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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새로 돋아난 풀만 먹을 수는 없는 일!
그렇다고, 특별한 반찬아이디어도 없고...
밑반찬 거의 안먹는 우리집 식구들의 거의 유일하게 먹는 오징어채 무침을 했습니다.
오징어무침이야, 누구나 다 잘 하시겠지만,
제가 하는 건, 고추장과 고춧가루에 식초를 섞어 만드는 양념장에 무치는 것입니다.
여기다가 요즘엔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코팅을 한번 한 다음 무치면 더 촉촉하고, 더 고소한 오징어무침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재료
오징어채(좀 굵은 것으로) 200g, 마요네즈 2작은술,
양념장 재료: 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물엿, 설탕,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각 1큰술, 통깨 1작은술
만들기
1. 오징어채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의 길이, 5~7㎝ 길이로 잘라줍니다.
2. 자른 오징어채에 마요네즈를 넣어 조물조물 코팅해둡니다.
3. 양념장 재료를 모두 다 넣고 잘 섞은 후 오징어채를 넣어 조물조물합니다.
200g 정도 하시면, 한 두끼 정도 다른 반찬과 더불어 밑반찬으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짭짤이 토마토로 만든 피클과 장아찌 후기인데요,
우리 집 식구들, 별미라고 맛이 괜찮다고 하는데요,
저는 다시는 하고 싶지않아요.
비싼 재료로 할만한 저장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우선 토마토의 겉껍질이 좀 깔끄럽게 느껴지구요, 역시나 속살은 너무 무르는 것 같아요.
역시 피클은 오이,
장아찌는 무 오이 양파 청양고추를 섞어만든 간편 장아찌가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