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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기집 된장찌개가 그리운 날...즉석된장 만들기

| 조회수 : 79,84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2-21 13:20:13

 


늘 생각만 하고 있던 즉석된장 이야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드신 명절 이후라...
어쩌면 맛난 된장뚝배기 이야기가 유용하실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된장은 집된장이 제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끔씩 고기집 된장찌개맛이 그리울때가 많지요
마트에서 시판된장 한통 사서 끓여보면 맹숭맹숭하고 싱겁기 그지없구요.
그래서 저희집은 집된장 맛과는 다른 즉석된장을 언제나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편하고 맛있게 된장찌개를 자주 끓여먹지요.
특히 바쁜아침에 일부러 멸치국물 낼 필요없이 맹물에 된장풀어 청량고추와 두부만 넣어주면 걸쭉하고 맛난 된장찌개가 금방 완성되니 처음에 한번 만들어 두기만 하면 참 편합니다.
특별한 된장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마트나 슈퍼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저렴한 봉지된장들을 이용해서 만드는지라 부담도 적지요.
만들기 너무 쉬우니 한번 만들어서 한김 식은후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두시고 편하고 맛난 된장찌개 자주 끓여서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즉석된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주 재료들이예요.
500g씩 봉지에 넣어 판매하고 있는 된장 2봉지, 쌈장 1봉지, 그리고 고추장 1봉지입니다.



<즉석된장 2통>
** 즉석된장을 만들때 들어가는 물의 양과 된장뚝배기에 찌개를 끓여낼때 들어가는 물의 양 모두 제가 쓰는 파이렉스의 미국유럽식 계량으로 1컵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ml 단위의 계량만 표기된 계량컵을 쓰신다면 1컵은 240ml정도가 됩니다.
물 2컵
멸치 가득 한줌
감자 1개(주먹만)
날콩가루 듬뿍 8스푼
국시장국 20스푼
마늘가루 넉넉 5스푼
밀가루 6스푼
된장 2
쌈장 1
고추장 1/2


먼저 넉넉한 냄비나 큼직한 웍을 준비하셔서 계량컵으로 물 2컵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국물멸치를 한 줌 가득 쥐어 넣어주세요.
멸치 한줌가득이라면 대략 50g 정도 됩니다.
그리고는 가스불위에 올려줍니다.
전에 올렸던 주방용품 이야기에도 썼듯이 이 즉석된장 만들때에는 늘 넉넉하고 만만한 이 스텐볼을 쓴답니다.
그때에도 즉석된장 만드는 사진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른 주먹만한 감자(대략 250g)도 하나 준비해서 깨끗이 껍질벗겨 씻어준다음, 강판에 갈아줍니다.



불에 올려둔 멸치국물이 충분히 끓어 진하게 우러났으면 멸치는 건져내 주시구요.
이제 가스불은 꺼주시고 남아있는 멸치국물에 좀전에 갈아둔 감자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날콩가루를 수저 듬뿍 떠서 8스푼 넣어주세요
마트등에 가시면 두가지 종류의 콩가루를 판매하는데 볶음콩가루 말고 꼭 날콩가루로 구입해서 넣어주세요.
수저로 슬슬 저어가며 대충 섞어줍니다.



마트에서 파는 국시장국입니다.
오뚜기에서도 나오고 샘표등에서도 나오지요.
어떤것을 사용하셔도 무방하니 멸치맛 국시장국만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가쓰오부시맛(가다랭이맛) 국시장국도 이전에 만들어보니 맛이 괜찮았지만 즉석된장에는 멸치장국맛이 좀 더 어울리는듯 합니다.
참치액을 주로 사용하신다면 참치액으로 만들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는 어디서든 가장 구하기 쉽고 편한 재료 위주로 만들다보니 늘 이렇게 만들어서 쓰지요.



수저로 한수저씩 흘려가며 20스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늘가루 역시 브랜드 관계없이 구입하셔서 쓰시면 됩니다.
마늘가루도 넉넉하게 스푼 가득 떠서 5스푼 넣어주시구요.



밀가루도 다용도 중력분으로 준비하셔서 넉넉하게 6스푼 떠서 넣어주세요



방금 넣어준 모든 재료들을 슬슬 저어가며 혼합합니다.
이때 수저를 양손에 하나씩 쥐고 섞어주면 일이 훨씬 수월하게 되지요



이제 대충 잘 섞인것 같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섞지않아도 이후 된장종류를 넣어 위아래 범벅으로 섞어주면 제대로 잘 섞이게 되니 작게 뭉친 몽우리 하나하나 이때 풀어주려 애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밑재료들이 잘 섞어졌으면 이제 가스불을 다시 켜 줍니다.
이때 냄비안쪽이 재료와 엉겨 타거나 눌러붙을 수 있으니 가스불 화력이 절대 강하면 안되겠지요.
대략 아래 사진처럼 아주 약하게 불을 켜주고 수저로 바닥까지 닿도록 고루 저어주며 열을 올려 서서히 끓여줍니다



이제 아까 준비해 둔 봉지된장들을 넣어서 잘 섞어 끓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먼저 된장 2봉지를 개봉해서 한데 넣어줍니다.
봉지 된장 넣을때에는 비닐봉지 안에 남아있는 된장들은 아래 사진처럼 길이로 반 접어서 위에서 부터 치약짜듯이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거의 다 빠져나오게 되지요.



된장 2봉지를 넣어서 일단 먼저 양손에 수저를 잡고 위아래로 잘 섞어지게 치대 줍니다.
이때도 물론 불은 계속 약불로 유지하구요.



된장이 고루 치대졌으면 쌈장도 한봉지 그대로 넣어주고 냄비안의 된장과 잘 치대지도록 양손에 수저를 잡고 섞어줍니다.



쌈장까지 넣어 치대고 나면 색깔이 조금 더 붉어져 있지요.
여기에 마지막으로 고추장을 개봉해서 1/2봉지만 넣어줍니다.
고추장은 한봉지 다 넣게되면 달고 텁텁한 맛이 많아지니 이렇게 딱 반봉지 정도 넣어주는게 적당합니다.
마찬가지로 수저로 잘 섞어주면 되겠지요.



이제 잘 섞여졌으면 완성된거랍니다.
굳이 된장이 끓어서 펄떡펄떡 튀어오를때까지 끓여주지 않아도 은근한 열로 고루 한번 데워지도록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만한 양으로 만들어내면 러버메이드 1.2L짜리 밀폐용기로 딱 2통 나온답니다.
짚락이나 이지락 등 평소 쓰시는 밀폐용기의 아랫바닥에 찍혀진 용량을 확인하시고 미리 담아놓을 용기를 준비해 두시는것이 좋겠지요.
막바로 넣지마시고 냄비안의 된장이 한김 나가 식은다음 넣어 주시구요.



이렇게 밀폐용기 뚜껑 닫아주시고 냉장고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즉석된장으로 끓일때는 이런저런 맛난 재료를 많이 넣어주시면 물론 더 좋지만, 굳이 많은 재료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매운맛나는 청양고추와 두부만 있어도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먹을수가 있지요.
물론 여기에 버섯이나 냉동실에 자잘하게 남아있는 해물 몇조각 넣어주면 더 맛있겠지요.
여기에 고추는 풋고추보다는 청량고추 넣어주시는것이 두배는 더 맛있습니다.



방금 만든 즉석된장으로 막바로 된장찌개를 끓여 봤습니다.
된장찌개 끓이기 전에 일부러 멸치 몇마리 넣고 국물 끓여내주는 수고가 한단계 덜어져서 편하지요.
즉석된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량입니다.
물 1/2컵 당 즉석된장 1스푼 입니다.
밈 된장뚝배기에 끓일때는 뚝배기 가득 넘치게 된장찌개를 많은양 끓여내고 싶을때는 물 2 1/2컵에 된장 5스푼을 넣어 끓여줍니다.
그래도 보통은 물 2컵에 즉석된장 4스푼을 가장 자주 이용하지요.
아래 사진은 물 2 1/2컵으로 가득 끓여본 사진이구요.
먼저 2 1/2컵만큼의 물을 뚝배기에 넣어줍니다.



