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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주 간단하고 쉬운 새콤달콤한 과일 아이스크림

| 조회수 : 16,667 | 추천수 : 8
작성일 : 2012-11-22 02:27:37

닉네임 janoks 이 안 예뻐서 히피제니로 바꾸었어요 .

 

 

유학생 시절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며 예뻐했던 스위스에 사는 동생이 순회 공연차 왔다며 , 천골 골절 수술 후 통증으로 20 분 이상 앉아 있지 못하는 저를 보러 오랜만에 집에 놀러 오겠다 합니다 .    그래서 밥을 해줄테니 저녁을 먹을 겸 오라 하여 퓨존 요리인 양식과 태국 음식을 준비하기로 하고 ,   후식으로 무엇을 해줄까 하고 뒤져 보니 생크림과 복숭아 통조림이   있더군요 ( 패스트 푸드와 통조림이라면 질색하는 제가 ……).     그래서 아주 초간단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홈 메이드 아이스크림 맛을 보니 새콤달콤 아주 맛이 있네요 .

 


 

 

 

재료 (1 리터 기준)  

순수 과일 500 그램

설탕 250 그램

생크림 250 ml

레몬 1 개

 

 

 

만들기 준비하여야

집에 있는 신선한 과일 또는 냉동 과일 아니면 통조림도 좋습니다 .

신선한 과일은 껍질을 제거 후 듬성 듬성 썰어서 냉동고에서 약간 얼러 주세요

쥬스를 제외한 통조림 과일은 냉동고에서 약간 얼려 주세요 .

냉동 과일은 해동을 하되 좀 얼린 상태가 좋습니다 .

생크림 , 레몬 , 아이스크림 섞을 큰 볼을 냉장고에 차게 놔두세요 .

 

 


 

 

만드는 법

약간 얼린 과일과 설탕 , 생크림 , 레몬 쥬스를 블랜다에 넣고 걸쭉하게 될 때까지 약 3 분 정도 돌려 주세요 .

위 크림을 아이스크림 통에 담아서 냉동고에 얼리면 끝입니다 .

냉동 보관 기간은 2 주 입니다 .

아주 간단하고 쉽지요 .

 


 

 


 

그런데 저는 아삭아삭 씹히는 결정체가 싫어서 핸드 믹서로 여러번 돌려준답니다 .  

 

  우선 재료를 블랜다로 돌린 후 , 반죽을 아이스크림 섞을 큰 볼에 쏟아 붓고 랩을 씌워서 냉동고에 얼립니다 .

1 시간 후 아이스크림을 냉동고에서 꺼내서 핸드 믹서로 2 분 정도 휘핑해 줍니다 .

이것을 1 시간 마다 3 번을 반복해 줍니다 . 그러면 아이스크림 맛이 한결 부드럽답니다 .

 

 


 

 


 


 

 

  핸드 믹서로 크림 돌릴 때 여기저기 막 튀니깐 반드시 음뿍 파인 큰 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 큰 볼이 냉동고에 안 들어가면 일단 아이스크림 통에 넣어 얼렸다가 큰 볼에 옮겨 담근 후 핸드 믹서로 돌려주면 됩니다 .

 

요리할 때는 타이머가 아주 편하더군요 . 매번 시간을 볼 필요도 없구요 .

 

 

먹기 30 분 전에 꺼내 넣고 , 아이스크림 수저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아이스크림을 퍼 담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  

 


이것은 손님 왔을 때 대접한 제과점 케이크입니다

다음에는 슈크림 만드는 법을 올리겠습니다

 


   82 쿡에서 인연을 맺은 사랑초 회원님께서 한국 밑반찬이 먹고 싶다고 하니 , 손수 만든 귀한 오징어 젓 갈, 무말랭이 무침 등, 소품을 고맙게도 이렇게 많이 보내 주셨어요 .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밑반찬인데 맛이 환상적이랍니다 .   

  보기만 해도 뿌듯해요 .

