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열면 만나는 연둣빛 봄이에요.^^
아침 걷기 하며 만나는, 계곡에도 여기저기~ 봄빛이에요.^^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잠시 숨 고르는데... 벚꽃이 바람에 흔들려요...
언덕에 올라 첫번 만나는 곳에도, 연둣빛 봄이에요.^^
천천히 걸어 내려오며 만나는 동네에도 눈부신, 연둣빛을 만나요.^^
분홍빛 셔츠에 모자를 받친 할머님이 봄풀을 뜯고 계세요.^^
이녀석은,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서, 마구 짖어요. ㅋㅋㅋ
성황당 고목나무는 이제 잎이 피는데... 벚꽃은 꽃망울을 터뜨렸어요.^^
<사진은 모두 2012. 4. 26일에 촬영했고, 장소는 사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