냉장고 안의 야채들은 그때그때 있는것으로 씁니다.
청양고추 2~3개와 두부가 가장 기본이고 필수지만 이날은 여기에 양파,감자,대파,홍고추,팽이버섯 한 팩을 함께 준비해 봤어요.




먼저 물에 된장을 풀어주고 팽이버섯만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그대로 한꺼번에 넣어주고 불을 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바쁜 아침에 이렇게 끓여주면 신경쓸 필요없이 너무 간단하게 된장찌개 한 뚝배기 금방 끓여지지요.
특히 재료들은 미리 전날 준비해서 밀폐용기나 크린백에 넣어 냉장고에 두었다가 된장 푼 물에 그대로 한데 털어서 넣어주면 더 간단하고 손이 갈 일이 없겠지요.



된장 끓이면서 조기도 두마리 함께 구워먹었어요.
된장뚝배기 옆에 생선 한두마리 없으면 왠지 섭섭해요.




감자를 넣어줬기 때문에 다른때보다 좀 더 끓여줬습니다.
바쁘게 끓여내야 하는 경우라면 감자같이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재료는 일부러 넣어주지 않는것이 좋겠지요.
감자만 제대로 익었다 싶을때에 준비한 팽이버섯을 얹어줍니다.


즉석 된장 찌개가 다 끓여졌습니다.
국물이 걸쭉하고 특히 된장 잘 안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 그런 맛이랍니다.
물론 땡초가 들어갔으니 매운것 잘먹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겠지요.
더 빨갛고 맵게 드시려면 고춧가루 반스푼 정도 함께 풀어서 끓이셔도 맛있구요



된장찌개 끓일때 유용한 해물 중에서 홍합이 가장 저렴하고 부담없는 듯 합니다.
물론 된장찌개에 함께 넣었을때 그 맛과 육즙도 아주 잘 어우러 지는듯 하구요.
홍합이 저렴할때 넉넉하게 구입해서 깨끗이 손질한 후에 7개정도씩 작게 갈무리해서 제일 작은 사이즈의 크린백에 한봉지씩 묶어서 넣어 냉동해둡니다.
된장찌개 뚝배기 하나 끓일때 요거 한봉지 꺼내서 살짝 해동해서 함께 끓여주면 국물맛도 물론 더 좋아지고 해물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적은 양이라도 해물이란게 일단 들어가주면 어떤 음식이든 보통 이상으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된장끓일때 미리 한봉지 꺼내어 이렇게 봉지째 물에 담궈 두기만 하면 20~30분만에 사각거릴 정도로 금방 녹지요.
다 녹일 필요없이 칼이 들어갈 정도로만 살짝 녹여주면 됩니다.


물에 담궈 두었던 홍합은 봉지째 건져올려 도마에다 그대로 봉지에서 꺼내줍니다.
미리 깨끗이 씻어서 냉동해두었기 때문에 이때 다시 씻어주지 않아야 저 사진상의 맛있는 홍합즙들이 씻겨나가지 않겠지요.


이대로 위 아래로 너덧번 칼로 슥슥 다져준 후 된장에 함께 넣어 끓여주시면 됩니다.
온것 크기 그대로 넣는것보다 이렇게 다져 넣어주면 더 해물국물도 진하게 우러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된장찌개를 먹을때에는 크기가 작아야 건져먹기도 훨씬 수월하지요.



어제도 이렇게 홍합까지 함께 넣어서 된장찌개를 끓여먹었답니다.
즉석된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평소에 좋아하시는것,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 조각, 냉동실에 얼려둔 야채,해물 조각들... 무엇이든 다 좋습니다.
이만한 뚝배기에 끓여내면 편안하게 두어끼 정도 드실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가장 맛있게 이 즉석된장을 즐기는 방법은 사실은 집된장과 즉석된장을 반반정도 섞어서 끓일 때 랍니다.
보통 고기집 된장찌개 맛을 기억하면서 끓여낸 집된장은 뭔가 서운하게 빠진듯한 맛 때문에 맛없게 느껴지기 마련이고, 시판 된장을 한통 사서 집된장과 섞어서 끓여주어도 뭔가 밍밍한듯한 맛으로 찌개가 끓여지는 경험들...많이 해보셨을 꺼예요.
이렇게 각종 맛내기 재료로 적당하게 섞어서 끓여낸 즉석된장은 집된장과 한데 섞였을때 그냥 즉석된장으로만 끓여낸 맛보다 사실 좀 더 깊은 맛이 납니다.

그래서 여유있는 아침시간이나 넉넉한 저녁시간에 된장찌개를 한 뚝배기 끓여낼때는 보통 된장찌개 끓이듯이 멸치국물에 집된장,즉석된장을 반반씩 풀어내서 더 깊은맛의 찌개로 끓여냅니다.
물론 바쁜 아침 후딱 끓여내기에는 즉석된장만 물에 풀어 만들어내지요.
이 즉석된장을 이용해서 정말 맛있는 양념의 돼지두루치기도 만들어 먹는답니다.

혹 저처럼 즉석된장을 만들어 드시게 된다면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끓여서 가장 입맛에 맞는 방법으로 가족분들 모두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언니
    '07.2.21 1:25 PM

    언제나처럼 정말 꼭 필요한 레서피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 2. 설화수
    '07.2.21 1:31 PM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당장 만들어 볼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 3. 십자매
    '07.2.21 1:49 PM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 4. 깜찌기 펭
    '07.2.21 2:02 PM

    이런 레시피를.. ㅎ
    반가운 맘 앞서, 어찌아셨지? 하는 궁금이 더 큰것은 왜일까요? ^^;;
    혹, 과거 고기집 운영??? 고기집 큰딸?

  • 5. miya
    '07.2.21 2:09 PM

    저도 팽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 이 어이없는 호기심을 어찌하리....
    감사히 접수합니다.

  • 6. 보라돌이맘
    '07.2.21 2:11 PM

    나나언니님... 맛있게 잘 만들어 드신다니...저도 감사합니다.

    설화수님... 좋은 정보 있으면 올려드릴께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십자매님... 잘 활용하셔서 입맛에 맞는 된장찌개 잘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깜찌기 펭님... 고기집에서 쓰는 된장은...아시지요... 아예 처음부터 msg 넣어서 대용량 업소용으로 만드는 합*된장류들...제가 아는 종류만도 몇가지 됩니다.그래서 고기집 된장찌개는 식당마다 비슷비슷 하기도 하구요.저희집에서 그 맛에 비슷하게 다가가려고 만들어서는 오랫동안 이렇게 만들어 먹기에 소개해 드린거지요...^^

  • 7. 보라돌이맘
    '07.2.21 2:14 PM

    miya님... 바로 위에 깜찌기펭님께 드린 답변을 보시면...아마도 미야님의 호기심도 풀리셨겠지요..^^

  • 8. 마늘
    '07.2.21 2:18 PM

    대단하십니다. 감탄하며 읽어보았습니다.

  • 9. 도로시
    '07.2.21 2:58 PM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식탁을 바라는 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보라돌이님. 감사합니다.

  • 10. 로빈
    '07.2.21 3:09 PM

    와, 애타게 찾던 레시피 감사드려요.
    얼마전에 저도 즉석된장 만들었는데 안먹어 봤지만 혹시 싱거워서 금방 상할까봐 걱정이거든요.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는 냉장보관시 얼마나 가능할까요?
    집된장과 처음부터 반반 섞으면 어떨까도 궁금해요.

  • 11. Terry
    '07.2.21 3:10 PM

    와.... 이건 정말 공력 100단의 노하우네요. ^^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공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12. Terry
    '07.2.21 3:25 PM

    그리고 돼지고기 두루치기에는 어떻게 이용하시는지도 팁으로 갈켜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 13. 푸름
    '07.2.21 3:27 PM

    모두들 그렇군요^^ 저희 식구들도 고기집 된장찌개 좋아합니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집된장 다먹은후부터는 이된장, 저된장, 참 많이도 접했지만 원하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정말, 요리물음표에라도 물어보고픈 질문이었답니다.
    이제 우리식구들 맛있는 된장찌개 먹겠네요. 감사해요^^

  • 14. 현명한선택
    '07.2.21 3:50 PM

    항상 된장찌개에 자신이 없었는데 바로 된장쌈장고추장 사다가 해봐야겠네요.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고마워요.

