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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0년 이웃 어느 할머니의 동치미 담그기 노하우

| 조회수 : 152,40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2-11-06 15:36:54

구전된 레시피라 읽고 같이 공유했으면 해서 올립니다.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고 오로지 홀로 그 맛을 지키시던 할머니께

이웃이라 얻어 먹어보고 너무 맛이 있어 알려달라 사정하니

할 수 없이 설명만 하셨나봐요.

 

그대로 해보니 정말 사각사각 싱싱하고 시원하며 톡 쏘는 동치미가 되더래요.

그런데 그 할머니께선 돌아가셨고 그 따님이 역으로 이 아주머니께

우리 엄니 동치미 비결을 알려달라 했다던 그런 이야깁니다.

생소한 단어도 나오고 잘 읽어보시고 계산이 맞나 의견도 달아주세요.

 

1. 무를 먼저 씻어서 큰 것은 반, 작은 것은 통째로

동치미용 비닐을 넣은 독 안에 그냥 넣고

마늘 생강 배 쪽파 갓 미나리 외에도 추가하고 싶은 재료 더 넣고

바로 맹물 맑은 물을 부어준다. 이것이 비법이랍니다.

모든 재료 소금에 굴리고 살짝 절이고 모두 다 생략이랍니다.

단, 아래의 순서는 지켜주세요.

1-1. 생강 마늘은 찧어 보자기에 싸서 무 위에 얹는다.

1-2. 갓 쪽파 미나리 얹고 물을 채운다.

1-3. 그 위에 소금 주머니를 놓고 살짝 눌러서 물이 머금게 한다.

2. 아무튼 모든 재료 위에 베보자기에 싼 소금 주머니를 얹어주세요.

2-1. 소금 양은 큰 생수통 하나에 작은 되로 봉두 하나 비중

2-2. 생수통 하나의 물에 뉴슈가 25~30g 넣은 후

독 안의 비닐 봉지의 공기를 쭈욱 빼고 꼭 묶어준다.

3. 이제부터 중요한 것.

중간에 맛이 궁금해서 맛을 보면 절대 안됨.

4. 끝까지 기다린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생무에 스며들고 별난 특미의 그 사각사각하고

싱싱한 맛, 시원한 맛, 그리고 절대 곰팡이가 피지 않는다.

혹 짜면 시원한 물을 타서 먹어도 된다. 그래도 그 국물 맛이다.

 

이상인데요,

1. 소금은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해야겠고 맛도 봐야겠어서

저는 우선 녹이고 있어요.

2. 생수통 하나는 18L

소금 작은 되 봉두 하나는 부피 단위로 0.9L /900cc

900ml/900cc를 저울에 달아보니 800g

봉두는 강원도 사투리 같고 넉넉하게로 이해가 되서 80g 더 넣었어요.

3. 숙성기간 20일~30일은 궁금해도 참으면 됨

4. 맛이 들었으면 소분해서 김치냉장고로 넣으면 됨.

제 계산이 맞나 봐주세요.

사진은 다음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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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i
    '12.11.6 4:07 PM

    돌아가신 저희시어머니 하신거랑 비슷해요 뉴슈가 쓰기싫어서 안했는데
    조금 써도 괞찮을거같아요!
    저장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1:44 PM

    추가글입니다. 저도 이 방법은 처음 해보느라 살짝 책임감도 느낍니다.

    1.무를 포함 모든 재료의 양이 1 이면 물은 1.5 비율이 국물이 맛있대요.

    2.소금물 염도가 걱정되시면 한 줌 정도 더 넣으세요. 물 타는 게 나으니까요.

    3.실온에 이삼일 나뒀다 김치냉장고에서 저온숙성 후 완전 맛이 들었으면 드세요.
    코로 냄새만 맡아보고 절대 열어보시지 않으면 되겠지요.
    실온은 베란다나 바깥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
    동치미 저온숙성 온도는 5도래요.
    5도에서 2~3주면 숙성이 되나봐요.
    숙성이 끝나면 0~-1도 보관이 좋아요.

    원글의 할머니 동치미는 마당 있는 집 바깥의 항아리에 담는 거에요.^^

  • 프리스카
    '12.11.21 3:24 AM

    제가 맛있는 톡 쏘는 전라도 동치미 레시피 가져왔어요.
    키친토크 제 동치미 사진 원글에 수정해서 올릴게요.

