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결혼하면 좋은거 같아요.
편하게 그거 먹고 또 놀고요.
안주면 밥안주고 뭐하는 여자냐고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고 막말, 갑질하면 되고요.
여자는 쉬고싶고 다리가 아파도 기어나가서 밥을 해서
줘야되고요.
1. 그러게요
'20.7.19 6:41 PM (39.7.xxx.120)나도 아내가 있었음 좋겠어요.
애도 낳아주고 키워주고.
난 돈만벌면 되고..2. ㅇㅇㅇ
'20.7.19 6:41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여자도 편해요
남편이 돈벌어 오잖아요3. 점점
'20.7.19 6:42 PM (222.97.xxx.28)정신바른 이는
평생가장 노릇 해야하느라 뭐 빠져요4. ㅡㅡㅡ
'20.7.19 6:4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어느시대 사람이신지.
5. 미친
'20.7.19 6:43 PM (14.40.xxx.172)유부남들 천지죠
개저씨 세상
니가 집에서 하는게 뭐있냐고 갑질 막말하면 되고2226. ㅁㅁ
'20.7.19 6:5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대체 어느시절 얘기?
잘난 애들은 그런남자 만나지도 않더만
이런글은 보통은 취집이나 한 여자가 하는소리7. 한국
'20.7.19 6:53 PM (223.39.xxx.246)여자들이 계산이 얼마나 빠른데 그런결혼 손해보며 82에도 결혼하고싶다 글올리겠어요.
8. 새옹
'20.7.19 6:54 PM (117.111.xxx.214)나도 아내가 있으면 좋겠어요
9. 걱정
'20.7.19 6:57 PM (121.174.xxx.172)솔직히 맞벌이 하고 남자들이 도와준다고 해도
끼니 걱정은 결국엔 여자들이 많이 하죠
남자들이 퇴근할때쯤 직장에서 오늘 뭐해 먹지 하고 고민안하잖아요
전 퇴근시간 다가오면 저녁 걱정부터 되거든요
그거하나만 봐도 남자들이 편하죠10. ...
'20.7.19 6:58 PM (1.233.xxx.68)가장 어깨가 무겁죠.
끼니 걱정하는 부인과
평생 생계 걱정하는 남편과
그 무게가 같지 않은데 ...11. ㅎ헐~
'20.7.19 7:04 PM (59.7.xxx.155)그래서 기어나가 밥해주는건 아니겠죠?
요즘세상 왜 그러고 사세요
팔구십년대에서 오신줄...12. 하긴
'20.7.19 7:09 PM (61.253.xxx.184)저도 몇년전까진
아파도 밥해놓고 누웠고
아파도 내가 죽해먹었고
저도 남자들 좋겠다고 생각합니다.13. 동감
'20.7.19 7:12 PM (118.222.xxx.176)저도요.. 와이프가 있으면 좋겠어요 애 살뜰히 키워주고 명절에는 우리 친척들 비위 맞춰주고..
14. ㅇㅇ
'20.7.19 7:13 PM (221.158.xxx.82)경제력이 없으니 밥해달라 그래도 찍소리도 못하죠
여자가 가진돈 있고 친정부자고 직업경제력 좋으면
밥해달라 소리 못하고 얼마나 눈치보는데요
사회에서 남자들보세요 지가 약자일때 얼마나 눈치 많이 보는데요15. 융
'20.7.19 7:14 PM (182.215.xxx.234)가장 어깨가 무겁죠.
끼니 걱정하는 부인과
평생 생계 걱정하는 남편과
그 무게가 같지 않은데 .. / 22216. ㅡㅡㅡ
'20.7.19 7:24 PM (70.106.xxx.240)남자들이 뭐 다 가장하는지 아세요?
결혼안햇음 일 안했어요?
요샌 여자도 벌어요
여자가 벌어도 끼니걱정 육아 살림은 다 여자가 해요17. ㅡㅡㅡ
'20.7.19 7:25 PM (70.106.xxx.240)저도 제가 남자였음 좋겠어요.
확실히 여자가 젊어선 더 힘들거든요
임신 출산 육아 다 부인이 하고 대리효도도 시키고
밥도 항상 차려주고.
저는 돈버니까 뭐 밖에서 재미보고.18. 우리남편은
'20.7.19 7:30 PM (125.134.xxx.134)신승훈 팔자가 부럽다던데 결혼안하고 자식없고 혼자살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요. 자식이나 마누라있음 돈 있어도 기를 쓰고 예능이며 음악이며 더 할텐데. 그렇게 안해도 되고. 신승훈처럼 살수만 있다면 평생 장가안가고 총각으로 살 사람 줄섰다고
마누라가 별로라 그런가봐요 ㅜㅜ19. 걱정된다
'20.7.19 7:33 PM (211.193.xxx.134)걱정돼
20. ㄴ
'20.7.19 7:3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지금이라도 보내드린다고 해보세요.
21. ㅇㅇ
'20.7.19 7:34 PM (59.7.xxx.155)남자도 남자나름..
능력이 있어야 큰소리 치죠..ㅎㅎ
요샌 능력없으면 바로 이혼감인데22. 그러게
'20.7.19 7:36 PM (39.7.xxx.62) - 삭제된댓글결혼안한 남자는 직업없고 일 안해요?
