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전여친 못잊은걸까요? ㅠ

증기가되다 조회수 : 16,136
작성일 : 2020-07-15 18:11:51
남편 전여친이 빨간색 디게 좋아했더라구요 

예전 사진같은거 봤을때. 남편하고 사귀기 전에 보여준 사진들 보면요

근데 저한테 빨간색 매니큐어, 빨간색 코트 이런걸 남편이 권해요 ㅠㅠ 

전여친이 주로 했던 것들이에요 

남편이 전여친 아직 생각하는건가요? ㅠㅠ 

IP : 106.243.xxx.24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5 6:13 PM (223.62.xxx.179)

    전여친이 빨강색 좋아했었다는 개소리를 왜한답니까...

  • 2. 그냥
    '20.7.15 6:13 PM (110.70.xxx.34)

    그냥 남편 취향이 일관된거죠

  • 3. ..
    '20.7.15 6:14 PM (223.38.xxx.86)

    남편이 좋아하는걸지도. 전여친이 그 취향 맞춰준걸지도.

  • 4.
    '20.7.15 6:15 PM (117.111.xxx.1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태오???

  • 5. ㅇㅇ
    '20.7.15 6:15 PM (223.62.xxx.179)

    이태오 ㅋㅋㅋㅋㅋ

  • 6. 그 색이
    '20.7.15 6:16 PM (119.198.xxx.59)

    예뻐보이나보죠 뭐

    전여친을 못잊기는요 개뿔

    왜그렇게 자신이 없으세요

  • 7. 남편 취향
    '20.7.15 6:16 PM (110.12.xxx.4)

    저 연애 할때 스타킹 신으라고 하던 남자 있었어요.
    여자들이 스타킹 신은거 되게 섹시하다고

    그냥 남편취향이에요.
    그리고 빨강이 왜 립스틱이 많겠어요?
    섹시하거든요.

  • 8. 노노
    '20.7.15 6:17 PM (14.52.xxx.225)

    그냥 남편 취향이구요,
    잊었든 말았든 신경 쓰지 마세요.
    있지 않았다 해도
    사람이 기억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지 별 뜻 없어요.
    저도 너무 좋아했던 전남친 꽤 오래 생각했지만
    그냥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을 뿐이지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충실했고 행복했어요.

  • 9. 증기가되다
    '20.7.15 6:17 PM (106.243.xxx.240)

    전여친이 빨간색 매니큐어 칠 잘 하고 다녔더라구요 ㅠ
    전여친 캐리어도 빨간색, 집 가구도 빨간색 ㅠㅠ
    그러니 제가 생각을 안할수가 없죠 ㅠㅠ

  • 10. 그럴리가요
    '20.7.15 6:19 PM (58.146.xxx.250)

    그 사람이 빨간색을 좋아했다고 빨간색을 권할 리가 있나요?
    만약 원글님이 잊지 못 하는 전남친이 있는데 그 사람이 넥타이를
    좋아했으면 원글님은 남편에게 넥타이를 자꾸 하라고 할 거예요??
    잉?? 그럴 거 같기도 하고;;;;;;;;;;
    농담이에요. 아니잖아요.
    과거는 힘이 없어요. 현재 그 사람은 님 남편이잖아요.
    쓸 데 없는 생각에 에너지 낭비 노노~ 사랑하며 잘 지내세요~

  • 11. 빨강이
    '20.7.15 6:21 PM (203.128.xxx.93)

    싫으면 난 빨강이 싫으니 권하지 말라고 하면돼죠
    전여친 생각에 그러는건지 아닌지는 남편만 알거고요

  • 12. 어제 결혼했나요?
    '20.7.15 6:23 PM (125.130.xxx.182)

    저는 남편취향과 무관하게 꾸미고다녀요
    결혼한지 17년 됐네요..
    신혼부터 그랬구요

  • 13. 남편
    '20.7.15 6:23 PM (211.218.xxx.241)

    남편이 빨강좋아하니
    여친이취향에 맞게 맞춰준거구먼요

  • 14. ...
    '20.7.15 6:40 PM (182.213.xxx.146) - 삭제된댓글

    그거 전여친 남편 취향 강요에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 현재 님도 취향 강요 받는거잖아요.
    이거면 취향으로 이해하지만 만약 전 여친이 빨간색 매니아였다면 전여친 취향 내게 바라는건
    크게 잘못된거죠.