 


저녁에 해먹은 음식입니다 (스테이크 + 토마토 커트니 + 삶은 감자)

 

그러고 보니 한국 김장 김치를 먹어본지 정말 오래 되었네요 .  

그리운 김장 언제나 원없이 먹어 볼려는지 … ..

 

 

 

 

이피제니 (janoks)

설탕을 녹말가루와 반죽해서 만든 한국 농악 춤입니다. 한국 음식은 잘하지 못하여 82쿡을 통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rom
    '12.11.22 2:32 AM

    본 요리도 잘하시지만 디저트를 참 잘하시는것같아요 그나저나 밑반찬보내주신것이 참 한국적인 반찬들이네요^^

  • 이피제니
    '12.11.22 5:17 PM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칭찬해 주시니 기분은 아주 좋네요

    요즘은 따뜻한 밥에 밑반찬만 올려서 먹는데 남들이 부럽지가 않더군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 젓갈과 무말랭이 무침만 보아도 배가 든든하답니다

  • 2. 여름바다
    '12.11.22 2:35 AM

    우와, 정말 간단하 아이스크림 레시피이군요!
    보통 아이스크림을 할 때 긁어주고 다시 냉동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쉽게 준비할 수 있다니, 스크랩하고 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받으신 한국음식들을 보니 제가 다 든든합니다~
    역시 외국에 살면서 가장 그리운 것이 매콤하 한국음식들인 것 같아요 ^^

  • 이피제니
    '12.11.22 5:14 PM

    칭찬해 주시니 감사드려요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지요
    핸드 믹서가 있으니 이럴 때 참 요긴하게 사용해요
    따님이 아주 좋아 할테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밑반찬만 보아도 제가 아주 든든하답니다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매콤한 한국 음식들이 더 땡기네요

  • 3. clorito
    '12.11.22 6:56 AM

    항상 게시물 보면서 감탄합니다 :) 저도 해외에 살다보니 김장도 힘들고 한국무 구하기도 힘들어서
    가끔 생각나면 양배추 김치 해먹어요.ㅎㅎ 밑반찬 정말 그립네요..오징어 젓갈에 흰밥!

  • 이피제니
    '12.11.22 5:21 PM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Clorito 님께서도 외국에 사시는군요.
    한국 식재료 수급이 잘 안되어 많이 힘드시죠 ?
    여기도 한국 무가 없어서 깍뚜기 같은 것은 담가 먹지를 못해요.
    옆에 계시면 제가 나눠드리고 싶은데 아쉽네요.

  • 4. 푸헤헤
    '12.11.22 8:10 AM

    새 이름이 예뻐요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괜히 번거롭다 생각해서 잘 안만들어 먹게 됐었는데 알려주신 방법대로 해봐야겠어요 핸드믹서로 위이잉~ 돌리는 팁도 알려주시공~ ^^

    예전에 김밥 배합초 올려주셨었죠? 매번 참기름 소금으로 간한 밥으로만 김밥 말았었는데 배합초 보고 새롭게 도전 너무 맛난 김밥 먹었어요 나중에 아이 학교 들어가면 도시락으로 싸줘도 좋을것 같아요 외국애들 의외로 참기름 냄새를 싫어라 하더라고요 좀 넉넉하게 만들었더니 많이 남아서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긴 했는데 이게 얼마나 냉장보관이 가능할까요? 워낙 김밥을 좋아라 하니 자주 만들어 먹어 금방 소진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냉장고에서 혹시 변질되면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오징어젓갈과 무말랭이 그리고 김까정~ 정말 무지무지 부럽습니다아~ 다 밥도둑들~!!

  • 이피제니
    '12.11.22 5:28 PM

    닉네임 예쁘죠. 코스모스나 무궁화 또는 제인에어를 할려고 했더니, 이미 많은 회원님들이 사용하시더군요

    아이스크림 복잡한 것도 있지만 아주 간단한 것으로 레시피를 올려봤어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김밥 배합초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한 1년 정도는 냉장고에서 보관이 가능해요.
    외국 사람들이 참기름과 소금으로만 섞은 김밥은 의외로 싫어하더라구요.

