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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소풍 이야기

| 조회수 : 3,40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09 20:41:38

시월 두 번째 일요일.

82 소풍날입니다. 올해로 두번째 소풍입니다.

장소는 용산가족공원.

 


 

이촌역에서 내려, 중앙박물관을 지나면... 가족공원이 있습니다.

어느 새 가을 느낌이 가득합니다.


놀이터 저편, 반가운 초록색이 보이는군요.

초록색이 보이자...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반가운 82쿡 초록 현수막 뒤에, 더 반가운 82님들이 계셨습니다.^^

 


82의 대표 닭살부부죠!! ㅎㅎ   나미님 부부와 막내 아드님

부드러운 미모를 뽐내시며, 화사하게 웃으시는 피아니카님

두말이 필요없는 미.중.년 정님 과 피부미인 정의 아내님

오늘 소풍을 주관하시는, 영부인 포스~~ 푸아님

그리고, 가족과 주일을 팽하고... 용산으로 열심히 달려간(?) 저 달팽이.

8명이 모였습니다.

 

10월은 행사도 많고, 외출도 많은 달이죠.

비록 몸은 다른 일들로 묶여 있지만

82분들의 마음은...바삐 달려와

함께 하고 있음을 알기에, 8명이 단촐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축복받은 도시락들"을 바라보니, 평화와 감사가 충만해지더군요.^^

다른 행사를 접고, 82 소풍을 택한 저의 선택에 스스로 감격하는 순간입니다.

 


돗자리 위의 축복을 보십시오!!

아직 푸아님의 샐러드에, 환상의 블루베리 소스가 뿌려지기 전의 사진입니다.

음료수와, 복숭아와 피아니카님의 특제 유부가득 김밥도 빠져있네요.

 

맨 위의 두 가지 롤케잌은... 정말이지 '환상'이었습니다.

(나중에 남은 롤케잌을 가져가시는, 정님 부부의 표정은... 기쁨으로 붉게 물들었을 정도..ㅋ)

 

15년간 김밥을 말아오신(?) 정님의 고기가득 김밥은, 달인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줍니다.

음~~ 히트레시피를 참고하시어, 요리를 연구하는 남푠님들은

참으로 우월하십니다. 부러비~~~

 

푸아님의 샌드위치는...... '갑'입니다.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같이 가득 가져오신 음식들도요.

피아니카님이 가져오신 김밥은 김밥의 신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들 김밥에 유부를 넣어보겠다며, 열의를 불태우시더군요.

전... 허접 샌뒷치랑 포도.;;;

 

즐거운 수다, 맛있는 음식, 포근한 날씨, 가을의 자연

'더할나위 없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배가 부르도록 먹은 후에, 슬슬 본격적인 게임타임!!

 


각자 준비해온, 선물들과

푸아님이 특별히 준비해 오신, 탐나는 상품들 되겠습니다. ^^

상품에 눈이 멀어 하는 게임은....... 재미있읍디다!!! ㅎㅎㅎㅎ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의 상품 싹쓸이를 보니, 가족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0@

 

나중엔, 다른분들이 몰아주기를 해주셔서,

게임젬병 달팽이.....겨우겨우 상품득템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해요~!!! ^^

 

제가 득템한 상품들과, 푸아님이 챙겨주신 음식 자랑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가 득템한 것들입니다. ^^ 아!! 주황색 예쁜 장가방이 빠졌군요.ㅋ

탐나시죠?? 그렇다면,

내년 소풍에 뵙겠습니다.

 

아니..

26일 저녁 떡들고 만나는, 신나는 '떡돌리기'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문의는... 푸아님께!!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두
    '11.10.9 9:55 PM

    참석하려고 했는데 따라주지 못한 저주받은 몸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부럽습니다.
    내년엔 첫번째로 꼭 가겠습니다.

  • 달팽이™
    '11.10.10 9:44 AM

    콩두님 못뵈서 섭섭했어요.
    소풍엔 역시~ 콩두님의 수다가 있어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데 말이죠.
    몸조리 잘 하세요!!