    주재료 : 무(작고 단단한 것) 10kg
    부재료 : 배 740g, 실파 100g, 갓 100g, 청각 100g, 삭힌 고추 100g, 홍고추 80g,
    마늘 40g(중간 크기의 마늘 1통이 30g임), 생강 20g, 물 10L
    물 10L에 소금이 500g(1L당 50g)

    할머니 레시피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없어요.

    제가 올린 글에는 물 1L에 소금 50g이었는데 Turning Point님 후기에 조금 짜서
    생수 타셨다니 원액 그대로 드실려면 그보다는 덜 넣어도 되겠어요.
    저는 이번에는 1L에 45g 넣어서 해보려고요.

  • 2. 호호씨
    '12.11.6 4:47 PM

    우리 아이들이 무가 메인인 김치를 다 잘먹는데, 한번 담가봐야겠네요. 절대 중간에 맛보지 말라니 신비롭게? 들리네요^^

  • 프리스카
    '12.11.9 10:18 PM

    위에 얹혀 있는 소금주머니의 염분이 수도 없이 저 아래 밑바닥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쉬지 않고 순환하는 일을 하는데 소금의 무게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서
    맛들기 시작하는데 숙성 중간에 맛 본다고 열어보면 실패한대요.

    레시피 공개하신 분 후기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맛을 볼 수 없는 기가 막힌 동치미,
    정말 신비스럽고 한그릇 먹고 나면 잠 자다가 또 먹고 싶어서 잠이 깨이는 동치미,
    잘 숙성된 그 동치미 무는 금방 밭에서 뽑은 무 처럼 그 색상이 그대로래요.

  • 3. 민들레 하나
    '12.11.6 4:55 PM

    주부경력 13년차지만 동치미는 감희 생각도 못해봤는데
    이번에 한번 해봐야 겠네여. 좋은 래시피 공유 감사해요.

  • 프리스카
    '12.11.6 5:24 PM

    입동 전에 담가야 맛있대서 글 올렸어요.
    저 같은 분 계실 것 같아서요.

  • 4. 마가렛
    '12.11.6 5:17 PM

    음식 잘 하던 이웃이 있었는데 그분 동치미도 소문난 맛이었어요.
    그분도 할머님처럼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몽땅넣고 소금물 짭짤하게 풀어
    휙붓고 뚜껑 딱 닫아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먹는거였어요.

    사각사각 시원 톡쏘는 명품 동치미.

  • 프리스카
    '12.11.6 5:26 PM

    동치미 뿐만 아니라 모든 김치 종류는 그렇겠다 싶은 생각이 들대요.
    발효 중일 때 가만 놔두는 것.

  • 5. 소선
    '12.11.6 5:47 PM

    오! 30년 동치미 비법이라....우리가 알던 방법과 완전히 다르군요. 해먹어봐야지

  • 프리스카
    '12.11.6 6:25 PM

    제목 수정했어요.^^
    할머니께서 그 이상도 담그셨겠지요.

  • 6. 하얀공주
    '12.11.6 6:24 PM

    와..저도 얻어들은 레시피랑 비슷하네요.올해도 또 해야겠어요.

  • 프리스카
    '12.11.6 6:28 PM

    저도 동치미 참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막 자신감이 넘치는 거에요.^^

  • 7. 소사벌
    '12.11.6 6:54 PM

    맛있을거 같은데

    저도 담아봐야겠네요.

  • 프리스카
    '12.11.6 7:55 PM

    네, 맛있을 것 같아요.^^

  • 8. 마요
    '12.11.6 7:06 PM

    ㅎㅎㅎ
    절대로 돌아보면 안된다거나
    절대로 들여다보면 안된다는 전설에 나오는 대목 같아서 막 웃었어요ㅎㅎ

    저도 이 방법 한번 써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막듭니다!

  • 프리스카
    '12.11.6 7:56 PM

    궁금해도 참아야하는 인내심 그래도 비닐 안 동치미는 구경해봐야겠죠.^^

  • 9. bistro
    '12.11.6 7:22 PM

    3. 이제부터 중요한 것.

