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길냥이 천국 관악구 아시나요?

| 조회수 : 3,729 | 추천수 : 5
작성일 : 2018-01-12 18:33:42



어제 82님들이 궁금해하시는 관악구 소공원을 찾았습니다.

소공원 안에 꽤나 큰 비닐하우스를 지어놓았어요.

그 안엔 사료통들이 있는 듯도 하구요.

비닐하우스 두개가 양 옆으로 있고

그냥 냥이 하우스도 두개 있어서

냥이들이 넘 평화롭게 살고 있어요.









맨 아래 사진은 냥이들 하우스가 없는 쪽 공원인데 관리가 안되어 매우 쓰레기장 분위기라 대조적입니다.

이 하우스들은 관악구청에서 설치했다하구요

구민들이 냥이들 사료와 간식을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거로 보입니다.

관악구청장님 누구신지 진심으로 칭찬드립니다. 훌륭하셔요.

이렇게 길냥이들과 행복한 공생을 할 수 있는거인데 말이죠.

2018년엔 서울의 모든 구들이 본따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길냥이들 챙기는 82님들이 지역구 기시판 청원같은 거 하심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몇 달 전에 저희 집 옆 공원에

길냥이들 밥 주지 말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어 구청민원게시판에 사진 찍어 올렸었는 데

얼마 후에 그 안내문들이 다 없어졌더군요.

이 추운 겨울 길냥이들 챙기시는 82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ㅛ.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8.1.12 8:12 PM

    좋은일하시네요
    길냥이들도 행복하겠어요

  • 2. 초록
    '18.1.12 8:22 PM

    너무도 좋은 아이디어 이네요.!

    길고양이들을 가장 안전하게 보호할수있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모든 구에서 실천할수있도록 동물보호협회에서 적극운동에 나셔주길 바랍니다.

  • 3. ㅂㅅㅈㅇ
    '18.1.12 8:25 PM

    히야....좋다! ㅎㅎ 관악구청장님이 누구신가요? 궁금하네요

  • 4. 우유
    '18.1.12 8:55 PM

    다른 구에서도 이렇게 해 주셨으면 간절히 바래네요
    사진 오려 주셔서 감사해용

  • 5. 관대한고양이
    '18.1.13 12:55 AM - 삭제된댓글

    우와~너무좋네요..TNR로 개체수도 관리하며 보살펴주니
    너무 좋은 공생이네요..

  • 6. 오렌지
    '18.1.13 1:51 AM - 삭제된댓글

    지금 전국의 길냥이들 다 어쩌고 있을까요.
    갸들이 살아 있어야 할텐데..
    졸음이 확 달아나네요.

  • 7. lsr60
    '18.1.13 9:15 AM

    길냥이 싫어하는사람이라도 밥주는거 모른척만해도 좋겠어요 제발요

  • 8. 위스퍼러~
    '18.1.13 6:16 PM

    너무 감사하네요^^

  • 9. 애플
    '18.1.13 11:34 PM

    멋지네요. 좋은 바이러스 전국으로 퍼져나가라~~얍!!!!!!!!!

  • 10. 수수꽃다리
    '18.1.15 5:38 PM

    너무 궁금했는데 사진 감사해요~^^
    관악구청장깨도 감사를 ...ㅎㅎ

  • 11. hat
    '18.1.16 9:52 PM

    저도 궁금했었는데요
    사진 감사합니다.^^

  • 12. 레오레아
    '18.1.17 8:03 PM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겠어요.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관악구청 멋집니다~~^^

  • 13. 끈달린운동화
    '18.1.22 12:06 PM

    저렇게 되기까지 참 우여곡절도 많았고 오래토록 노력하신 캣맘분이 계셨다 들었어요.
    다 같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 조금씩이라도 이루어지는 것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하네요^^

  • 14. 푸른나무
    '18.2.28 2:51 PM

    관악구청 멋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77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허연시인 2024.12.02 244 0
22876 그 시절의 흔적 1 도도/道導 2024.12.02 226 0
22875 3천원짜리 백반과 5천원짜리 바지 15 호후 2024.12.01 4,304 2
22874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2 도도/道導 2024.11.29 792 0
22873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1,465 0
22872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11.28 579 0
22871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1,296 0
22870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871 0
22869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807 0
22868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1,007 0
22867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692 0
22866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1,049 0
22865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981 0
22864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414 0
22863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474 0
22862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409 0
22861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9,452 2
22860 섬이 열리면 4 도도/道導 2024.11.19 650 0
22859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430 0
22858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2,160 4
22857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850 0
22856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742 0
22855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376 0
22854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417 0
22853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34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