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급] 도와주세요!!! 유기묘 엄마를 애타게 찾아요...ㅠㅠ

| 조회수 : 2,81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4-11-02 16:25:30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까맣게 먼지를 뒤집어 쓴채로 뼈만 앙상한 애기 고양이를 아파트 관리실에서 발견했어요

제가 우연히 알게되어

목욕도 2차례 시키고 /검사도 시키고 /입원도 시키고/ 접종도 1차 까지 시켰습니다

제 사비로 충당했고 그동안 수십여 만원을 써서 관리했어요

지금 아파트 관리실에서 임보중인데 3-4개월 정도로 보이는 아주 작은 고양이 입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도 더이상 임보가 안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너무 외로워 합니다

또 겨울에 너무 추워지면 어쩔까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애교도 많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너무 좋아하고.. 정말 순합니다...

좋은집사님을 찾습니다

10년 넘게 고양이는 삽니다.. 10년을 넘게 반려묘로 책임감있게 인생을 함께 하실 엄마를 찾아요

고양이 있으신분이면 더욱 좋겠고요..

강아지 처럼 산책도 안시켜도 되고 집에서만 이뻐해주시고 하면 됩니다...

고양이는 배변도 잘가리고 아주 똑똑해요...

더 추워지기전에 관리실에서는 빨리 입양보내달라고 합니다..

관리실이 너무 춥습니다..

좋은엄마를 찾습니다...ㅠㅠ

 

(흰색과 검정색 점박이라 너무 이뻐요...실물이 너무이쁜데 사진을 못찍어서 ^^;;;;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르마
    '14.11.2 4:33 PM

    많이많이 소문내주세요~~~

  • 2. 준맘
    '14.11.2 6:24 PM

    콧수염이 너무 이쁜 냥이네요
    지역이 어디신지 써주시면 엄마찾는데 더 도움이될듯요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었음좋겠어요 표정부터 순둥이같아요

  • 3. 조아요
    '14.11.2 6:34 PM

    아휴 발이..발이...몽실몽실ㅠㅠ
    정말 예쁘네요
    좋은 엄마 찾아가거라 아가야..

  • 4. 카르마
    '14.11.2 8:14 PM

    지역은 서울입니다 실물이 정말이뻐요 ㅠㅠ

  • 5. 포도
    '14.11.3 4:02 PM

    너무 너무 마음 따스한 분이시네요....

    복받을 겁니다..

    저도 샴둥이랑 같이 살고 있어요...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 6. 동글납작
    '14.11.4 10:35 AM

    성별이 어떻게 되나요?
    지금 러시안블루 수컷 키우고 있는데...
    넘 외로워 보여서...

  • 카르마
    '14.11.5 12:12 AM

    암컷이에요..정말 순해요 데려가 주세요..ㅠ.ㅠ 너무 추워져서 걱정입니다...

  • 7. 마샤샤마
    '14.11.5 12:38 AM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가입하셔서 글 남겨보세요

  • 카르마
    '14.11.5 7:16 PM

    고다 카페에서 활동했지만..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질려버렸답니다..ㅠㅠ
    그곳에선 입양안시키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8. 꽃동네
    '14.11.5 1:11 AM

    울 막내와 너무 닮았네요~
    저희집은 이미 만선이라 더이상 안되지만 (일곱 마리ㅠ)
    더 추워지기 전에 좋은 집 찾아가길 저도 같이 기도할게요

  • 9. oneness
    '14.11.5 1:21 AM

    쪽지 좀 확인해 주세요.

  • 10. 카르마
    '14.11.5 7:16 PM

    좋은분에게 입양이 될것 같습니다..이미 냥이 한마리 데리고 있는 집사님집에 갈것 같아요
    82님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역시 82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901 행복한 튀르키예 고양이들 현소 2024.12.25 107 0
22900 오늘 길냥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조은맘 2024.12.25 143 0
22899 12월 28일 토요일 안국역 3번출구 2시집회안내 유지니맘 2024.12.25 672 0
22898 우리집 길냥이..(4) 3 잘살자 2024.12.25 173 0
22897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25년 행복하세요. 2 Juliana7 2024.12.25 114 1
22896 Merry Christ mas 2 도도/道導 2024.12.25 154 1
22895 퍙산 책방 마르퀴스 2024.12.24 255 0
22894 더쿠 게시판 젠더혐오 분위기 옐로우블루 2024.12.24 189 0
22893 우리집 길냥이(3) 3 잘살자 2024.12.24 304 0
22892 우리집 길냥이(2) 1 잘살자 2024.12.24 271 0
22891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 4 도도/道導 2024.12.24 168 0
22890 지금은 어디서 잘 살고 있는지...우리집 길냥이였던 녀셕들(1).. 4 잘살자 2024.12.23 331 0
22889 미련한자는 2 도도/道導 2024.12.23 174 0
22888 조갑제 국힘은 이적단체 2 옐로우블루 2024.12.23 195 0
22887 남태령 한강진 ... 여러분의 정성 27 유지니맘 2024.12.22 3,281 3
22886 귀농 초보의 행복 4 도도/道導 2024.12.22 686 0
22885 수술이 필요하면 2 도도/道導 2024.12.21 426 2
22884 12.21 . 8282 깃발 2 유지니맘 2024.12.20 1,288 0
22883 목이 부러지고 2 도도/道導 2024.12.20 637 0
22882 노무현 달력 샀어요 2 가치 2024.12.19 673 1
22881 높은 사람보다 좋은 사람 2 도도/道導 2024.12.19 353 0
22880 단일 메뉴로 입맛을 사로 잡는 곳 8 도도/道導 2024.12.18 792 0
22879 전주 연화정 도서관 2 도도/道導 2024.12.17 524 1
22878 걸림돌 96개 2 도도/道導 2024.12.16 608 1
22877 대통령실 앞 근조화환 거부 아구구 2024.12.15 1,522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