    중간에 맛이 궁금해서 맛을 보면 절대 안됨.
    중간에 맛이 궁금해서 맛을 보면 절대 안됨.
    중간에 맛이 궁금해서 맛을 보면 절대 안됨.
    중간에 맛이 궁금해서 맛을 보면 절대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님이 이 부분을 얼마나 강조하셨을까 생각하니 웃음이 나요.
    프린트해서 해볼...........게 아니라 엄마한테 드려야;;;; 하하하;;;

  • 프리스카
    '12.11.6 7:57 PM

    이름 모를 그 할머니 참 고마워요...

  • 10. 콩새사랑
    '12.11.6 8:06 PM - 삭제된댓글

    정말루 공감가는 동치미 레시피입니다
    잊을뻔한 할머니표동치미 잘 배우고가네요 ^^*

  • 프리스카
    '12.11.6 8:11 PM

    알고보면 아주 쉬운데 팁을 모르니깐 여직 맛있는 동치미를 못 만들었어요.
    잊지 않기 위해 글을 남겼답니다.^^

  • 11. 오로라
    '12.11.6 8:09 PM

    요새 그리스로마신화 읽고있어서 ...
    뒤돌아보지 말랬는데
    열어보지 말랬는데
    꼭 일을 그르치는 이 불길한 느낌은...ㅎㅎ

    저 동치미 못ᆞ담는걸로 유명한데요(?)
    이번 기회에 한 번 바꿔 보겠습니다.

  • 프리스카
    '12.11.6 8:12 PM

    조급증 나도 성공하려면 참아야겠죠.^^

  • 12. 궁금이
    '12.11.6 8:09 PM

    저도 이번에 한번 해봐야 겠네요~

  • 프리스카
    '12.11.6 8:13 PM

    동치미 양 얼마가 됐던 저도 지금 자신감 충만이에요.^^

  • 13. 여름바다
    '12.11.6 8:12 PM

    몇 주 전에 깍두기 만드는 법을 해 보고 김치 만드는 것에 자신이 살~짝 생겼는데,
    이번에는 동치미에 도전을 해 봐야 겠습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

  • 프리스카
    '12.11.6 8:14 PM

    네, 김치만 담글 줄 알아도 한 걱정 덜죠.^^

  • 14. 제나
    '12.11.6 10:09 PM

    어떤 맛일지 넘 기대되네요.
    성공하셔서 사진도 올려주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0 AM

    네, 여기 원글엔 수정이 어렵고 다음에 올릴게요.^^

  • 15. 아만다
    '12.11.6 10:13 PM

    동치미 감사해요

  • 프리스카
    '12.11.7 9:01 AM

    저도 고마워요.^^

  • 16. 싱그러운바람
    '12.11.6 10:55 PM

    원글님은 소금을 물에 녹이고 게시다고 했는데
    베보자기에 싸서 위에 얹는건
    서서히 녹는 그 무엇인가의 비결도 있는게 아닐까요?

    저도 반정도만 담아보려는데
    전 베보자기로 싸서 얹는 방법으로 해볼게요
    초보자는 원조가 시키는대로 ^^

  • 프리스카
    '12.11.7 9:02 AM

    이번엔 제가 글을 올릴려니 우선 소금 맛을 봐야해서 그랬는데
    다음엔 저도 원조대로 담글래요.^^

  • 17. 00
    '12.11.6 10:58 PM

    동치미 한번도 안담가봤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2 AM

    네, 담가보세요.^^

  • 18. 이룰꿈
    '12.11.6 11:11 PM

    올해 꼭 담가보고 싶네요..

    원글님..정말 고마워요

  • 프리스카
    '12.11.7 9:03 AM

    제가 다 고마워요.^^

  • 19. 루시
    '12.11.6 11:12 PM

    조급증 때문에 동치미 물러서
    버린게 두해째입니다
    요레시피로 한번 해볼께요
    과연 조급증을 잘누를수 있을지ㅎ

  • 프리스카
    '12.11.7 9:04 AM

    그죠. 원하는 맛을 찾으려면 궁금해도 그래야겠지요.^^

  • 20. happyhymom
    '12.11.6 11:26 PM

    입동 전에담그는 동치미!! 정말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5 AM

    요즘이 시기 같아요.^^

  • 21. 아라비안자스민
    '12.11.6 11:38 PM

    톡쏘는 동치미 국물맛 한 번 보고싶네요~~ ^^
    레시피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5 AM

    네, 같이 성공해봐요.^^

  • 22. greensky
    '12.11.6 11:41 PM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5 AM

    네, 저도 감사해요.^^

  • 23. 레몬스타
    '12.11.6 11:59 PM

    당장 실습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6 AM

    네, 해보세요.^^

  • 24. 시윤이맘
    '12.11.7 12:01 AM

    마지막에 뉴슈가탄물을 부어준다는건가요?