    오징어 젓갈과 무말랭이 무침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이예요. 저도 오랜만에 먹는 것인데, 곁에 계시면 좀 나눠 드리고 싶네요.

  • 5. 동이마미
    '12.11.22 8:18 AM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의외로 간단하군요!!! 잘 배워갑니다

  • 이피제니
    '12.11.22 5:30 PM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이 다양한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올려 보았어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 6. yuni
    '12.11.22 9:07 AM

    이 아이스크림 레시피는 저도 제 베이킹 선생님이 가르쳐주셔서 애용을 하지요.
    정말 강추입니다.

  • 이피제니
    '12.11.22 5:32 PM

    레시피가 제가 올린 것과 같은가 보지요
    불란서 레시피인데 아주 간단해서 저도 자주 애용한답니다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7. 나우루
    '12.11.22 10:09 AM

    오! 에끌레르!!!! 하면서 봤는데 제과점 제품이었군요 ^^ ㅎㅎ아이스크림 만들기 정말 쉽네요!!!
    혹시나 아이스크림만들때 레몬가는거말고. 레몬즙으로 하면 얼마나 넣어야하늕2ㅣ 알수있을까요~?

  • 이피제니
    '12.11.22 5:38 PM

    태아는 잘 자라고 있지요 ? 나우루님처럼 건강하고 총명한 아가를 출생할 것이라 믿어요.
    에끌레르 제과점 제품이라서 실망하신 것같네요.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는데 에끌레르는 유일하게 좋아한답니다.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만들기 쉽지요.
    나우루님 때문에 레몬을 짜서 수저로 떠보니 3큰술이 되더군요.

  • 8. 아침청년
    '12.11.22 10:27 AM

    아이스크림 감사!!! 해볼께요~~

  • 이피제니
    '12.11.22 5:39 PM

    오히려 제가 감사드려요
    꼭 시도해 보세요

  • 9. 둥이모친
    '12.11.22 11:03 AM

    아이스크림..맛나겠어요. 만들고 싶은데 울 둥이가 한 번 맛보고 맨날 해달랠까봐 그거 겁나서 어디 하겠어요?
    ㅋㅋ

  • 이피제니
    '12.11.22 5:42 PM

    시중 것보다 맛이 있고 재료만 있으면 만들기 쉬우니깐 아드님께 매일 매일 해드리세요 (히히)

  • 10. 강지은
    '12.11.22 12:59 PM - 삭제된댓글

    아이스크림 배워갑니다... ^^

  • 이피제니
    '12.11.22 5:43 PM

    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 11. 플로라
    '12.11.22 1:20 PM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어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 이피제니
    '12.11.22 5:44 PM

    제가 오히려 감사드려요
    레시피가 아주 간단하니 꼭 시도해 보세요

  • 12. livingscent
    '12.11.22 1:34 PM

    저도 바로 어제 드디어 망설이던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오더를 하고서 배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좋은 포스팅을 해주셨네요^^
    저도 예전에 요리학교에서 아이스크림을 직접만든걸 먹고는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래서 망설이다 드디어 샀어요.
    저도 아이스크림 만들게 되면 한번 올려볼게요^^

  • 이피제니
    '12.11.22 5:48 PM

    livingscent 님 께서 베이커링 고수님인데 제가 오히려 부끄럽네요.
    저도 아이스크림 메이커 있는데, 번거로워서 사용안하고 간단하게 핸드 믹서로 돌려줘요.
    다른 아이스크림 만들어 보시고 꼭 올려주세요

  • 13. 닉네임
    '12.11.22 2:03 PM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레시피보다 더 간단한데요

  • 이피제니
    '12.11.22 5:49 PM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이 여러가지 인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올려 보았어요

    닉네임의 레시피도 저에게 공유해 주세요

  • 14. 고독은 나의 힘
    '12.11.22 2:06 PM

    이피제니님.. 닉네임 기억해둘께요..