  • 15. 리미
    '07.2.21 4:26 PM

    고깃집 된장찌개 넘 좋아하는데 조미료 팍팍 맛이었군여. 저만 몰랐나... ^^
    전 찐한 고기국물로 만들어서 맛난줄 알았어요.
    저두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ㅠㅠ

  • 16. 쎄쎄
    '07.2.21 5:15 PM

    보라돌이맘님 짱......

  • 17. 냉장고를헐렁하게
    '07.2.21 5:27 PM

    설 선물 받은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한 것이... 아예 처음부터 집된장을 섞어서 만들지 않으시는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정보 너무 감사 합니다~

  • 18. CAROL
    '07.2.21 5:37 PM

    보라돌이맘님 정말 궁금해요.
    요런건 도대체 어떻게 알아내시는지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안짜고 맛있는 된장 먹고싶어서 여기저기서 주문해 놓은 된장이 냉장고에 4통인데
    하나같이 다 짜요.
    콩 삶아서 섞어서 먹어볼까 했는데 이렇게 해봐도 되겠네요.

  • 19. 티파니
    '07.2.21 6:09 PM

    와우~~ 심봤다 !!!

  • 20. 레몬티
    '07.2.21 6:30 PM

    벌떡벌떡..ㅎㅎ 잼있네요..
    저도 고깃집 된장찌게 너무 좋아해요..
    오늘 슈퍼가서 재료 사야겠어요..

  • 21. 레몬스타
    '07.2.21 7:01 PM

    진짜 환상적인 레시피네요.
    사실 저 된장찌게 안 해먹은지 몇년은 된것 같아요. 짜기만 하고 이것 저것 넣어봐도 맛은 별로고...
    당장 실습들어갑니다~~

  • 22. joanne
    '07.2.21 7:22 PM

    명절 잘 보내셨나요? 보라돌이맘님의 명절음식은 어떨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된장찌게 나름 맛있게 끓인다고 해도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레서피 귀히 여겨 자주, 맛나게 해 먹을께요~

  • 23. 파란달
    '07.2.21 8:05 PM

    아아. 정말 멋지세요~ 전 보라돌이맘님의 밥솥 잡채(? ㅋㅋ) 요거 아주 잘 먹고 있답니다.
    지금은 친구 어머니가 주신 된장 먹고 있는데, 다 먹고 나면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 24. 맘이아름다운여인
    '07.2.21 8:05 PM

    정말로 짱레시피 입니다..!!
    저도 조만간에 따라하기 들어갈께요^^*

  • 25. 적휘
    '07.2.21 8:13 PM

    바로 이런걸 원했거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26. Terry
    '07.2.21 8:28 PM

    집된장과 같이 섞으면 더 깊은 맛이 난다면 처음부터 마트표랑 집된장을 반반 섞어서 만들면 어떨까요?
    그럼 또 다른 맛이 될려나.... 사실 냉장고에 집된장이 여러 통 있어서 사용해야 되기 땜에도 그렇거든요.

    그리고.. 요 된장은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이 가능할까요?

    저 발동이 걸려 내일 당장 마트로 가려고 합니다. ^^ 된장이랑 쌈장 사러..^^

  • 27. 연화
    '07.2.21 8:36 PM

    감탄사가 나오네요
    열공 하고 갑니다.
    참 마늘은 생마늘 넣으면 안되나요?

  • 28. 왕사미
    '07.2.21 8:54 PM

    늘 잘배우고있습니다....

    구수한 된장냄새가 술술나는것같아요~

  • 29. polaroid
    '07.2.21 11:59 PM

    와~...침을 흘리며 쭈욱~~읽었습니다..당장따라해야겠네요....
    정말...보라돌이맘님의 따라하기...유용해요~^^

  • 30. 둘아이맘
    '07.2.22 12:56 AM

    대단하십니다. 저도 꼭 한번 도전해보려고 열심히 적어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31. 키위맘
    '07.2.22 6:26 AM

    고기집 된장찌개의 비밀이 여기 있었군요.
    시판 된장으로 끓여도, 집된장으로 끓여도 늘 부족한 맛.
    보라돌이맘님 덕분에 이제 지대로 끓일 수 있겠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드리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32. 바카스
    '07.2.22 6:57 AM

    와~정말 감사해요...
    항상 고기집 된장찌개는 어떻게 끓일까 궁금했었는데...^^
    근데 저 즉석된장 만들때요..
    시판된장말구 집된장으로 만들어두 되나요?
    올해 엄마가 주신 된장이 작년만큼 맛있지 않아서 어찌할까 고민중이었거든요..
    시판말구 집된장으로 해두 되나요?^^

  • 33. 메이루오
    '07.2.22 10:16 AM - 삭제된댓글

    이렇게 미리 만들어 놓음 된장찌개 맛이 늘 한결 같겠어요.
    된장찌개 끓이기 너무 힘들었는데 좋은 레시피네요. ^^

  • 34. 나연엄마
    '07.2.22 10:26 AM

    정말 고마운 레시피네요...즉시 실험에^^ 들어가 봅니다.고맙습니다.

  • 35. 주얼리98
    '07.2.22 11:05 AM

    보라돌이님 정말 감사해요. 당장 만들어 볼랍니다.

  • 36. 프리치로
    '07.2.22 11:06 AM

    사부님께 인사를 안드릴수가 없어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오늘도 주옥같은 정보.. 고이 주워 담아갑니다.

  • 37. 마시멜로
    '07.2.22 11:09 AM

    대단하세요~~ 꼭 만들어보고싶은데..가능할런지.ㅜ.ㅜ
    전 보라돌이도 공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보구싶어요^^

  • 38. 새콤이
    '07.2.22 11:22 AM

    집된장만 고집했는데 정말 좋은정보 감솨드려요^^

  • 39. 똘똘이맘
    '07.2.22 11:36 AM

    정말 맛있겠네요^^ 한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 40. 보라돌이맘
    '07.2.22 11:46 AM

    마늘님... 적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바랍니다.오늘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도로시님... 저 또한... 도로시님의 따뜻한 시선에 감사드려요.늘 행복하세요~

    로빈님... 식은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된장을 뜰때에 수저에 이물질만 묻히지않고 만들어 드신다면 6개월~12개월까지도 거뜬한 듯 합니다. 집된장과 아예 처음부터 섞어서 두지않는것은, 단독으로 쓰일때 여러 다른 용도의 음식에도 쓸수있고, 단독으로 끓여내는 맛과 집된장과 반반 정도로 섞어 끓여내는 맛이 다르니 이런저런 다양한 맛의 된장을 즐길수 있도록 이대로 따로 보관하면서 쓰는것이지요.

    Terry님... 돼지고기 두루치기 양념도 빠른시일내에 알려드릴께요. 아이들도 어른도 다들 참 좋아하는 맛난 양념이랍니다. 늘 평안한 하루하루 되세요~

    푸름님... 고기집 된장맛이 식당마다 참 다들 비슷하지요. 그만큼의 미원함량 높은 된장은 아니지만 제법 구수하고 걸쭉한 찌개맛이 좋답니다.물론 푸름님 어머니께서 주신 귀한 집된장에는 감히 비할바가 아니지요...^^

    현명한선택님... 이런저런 방법들로 가장 입맛에 맞는 된장찌개로 맛있게 끓여서 드세요.다른건 몰라도 이 즉석된장에는 매운맛 청량고추는 꼭 넣어주시구요.

    리미님... 평소에 이상하게 식당마다 된장찌개맛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는지요..만들기는 보시는것보다 간단한데 아마도 과정샷이 많이 들어가서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네요.언제라도 시간 넉넉하실때 한번 만들어보시면...아마도 두번째부터는 정말 쉽게 느껴지실 꺼예요.

    쎄쎄님...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냉장고를헐렁하게님... 처음부터 집된장과 섞게되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석된장만 단독으로 편하게 물에 풀어 끓여서도 드셔보시고 집된장과 반반정도로 끓여서도 드셔보시고 즉석된장으로 몇가지 양념과 섞어 맛난 쌈장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고 돼지두루치기 양념으로 쓰기도 좋고.... 여러 이유로 집된장과는 함께 섞어두질 않지요.