  • 프리스카
    '12.11.7 9:06 AM

    따로가 아니고 처음 정한 그 물에 그냥 넣는 거에요.^^

  • 25. elle
    '12.11.7 12:06 AM

    저장합니ㅏ.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2.11.7 9:07 AM

    네, 고맙습니다.^^

  • 26. 잔디98
    '12.11.7 12:08 AM

    이런 레시피 너무 감사해요~~^^

  • 프리스카
    '12.11.7 9:08 AM

    넣는 재료의 양도 모르지만 각각의 솜씨 맛을 내니 맛이 다양하겠어요.^^

  • 27. 하늘재
    '12.11.7 12:34 AM

    앗!!
    입동이다!!!ㅎㅎ

    이번주에 담아야겠습니다...

  • 프리스카
    '12.11.7 9:09 AM

    예전의 입동과 요즘 입동이 어쩐 지는 모르지만 시장에 동치미 무가 보이면 맞겠지요.^^

  • 28. 네바
    '12.11.7 12:44 AM

    와~ 궁금해요 무슨맛일지

  • 프리스카
    '12.11.7 9:09 AM

    저도 궁금해요.^^

  • 29. 토마짱
    '12.11.7 1:08 AM

    이번주에 시도해봐야겠어요, 동치미 맛내기 은근 어려운데...
    감솨해요

  • 프리스카
    '12.11.7 9:11 AM

    저도 성공한 적 별로 없는데 다행이에요.^^

  • 30. cholong
    '12.11.7 1:12 AM

    30년동치미....저도해보겠습니다..고맙습니다

  • 프리스카
    '12.11.7 9:16 AM

    댓글 달면 글이 길어지니 아래 부터는 건너 뛸랍니다.^^

  • 31. 바닷가에서
    '12.11.7 1:13 AM - 삭제된댓글

    너무 길어..일단 저장

  • 32. Finrod
    '12.11.7 1:27 AM

    저도 동치미 저장해요 ^^

  • 33. 게으른농부
    '12.11.7 1:34 AM

    음~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눈내리는 겨울밤에 고구마구워서 동치미국물이랑......
    아내에게 꼭 한번 해보라고 졸라야 겠습니다. ^ ^

  • 34. 마스코트
    '12.11.7 1:54 AM

    남편이 동치미 참 좋아해요.꼭 성공 하고 싶네요, 레시피 감사히 담아갑니다.

  • 35. 유리컵
    '12.11.7 2:20 AM

    질문 드려도 될까요? 20~30일 숙성은 그냥 실온에서 익히란 말씀이죠? 저런 정도의 염도로 하면 실온에서도 부패 안될까요? 더 짭잘한 오이지도 골마지가 생기던데...아파트 베란다가 많이 춥지도 않고 한달 그냥 보관하다가 상해버리는건 아닌지...궁금하네요

  • 프리스카
    '12.11.7 9:14 AM

    마당 있는 집 추운 바깥을 말하는 것 같아요.
    원글 수정하기가 매끄럽지 않아서 추가글을 못쓰겠어요.
    일반적으로 실온에 이삼일 놔뒀다 김치냉장고 저온숙성으로 보관하는 게 맞겠어요.
    익은 냄새 날 때까지 무조건 열어보지 않으면 되고요.

  • 36. 호호아줌마
    '12.11.7 3:02 AM

    일단 저장해 놓고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37. Erinne
    '12.11.7 3:33 AM

    귀한 레시피 공유햊셔서 감사해요 잘 참고할게요 :)

  • 38.
    '12.11.7 4:33 AM

    감사합니다

  • 39. 미나리
    '12.11.7 5:24 AM

    감사 합니다.

  • 40. 헤라
    '12.11.7 5:53 AM

    저두 일단 정장해요

  • 41. 헤라
    '12.11.7 5:54 AM

    새벽이라 멍~
    저장을 정장이래

  • 42. jam
    '12.11.7 6:18 AM - 삭제된댓글

    여기가 외국이라 항아리랑 동치미 봉투? 베보자기 이런거 구할수가 없는데
    락앤락에 봉투없이 그냥해도 될까요? 베보자기를 대신할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너무너무너무 해보고 싶어요!!!

