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미흡하고 소소한 모임이였어요~^^
햇볕은 잘들어 따뜻했지만 바람이 너무 차갑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다른 분이 텐트도 챙겨오시고 무릎담요 다 챙겨오시고..ㅋ
백호띠 두 딸램들은 풍선 쥐어주니 신나서 뛰어다녔네요..ㅋ
1시간 반 짧은 시간이지만 차량이동하시는 분들 관심가져주시고..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는 할아버지...추운데 고생한다고 기운 불어넣어 주셨네요..
첨에 할아버지가 자전거 타고 가시다가 갑자기 멈추셔서 저희한테 머라고 하시는 줄 알고 순간 얼음..ㅋ
다행히 힘나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젋은 모녀분들도 지나가시면서 고생하신다 해주시고..
할아버지 한분도 fta가장 큰 문제가 ISD제도이죠?? 요렇게 물어봐 주시고..
오늘 너무 추워서 짬뽕과 탕슉으로 과식농성 거하게 하고 왔습니다..
한나라당 텃밭인 경상도 지역에 나이드신 분들도 의식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서..
조금의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요^^
울산에선 매주 월. 수 11시 30분 ~ 1시까지..
김기현국회의원사무실 앞에서 과식농성 합니다.ㅋ
근처 지나가시다 들러주시고.. 배고프시면 오셔서 같이 점심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