    CAROL님... 이렇게 만드셔서 그 된장들과 조금씩 섞어 드셔보시겠어요? 주문하셨다고 하니 비싼 집된장 같은데...그냥 두기는 너무 아까와 보이네요.말씀하신대로 콩 삶아서 섞어서도 한번 드셔보시구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41. 보라돌이맘
    '07.2.22 11:58 AM

    티파니님... 된장찌개를 많이 좋아하시나 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참 좋습니다..^^

    레몬티님... 업소에서 쓰는 된장맛과는 조금 다르지만 집에서 만들어두고 늘 편하게 드시기에 좋을꺼예요.매운고추만 충분히 송송썰어넣어 끓여내면 맛있답니다.

    레몬스타님... 냉장고에 오래 묶혀둔 집된장 있으시면 꼭 섞어서 한번 끓여보시구요. 짠 정도는 굳이 제가 제시한 분량으로 섞어 끓이실 필요없이 레몬스타님 입맛에 맞게 조금 된장량을 줄여서 끓여내셔도 좋을꺼 같아요.

    joanne님... 아마도 늘 집된장으로 끓여드셨다면 이 된장과 반반 섞어 끓여내는 그 맛이 조엔님 입맛에 잘 맞을 듯 합니다. 덕분에 명절 잘 보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파란달님... 잡채이야기에... 더더욱 반갑습니다~ 편하고 먹기좋은 즉석된장이지만 친구 어머니께서 주신 귀한 집된장에는 비할바가 못되겠지요. 집된장맛에 익숙하시고 그 맛을 좋아하신다면 혹 담번에 만드셨을때 꼭 집된장과 섞어서 끓여드시는게 훨씬 맛있다고 느끼실 꺼예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맘이아름다운여인님... 뵐때마다 기분좋아지는 닉넴이세요...그 예쁜 마음 변치마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적휘님... 평소에 된장찌개 많이 좋아하셨나 봅니다.저희도 매끼 찌개나 국이 없으면 안되는 집이라 늘 이런저런 국물요리가 빠지지 않는데 그중 가장 자주 먹는게 된장찌개 인것 같아요.다행히도 아이들도 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니 그저 고맙기만 하지요...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Terry님... 위에서 이야기 드렸듯이 집된장과는 미리 섞지않는것이 아마도 더 두루두루 쓰일듯 합니다. 찌개 끓일때 집된장과 섞어 끓일경우 집된장용기를 한통 더 함께 꺼낸다는 불편이외에는 다른 번거로움은 없어서 귀한 집된장은 그대로 따로 두시면서 함께 활용하시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수저로 이물질 묻히지않고 떠내기만 한다면 냉장보관은 6개월~12개월까지도 충분합니다.

    연화님... 생마늘 넣는것보다 마늘가루 넣어주는게 더 밑간이 잘 어우러지고 보존도 더 오래가는것 같습니다.마늘가루 한봉지 사놓으시면 두루두루 유용하게 쓰이니 마트에서 비싼것말구요..가격 제일 저렴한것으로 하나 구입해서 만들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왕사미님... 저 역시 왕사미님께도...그리고 여기서 뵙는 다른 모든분들께도 늘 성실한 삶의 지혜를 배우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들로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 42. 보라돌이맘
    '07.2.22 12:16 PM

    polaroid님... 지금은 주위에 맛있는 먹거리들이 심하다 느껴질정도로 넘치고 넘쳐나지만...제 입맛에도 이런 토속적이고 소박한 우리 음식이 제일 맞는것 같습니다.폴라로이드님도 이런 구수한 찌개 좋아하시는듯 하니...반갑습니다~

    둘아이맘님... 아마도 집에서 평소 드시는 재래식 집된장과 섞어 끓여드시면 맛있다고 느끼실꺼예요. 저도 둘 아이 맘이라서 더 반갑습니다..^^

    키위맘님... 저도 냉장고 한켠에 턱하니 자리잡고서 잘 꺼내지지는 않는 귀한 집된장을 좀 더 맛있게 먹는데에 이 즉석된장을 유용하게 썼었지요.키위맘님의 입맛에 잘 맞는 된장찌개로 만드셔서 자주자주 맛있게 끓여드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카스님... 집된장도 이리 끓여내면 염도는 좀 낮아지겠지만 밖에서 사먹는 된장처럼 약간 달큰한듯한 감칠맛은 떨어질꺼예요. 귀한 집된장은 그대로 두시고 심심하고 구시게 된장국 끓이실때 사용하시고 이렇게 만드셔서 지금 집에 가지고 계신 별로 맛없는듯 느껴지는 집된장과 섞어서 끓여드시면 아마 찌개맛이 훨씬 좋아질꺼예요.

    메이루오님... 한결같은 맛이긴 하지만 늘 변화를 조금씩 주면서 끓여내는게 더 맛있겠지요.저희도 그때그때마다 새우를 서너마리넣거나 조개 한줌 넣거나 하면서 해물을 조금씩 바꾼다거나, 두부없는 날은 두부땡 구워놓은것을 넣어 끓이기도 하면서 냉장고,냉동실에 있는 재료를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끓여먹는데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는 맛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나연엄마님... 평소 입맛에 맞게 잘 드시는 된장이 있으시다면 굳이 따로 이렇게 만드실 필요는 없으실테지만.. 냉장고 한편에 자주 꺼내지지 않는 집된장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이 된장과 함께 끓여내시면 유용하실꺼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주얼리98님... 만드셔서 맛있는 된장찌개 자주 만들어 드시면 저도 좋겠습니다. 모두 입맛이란 각자 틀리게 마련이니 매운고추 넉넉히 사용하시고 집된장과 혼합해서 잘 쓰시면 주얼리님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된장으로 끓여드실 수 있을꺼예요.

    프리치로님... 유용하게 쓰인다면 제가 더 감사드리지요.특히나 먹거리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듯 느껴지지만 가장 쉽고도 행복하게 나와 내 주변사람들의 하루하루를 값지게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프리치로님도 인사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시멜로님... 어쩌다보니 보라돌이맘이 되어버렸는데.... 그때의 말 한마디 못하고 애태우게 만들던 저희집 보라돌이는 지금은 어느새 훌쩍 자라 버려서 올해 7살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온전히 믿는만큼 자라준다는 말...늘 가슴으로 느끼며 삽니다. 마시멜로님도 아마 과정샷이 복잡하게 느끼신 듯... 실은 참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수 있으니 한번 편하신 시간에 만들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새콤이님... 저도 집된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각이라는 것이...딱히 한 맛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다양한 맛을 원하다보니 이렇게도 저렇게도 만들어서 먹는거지요. 집된장 맛 그대로를 평소에 즐기신다면 이런 시판된장으로 만든 즉석된장은 입에 안맞으실 수도 있을꺼예요.혹 만들어드신다면 집된장 위주로 끓이시면서 한두스푼만 추가해서 함께 끓여주시면 괜찮은 맛의 찌개가 될 듯 합니다.

    똘똘이맘님... 이런저런 여러맛으로 끓여드실 수 있을테니 한번 만들어서 집된장과 함께 써보셔도 좋겠지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43. 물토끼
    '07.2.22 12:53 PM

    방금 만들어 넣어뒀어요~ 맘이 든든하네요 ^^

    첨이라 위의 재료들하고 똑같은거 사다 만들었는데..
    집에 참치액이 있거든요
    혹 참치액으로 국시장국을 대신할때도 똑같이 20스픈을 넣는지 궁금해요~

    스뎅볼에 했더니.. 손잡이가 없어서.. 힘들더라구요 T_T 좀 더 연마해야할듯...
    담번엔 스뎅웍에 걍 해야겠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드리구요 잘 먹을께요^^

  • 44. sodina82
    '07.2.22 1:56 PM

    저기위에 만들어 놓은 된장 한 통 들고오고 싶네요
    울 아들이 된장찌게 먹으면서
    늘..고깃집 된장찌게 맛이 아닌데..했거든요^^

  • 45. miru
    '07.2.22 3:04 PM

    역시 보라돌이맘 님 이십니다~!!!
    명절때 남은 부치개들 먹어치우느라 느끼했었는데...
    이 된장찌개 정말 맛나겠어요..
    저도 꼭 시도해볼께요~
    이렇게 좋은 레시피 공유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 46. 연주
    '07.2.22 4:10 PM

    와우~~ 리플 달려고 내려오다 한분한분 글에 직접 댓글 다시는 정성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7. 물보라
    '07.2.22 6:02 PM

    와우~~ 보라돌이맘님 짱이예요 ^&^

  • 48. 다솜맘
    '07.2.22 6:56 PM

    아들 녀석이 고기집 된장찌개처럼 끓여 달라해서 고민했는데 레시피 정말 감사해요.