23. 그러게요
'20.7.19 7:37 PM (178.196.xxx.159)전에 한 번 남편이 진짜 딱 먹을 수 있게 차려주고 먹고 나니 치워주고 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이렇게 편하고 좋은 걸 그간 혼자 나를 부려서 누려만 왔다 생각하니 짜증...
24. 혼자 사시길
'20.7.19 7:40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세상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면 주위사람들이 힘들어요.
자기 시야만 고집하면 안되요. 더구나 왜곡된.25. 흠흠
'20.7.19 7:41 PM (106.102.xxx.26)맞벌이면 그래도 외벌이면 남자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26. ..
'20.7.19 7:45 PM (175.113.xxx.252)맞벌이면 그래도 외벌이면 남자어깨가 더 무겁습니다..222222 제주변에 외벌이인 케이스 많아서 그런가 남자들이 편안하게 산다는 생각은 딱히 안들던데요 ..
27. 우리아빠세대
'20.7.19 8:12 PM (223.39.xxx.213)얘기네요
요즘 누가 저런 막말들으면서 밥해주나요28. 전업이라
'20.7.19 8:23 PM (116.40.xxx.49)남편이 돈벌어오는게 고마워요. 그리고 요즘은 같이 해먹죠. 주말엔..
29. ...
'20.7.19 8:38 PM (112.161.xxx.201)요즘 남자라고 다르지도 않아요. 오히려 가장의 책임감은 면제받고 가부장의 권위는 누리려 들죠.
제 대학동기 중 하나가 가진 돈 한 푼 없는 노총각 때, 갑자기 강남 교회에 나간다더군요.
거기서 부잣집 연상 여자 만나 결혼했어요.
멀리 굴린 거죠, 결혼하려고 일부러 집에서 멀디먼 그 교회까지 나가 결혼적령기 놓친 나이 많지만 순진하고 돈은 많은 여자 물었다는 거.
그렇게 결혼했으면서도 집안일요? 맞벌이인데도 도와준다고 표현합디다.
부인이 늦은 나이에 애까지 낳은 뒤에도요.30. 여자도
'20.7.19 8:4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여자들 남편에게 갑질 당하고 막말 듣고, 밥지옥에 떨어져도 결혼하는 게 이득이라 기를 쓰고 결혼하는 거 아닌가요.
부모 사는 거 보고 자라고, 방송에서, 주변에서 밥순이의 고단함에 대해 듣고서도 결혼을 택하는 거잖아요.
애 키우면서 일도 슬그머니 그만두고.
이 불합리함을 감수해도 결혼이 득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죠.
여자도 결혼하면 좋아요.31. ㅇㅇㅇ
'20.7.19 8:44 PM (218.235.xxx.226)풋, 암만 그래도 자기보다 덜 벌고 직업 별로고 집안 별로인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는
나노 단위로 봐야 있을랑 말랑 하거든요.
교회 다니는 부잣집 여자가 순진하다는 건 또 어느 시대 편견이야 ㅋㅋㅋ32. ㅇㅇ
'20.7.19 9:14 PM (175.114.xxx.36)그런 남자랑 결혼하면 그런거죠
우리집 남자는 주부습진도 오던데33. 평생맞벌이
'20.7.19 10:23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라면 맞는말인데 전업이라면 여자가 결혼은 득
돈만 벌면 되는게 얼마나 힘든지 남편 아프거나 죽어서 일해보면 알꺼예요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거 이게 가장 고통스러운거34. ,ㆍ
'20.7.19 11:07 PM (121.171.xxx.167)돈버는게 더 힘들지안나요
35. 일반적으로
'20.7.19 11:21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여자가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는 안하지요.
그건 남자얘기지
동남아신부라도' 사와서 결혼에 목매는건 남자36. 여자들
'20.7.20 2:00 AM (124.56.xxx.249)참 힘들어요
맞벌이에 집안일에 육아에..
회식에 빠지면 눈치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처럼 목메여 회사에 충성하지 않치요
같이 일하는 남자들은 아줌마들이랑 일하기 힘들어해요.
가정이 우선이니 어려운 골치아픈 일은 하고 싶지않고
월급은 또 같이 받고 그래서 아줌마들 힘들어요.
여기저기로
누가 맘편히 봐주지 않는 이상
직장에 충성하기
가정에 충성하기 힘들어요.
남자들은 도와준다는 의미이지
내 일이란 생각은 잘 안하지요.37. 남자가
'20.7.20 7:15 AM (117.111.xxx.82)돈을 벌만큼벌어야 편하지 여자가 일해야할정도로 능력 딸리니 문제 여자가 일하지 애키우지 집안일 다하지 그런데도 편하다고 말하는 인간은 남자겠네요
38. ㅇㅇ
'20.7.20 10:18 AM (59.7.xxx.155)누가 그런 결혼 하라고 떼밀은 줄...
요즘 세상 해도 안해도 되는 결혼
왜그러고 사심?39. 요즘 세상에
'20.7.20 11:39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그러고 사는 여자가 있어요?
뭔가 모자른 사람 아니면 왜 그러고 살아요?
똑똑한 여자도 그리 산다구요?
그게 모자른거에요
헛똑똑이라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