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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요

... 조회수 : 5,351
작성일 : 2020-07-19 18:02:46
아직 애들이 어려요 초딩 유딩
하는말마다 시비조고 욱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나마 제가 남편을 좀 더 좋아해서 조심했는데 이제는 그냥 사람취급 하고 싶지 않아요 시어머니도 이상하고
다 꼴보기 싫으네요 내년에 남편 사주에 이혼수가 있다던데
제가 안참으면 정말 그럴거 같은데
애들 생각하면 참아야 하는데 그러기 전에 제가 병날거 같고
맞벌이에 도와주는 사람 없고 살갑게 말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유한 남편이면 좋았을걸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너무 힘드네요 ㅠ 공부 죽어라해서 좋은데 취업해서 이런 남자랑 살거였나 싶아요
IP : 211.36.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9 6:11 PM (1.242.xxx.191)

    혼자 살면 외롭고
    둘이 살면 괴로운게 결혼이라네요.
    애들이 어리니까 못난놈이라도 있는게 낫죠.

  • 2. ㅇㅇ
    '20.7.19 6:12 PM (49.142.xxx.116)

    애가 하나여야 그나마 이혼 생각해보시라 하겠지만, 둘씩이나 되시는데 그냥 참고 사세요.
    어쩌겠어요.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다른곳에서 즐거움을 찾고 남편은 그냥 육아와 생활의 한 팀같이 생각해야죠.

  • 3. 힘들땐
    '20.7.19 6:14 PM (118.176.xxx.108)

    잠깐 거리를 두세요 저도 맞벌이 하면서 많이 경험했지만 내가 벅차면 정답이 없더라구요

  • 4. ...
    '20.7.19 6:16 PM (125.191.xxx.148)

    전생인연이 악연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요즘 이것저것 보면서 마음다스리는데요.
    그래도 작은 것에 행복을 찾고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5.
    '20.7.19 6:29 PM (121.167.xxx.120)

    힘들어도 내년만 넘겨 보세요
    원래 그러던 놈이면 버리고 안그러던 놈이면 일년만 참아 보세요

  • 6. ㅡㅡ
    '20.7.19 6:38 PM (223.38.xxx.200)

    참고 기다렸다 애들 크면 갈라지세요
    님은 좋은 직장이라도 있다니 희망적이네요
    전업주부로 산 사람은 절망적입니다ㅜㅜ

  • 7. ...
    '20.7.19 6:50 PM (118.176.xxx.40)

    직장좋으시면 애들좀 손덜갈시기되면 이혼하시죠.

  • 8. 누구나 겪어요
    '20.7.19 7:34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그러나 헤쳐갈려면 둘 다 자기 성질 죽이고 상대방을 위해주어야 해요.
    해로한 사람들 다 그렇게 자기성질 죽인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한쪽이 너무 큰 경제력 같은 것을 갖추었을때는 모르겠지만.

  • 9. ㅡㅡㅡ
    '20.7.19 7:45 PM (70.106.xxx.240)

    그맘때가 마니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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