  • 49. 운정낭자
    '07.2.22 8:21 PM

    내일당장 만들어 주말에 한번 해 먹어 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50. 재재맘
    '07.2.22 8:52 PM

    아~~아, 잊으랴, 어찌 이 고마움을~~!!
    보라돌이님 덕분에 냄푠의 쿠사리에서 해방되겠읍니다, 야호~~~ㅅ!!
    다른 음식은 대충 흉내라도 내는데 이상하게 된장찌개만은 냄푠쟁이 입맛에 불합격이더라구요, 난 맛있기만 하더만~~~궁시렁~궁시렁~~~~.....

    근데 오늘 보라돌이님의 레시피를 받다니.. 딱 냄푠쟁이의 입맛입니다요^^
    감사르~~~~~~~~~!!

  • 51. 스칼렛
    '07.2.22 11:03 PM

    보라돌이맘님...
    레시피 감사히 쓰겠습니다^^
    근데 아무리 기달려도 물1컵의 양이 얼마인지 물어보는 분이 안계셔서 직접 물어봅니다...
    챙피하지만 물 1컵은 얼마인가요?

  • 52. 하늘사랑
    '07.2.22 11:17 PM

    일일이 답변까지 와 대단하시당.
    맛있겠어요. 된장국^^.

  • 53. 똥강아지
    '07.2.23 1:33 AM

    답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평상시도 글 잘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말 대박이네요..
    조근 조근 사진과 글도 너무 보기 좋구요, 일일이 댓글 답해주시는 모습도 참 정겹네요.
    전 막장이나 담궈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꼭 해봐야 겠네요..

  • 54. 올드맘
    '07.2.23 8:55 AM

    어젯밤에 마트까지 달려가 된장 쌈장 고추장을 사다가
    냉동실을 다 쑤셔내어 맛난 된장을 만들었지요.
    오늘아침에 뚝배기에 조금만 실습하려고 끓여놓고
    부드러운 국물도 준비했는데 숟가락이 뚝배기로 만... 맛있는것 주셔서 정말 감사함니다.
    저는 멸치국물 만들때 마른 새우를 조금 넣었어요.

  • 55. 라라
    '07.2.23 10:56 AM

    어제 바로 따라했습니다. 된장찌개만 세번 끓였습니다.

    만들자마자 맛보려고 한번(딸하고 둘이 비우고),
    학원 갈 아들 저녁 상에 한번(비우고),
    남편 저녁상에 또 한번..

    냉장고에 넣어둔 된장 ! 생각만해도 흐뭇합니다.

    보라돌이맘님 땡큐!! 땡큐!! ^^*

  • 56. 박정
    '07.2.23 8:15 PM

    지금 막 만들었습니다.
    물 2컵에 멸치 한주먹을 넣고 멸치국물 낼때 물이 한컵으로 줄었는데
    제대로 된건가요? 너무 탁한것 같아 살짝 걱정이..
    이거 만드느라 저녁이 늦었군요
    찌개 바로 끓여 아들들이랑 저녁 먹을랍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57. 하미경
    '07.2.23 10:07 PM

    우와~~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 58. 똥강아지
    '07.2.23 11:50 PM

    으하하.. 저도 아까 저녁에 만들어서 병에 담에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냄비에 묻은건 물두컵 붓고 잘 헹궈서 뚝배기에 담아놨어요. 낼 아침 끓일려구요..
    전 고기집 된장찌깨 좋아해요. 집에선 조미료 하나도 안쓰는데 그래도 잘 먹어요.
    고마워요..

  • 59. netpal
    '07.2.24 3:38 AM

    저는 셔머님이 맹글어주신 된장으로만 찌개를 했었어요...이것저것넣어 참 맛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는거였군요...
    셔머님께는 여쭤볼 생각도 못했는디, 흐미..보라돌이님 넘 감사해요..
    사먹는 맛 좋아하는 울 신랑님 위해 도전해볼랍니다..
    근데, 마늘가루 대신 생마늘 갈아서 해도 되겠지요?

  • 60. 보라돌이맘
    '07.2.24 11:51 AM

    물토끼님...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매번 조금씩 재료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집된장과 섞음비율도 달리 해보시고..물토끼님께 제일 맛난 된장맛을 찾아서 앞으로 된장찌개 자주자주 끓여드시면 좋겠어요.참치액만으로 즉석된장을 만들어보진 않았어도 참치액을 국이나 다른 요리에 두어병 써보니 시판 국시장국과 염도가 비슷비슷한 수준이네요.그러니 참치액도 똑같은 수저량으로 넣어주시면 되구요.말씀하신대로 손에 익은 넉넉한 크기의 스텐웍이 있으시면 아무래도 더 편하시겠지요~

    sodina82님... 저도 기꺼이 한통 드리고 싶은데...너무 먼 곳에 계시지요. 아드님이 평소에 그런 된장맛을 좋아한다면...기존 재래된장에 반씩 섞어서 끓여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miru님... 느끼함을 없애주는 된장맛의 일등공신은 무엇보다도 칼칼하게 제대로 매운 청량고추가 제일이니.. 송송썰어 넉넉하게 넣어주고 끓여드시면 매운찌개라 해도 먹고난 후 속은 편안하실 꺼예요..저도 된장이 좋다는것... 이럴때 참 절실히 느낀답니다~

    연주님... 오랫만에 뵈어서 왜 이리도 반가운지요...^^ 늘 건강하게 하루하루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물보라님... 된장 끓여내실때 위의 이야기들이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저도 기쁘답니다.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다솜맘님... 저도 아드님 입맛에 잘 맞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늘상 끓여내시는 된장에다 조금씩 위의 된장을 첨가해서 끓여서도 한번 드셔보시고.. 바쁜아침에는 편하게 즉석된장 하나만으로 끓여내보기도 해보시구요... 입맛이란것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마련이니 다솜맘님 가족분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방법으로 몸에 좋다는 된장찌개 자주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정낭자님... 칼칼한 고추와 두부 넉넉하게 넣어 맛있게 끓여 드세요. 즐겁고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구요~

    재재맘님... 남편분의 입맛에 합격점을 받을 수 있으면 제가 더 기쁠듯 합니다....누구보다 안주인이신 재재맘님께서 기호나 입맛을 가장 잘 알고계실테니 여러 재료들을 다양하게 사용해가면서 맛있게 끓여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식탁위에 갓 지은 밥에 입에맞는 된장뚝배기 하나만 보글보글 끓고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지요...^^

    스칼렛님... 물 1컵의 양은 계량컵으로 측정했을때의 한컵을 의미하지요.계량컵은 조금 넉넉한 용량으로 하나 사놓으면 무척 유용합니다.저도 사진속의 저 계량컵을 물 계량할때만 쓰는게 아니라 매일 꺼내놓고 온갖 양념을 비빈다던지, 저 안에 재료들을 넣고 도깨비 방망이를 돌린다던지, 계란 4개 깨뜨려 딱 한그릇 나오는 계란말이 할때에도 늘 저 계량컵에 하지요. 그래서 너무 작은것보다는 조금 넉넉한 사이즈가 여러 용도로 쓰기에 더 유용한 듯 싶구요.