  • 2.
    '11.10.9 10:08 PM

    아닛 벌써!...ㅎㅎㅎ
    사진이 정말 알흠답네효....^.^

    언제 뵈어도 함박웃음이 절로 지어지게 만들어 주시는 82횐님들!
    그 가운데서도 포장용기 하나마저 삼양을 택하신 푸아님의 꼼꼼함!!!!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만나뵈었던 82님들께 감사드리며
    또 한 번 멋진 날에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3.
    '11.10.9 10:16 PM

    호호호 저 피부미인 왔습니당(부끄럽구요^^:;;)

    집에 돌아와 꾸러미 풀어
    나미님 케익 상자 냉장고 넣으면서
    둘이 다시 한번 입이 헤~ 벌어졌어요.

    피아니카님이 선물하신 차는 내일부터 한잔씩 마시며
    어제를 다시 추억할께요^^

    푸아님,
    다음에 뵐 땐 (새로 태어날) 우리 남편 발꿈치 보
    여드릴께요^^

    다정한 후기 올려주신 달팽이님 고맙습니다.

  • '11.10.9 10:20 PM

    이 살함은 정의 아내입니다....ㅎㅎㅎ

  • spoon
    '11.10.10 12:31 AM

    올해는 가벼운 것으로 들고 가셨군요~^^;;;;;;;
    피부미인님 비결을 풀어 놓으시지요~ ^^

  • 달팽이™
    '11.10.10 9:48 AM

    맞다!! 제게도 차를 나눠주셨는데...헤헤~
    잊어먹고 있었어요. 아싸!! 홍차마셔야지~~!! ㅋ

    미모로 애국하시는 두 분께서, 발꿈치의 미모까지 빛나는겁니까? ㅎ
    거기에 재치와 유머까지... 두 분과 대화는 즐겁습니다.^^

  • 4. spoon
    '11.10.9 10:41 PM

    이그긍~
    내 클릭을 안 하려고~ 안 하려고 했는데 그만...ㅜ.ㅜ
    부러움에 떨며 (변명)한마디...;;;;;;

    금요일 걸려온 전화 한통... 뿌리치지 못하고 산넘고 물건너(는 아닌가?^^;;)
    쿠닌 면회(박)하고 왔어요..
    오늘 7시20분 귀대 시키고 돌아오는 차안... 9시쯤 전화벨 소리..
    "엄마 수요일에 휴가 나가요~" 헐....
    어제 외박은 연대 체육대회 우승..
    수요일 휴가는 사단 체육대회 우승...
    원래 주말이 휴가예정인데 일요일 귀대해서 월요일 훈련(은 훼이크.. 진지구축) 받으라고
    체육대회 우승자들 수요일에 나가라고 명령이 떨어졌다네요...
    아드님 3일후 나옵니다...
    괜히 갔어.. 괜히 갔어..ㅜ.ㅜ

    누구는 빽으로 백 몇십일 휴가 나오는데 힘없고 빽없는 불쌍한 아들은 몸으로 뛰어야 휴가 나오니...쩝...

  • spoon
    '11.10.9 10:46 PM

    ㅋㅋㅋㅋ 뒤에서 티스픈 깃발보고 난리 났어요..
    "엉? 또 했어? "
    "어.."
    "언제?"
    "오늘..."
    "이이잉~~~ 몰라 몰라.." ㅋㅋㅋㅋ

  • 달팽이™
    '11.10.10 9:52 AM

    저희집 미니 달팽이도, 야외예배라 저녁 때 돌아왔으면서... 질문이
    언니도 왔어요?? ---- 더군요.ㅎㅎ
    인기 많은 티스푼양!!!

    면회에 휴가에... 그 쿠닌이, 휴가 백 몇십일 쿠닌보다 복이 많은 듯 합니다만...ㅎㅎ

  • 5.
    '11.10.9 10:53 PM

    아, 스픈님과 티스픈님 못 뵈어서 너무 아쉽!...

