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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의 미국내 식생활 (인물사진 업뎃)

| 조회수 : 19,852 | 추천수 : 6
작성일 : 2011-12-09 0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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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데뷔를 제가 만들지도 않은 음식으로 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키토 데뷔를 이런 뜻깊은 음식으로 하게되어 영광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보스턴 (실은 캠브리지) 에 있는 하버드 대학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치신

F3를 위해, 다음날 아침 하버드 기숙사에 사는 한인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아침식사입니다

 

그분들의 식성을 고려한

조식 스테이크 정찬!!!!!!!!!!

아침에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아침에!!!

정말 너무 귀엽고 고맙지 않나요?

학생들이거나 새댁들일텐데, 할줄 아는 음식들을 정성껏 정성껏 요리하신거 같네요

두툼하게 구워 먹기좋게 썰은 스테이크, 단백질 보충용으로 두부와 햄..

그리고 영양 챙기시라고 각종 과일까지 예쁘게 썰어서..

(사진출처: 딴지 유에스에 실린 사진을 미씨유에스에이에서 재펌함)

하버드 기숙사 학생님들 너무 수고하셨구요

제가 뭐라고 감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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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전날 저녁 하버드 세미나 직전에

보스턴 한인치킨집 사장님이 쏘신 치킨 부페입니다

총수님 치킨 정말 좋아하시던데 이번에도 맛있게 드셨기를..

피디님도 흡족하셨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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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에서의 무대모습과 부페저녁상차림입니다

이 동네 한인팬분들이 자발적으로 비용과 정성을 모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워싱턴 디씨 저녁부페 사진 한장 추가입니다

그 동네 내노라하는 장금이들 다 모여서 팀을 짜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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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또 추가합니다

보스턴 공항을 떠나시는 F3 + 공작가님..

밝으신 표정..  미주 팬들이 열심히 보필하고 있다는게 조금 보이시죠 ㅎㅎ


보스턴 하버드 공연 사진이구요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식사 챙겨드려도

워낙에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세분 다 살이 많이 빠지신거 같아요

워싱턴 디씨 사진도 하나 추가..

단상에 꽃도 꽂고 디씨 팬분들 신경 정말 많이 쓰셨죠?

이날은 또 한 팬분이 도넛을 단상에 놓아드렸더니

공연하시며 특히 김교수님이 맛있게 많이 드셨다고 합니다


 

한국에서야 물론 말할 것 없지만

미국에서도 3,40대 여성팬들이 열성적이라

총수님이 보스턴에서 의전팀 한명에게 툭 던지듯 물으셨대요 왜 그런거 같냐고.

그랬더니 이 센스있는 의전요원 (이분도 아줌마)이

그건 아무래도 인생의 경험과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진정한 남성상이 무엇인지를 아는 나이대이기에

총수님으로부터 차원 높은 남성상을 발견해서가 아닐까요

라고 답변하셨답니다

82분들도 모두 동의하시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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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식생활 사진이 아직 안올라와서

일단 멋진 사진들 몇장 투척합니다

전문 작가분이 찍으셔서 사진상태가 아주 좋아요

장난꾸러기같이 나온 주기자님

한떨기 꽃같은 김교수님

(저 노란 꽃은 워싱턴 디씨의 행사진행측이 노전대통령님을 기리며 고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꽃사슴같은 총수님




엘에이 식생활사진 올라오는대로 업뎃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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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랑 버클리는 음식사진이 없네요..

대신 송구하게도 피로에 찌드신 세분 사진들 업뎃합니다

출처는 공작가님 트윗이구요..


워싱턴 디씨 공연중 도넛을 맛있게 드시는 김교수님

버클리 공연 대기실에서..

정말 너무나 살이 많이 빠지신 김교수님

전 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첨부터도 별로 살쪄보이시지 않았는데

이젠 완전 아주 보통체격이시네요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입니다.. 놀면서도 저렇게 많이 옮겨다니면 쓰러질텐데 하물며..


너무나 마르고 초췌해진 주기자님..

이젠 무언가를 먹여서 보충이 가능한 체력소모가 아닌것 같습니다

부디 빨리 무사히 다 마치고 귀국하셔서 어여 사랑하는 조국품에서 원기 회복하시길.. 


이건 엘에이 한 자봉님이 만드신 이미지..

 

귀한 분들 미국에서 잘 지내시게 도와드리고

한국에 계신 팬들께 건강하고 무사히 돌려드릴 수 있도록

미주 한인 팬들이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F3 이제 체력이 한계에 온것 같네요.. 흑흑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만리
    '11.12.9 12:23 AM

    ㅎㅎ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상차림이네요.
    예뻐요.