  • 61. 보라돌이맘
    '07.2.24 12:09 PM

    하늘사랑님... 된장국을 좋아하시나 봅니다...^^된장찌개는 이렇게 만들어놓은 바특하게 뚝배기에 끓여내기 딱 좋지만, 된장국 만들때에는 기존 집된장 위주로 된장을 풀어주고 감칠맛을 조금 살리기위해 이 즉석된장은 한 두수저 정도만 첨가하는것이 더 좋답니다.처음부터 걸쭉하고 진하게 끓여지는 된장찌개 용도로 만든것이라 맑은 느낌의 된장국에 온전히 재료로 사용하기에는 좀 부담스럽지요.

    똥강아지님... 막장도 참 맛있지요.맛있게 담궈드시고 편안한 시간에 이런맛의 된장도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올드맘님... 마른새우 넣으셔서 국물 우려내셨으면 더 풍미가 좋은 된장으로 잘 만드셨을꺼 같습니다.즉석된장 만들때 그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몇가지 재료들을 추가로 넣어주면 장맛이 더 좋아지겠지요..^^ 저는 가능한 한 간략한 재료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가장 필수가 되는 재료만 위의 레서피에 쓴 것이니 올드맘님의 된장은 당연히 더 맛있을겁니다.행복가득한 2월의 마지막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라라님... 잘 만들어서 끓여 드셨다니... 라라님 가족분들 입맛에 맞는듯해서 저도 기쁘고...또한 감사드립니다. 행복 가득 넘치는 가족의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박정님... 조금 오래 끓이시는 바람에 멸치국물 색깔이 좀 탁해진 듯 하고 처음의 2컵의 물 중 1컵이 줄었다해도 즉석된장 만드는데에는 별 지장없으니 전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다만 전체적인 된장의 농도가 아주 약간 더 되직해 질 따름이지요. 맛있는 식사시간에 된장찌개도 자주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미경님... 저희집은 늘 이렇게 만들어두고 바쁜시간에 혹은 평소의 집된장으로 된장 끓여낼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혹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올려보았답니다.적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바라구요. 감사드립니다~

    똥강아지님... 요 윗글에서도 참 부지런하시다 느꼈는데... 역시 그러셨네요. 냄비에 묻은 된장물까지 요긴하게 쓰시는 모습도...너무 보기 좋으시구요.

    netpal님... 마늘가루 대신에 생마늘을 갈아서 넣어 만드신 이영희님의 글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마늘가루 대신에 생마늘을 넣으면 아무래도 물기는 더 생기겠지요.감자같은 경우는 예전 감자가루도 사용해봤지만 감자가루는 풍미가 훨씬 많이 떨어집니다.생감자를 그대로 갈아서 넣어주면 된장과 제대로 엉겨서 끓여져서 된장찌개 국물도 껄죽하니 맛있어지구요.이렇게 끓여내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보관기간은 상당히 오래가니 두고두고 드실수 있으실 꺼예요.

  • 62. 이쁜맘
    '07.2.24 11:23 PM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보라돌이맘님 존경합니다.. 신랑이 재료 사다가 얼른 만들어달래요.ㅋㅋ

  • 63. 프라푸치노
    '07.2.25 10:09 AM

    우와... 저희집도 고깃집 된장찌게 무지 좋아라 하는데 이런 좋은 레시피를 올려주시다니 이사가서 만들어 두고서 먹어야겠습니다.
    이사가 일주일도 안남아서 지금 냉장실에 있는 것들도 다 치워야 하는지라...

  • 64. 안젤라
    '07.2.25 11:20 AM

    당장 해볼랍니다

  • 65. 로미쥴리
    '07.2.25 5:52 PM

    저도 만들었어요. 따라해보고 맛보고 댓글 달려다 보니 늦어졌네요.
    이영희님 레서피랑 절충해서 양은 딱 반으로 줄여서 했는데 맛 있어요.
    제 블로그에도 담아갔어요(허락도 안 맞고,,, 죄송,,,)
    훌륭한 레서피 감사합니다.

  • 66. 프로방스
    '07.2.25 9:39 PM

    시판 된장은 항상 부족한 맛이 있는데 이렇게하면 맛이 있겠네요.
    저도 내일 해볼께요, 좋은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 67. 예술이
    '07.2.25 10:05 PM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68. 박은하
    '07.2.25 10:20 PM

    저두 재료 사다놓았어요.
    흔한 재료들로 맛깔나는 음식을 만들어내시고,
    그것도 모두들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레시피들이니
    보라돌이맘 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많이 배워갑니다.
    딸아이를 위해 조근조근 가르쳐주시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저도 딸을 낳으면, 꼭 이렇게 가르쳐줄래요.
    저 오늘 밤에 즉석된장 만들어, 낼아침 신랑 아침으로 된장국 끓여내고
    주중에 다니러오는 언니에게도 한통 들려보낼 겁니다.
    부산까지 가져가는게 번거롭겠지만, 그래도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 69. 방울이네
    '07.2.26 7:57 AM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님이 직접 담으신 집된장, 고맙게 먹고 있는데 집된장 특유의 짠맛때문에 찌게의 농도를 맞추는 일이 어렵더라구요. 경험에서 우러난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집된장 활용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 70. 써니니
    '07.2.26 11:13 AM

    감동 감동합니다.~~~
    저도 따라해볼께요

  • 71. 성민
    '07.2.26 4:50 PM

    저도 지금 마늘가루사러 마트에가요
    정말 저에게 필요한 레시피예요
    감사

  • 72. 허브향기
    '07.2.26 5:18 PM

    된장찌개 좋아하는 우리딸.. 오늘도 안 끓였다고 ...
    이렇게 만들어 놓고 직접 만들어 먹으라 해야 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73. 말괄량이삐삐
    '07.2.26 7:13 PM

    이제 저녁 먹은 그릇들 해치우고 애들이랑 마트갑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ㅋㅋ~~ 많이 해서 서울에서 홀로 돌쟁이 아들키우며 외로워하는 동생한테도
    보내 줄랍니다. 가슴이 벅차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 74. 쌍둥욱이맘
    '07.2.27 10:39 AM

    보라돌이님..저는 계량을 맘대로 해서 인지..된장을 끊여더니..너무 걸쭉하네요..그러니 덥덥한 맛이..
    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간건지..콩가루가 너무 많이들어간건지..
    해결책을 찾아주세요....양을 딱 반만 할려고 했는데..하니보니..이것저것 막 들어가서..

  • 75. 보라돌이맘
    '07.2.27 1:33 PM

    이쁜맘님... 맛있게 잘 만들어 드셨으면 합니다. 위에서 알려드린대로 매운고추 넉넉히 넣고 끓여드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프라푸치노님... 벌써 이사가 끝나셨는지 모르겠네요.한창 정신없고 힘드실텐데... 모든 정리가 다 끝난후에 천천히 시간나실때쯤 한번 만들어 드시면 좋겠지요. 편안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안젤라님... 평소 드시던 집된장과 섞어드셔도 확실히 찌개맛이 더 좋아지니... 굳이 즉석용도로만 쓰는경우가 아니더라도 한번 만들어놓으시면 냉장고에 넉넉히두고 두루 편하게 쓰실 수 있으실꺼예요.안젤라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로미쥴리님... 입맛에 잘 맞으셨으면 다행입니다....사실 이 즉석된장 만든지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갑니다.집된장과 시판된장 모두 집에서 끓여먹기에는 아쉬운 맛이 있기에 그 비어있는 맛을 어쩌면 조금 보완해줄수 있을까 하면서....중간에 몇번씩 재료와 용량을 수정해가며 몇년전부터는 늘 이 레시피로 냉장고에 큰 집된장 한통과 함께 이렇게 두통씩 만들어두고는 이런맛 저런맛으로 다양하게 된장찌개를 즐기지요...
    사람마다 입맛은 천차만별이고...특히나 장맛에 대해서는 선호하시는 된장찌개맛의 기호들이 더더욱 다양해서 모든 분들의 입맛을 똑같이 충족시켜줄수 없음을 잘 알기에... 이 즉석된장 레시피는 이렇게 글로 올리지않고 그저 저희 딸래미에게나 알려주려 했었어요.
    도움이 되셨다는 분들이 계셨다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지요.꾸벅~