  • 프리스카
    '12.11.7 9:19 AM

    내용물이 잠기는 것 그리고 익을 때까지 열어보지 않는 것이 포인트니까
    락앤락에서 김장봉투도 나왔던데 그거 넣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베보자기 없으면 면 티셔츠 이런 것도 되는데요.

  • 43. 마미앤미
    '12.11.7 6:27 AM

    감사합니다.저장해요

  • 44. 봄사랑
    '12.11.7 6:53 AM

    동치미..저장합니다.

  • 45. sia
    '12.11.7 7:03 AM

    동치미저장합니다.

  • 46. 윤가부인이씨
    '12.11.7 8:25 AM

    저장합니다~

  • 47. 얼씨구
    '12.11.7 8:42 AM

    항아리에 담그는데 봉투를 굳이 넣으면 항아리가 의미없지 않나요?
    밀폐가 중요한가요?
    저희 엄마 하시는 것 예전에 보면 그냥 항아리에 그대로 담으시던데...
    미나리 갓 그런 거 안넣고 무만으로 해도 잘 숙성되면 정말 맛이 좋았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복잡하게 안하고 그냥 단순하게 하고 그냥 잊어버리듯 놔두면 더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겨울날씨가 추울수록 더 잘 되는 듯.
    따뜻하면 쉬니까 당연하겠지만요.

  • 프리스카
    '12.11.7 9:23 AM

    아마도 밀폐가 중요해서 그런가봐요.
    김치류가 혐기성이라 공기와 접촉을 안 하는 것이 발효에 도움이 되니깐
    비닐 없이 항아리도 내용물 잘 눌러 놓고 잘 봉해 놓으면 맞을테지요.^^

  • 48. gawon
    '12.11.7 8:48 AM

    어릴적 울할머니께서 만드신 동치미가 정말 맛있었는데...
    올해 저두 조금만 만들어 봐야겠어요

  • 49. 초록
    '12.11.7 8:52 AM

    감사해요^^

  • 50. twmom1
    '12.11.7 9:19 AM

    정보 감사해요~

  • 51. 미류나무
    '12.11.7 9:36 AM

    꼭 실습 해볼랍니다

  • 52. 프리스카
    '12.11.7 9:42 AM

    추가글입니다. 저도 이 방법은 처음 해보느라 살짝 책임감도 느낍니다.

    1.무를 포함 모든 재료의 양이 1 이면 물은 1.5 비율이 국물이 맛있대요.

    2.소금물 염도가 걱정되시면 한 줌 정도 더 넣으세요. 물 타는 게 나으니까요.

    3.실온에 이삼일 나뒀다 김치냉장고에서 저온숙성 후 완전 맛이 들었으면 드세요.
    코로 냄새만 맡아보고 절대 열어보시지 않으면 되겠지요.

  • 프리스카
    '12.11.7 1:31 PM

    3.실온은 베란다나 바깥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
    동치미 저온숙성 온도는 5도래요.
    5도에서 2~3주면 숙성이 되나봐요.
    숙성이 끝나면 0~-1도 보관이 좋아요.

  • 53. 별맘
    '12.11.7 9:47 AM

    동치미 꼭한번 만들어보고싶네요.. 고맙습니다.

  • 54. 박혜선
    '12.11.7 10:07 AM

    정말 맛난 동치미 먹고싶은데 성공한적이 없었는데 요렇게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5. 최수진
    '12.11.7 10:20 AM

    침넘어가네요^^

  • 56. lala
    '12.11.7 10:24 AM

    남편이 동치미 정말 좋아해서 자주 담가요.
    그런데 만날 맛은 하늘땅^^이라 반가운 레시피네요.

    꼭 이번 주말에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7. 나봉이
    '12.11.7 10:54 AM

    감사합니다~ 저장하려 로긴했어요^^

  • 58. 샤인
    '12.11.7 11:00 AM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해보고 싶어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 59. 꿈에서 놀아줘
    '12.11.7 11:13 AM

    정말 감사해요! 저도 만들어봐야겠어용^^

  • 60. 끈달린운동화
    '12.11.7 11:28 AM

    @@동치미 담그기 노하우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61. 세상밖으로
    '12.11.7 11:32 AM

    주말에 김장인데 절반정도 이레시피로 해볼게요^^ 감사해요

  • 62. 아녜스
    '12.11.7 11:40 AM

    아들래미가 넘 좋아하는데...도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63. 박정숙
    '12.11.7 11:50 AM

    저장들어갑니다.

