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표의식 없는 사람 보기 힘들어요

...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24-05-21 11:50:22

그냥저냥 목표의식 없는 어중간한 회사원보단

자영업자가 나은것 같아요 

물론 사람 마다 다르겠죠? 

회사다니며 취미. 운동 한다거나 재테크 한다거나 자기관리에 열중하시는 분들도 많겠죠 

 

자영업자는 그래도 목표- 매출을 어떻게 늘릴까 고민이라도 하고 업장 정비도 신경쓰고 그러잖아요 

 

주변에 회사원이 있는데 

다니기 싫은 회사를 그저 억지로 끌려가듯 억지로 출근해서 시간보내다 퇴근하는.. 

뭘 어찌하든 한달에 받는 돈은 똑같으니, 시키는 일만 하고.

다니기 싫은 곳 매일 가면서 주중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금요일 저녁은 술 펑펑 마시고 

주말엔 놀아야 한다면서 

친구들한테 놀아달라고 징징대는데.. 

 

노는것도 동네 산책, 소소한 힐링 그런건 안되고

나 어디 다녀왔다고 말할만한 활동을 해야 하는 .

아침일찍 출발해서 밤늦게 돌아오는 지방을 가자고 한다거나..  

 

다니기 싫은 회사 끌려가듯 다니며 주중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자긴 술을 진탕 마시거나 주말엔 어디 멀리 다녀와야 그나마 풀린단 거에요 ㅠㅠ 

 

저랑 다른 친구는 자기사업 하거든요. 

내 사업이니 주말에도 일할때 있고 이런저런 목표가 있는데.. 

 

이 친구 보고 있기가 점점 힘들어요 

 

5월 사업자들 세금내는 달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IP : 118.235.xxx.1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1 12:01 P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목표의식 가져야한다고 끊임없이 지인한테 공부해라 넌 꿈이뭐니 돈벌어라 들들볶는 남편때문에 지인이 집에 가기 싫대요
    우울증 공황 올거같다고 살빠졌던데
    남과 다르다고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한심해요

    그냥 본인이나 잘하시면 됩니다

  • 2. ..
    '24.5.21 12:08 PM (223.39.xxx.241)

    목표 있고 없고가 큰 차이를 만드는것같아요

  • 3. dd
    '24.5.21 12:09 PM (211.203.xxx.74)

    자영업하면 목표 의식 가지기 좋죠 회사원이면 회사 스트레스 감당하는데만 일주일이 다 갈 수 있어요 물론 거기서도 또 자기 목표를 세우고 나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거 감당하느라 휴식이
    필요한 사람도 있어요
    사람마다 사는 모양이 다르고 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 그냥 안맞으면 보지마요
    혼자 열심히 사는 척 하는 거 보면 그 분도 스트레스 받을 듯.

  • 4. 저요
    '24.5.21 12:09 PM (112.152.xxx.243)

    저는 목표의식 없이 그냥 살아요.
    님 눈에 절대 띄면 안되겠네요..

  • 5. 목표는 다양
    '24.5.21 12:12 PM (115.40.xxx.251)

    회사 안 그만두는게 목표라면
    목표의식 있는게 아닌가요

  • 6. ..
    '24.5.21 12:17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죽을 인생. 평화롭고 조용히 살고 싶으요.

  • 7. ..
    '24.5.21 12:17 PM (148.252.xxx.43)

    자영업하면 목표의식있는거고 직장인이면 없는건가요? 님같이 편협하고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 주변에 두고 싶지않네요. 학교다닐때 공부 제대로 했나싶을정도로 기준도 유치합니다

  • 8. ...
    '24.5.21 12:19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자영업은 망해도 내가 망하고
    흥해도 내가 흥하니
    목표 가지고 죽기 살기로 해야 하고요.
    회사원이 목표의식 가지며 다니기 참 어려워요.
    무슨 일을 추진해도 내가 결정권자가 아니니 진척이 없고
    그거 잘 돼도 나한테 떨어지는 거 없으니 의욕도 안 생기고
    그렇다고 회사일 말고 다른 걸 배운다거나 운동 같은 거 하려고 해도
    회사 나가야 하니 시간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고요.

  • 9. .......
    '24.5.21 12:21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자영업은 망해도 내가 망하고
    흥해도 내가 흥하니
    목표 가지고 죽기 살기로 해야 하고요.
    회사원이 목표의식 가지며 다니기 참 어려워요.
    무슨 일을 추진해도 내가 결정권자가 아니니 진척이 없고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봐야 하고
    그거 잘 돼도 나한테 떨어지는 거 없으니 의욕도 안 생기고
    그렇다고 회사일 말고 다른 걸 배운다거나 운동 같은 거 하려고 해도
    회사 나가야 하니 시간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고요.