    정말 훌륭한 아드님 두신 것에 대해서 감축드리옵나이다.
    저는 군대 생활 내내 포상휴가라곤 한 번도 못 받아 본 지진아여서....^.^

  • spoon
    '11.10.10 12:29 AM

    아들이 안쓰러워요...
    귀대 시간이 다가오니 한숨만 푹푹 쉬더라는...ㅜ.ㅜ

    저도 두분 못 뵈서 섭섭했어요~

  • '11.10.10 12:47 AM

    면회 끝나고 복귀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면회 끝나고 오면 다시 다잡는다고 조금 빡세게 하곤 했거든요.
    끼니마다 나오는 된장국은 왜 그리 더 맛이 없던지...ㅠ.ㅠ

    하지만 스픈님 닮은 아드님이시라면 꿋꿋이 이겨 내실 것으로 미쑵니다....^.^

  • 6. 피아니카
    '11.10.9 11:27 PM

    살인버스 아닌가요? 전에 할아버지 패서 죽였잖아요?

  • '11.10.9 11:54 PM

    처음 뵈었지만 정말 반갑습니다.
    티에 대한 팁도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자랑후원금!
    그냥 넘어가려 "꼼수" 부리다가 지금 바로 입금합니다...^.^

  • 달팽이™
    '11.10.10 9:57 AM

    ㅎㅎㅎㅎㅎ 정님 입금하셨군요.ㅎㅎㅎㅎ
    정말~~ 두 분, 그 정도 자랑이면........
    사실은 전재산 기부하셔야 했어요.ㅋㅋㅋㅋ

    피아니카님도 중고딩 따님들 있으신 분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았습니다.
    헤어질 때야 그 사실을 알았지요.
    아니~ 어째서 다들 동안미인인 것입니까?? 미인들만 소풍 오는 건 차별 아닙니까?? ^^;;;

  • 피아니카
    '11.10.10 11:23 AM

    쳇 달팽이님 뭔소리 하시는거야요!!!
    전 정말 달팽이님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으로 봤다니까요.
    동안의 극치를 보여주시더만요.
    앞으로 절대 달팽이님 옆엔 안 있으려구요.

  • 7. spoon
    '11.10.10 12:33 AM

    달팽이님~
    눈 내리면 만나겠다는...;;;;;;;;;;
    26일 떡 들고 만나기를 소원 합니당~
    난 노란떡 들고 가야지.....

  • 달팽이™
    '11.10.10 9:59 AM

    차 가지고 가시는 거죠?
    일단 ,,가락역이라는게 5호선을 말씀하시는것인지..(그쪽은 잘 몰라서요)

    제가 아는길은요.

    송파대로에서 성남방향으로 가다가
    복정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쭉 직진.. 언덕에서 우회전,(왼편에는 인공폭포 같은거 있고요)
    그리고,, 보행신호 하나 지나서 1차선 타고,, 그다음 신호 작은 3거리에서 좌회전.. 그길 따라 쭉 가면 고가 타는게 나오고,,
    고가 타지말고 우측차선으로 내려가면 단대 오거리 입니다.

  • 8. 콩두
    '11.10.10 1:29 AM

    우리 소풍대신 점심에 따로 한번 뵈면 안될까요?
    다들 뵙고 싶어서.............. ㅠㅠ

  • 9. 나미
    '11.10.10 10:35 AM

    이런 달팽이는 저였네요^^;;;

    사진을 보니 어제의 정겹고 즐거웠던 분위기가 다시금 느껴지네요~

    피아니카님 피에쑤 ,,,오늘 실천하겠습니당. 글구 어제 집에 오자마자

    상큼한 과일내음이 나는 차를 우아하게 우려 마셨습니다. 행복했어요~~

    어제 뵌 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푸아님 고맙습니당*^^*

  • 달팽이™
    '11.10.11 8:25 AM

    선배님 부부도 입금하셔야 합니다~~!!
    어찌나 아내자랑을 하시던지....ㅎㅎㅎ
    염.장.부.부
    전 특히 김밥 너무 맛있었어요. 가운데 치즈였나요? 고소하고 상큼하고!!