    프로방스님... 잘 만들어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드시던 된장맛이 집된장이셨다면 꼭 섞어서 함께 끓여드시는게 기호에 잘 맞으실꺼예요. 매운 고추 몇개 넣어주시는 것... 꼭 잊지 마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예술이님... 저도 예술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윗 레시피 차근차근 잘 읽어보시고 가장 입맛에 잘 맞는 방법 찾아서 맛있는 된장찌개 방식으로 자주자주 끓여드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박은하님... 조근조근 해주시는 말씀이 어찌나 정겹고 따뜻한지요... 저는 오빠들뿐이라 언니나 동생같은 친자매가 없지만...혹 제게 한분 계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박은하님의 언니분도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는 동생분이 있어서 참 행복하실 듯 싶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방울이네님... 말씀하신대로 집된장 묶혀놓고 잘 드시지 않는것이 냉장고에 있다면 이 즉석된장과 함께 끓여 드시면 좋습니다. 저희도...집된장만 끓여내면 수저가 잘 가지않지만 적절히 혼합해서 구수하게 끓여내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잘 먹거든요. 집집마다 가족들이 좋아하시는 된장찌개맛은 모두 다르니 꼭 방울이네님 가족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맛있게 만들어드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써니니님... 불조절만 잘 하셔서 밑부분을 태우지만 않으시면 다른 것은 전혀 어려울것없이 참 만들기 쉬우니 시간나실때 한번 만들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맛있게 만들어 먹는법은 위의 여러글들 참고하셔서 써니니님 기호에 가장 맞는 맛으로 맛있게 찌개 끓여서 드시구요. 남은 오후도 좋은 시간들 되세요~

    성민님... 벌써 마늘가루 사오셔서 만들어 놓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냉장보관도 오래가니 천천히 두고두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단독으로도 끓여드셔 보시고 재래된장과도 섞어서 끓여서 드셔보세요.혹 궁금한것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허브향기님... 따님이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니... 건강한 식탁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도 막내녀석은 매운것을 못먹으니 고추 넉넉히 넣어 끓여낸 된장찌개는 아직 아주 조금밖에 입에 대지 못하지만 큰 녀석은 조금전에도 아침에 먹던 된장에 오징어무침해서 한그릇 뚝딱 비우고 학원으로 갔네요.우리 입맛에 가장 만만하면서도 질리지않는것이 된장이니... 이래저래 맛있게 잘 끓여 드셨으면 좋겠습니다.편안한 오후 시간 되시구요~

    말괄량이삐삐님... 처음부터 너무 많이 만들지는 마시구요.딱 저 레시피면 두통 나오는 분량이니 어떻게 끓여봐야 말괄량이삐삐님 가족분들 기호에 잘 맞는지 드셔보시고 동생분께도 그 팁도 함께 잘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묵은 된장도 오랫만에 꺼내서 함께 끓여드셔도 서로 맛이 잘 어우러지니 여러 방법으로 가장 맛있는 찌개로 끓여드셨으면 합니다. 하루하루 늘 건강하시구요~

    쌍둥욱이맘님... 힘들게 만드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았을텐데...입에 맞지 않으셨다면 저도 너무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시판된장이 원래 맛깔스런 된장이 아니어서... 된장찌개의 구신맛을 내주느라 사용한 여러 재료들이 어떤분들의 입맛에는 텁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테지요.
    이런 텁텁한 맛을 잡아주는게 바로 칼칼하게 제대로 매운 청양고추거든요.
    그래서 제가 계속 위에서 언급했듯이... 청양고추 넉넉히 넣어 끓여드시면 텁텁한느낌은 많이 잡힐껍니다. 혹은 평소에 드시던 집된장에 조금 섞어서 끓여 드시면 그냥 집된장만으로 끓일때보다는 더 된장맛이 구수해지니... 제가 직접 쌍둥욱이맘님의 된장맛이 어떤지 먹어보질 못해서 어떤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한번 그렇게 드셔보시면 어떠실런지요.
    남은 하루도 편안하고 좋은시간들로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76. 까만콩
    '07.2.28 2:58 PM

    계속 벼르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저질러보기로 했네요~~^^
    맛이 너무 기대되요^^
    오늘 저녁은 청양고추 듬뿍넣어서 맛난 찌개 먹어야 겠어요~~
    감사해요!!

  • 77. 쌍둥욱이맘
    '07.2.28 4:09 PM

    보라돌이님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가까이 살아서 너무 반갑구요..어떻게든 맛있게 먹어 볼랍니다.
    청양고추도 듬뿍넣고 고춧가루도 좀 넣고 해서 먹을께요//

  • 78. 마시멜로
    '07.2.28 4:36 PM

    이젠 진짜..만들어보려구 들어왔는데 너무나 따뜻한 리플답글에 행복해지네요~~ ^^
    보라돌이맘님~~ 항상건강하세요~ ^^

  • 79. 민선맘
    '07.2.28 7:00 PM - 삭제된댓글

    보라돌이맘님
    진짜로 감사해요.
    저는 즉석된장과 일반된장을 반반 섞어서 끓였는데 너무 맛이 환상이네요.
    보라돌이맘께서는 멸치육수 내서 끓이라고 했지만 저는 그냥 했는데도 너무 맜있었어요.
    아마도 즉석된장이 너무 잘 되서 그런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요.
    이젠 된장찌개가 너무 만만하네요.

  • 80. 민선맘
    '07.2.28 7:06 PM - 삭제된댓글

    저는 된장찌개에 두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파.양파 청양고추만 넣고 끓였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이 즉석된장 다른 용도도 시간 되실때 부탁드려요.

  • 81. 행복이당
    '07.2.28 9:56 PM

    오늘 재료 사다가 만들었습니다.
    울 아그들이 후딱 먹고 말았습니다.
    넘 맛있네요. 좀 달달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땡초를 넣고 나니 그 맛이 없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양이 너무 많지도 않고 적당해서 또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 82. 이지영
    '07.2.28 10:12 PM

    님..
    꼭 다른용도도 알려주시와요..^^

    왠지 이 된장땜시 집에서 삼겹살 구워묵고싶네요...ㅎㅎ

  • 83. 후꾸
    '07.3.1 2:45 PM

    어제 마트갔다가 된장이 900g짜리밖에 엄서서모자라게 넣었어요

    글구, 계량도 밥숟가락이 아닌 계량수저 한스푼을 (자세히 못봤슴 실수^^)
    기준으로 해서그런지..
    뭔가 2%부족한 듯..

    된장을 더 사다넣을까요?

  • 84. 하얀창
    '07.3.6 3:11 PM

    완전 방가 방가입니다.
    된장 찌게를 끊여도 맛이 없어서 고민하며
    식당에선 어떻게 해서 그 맛을 냈을까 궁금해 했는데
    여기 속 시원한 해답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바로 만들어 봐야 겠어요.

  • 85. 무지개물고기
    '07.3.7 9:17 AM

    세상에... 이런걸 어떻게 알아 내셨어요??? 그런데 집된장이란것이 뭔가요?? 한국 나가면 봉지에 들어 있는 저 된장과 쌈장 잔뜩 사와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86. 정현숙
    '07.3.9 1:12 PM

    제가 퍼갑니다. 한번해보고 답글올리겠읍니당

  • 87. 주니네
    '07.3.12 10:36 PM

    꼭 해볼께요. 좋은 레시피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외에 있는저로서는 고기집 된장찌게 정말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집된장없이 해도 맛은 똑같을까요? 집된장 구하기어려워서요~

  • 88. 이혜선
    '07.3.14 1:41 PM

    저도 벼르고벼르다가 지금 만들어 놓고 글올립니다...울신랑두 고기집에서처럼 맛난 된장찌게 끓여먹는걸 좋아한는데 집에선 아무리 해도 그맛이 안다더니만 다 이유가 있었네요...전 콩가루가 없어서 생략하고 대신 표고버섯이 있길래 다져서 넣었는데 맛이 어떨런지 궁금하네요...좋은정보 주셔서 넘넘 감사하네요...저희집은 거의 하루세끼 집에서 밥을 다해먹거든요.(남편사무실과 집이 바로옆인지라...)밥할때마다 고민인데...보라돌이맘님의 좋은음식정보 자주 부탁드릴께요....