  • 10.
    '24.5.21 12:26 PM (223.38.xxx.176)

    자영업은 자기가 주인인데 당연히 회사원이랑 마인드 다르죠
    회사원은 언제든 갈아끼울 수 있는 부품일뿐이고..
    스트레스 푸는 방식이야 그 사람 선택이고 님이랑 안맞는거뿐이지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뭐가 안좋다는걸까요?

  • 11. ,?
    '24.5.21 12:29 PM (161.142.xxx.38) - 삭제된댓글

    안보면 되잖아요. ㅎㅎ 뭐가 힘들다는거예요. 님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 12. ……
    '24.5.21 12:38 PM (210.223.xxx.229)

    쉴때 신나게 쉰다라는 목표가 있는 사람같은데요? ㅎㅎ
    오히려 그런 사람이 스트레스 관리가 잘되서 직장생활 오래하던데요
    그냥 원글님은 그 사람이 싫은가봅니다

  • 13. ....
    '24.5.21 12:4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쉴때는 신나게 시는것도 목표가 있는 사람이죠..210님 이야기가 맞죠...
    그렇다고 그사람이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휴식일때도 계획적으로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휴식도 없이 오로지 일만 파묻혀 살면 언제가는 지칠테니까요
    회사원이든 사업을 하든 저는 210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식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도 해가면서 휴식일때는 제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휴식도 취하면서요
    그 휴식이 하루종일 뒹굴뒹굴일수도 있고 아니면 밖에 나가서 레저를 즐기는것일수도 있는거니까 그거야 사람에 따라서 방식이 다르죠

  • 14. ...
    '24.5.21 12:42 PM (114.200.xxx.129)

    쉴때는 신나게 쉬는것도 목표가 있는 사람이죠..210님 이야기가 맞죠...
    그렇다고 그사람이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휴식일때도 계획적으로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휴식도 없이 오로지 일만 파묻혀 살면 언제가는 지칠테니까요
    회사원이든 사업을 하든 저는 210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식으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일도 해가면서 휴식일때는 제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휴식도 취하면서요
    그 휴식이 하루종일 뒹굴뒹굴일수도 있고 아니면 밖에 나가서 레저를 즐기는것일수도 있는거니까 그거야 사람에 따라서 방식이 다르죠

  • 15. ??
    '24.5.21 12:42 PM (14.32.xxx.78) - 삭제된댓글

    주중에 출근하고 주말엔 신나게 노는게 뭐가 문제인데요? 아무 문제 없어요 븍ㅎ생안하고 월급루팡처럼 일하다 주말에 산나게 노는게 보기 삻은거 아니구요?

  • 16.
    '24.5.21 12:58 PM (121.147.xxx.61)

    저도 심하게 목표지향적이고 성장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라 주변에 무기력해보이고 무계획스런 사람이 보기 싫었는데 내 마음에 억압된 감정이 있어서 그렇다는 걸 요새 알게 되었어요. 님이 타인에게서 못마땅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와 관련된 억압된 욕망과 감정이 있는 거에요. 예를 들어 무계획적으로 사는 내가 싫어! 성장하지 못하고 도태될까봐 무서워! 나도 다 내려놓고 걱정없이 쉬고 싶어! 그러면 망할까봐 무서워! 남들이 그런 나를 보고 게으르다고 비난할까봐 무서워!
    내면과 대화를 해보세요. 너는 왜 그 친구가 못마땅하니? 무슨 말을 하고 싶니?

  • 17. ..
    '24.5.21 12:58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이 무슨 교만한 발언인지...ㅎㅎ
    님 주변에 회사원이 고작 님같은 사람에게 본인 목표를 왜 말해야하는데요?
    참 이상한게 자영업자들보면 손바닥만한 가게 하나 내는 순간 대기업 오너에 빙의해서 노동법 타령에 시급 너무 높다는 타령...
    적당히 하세요.

  • 18. 성격차이
    '24.5.21 12:5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열정있는 사람을 이상하게 까네요.
    목표가 있는지 없는지 원글이 어찌아나요

  • 19. ...
    '24.5.21 1:0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월급쟁이라고 목표 의식이 없는건 아니죠.. 월급쟁이라고 해도 그게 자기가 독립해서 나가서 도립할수 있으면 열심히 배운다는 입장으로 일을 할테고 아니면 승진을 할수 있으면 승진이계획일테고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마다 저마다 지금 계획은 다들 다를테니까요..