  • 64. 훠리
    '12.11.7 11:56 AM

    엄마한테 알려줘야지^6감사합니다

  • 65. 가인애
    '12.11.7 11:57 AM

    저장 합니다,,^^ 감사해요

  • 66. 홍이미니맘
    '12.11.7 12:01 PM

    좋은 레시피 덕분에 용기내서 동치미 한번 담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7. 제주푸른밤
    '12.11.7 12:07 PM

    전설의 동치미 비법이로군요. ㅎㅎㅎ

  • 68. thotholover
    '12.11.7 12:23 PM

    일반 김치도 못 담그는 처지라 동치미 같은 것은 담궈볼 꿈도 못 꿔본 사람입니다.
    왠지 원글님 방법대로만 따라하면 성공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불끈? ^^
    성공하시고 후기 꼭 올려주세요.

  • 69. 열심히
    '12.11.7 12:50 PM

    감사합니다. 함 해볼께요

  • 70. 초록지붕
    '12.11.7 12:53 PM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해볼래요~

  • 71. 깐마늘
    '12.11.7 12:55 PM

    나도 올핸 시엄니표 아닌 이웃할머니표 동치미 담가봐야겠어요

  • 72. bluebell
    '12.11.7 1:09 PM

    동치미..우리 엄마 맛이 기가막혀 동네에서 훔쳐가고 했는데...
    전수 못받고..흑~ 이 할머니 레시피래두 기억해야 겠어요,감사^^

    참,울 엄마는 소금만 넣어도 시원하고 톡 쏘았는데 소금비율을 알지 못하니..뉴스가 넣어야겠지요?
    엄마는 땅속에 넣어서 더 시원했나..?
    아..엄마도 항아리를 헹구고 또 헹구고 엄청 깨끗이 해서 골마지가 먹을때까지 안끼더라구요.
    어느 때는 비닐 넣어 담기도 하고..골마지는 깨끗하면 안끼나봐요.

  • 프리스카
    '12.11.7 1:27 PM

    뉴슈가 안 넣고 효소 넣어도 발효될 것 같아요.
    저도 뉴슈가는 아주 조금 넣어보려고요.
    골마지는 항아리던 통이던 물기가 완전 없으면 되겠지요.^^

  • 73. 낮잠
    '12.11.7 1:36 PM

    저도 동치미 킬러인데, 해봐야겠어요..
    그런데 맛을 보면 안 되는 상황에서 냉장고에는 30일 이후에 넣는 건가요?
    그래도 안 상할까요??
    아직은 날씨가 아주 추운 것은 아니고, 아파트라서, 한겨울에도 베란다라도 얼음 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요..
    원글님이 이 거 꼭 좀 답변해 주시면 좋겠어요ㅠㅠ..
    저 다음주에 동치미 담그려고 했는데 이 방법으로 해볼까봐요^^;;;

  • 프리스카
    '12.11.7 1:40 PM

    원글의 내용은 마당 있는 집 바깥에 항아리 동치미 이야기에요.
    중간 댓글에 제가 추가글 올렸는데요,
    아파트는 베란다에서 이삼일 놔뒀다가 김치냉장고 저온숙성 해놓고 보관하세요.^^

  • 74. 앤셜리
    '12.11.7 1:43 PM

    우와 저도 하고 싶어요

  • 75. pia83
    '12.11.7 1:46 PM

    저장합니다~~

  • 76. 세네모
    '12.11.7 1:50 PM

    뱌법공유~감사행요~

  • 77. 구리건
    '12.11.7 2:00 PM

    동치미 감사

  • 78. 토지
    '12.11.7 2:52 PM

    감사합니다
    꼭 해보겠읍니다

  • 79. 나무숲속
    '12.11.7 2:54 PM

    공책에 적어놨어요. 한번도 안해본 동치미 올겨울 해볼랍니다

  • 80. 파란
    '12.11.7 2:55 PM

    동치미담그기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81. 토포리노
    '12.11.7 2:56 PM

    동치미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82. 미지로
    '12.11.7 3:21 PM

    감사합니다
    저도 저장합니다

  • 83. 튼실이맘
    '12.11.7 4:21 PM

    제가 이상한건지.. 원글님 이해가 잘 안되서요.