  • 89. 꼼꼼하고파
    '07.3.18 10:56 PM

    ㅎㅎ 보고 있다 보니 넘 감탄이 리플 달려고 로긴 했습니다
    올 만에 들어 왔는데 넘 좋은 정보 감사여~~~
    글구 하나하나의 답변을 보고 있으면서 왠지 모를 감동이 쫙 ~
    ㅎㅎ 저만 그런 건지 모르지만 감사여~~

  • 90. jinny
    '07.3.19 10:09 AM

    동네 수퍼에 없는 마늘가루 사느라 한밤중에 마트 갔다왔습니다.
    밤에 완성해 두고, 아침에 된장찌개 끓여 더운밥 해서 먹었습니다.
    아침에 밥 잘 안 넘어가는데, 땀 뻘뻘 흘리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미식가 남편이 인정한 맛입니다. 음하핫.

  • 91. 코알라
    '07.3.21 11:33 AM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진짜 맛나겠어요.. 레시피 담아갑니다...

  • 92. 선재맘
    '07.3.22 11:12 AM

    헉.. 진짜 맛있겠어요.. 시판된장은 밍밍해서 못먹고.. 동네 아줌마가 시댁에서 가져온 된장 근근히 얻어먹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띵호와~ 입니다.. 감사감사.. 배리배리땡큐..

  • 93. 방울이네
    '07.3.23 12:15 AM

    재료를 틈틈이..실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찔끔찔끔 사다 놓고를 여러번..
    드뎌 만들었습니다.
    마침 남편 일찍 온다기에 만든 된장에, 집된장 섞어서 달래까지 넣었더니, 음.. 남편 살빼야 하는데,, 도움이 되질 않네요,,ㅋㅋ
    너무 신기하고 맛난 레서피 감사드려요,
    따라 해서 만들어 두었는데도 이리 뿌듯한데,
    보라돌이맘께서는 얼마나 보람되실까요~
    정말 좋은 일 하시는 거예요^^
    존경합니다~^^&

  • 94. 달빛
    '07.3.26 5:48 PM

    된장찌개 못한다 핀잔만 들어 혹시 하고 만들었더니 역시 맛나단 소리 하네요
    집된장으로만 끓였었는데 레시피에 충실하려 마트에 들려 장보고 오늘 점심때 드디어 끓였습니다.
    맛난 레시피 정말 감사드려요.*^^*

  • 95. 소쿠리
    '07.3.28 5:10 PM

    대단들 하세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고마워요
    ^ ^

  • 96. 오세정
    '07.3.29 9:37 AM

    정말 맛있어보여요. 따라해봐야겠어요.

  • 97. 매일얌체
    '07.5.1 9:28 AM

    리플믿고 따라 했다가 확 짜증나 한통은 쓰레기통에 부어버리고 한통은 미련못버리고
    고민하고 있슴니다.
    사람입맛을 못믿겠네요.
    국물이 깔끔하게 떠지지도 안고 맛도 안좋아요. 왜그리 물김치 찹쌀풀 같은게 걸쭉하고 밀가루
    냄새도 쫌나고, 딸래미(중1)맛이 이상하다고 변형시키지말고 끓이던데고 하라고. 남편도 아들도.
    재료다 사서 심혈을 기울여 했는데.... 양 적게하면 맛이 안나올까봐 그대로 했것만.

    히트레시피중 맛이상한거 있어요.

  • 98. 기댄나무
    '07.8.8 5:08 PM

    매일얌체님,그러니,보라돌이맘께서 입맛이제각각이라하셨잖아요,,
    똑같은 재료로 같은사람이해도 할때마다 조금씩,다르지않나요?
    암튼,,전,,맛나게 해묵었는데,,,레시피을 스스로 응용하고 자기걸로만드는게,,
    감각이고 센쑤아닐까요~

  • 99. 소나무언덕
    '07.8.9 10:59 AM

    너무 반가웠어요..집된장 파는된장 섞어서 끓인다는 말..
    저희집이 그렇거든요
    이번 주말에 된장 사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자세한 레시피 과정샷 고맙습니다.

  • 100. 초원이
    '07.8.11 1:02 PM

    모든 재료를 구입해서 오늘 오전 내내 땀 쏟으며 레시피 대로 따라했죠
    사진보다 되직해서 혹시 이상한 맛이 될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점심에 찌개를 끓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어요 휴가중인 남편이 그과정을 보고있었는데 식사때 그러드라고요
    "참 복잡한 찌개 먹어보네" ^^

  • 101. 메리네집
    '07.8.20 5:18 PM

    아직해보진않았지만정말유용한정보인거같네요당장해보려구요앞으로도유익한정보부탁드려요

  • 102. 카리스마주부
    '08.7.1 3:00 PM

    잘 만들어 먹고 있어요

  • 103. 복덩이엄마
    '08.8.27 10:48 AM

    와~~ 감사해요

  • 104. 진영단감
    '08.12.20 4:31 PM

    된장찌게 맛있겠어요^^
    오늘같이 쌀쌀한 저녁상에 올리면 정말 좋을듯~~
    따라쟁이 할래요^^

  • 105. 진이
    '09.3.4 9:23 AM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즉석된장찌개 끓여먹어봤어요...
    맛이 정말... 끝내줘요~~~ 완전 성공!!!^^
    정말 감사합니다...

  • 106. boston
    '09.5.11 4:38 PM

    보라돌이님 된장은 선물?로 다른 사람에게서 받아먹고는
    이제 직접 만들려고 검색해서 들어왔답니다. ^^

    너무너무 맛있구요,, 이런 레시피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다른요리들도 해먹으려고 맘먹고 있답니다.

  • 107. 민들레
    '09.5.14 12:48 AM

    저도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달아서 못먹겠던데요. 저만 이런가요? 다들 맜있다고 하시는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똑같은 상표의 제품으로 해야 하나요?

  • 108. 키친키친
    '10.2.17 2:02 PM

    에고..저만 그런가요? 사진 엑박이 뜨는군요..

  • 109. 마스코트
    '12.10.3 4:44 PM

    담아갑니다.

  • 110. 빈빈이
    '14.1.19 9:33 AM

    도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111. aroma
    '14.7.13 7:45 AM

    된장양념 감사합니다..

  • 112. 아마릴리스
    '16.6.22 6:10 PM

    감사합니다.

  • 113. sunny77
    '16.6.22 6:22 PM

    된장 자주끓이는데 가끔 고깃집 된장 그리워요.
    정말 좋은 팁 감사합니다.^^

  • 114. 김희경
    '16.6.22 6:32 PM

    감사합니다
    맛있게 끓여 볼게요

  • 115. 수아
    '16.6.22 6:37 PM

    된장레시피 감사합니다~♥

  • 116. 어버리
    '16.6.22 9:35 PM

    고기집 된장찌게 정말 감사합니다.....

  • 117. 프라하홀릭
    '16.6.23 1:56 AM

    정말 감사드립니다

  • 118. 아름다운
    '16.6.23 7:31 AM

    감사합니다^^
    즉석된장 만드는 법 저장해요~

  • 119. 아자123
    '16.6.28 12:26 AM

    즉석된장만들기

  • 120. 하늘보기
    '17.2.23 10:09 PM

    저장합니다

  • 121. 김성은
    '17.2.23 11:25 PM - 삭제된댓글

    된장찌개감사

  • 122. 김성은
    '17.2.23 11:26 PM - 삭제된댓글

    된장찌개감사

  • 123. 나브
    '17.2.24 4:39 PM

    저장합니다^^

  • 124. 박혜선
    '17.2.24 5:07 PM

    반드시 해봐야겠어요~~^^

  • 125. michelle
    '17.2.24 6:17 PM

    wonderful

  • 126. michelle
    '17.2.24 6:17 PM

    good, 너무 좋아요.

  • 127. 행복언덕
    '17.2.24 6:39 PM

    시간내서 함해봐야겠어요

  • 128. 돌돌돌
    '17.2.24 7:10 PM

    즉석된장찌게 감사

  • 129. 초록
    '17.2.24 8:08 PM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130. 초록
    '17.2.24 8:09 PM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131. 초록
    '17.2.24 8:10 PM

    저장합니다.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 132. 풍경소리
    '17.2.24 9:16 PM

    도전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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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9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5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6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0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3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0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5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7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2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8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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