  • 20. ....
    '24.5.21 1:0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월급쟁이라고 목표 의식이 없는건 아니죠.. 월급쟁이라고 해도 그게 자기가 독립해서 나가서 도립할수 있으면 열심히 배운다는 입장으로 일을 할테고 아니면 승진을 할수 있으면 승진이계획일테고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마다 저마다 지금 계획은 다들 다를테니까요..
    설사 그런류의 목표 없이 진짜 하루 벌어서 하루 사는 사람이라고해도
    그게원글님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 21. ...
    '24.5.21 1:06 PM (114.200.xxx.129)

    월급쟁이라고 목표 의식이 없는건 아니죠.. 월급쟁이라고 해도 그게 자기가 독립해서 나가서 독립할수 있으면 열심히 배운다는 입장으로 일을 할테고 아니면 승진을 할수 있으면 승진이계획일테고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마다 저마다 지금 계획은 다들 다를테니까요..
    설사 그런류의 목표 없이 진짜 하루 벌어서 하루 사는 사람이라고해도
    그게원글님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원글님이랑 생각이 다르거지... 솔직히 누구의 삶이 정답도 아니잖아요... 저사람은 저렇게 살구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22. ㅇㅇ
    '24.5.21 2:04 PM (118.235.xxx.60)

    각자의 가치관이 다른 거고
    다른 목표가 있는지 없는지 원글님이 어찌 판단하시나요.

  • 23. .ㄹㄹㅎ
    '24.5.21 2:15 PM (125.132.xxx.58)

    어이가 없네요. 아직 어리신가 보다. 좀 더 살아보세요.
    목표 성취 돈 이런게 별게 아니다 싶은 때가
    금방 옵니다. 님은 5시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하시고 목표 100번쓰기 하시고 오운완 하시고 그렇게 사시면 되죠. 왜 남의 생활까지 품평합니까. 직장 좋아서 막 신나서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ㅋ

  • 24. 아마
    '24.5.21 2:24 PM (118.235.xxx.4)

    그지인은 님보면서 안됐다 하루종일 사업한답시고..
    난 주어진일만 하면 월급 따박따박나오고 주말엔 재밌게 놀면되는데 자영업자 돈번다고 발동동 불쌍.. 모르긴몰라도 그렇게 생각하겠네요
    자기가 사는게 다 맞고 남사는건 다 한심하고 그런건가요
    목표의식있는 멋진 자영업 하는 나 ..그런건가

  • 25. .....
    '24.5.21 3:47 PM (58.176.xxx.152)

    그건 목표의식하고는 상관 없는 그사람의 삶의 방식 아닌가요?
    그리고 사는데 목표의식이 있어야 옳은 삶인가요?
    그냥 물 흐르듯이 살아도 즐겁게 잘 살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741 냄비밥 어려운가요? 1 22:31:31 17
1602740 가사도우미는 어디서 구하나요? .. 22:30:05 23
1602739 여행 가려고요 어디로 22:28:58 63
1602738 위층 사는 여자 .... 22:28:56 120
1602737 정월 초하룻날 맞선보고 툇짜 맞은 이야기 2 ….. 22:26:43 178
1602736 인스타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어렵당 22:25:28 77
1602735 얼굴 따가움? 푸른하늘 22:23:53 68
1602734 쿠# 에서 물건을 시켰는데..이런 어이없는일이... 4 크릉 22:08:29 1,145
1602733 시절인연이라지만 기분이 그래요 3 이번에 22:07:49 1,017
1602732 백화점에서 애플아이패드 구입 6 애플매장 22:07:01 229
1602731 EBS다큐프라임 일본-집에서 죽겠습니다. 1 ㅇㅇ 22:05:43 818
1602730 5000만원 전세금 증액한것 어떻게 굴릴까요. 주식이나 etf?.. 전세금 21:58:44 175
1602729 리치언니씨 대전집 경매 9 HJJ 21:55:36 2,744
1602728 삼재 끝나고 인생 확 달라진 경험 있으세요? 6 ㅇㅇ 21:54:33 546
1602727 육아휴직 해보신 분들 보셔요 13 육아휴직 21:53:40 666
160272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대통령 사기 당하다 , 이화영의.. 2 같이봅시다 .. 21:47:15 528
1602725 변우석 방콕 팬미팅 므흣해요 3 통통이 21:46:10 570
1602724 치과 옮겨도 되나요?(임플) 2 몰라서 21:40:41 420
1602723 저도 요양병원 실습 얘기 1 ... 21:38:22 1,139
1602722 하혈후 생리 어떻게 되나요 21:35:29 143
1602721 어떻게 하면 초파리가 알을 까나요 12 비위생적 21:33:39 1,418
1602720 길에 아픈 아가길냥이를 봤는데 집으로 데려갈까 고민중이에요 9 ... 21:23:18 775
1602719 친척의 단상. 6 친척의단상 21:19:37 922
1602718 5일만에 같은 음식 6 또또 21:16:47 1,200
1602717 도브 센시티브 비누 탈모에 괜찮을까요? 3 탈모 21:16:33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