    물 1.8리터에 소금 800그램정도 녹여서 재료들에 부으면 되는건가요?

    전체적인 양의 비율이 재료1:국물1.5 정도 하면 되구요?

  • 프리스카
    '12.11.7 5:02 PM

    큰 생수통 하나 그렇게만 되있어서 저도 그냥 18L로 이해했어요.
    어제 녹인 소금물 먹어보니 짜다싶은 찌개 국물맛이니 맞을 거에요.^^

  • 84. 세이지
    '12.11.7 4:56 PM

    튼실이맘님~

    1,8 리터가 아니고 18리터(업소용생수?)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 85. 밝은햇살
    '12.11.7 9:50 PM

    맛난 동치미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6. 별초롱이
    '12.11.7 11:14 PM - 삭제된댓글

    정말 이렇게 쉽게 해도 맛있게 될까요?
    마법의 레서피 정말 감사해요.

    비닐에 밀봉 말고 항아리에 뚜껑 닫아서 익히면 잘 안되려나요..?

  • 프리스카
    '12.11.8 9:01 AM

    이번 동치미 저도 정말 맛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밖에 된장항아리 며칠째 물로 헹궈내고 있는데 함 해보고
    나중에 후기에 함께 올릴게요.
    제 생각엔 위에 소금주머니가 조금은 눌러주니깐 될 것도 같아요.

  • 87. 산하
    '12.11.8 12:20 PM

    저도 한번 해 봐야 겠어요
    저장합니다

  • 88. 아마츄어
    '12.11.8 1:47 PM

    우리딸이 동치미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89. sky
    '12.11.8 2:48 PM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90. 여름비
    '12.11.8 4:16 PM

    봉두란말 오랬만에 보네요 봉투가 아니고 봉두란 됫박으로 곡식 계량하던 시절 됫박위에 소복하게 올라오도록 계량하던 단위입니다 다른 말로 고봉도 있습니다 ㅎㅎㅎ 천지삐까리나 쎄에비렜다나 같은 의미의 봉두=고봉

  • 프리스카
    '12.11.8 4:38 PM

    네, 저도 첨 알았어요.^^
    강원도 사투리래요.

  • 91. 블루벨벳
    '12.11.8 8:35 PM

    동치미 레시피 감사해요.

  • 92. 모야
    '12.11.9 2:07 PM

    다들 이상하네요

    무우가 몇개 들어가는지...

    없네요

  • 프리스카
    '12.11.9 4:19 PM

    내집에 있는 김치통에 맞춰서 무 양을 준비하면 돼요.

    동치미 담을 통에 그 절반쯤 무를 넣고 (부재료 포함) 그것이 1 이라면
    소금물은 1.5 비율로 잡아요.

    예를들어 물이 18L이면 천일염이 900g,
    물이 9L이면 소금이 450g이에요.
    그러니깐 1L당 50g 넣으면 돼요.

    무나 부재료는 개성껏 넣으면 되고요.

  • 93. 울보
    '12.11.9 2:36 PM

    저장합니다..감사

  • 94. 준이맘
    '12.11.9 8:11 PM

    동치미 꼭 담궈바야겠네요

  • 95. 송이삼경
    '12.11.9 8:48 PM

    동치미...쉬워보이는 방법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96. 프리스카
    '12.11.9 10:48 PM

    나중을 위해 저장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405408&page=1

  • 97. 샘말
    '12.11.10 7:52 AM

    저장합니다

  • 98. 나그네
    '12.11.13 1:55 PM

    감사합니다. 저도 저장해요~

  • 99. 산에들에
    '12.11.18 2:38 AM

    저도 실습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 100. 보리
    '12.11.18 5:02 AM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101. 돌체비타
    '12.11.18 6:59 AM

    동치미레시피 저장합니다

  • 102. 뿐각시
    '12.11.18 11:14 PM

    동치미 저장해요

  • 103. 늘푸른
    '12.11.19 6:44 AM

    동치미 담글때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104. solpine
    '12.11.20 6:21 AM

    동치미......급 땡기는데요,,,레세피 감사드령ㅛ

  • 105. 궁금
    '12.11.20 4:10 PM

    동치미 담궈봐야 겠어요.