    밑반찬 보내주신 회원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쉬운 일이 아닐텐데... 역시 82는 정이 넘치는 곳!!

  • 이피제니
    '12.11.23 12:33 AM

    해외로 소포보내는 것 쉬운 일이 아닌데, 그것도 4키로 정도 해서 보내셨으니 택배비 엄청 나왔을 것같아요.
    한국에는 웬만한 상품들이 들어 왔으니, 여기서 고작 보낼 수 있는 것은 미안하게도 쵸코렛 정도 뿐이 안되더군요.
    82쿡에서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소포까지 보내셨으니 감사의 표시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82 회원 가입하기를 잘한 것같아요.

  • 15. 시간여행
    '12.11.22 2:35 PM

    요즘 안보이신다 했더니 이피제니님으로 바꾸셨군요~~

    진작 알려주시지~~ㅋㅋㅋ

    사랑초님과의 우정 부럽고 멋집니다^^

  • 이피제니
    '12.11.23 12:40 AM

    사진 작가님 죄송해요
    댓글달면서 알릴까 했는데 좀 쑥스럽더군요

    올리는 사진들 열심히 복사하고 있어요

    82쿡 이용하면서 사랑초님과 좋은 인연을 맺고 또 시간여행님 처럼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해외 생활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 16. 비바
    '12.11.22 2:37 PM

    오~ 집에 생크림 있고, 바나나 얼려둔 거 있는데 만들어봐야겠어요. 레몬 대신 레몬 쥬스로 하면 종이컵 반컵 정도만 넣어도 될려나요?

  • 이피제니
    '12.11.23 12:54 AM

    바나나는 맛이 좀 싱거워서 레몬 즙이 들어가야 새콤하니 더 맛이 있어요
    순수 레몬 쥬스면 3큰술 정도 첨가하시면 됩니다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

  • 17. Xena
    '12.11.22 4:31 PM

    수술하시고 힘드신데 어찌 저런 손이 가는 걸 만드셨는지요...
    넘 맛있겠어요.

  • 이피제니
    '12.11.23 12:59 AM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손으로 돌리는거면 안 만들었을텐데 기계로 만드니깐 전혀 힘이 안들어요
    그리고 요리가 취미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드니 더 맛이 있는 것같아요

    Xena 님께서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 18. 사랑초
    '12.11.22 5:17 PM

    아구 창피해요.~ 언제 사진까지 찍어놓으셨어요?
    간만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무리하지 마시길......

    울아들 위해 아이스크림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의욕만 넘침)

  • 이피제니
    '12.11.23 1:02 AM

    사랑초님 덕분에 요즘 밥먹는 시간이 즐거워졌어요
    귀한 오징어 젓갈과 무말랭이 무침을 밥에 얹어서 먹으니 정말 환상적이예요
    감사히 잘 먹을께요

    시간도 많이 안 걸리니 한번 만들어서 아드님 입을 즐겁게 해드리세요

  • 19. 마스코트
    '12.11.22 10:23 PM

    저도 울 애들 위해 만들어보려고 아이스크림 레시피 감사히 담아갑니다.

  • 이피제니
    '12.11.23 1:05 AM

    예 만들어서 아드님 입을 즐겁게 해주세요
    저도 감사드려요

  • 20. 해밀
    '12.11.23 2:04 AM

    아이스크림 첨가제 때문에 늘 맘에 걸렸었는데 레시피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엄마 되게 생겼어요~^^

  • 이피제니
    '12.11.23 7:08 PM

    레시피가 생각보다 간단하고 무첨가로 자녀분들이 좋아할꺼예요
    자주 만들어 주세요

  • 21. soll
    '12.11.23 4:56 AM

    아프신데는 괜찮으세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자태가 너무 곱네요
    눈을로 핥아먹고 싶을정도~ ! 눈으로 맛나기 먹고 갑니다

  • 이피제니
    '12.11.23 7:16 PM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통증이 심해서 교수님께 하소연하였더니, 꼬리뼈에 철심을 박았기 때문이라면서 1월초에 2차 철심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네요.