  • 2. 진진엄마
    '11.12.9 12:38 AM

    에구 운영자님 죄송해요.. 알맞은 곳으로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3. 웃음조각*^^*
    '11.12.9 8:34 AM

    우왕.. 정성이 가득하네요. 저 아침 안먹는 사람인데 먹고싶어져요^^

  • 4. 우언
    '11.12.9 9:45 AM

    조선일보 기자가 한탄했다지요

    좌파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지갑을 여는데
    우파들은 총알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 5. 진진엄마
    '11.12.9 9:49 AM

    대문에 올랐기에 한말씀 덧붙일께요
    자유게시판에서 F3 나 미국내 식생활 로 검색하시면
    F3님들 미국 체류에 관한 더 많은 글 보실 수 있어요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야여래
    '11.12.9 12:19 PM

    고생들 많으셨네요,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6. 네츄라리
    '11.12.9 9:50 AM - 삭제된댓글

    역시 여기오니 이런소식까지 들을수 있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

  • 7. 살림열공
    '11.12.9 10:17 AM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미국 계시는 팬 분들에게 격한 동질감과 감사의 마음이 일어 납니다.

  • 8. 사마르
    '11.12.9 10:39 AM

    미국에 계시는 여러분들도 저희와 한 마음이라는게
    고맙고 든든합니다..

    음식 준비하시고
    글 올려주시는 정성 눈물겹습니다..

  • 9. 지윤
    '11.12.9 10:40 AM

    미씨USA 회원가입해야 글을 볼 수 있으니 좀더 자세히 많이 옮겨주세요.
    준비해주신 교민들께 감사해 한다고 전해주십시오.

  • 10. 불공정거래
    '11.12.9 12:37 PM

    스테이크에 두부에 스팸에.. 초고단백질 식단이네요 -_-; 우왕 굿b

  • 11. cross
    '11.12.9 5:35 PM

    저도 눈물이 ~~
    그리고 교민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글 올려주신분도 감사드리구요

  • 12. 니모
    '11.12.9 7:02 PM

    학생들 마음이 이뻐요~~ 배경 학교마크도 참 멋있고...

  • 13. 치로
    '11.12.9 8:18 PM

    멋지네요. 그냥 가슴이 찡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답답해지다...이분들 보면서 좀 덜 쫄고 내편이 있구나 싶고 그랬는데...

  • 14. 블루
    '11.12.9 9:05 PM

    눈물이....감동입니다

  • 15. 내안의사랑
    '11.12.9 9:05 PM

    로긴하게 만드는 글... ^.^ 넘 감사하고 감사하네요.
    미국가신 분들 소식 정말 궁금했는데..
    하루하루 터지는 국내 소식에~~ F3가 없는 일주일이 왜그리 긴지...T,T
    정성 주시는 교민분들~~~~ 감사합니다.

  • 16. 손채린
    '11.12.9 10:29 PM - 삭제된댓글

    정말 감동이네요..... 워싱턴DC 뷔페식차림은 정말 하나같이 손 많이 간것들이네요

  • 17. 그림달팽이
    '11.12.9 11:43 PM

    감동... ㅠ.ㅠ

  • 18. 엄마밥
    '11.12.10 2:27 AM

    여기에서 계속 업댓 해주시는것도 모르고 자게에서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네요ㅋㅋ
    정말 진심어린 마음으로 모두 대접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원글님~ 이 곳에서 미주팬분들께 진심,완전 감사드리고 있다고 꼭 전해주세요~
    아...근데....우리의 f3 넘 그립네요...ㅠㅠ

  • 19. 살림열공
    '11.12.10 1:45 PM

    우와 정말 장금이 손으로 차린 상이네요.
    감동!

  • 20. phua
    '11.12.11 12:40 PM

    아...
    노란 꽃.............
    세심한 배려에 감동 쓰나미.

  • 21. 흔들리는구름
    '11.12.11 8:45 PM

    채소나 나물같은 게 별로 없으니 보기만 해도 느글거려요. 저러니 미국 사람들이 뚱뚱하죠.

  • 22. 깊푸른저녁
    '11.12.12 3:59 PM

    꽃꼼수 3인방이 국내에 없으니 왜이렇게 맘이 허하고 서운한지 ㅠㅠㅠㅠ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오시길..
    소식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맘 많이 써주셔서 감사해요 ~

  • 23. latebloomer
    '11.12.12 11:33 PM

    이 아줌마 눈에 스캔되는 빌보 그릇이랑, 비싸고 귀하다는 노란색 카라랑, 또, 그 꽃을 꽃꽂이 한분의 전문가 솜씨가 화악 들어 온다는..역시, 외교의 중심 수도 워싱턴 디씨분들이 의전을 확실히 하신듯..뉴욕에서의 행사가 너무 중구난방이여서, 마음쓰였거든요. 총수야 상관도 안 할 대인배지만요.

  • 24. 파우스트
    '11.12.16 3:54 AM

    하버드 학생들의 마음담긴(스테이크?) 식사 준비가 눈시울을 뜨겁게 하네요.
    요즘엔 음식을 대하면...'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F3, 모두 건강하시길...살인적인 스케쥴 땜에 힘드셨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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