  • 106. 프리스카
    '12.11.21 3:25 AM

    제가 맛있는 톡 쏘는 전라도 동치미 레시피 가져왔어요.
    키친토크 제 동치미 사진 원글에 수정해서 올릴게요.

    주재료 : 무(작고 단단한 것) 10kg
    부재료 : 배 740g, 실파 100g, 갓 100g, 청각 100g, 삭힌 고추 100g, 홍고추 80g,
    마늘 40g(중간 크기의 마늘 1통이 30g임), 생강 20g, 물 10L
    물 10L에 소금이 500g(1L당 50g)

    할머니 레시피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없어요.

    제가 올린 글에는 물 1L에 소금 50g이었는데 Turning Point님 후기에 조금 짜서
    생수 타셨다니 원액 그대로 드실려면 그보다는 덜 넣어도 되겠어요.
    저는 이번에는 1L에 45g 넣어서 해보려고요

  • 107. 난초좋아
    '12.11.25 6:34 AM

    저장합니다~~

  • 108. 채은맘
    '12.12.11 6:09 PM

    저장합니다

  • 109. Soho
    '12.12.31 3:46 PM

    동치미구구물 시원하게 마시고 싶네요~~

  • 110. 민유정
    '13.1.10 8:04 PM

    동치미 먹구 싶어요

  • 111. 짱가
    '13.1.10 8:16 PM

    으아아 이글을 이제사 보다니

  • 112. 기린
    '13.1.10 8:25 PM

    저도 꼭 동치미 담아야겠어요.

  • 113. 단풍나무
    '13.1.10 9:36 PM

    동치미 넘사벽인데 올 김장때는 이 방법. 으로
    해야 겠네요

  • 114. 주먹불끈
    '13.1.11 12:57 AM

    동치미. 지금 담그긴 늦었을려나..내년엔 꼭 시도해봐야겠어요.

  • 프리스카
    '13.1.11 9:51 AM

    물 1L당 소금 37g으로 동치미 담그면 맛있는 식당 동치미가 됩니다.
    담근 후 시원한 곳에 놔두면 거품이 막 생기고 비닐 봉지가 부풀어 오르고
    푸른 갓이나 무청 색이 누래지면 얼추 익은 것이니 그때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돼요.
    지고추와 갓만 있으면 사계절 늘 동치미 맛있게 담가 먹을 수 있어요.^^

  • 115. 유땡이
    '13.1.15 10:13 PM

    좋은레시피 감사합니다

  • 116. 벌희
    '13.3.10 9:28 PM

    동치미레시피 감사합니다

  • 117. 정현맘
    '13.5.3 12:40 AM

    동치미 레시피 저도 저장할께요.^^

  • 118. 군자란
    '13.6.10 3:27 AM

    감사합니다

  • 119. 정워리
    '13.11.10 6:37 PM

    저장합니다

  • 120. 규우맘
    '13.11.18 11:06 AM

    동치미담기에 도전해보고싶은데 무10키로에물10리터넣고 뉴슈가는 어느정도 넣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물의양이1.5배라 하셨는데 물10리터만 넣어도 되는지요?~~~

  • 121. 쥬쥬
    '14.11.21 1:44 PM

    저 이레시피로 성공했어요. 대박이에요~~ 조금 짜서 소금양은 줄여야할 것 같아요

  • 122. 현이맘
    '14.11.21 2:24 PM

    이번에 함 해보려구요

  • 123. 깜찍양
    '14.11.23 3:27 PM

    담주에 동치미 담가보려고요.

  • 124. 훈이엄마
    '14.12.5 3:22 AM

    동치미 담는데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 125. 해피고럭키
    '16.1.7 4:41 AM

    ♡♡♡할어님표 시원한 동치미 ㅡ 감사합니다!!

  • 126. 연두
    '16.5.27 12:06 PM

    저장합니다

  • 127. sky
    '17.10.16 9:41 PM

    30년 이웃 어느 할머니의 동치미 담그기 노하우 감사^^

  • 128. 겨울소나무
    '17.11.10 3:28 PM

    저장합니다

  • 129. 미뉴엣
    '17.11.18 9:39 PM

    30년 이웃 어느 할머니의 동치미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30. 가을비
    '19.10.4 8:46 PM

    저도 요 방법으로 해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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