  • 15. ...
    '20.7.15 6:42 PM (182.213.xxx.146)

    그거 있죠. 제 취향 남친은 이런 옷 입으면 좋겠다. 이 취향이 잘 안바뀌죠. 남친은 바껴도.
    옷을 선물해도 비슷한걸 선물하거나.. 이게 상대 남자 취향이 아닌 내 취향인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아닐까요?

  • 16. 파랑색으로갑니다
    '20.7.15 7:05 PM (183.96.xxx.87)

    중국인도 아니고...
    빨간색 좋아하나바요

  • 17. 그러거나
    '20.7.15 7:06 PM (27.179.xxx.66)

    말거나 남편 옆애 있는 건 님
    상관마세요 생각하면 뭐 어쩔 ~~~

  • 18. ....
    '20.7.15 7:11 PM (221.157.xxx.127)

    빨간색 하지마세요 전여친기억날 만한건 없애고 새로운 기억심어줘야

  • 19. ...
    '20.7.15 7:48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

    남자의 몸은 가지고도 마음은 가지지 못한.

    아이구... 매력 없어요.
    자신에게 도움도 안되는 고민을 왜 합니까?

  • 20. 그것은
    '20.7.15 8:36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여자들은 빨간색으로 치장하면 예쁘다고 생각하나 보다'라고 생각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봐요. 의식적으로 생각한다기보다 은연중에 학습?된 거죠.

  • 21. 그것은
    '20.7.15 8:44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여자들은 빨간색으로 치장하면 예쁘다고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봐요. 의식적으로 생각한다기보다 은연중에 그렇게 학습?된 거죠.
    과거의 여친을 못 잊는다거나 그런 거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보구요, 그냥 과거 인연의 '흔적'일 뿐이죠. 잊는다고 해서 그 시간들이나 단편적인 기억들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것도 자기 인생의 일부니까요.
    못 잊고 어쩌고 그런 것과는 별개이니 싫으시면 그냥 '난 빨간색 취향이 아니다'라고 하세요.

  • 22. 혹시
    '20.7.15 8:49 PM (218.48.xxx.104)

    원글님 남편분이 빨강색을 좋아해서 전 여친이 빨강으로 도배하고 다닌 건 아니고요?

  • 23. 저도
    '20.7.15 8:55 PM (180.230.xxx.96)

    이태오가 ㅋ

  • 24. ㄴㄴ
    '20.7.15 9:02 PM (1.239.xxx.55)

    또 시작이네 이사람

  • 25. ㅇㅇㅇ
    '20.7.15 11: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럴때마다
    전여친 중국인이엇어?
    하고 물어봐 주세요
    남편빤스 양말 빨간색 사주고요
    너취향은 니가즐겨야지

  • 26. ...
    '20.7.16 12:30 PM (58.237.xxx.150)

    사랑과전쟁 이네요

  • 27. 맞추지마
    '20.7.16 12:43 PM (211.36.xxx.202)

    빨강색 좋아하는 사람들 수준 전 별로더라고요

  • 28. 그럴수도
    '20.7.16 12:5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아닐수도 있겠지만

    수수함보다는
    화려함을 좋아하는 취향인건 확실하네요.

  • 29. 후덜덜
    '20.7.16 1:07 PM (121.141.xxx.138)

    왜...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빨간매니큐어가 생각나지..

  • 30. ....
    '20.7.16 1:25 PM (175.123.xxx.77)

    그냥 전 여친이 좋아한 색깔이니 현부인도 좋아하리라고 생각하는 걸겁니다.
    남자들은 복잡하게 생각 안 합니다.
    그냥 나는 무슨 무슨 색깔이 더 좋다고 의견을 확실하게 하세요.

  • 31. 걍물어보세요
    '20.7.16 1:25 PM (118.45.xxx.153)

    전여친이 좋아해서 빨간색을 원하는지
    아님 남편취향이라 전여친도 빨강색을 많이했는지..
    그리고 남편이 본인취향이라고하면 그냥 그렇게 믿어주시구요

    굳이 바람피는것도아닌데 남편 맘속까지 뒤져볼 생각 안하는게 사는데 편해요.