    레시피가 간단하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항상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22. 들꽃
    '12.11.24 10:10 PM

    이뿐 닉네임 이피제니님~
    몸의 통증이 심하셔서 어떡해요.
    철심제거 수술하시면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을 아주 쉽게 가르쳐 주셨네요.
    무조건 어려울거다 라고만 생각했던 건데
    이렇게 쉬운 방법을 가르쳐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한국의 그리운 맛,
    밑반찬 보내주신 사랑초님은 제가 다 감사드리고 싶어집니다.

    이피제니님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 맛있게 잘 하시고
    몸도 얼른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 이피제니
    '12.11.27 12:21 AM

    제 닉네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철심제거 수술하고 나서 통증이 나아지기를 바랄 뿐이예요.

    아이스크림은 어려워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간단한 레시피를 발견하고 요즘 자주 해먹게 되네요.

    좀좀 나이가 드니깐 한국의 그리운 맛들이 더 생각이 난답니다.
    특히 오징어 젓갈과 무말랭이 무침은 어릴적 부터 좋아하던 밑반찬이라 더 잊을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좋은 분을 만나 해외에서 이렇게 밑반찬을 먹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항상 따뜻한 글로 위로해 주셔서 들꽃님께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좋은 인연 오래 간직했으면 합니다.

  • 23. 바람처럼
    '12.11.26 10:48 PM

    과일 아이스크림 빛깔이 정말 환상적이네요!
    아직도 여전히 몸이 불편하신데도, 틈틈이 이렇게 먹을 것을 만들어
    올리시는군요........
    그런데 밑반찬을 멀리까지 보내주신 사랑초님 정성도 대단하십니다!

    요리법 설명들을 가끔 읽어보면, 이피제니님께서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글을 깔끔하게 잘 쓰시기 때문이지요.
    될수 있으면 건강이 빨리 회복되셨으면 합니다. ^^

  • 이피제니
    '12.11.27 12:10 AM

    바람처럼님께서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
    올리시는 글 꾸준히 잘 읽고 있답니다.
    자극을 받아 아직 어휘가 엉성하지만, 덕분에 한국어도 좀 나아진 것같아요.
    한국어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사랑초님 정성 참 대단하지요. 그것도 손수 만들어서 보내주셨으니 말입니다.
    항상 감사하며 잘 먹고 있어요.

    따뜻한 격려와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24. 진우엄마
    '12.12.8 10:33 PM

    이 레시피 너무 간단한거 같아요!
    그런데 레몬청으로는 안될려나요?ㅎㅎ
    제가 평일에 해보고 후기올릴게요^^
    마침 얼린과일이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이었는데 저에게 한줄기 빛이에요~~

  • 이피제니
    '12.12.10 5:07 AM

    레몬을 첨가안해도 되는데 그러면 상큼한 맛이 없고 좀 싱거울꺼예요
    굳이 넣으시겠다면 레몬청을 좀 많이 넣고 설탕량을 약간 줄여서 만들어 보세요
    레몬청으로 하는 아이스크림이 궁금하니깐 후기 꼭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25. 안잘레나
    '13.4.14 8:57 PM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땡큐^^

  • 26. 기기
    '13.4.17 7:32 PM

    와~과일아이스크림 간단해보여요^^주말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27. 산처럼
    '13.7.4 6:43 PM

    아이스크림 기계없이도 할 수 있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 28. 네바
    '14.3.2 1:02 AM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29. 나비밥
    '14.5.1 2:00 AM

    아들이 약한 아토피가 있어서 아이스크림검색해서 바로 만들어봤더니
    진하고 상큼 달콤한게 너무 맛있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단하고 안심하고 먹일수 있어서 좋아요~
    아들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과일로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근데 제가 설탕 220을 넣었는데 좀 단것 같아서 기호에 따라 설탕을 줄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좋은 레시피 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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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51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2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66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9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1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7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08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6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46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87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5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7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1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95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4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09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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