한 일상복귀가 쉽지않네요 ㅎㅎ
    예술은 아니지만 이쁘게 봐주셔
    무척 감사합니다

  • 14. 쑥과마눌
    '24.2.10 11:39 PM

    어머나. 어쩜요!
    취미가 취미만으로만 안 보이는군요.
    당근 안 좋아하는데, 나도 어찌 한번 해볼까하며 내려오다가..허걱 놀라고 갑니다.
    정말 석류꽃 그림 너무 좋습니다.

  • 메이그린
    '24.2.15 2:01 PM

    저두 당근을 좋아하진 않지만
    나이가 드는지 몸에 좋다고해서
    먹는다죠? ㅎㅎ
    석류꽃은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림으로 그려놓으니
    실물보다 더 나은것 같기도하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소년공원
    '24.2.11 12:51 AM

    우와...
    어쩐지 음식 담음새가 범상치 않더라니...
    예술가이셨군요!
    제가 저런 소질이 부족해서 저희 아이들을 아트 레슨에 오래도록 보내고 있습니다 :-)

  • 메이그린
    '24.2.15 2:03 PM

    예술가라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소년공원님의 응원받아
    앞으로 더 열심히 그려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

  • 16. 솔이엄마
    '24.2.12 1:27 AM

    음식솜씨에 감탄하다가 그림솜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슴돠~~~ ^^
    어쩜 82에는 이렇게 솜씨쟁이들만 계시는지....
    저도 기회가 된다면 취미로 그림을 배워보고 싶은데,
    하아... 아직은 그런 시간이 나질 않네요...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오긴 오겠지요? ^^

  • 메이그린
    '24.2.15 2:07 PM

    솔이엄마님께서 취미로 그림배우면
    아주 잘 하실거에요
    요리보면 손재주가 보이거든요 ^^
    언제든 마음이 동할때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17. Harmony
    '24.2.14 12:46 AM

    요즘 제주당근 광고가 많아 한상자 주문했다가
    당근라페로 카레로 돌려막기하고있어요.
    많이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던데
    저는 아직 더 먹어야하나봐요.
    그림 멋 있습니다. 금손 메이그린님.!
    보테니칼 아트 정말 재미있죠?
    저도 한 몇년하다가 바쁜일들로 그만 두었는데 색연필들이 어디서 잠자고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그나저나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자야하는데.... 추릅 추릅입니다.

  • 메이그린
    '24.2.15 2:12 PM

    저 피부좋아지려고 당근먹었는데
    피부색이 당근색으로 보일락말락 ㅜㅜ
    피부는 언제 좋아지려나 기다리고있습니다 ㅋㅋ
    하모니님 보태니컬아트를 하셨군요
    와~~~~ 작품도 궁금하네요 ^^
    하모니님 바쁘신 일상에
    색연필을 다시 꺼내보아요
    묵혀두기엔 비싼 색연필이 울고있습니다~~
    요즘 색연필가격 엄청 올랐거든요 ㅎㅎㅎ

  • 18.
    '24.3.17 10:30 AM

    요리에 센스와 사랑이 가득.
    메이그린님이 그린 그림까지 ♡
    눈 호강하고 갑니다.^^

  • 메이그린
    '24.4.3 6:19 PM

    ㅎㅎㅎㅎ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4 챌시 2024.04.26 2,767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667 4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0,501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606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162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802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421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96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76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49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174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30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93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51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31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96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36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60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89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72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812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22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78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511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73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31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7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9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