  • 10. phua
    '11.10.10 12:51 PM

    헉 !!!!
    이렇게나 빨리 후기를 올려 주시다니..
    궁딩이 팡팡...
    달팽이님께 다소나마 선물 몰아주기를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ㅎ
    만나면 언제나 든든한 정님 부부
    만나면 언제나 염장인 나미님 부부
    초등학생 학부모가 졸..때..로.. 믿기지 않는 달팽이님
    처음 모임에도 과감히 몸을(ㅎㅎ) 던지시면 참석을 해 주신 피아니카님
    반갑고 또 반가웠습니다.
    82가을 소풍은 10월 둘째 주 일요일이니
    내년에도 둘째 주에는 스케줄을 꼭 비워 두시길 부탁드립니다~~~

  • 달팽이™
    '11.10.11 8:23 AM

    푸아님께 사랑받는(?) 달팽임돠!! ㅎㅎ
    소풍이던 모임이던 주먹밥이던... 푸아님이 계시면 무조건
    맘이 든든하고 편안해집니다. 푸아님 최고!!
    바리바리 가져오시고, 가실 때도 커다란 짐꾸러미..
    몸살 나신 건 아니죠? ^^

  • 11. 발상의 전환
    '11.10.10 3:19 PM

    애가 둘이니 소풍 나가기도 쉽지 않네요...
    저희 집은 그날 결혼식과 돌잔치가 있어서
    남편은 큰 애 데리고 결혼식, 저는 둘째 데리고 돌잔치...ㅠㅠ
    작년에 둘째 임신했을 때 제가 어마 무지하게 많이 먹어댔는데...ㅠㅠ (이건 침)


    동생 잘 데리고 놀아주는 티스푼이 참석하면 다음 소풍 때 꼭꼭 가고 싶어요.
    아, 물론 미.중.년 정님도 아이들을 찬찬히 참 잘 봐주셨지요. ㅋㅋㅋ

  • 달팽이™
    '11.10.11 8:16 AM

    발상의 전환님!! 작년엔 제가 오후에 겨우 참석해서.. 뵙지 못했었어요.
    올해도...ㅜㅠ
    다음에 참석하시면, 열살짜리 베이비시터 대동합니다!!
    티스푼양과 함께하는 미니달팽이를 기대하세요~~ㅇ!! ^^

  • 12. 미모로 애국
    '11.10.10 10:23 PM

    아.. 정말정말정말정말 가고 싶었어요............ ㅠ_ㅠ

    그런데 제가 일요일마다 봉사가는 곳이 있어요.
    그것도 딱 12시부터 4시까지 허리시간이라 일요일에는 그 어떤 약속도 잡지 않습니다.
    하면할수록 사명감을 갖게 하는 활동이라서 사실 내년 소풍에 기약없어요.
    토요일에 하신다면 갈 수 있는뎁쇼~~~~. 어떻게 좀.... (^ㅁ^ );;

  • 달팽이™
    '11.10.11 8:14 AM

    사실 저도 그렇고, 은석형맘님도 그렇고... 교회 때문에 일욜 참석이 어려워요.
    이번엔 제가 생일날이라 일종의 면죄부(?)를 받아서 소풍 참석했죠.

    내년엔.. 토요일에 하자고, 오후에 모여 저녁까지 먹자고 함 푸아님께 같이 졸라볼까요?
    미모로 애국하시는 분은.... 반드시 소풍에 오셔야합니다.ㅎㅎㅎ
    아~~ 차별적 참여조건!!ㅋ

  • 미모로 애국
    '11.10.11 10:50 AM

    전 면죄부를 받을 수 없는 분야라서... ㅠ_ㅠ

    토요일에 하신다면 일요일 아침까지 1박도 할 용의가 있어용. 물론 만두군 대동... 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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