  • 32. 전 여친에게도
    '20.7.16 2:01 PM (39.7.xxx.241)

    빨강!을 권했나 보죠.

    남편 취향이지
    전 여친과는 무관할 거에요.

  • 33. 좀그렇다
    '20.7.16 2:57 PM (110.70.xxx.229)

    빨간코트 . 진짜 깨는건 빨간 매니큐어를 하라니...

  • 34. 난독증인가
    '20.7.16 3:02 PM (112.170.xxx.93)

    남편이 얘기한게 아니잖아요 전여친하고 찍은사진에서 봤다잖아요

    그런데 그거 남편 취향이 예요 남친도 스타킹 메니아인데 전여친들 죄다 스타킹을 신겼드랬죠

    전 상관없어요 과거고 또 저랑 혹시나헤어지면 취향껏 또 그럴테죠모

  • 35. 흐음
    '20.7.16 3:30 PM (121.133.xxx.137)

    울 아빠 돌싱이고 엄만 초혼이었는데
    결혼식 전에 엄마한테 그러더래요
    머리가 기니까 한쪽으로 땋아서 길게
    늘어뜨리고 화관 쓰는게 어떻겠냐고 ㅋ
    근데 엄만 오드리햅번 스타일로 머릴 댕강
    자르고 티아라 쓰고 했더라구요 사진보니.
    근데 결혼 수 년 후 우연히 어디서
    아빠 첫결혼 사진을 보게됐는데
    그 여자가 긴머리 한쪽으로 몰아서 내리고
    화관을 썼더래요
    울 엄마는 꽤 서구적 미인인데
    그 사람은 동양적 미인이더래요
    그 사진 보면서 엄마 결혼당시 아빠가 했던 말이
    뽝 떠올라서 ㄱㅈㄹ했다더라구요
    아빠 돌아가실때까지 엄마한테 엄청
    구박받으셨어요 ㅎ

  • 36.
    '20.7.16 4:18 PM (223.33.xxx.128)

    익숙한거일듯요.그냥 그 빨강색이 익숙하고, 옛여친이랑 같이 기억에 저장돼서..
    별로 신경안써도될듯요. 그여자를 못잊는건아닐거예요.

  • 37. ...
    '20.7.16 4:57 PM (221.138.xxx.253)

    못잊는지 안잊는지 빨강이 잘 받아 그런지 남편분 스스로도 왜 권했는지 딱히 모를 거 같은데요
    신경 쓰지 마세요 남편분은 회사댕기면서 살기 바쁘고 나이도 먹어가고 그런 생각할 틈도 없으실 거예요

  • 38. nake
    '20.7.16 5:06 PM (59.28.xxx.164)

    이태오 ㅋㅋ

  • 39. 죄송해요
    '20.7.16 5:13 PM (14.63.xxx.133)

    저도 이태오가 떠올랐어요ㅠ

  • 40. 너트메그
    '20.7.16 5:55 PM (220.76.xxx.250)

    전 여친에 의해
    여자는 빨간색을 선호한다 라는
    학습이 된거 아닐까요?

    흔히 남자아이에게 파랑, 검정색으로 선물하고
    여자아이는 핑크로 선물 하듯이이요

  • 41. 와ㅋㅋㅋ
    '20.7.16 10:24 PM (175.223.xxx.199)

    난독증인가

    '20.7.16 3:02 PM (112.170.xxx.93)

    남편이 얘기한게 아니잖아요 전여친하고 찍은사진에서 봤다잖아요

    ㅡㅡㅡㅡㅡ
    본인이 난독증이면서 누구보고 난독증이래
    남편이 빨간코트 매니큐어 원글한테 권한다고 써있잖아요.ㅋㅋㅋㅋㅋ간만에 넘 폭소했음. 일부러 꽃단척 하는거야뭐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693 12.3 .영상증거 찍은 기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ㅇㅇ 20:24:51 49
1680692 지금 깜빵 너무 호화던데 옮기나요? 1 ........ 20:23:49 62
1680691 키움 H T S를 깔려는데 크롬북에도 가능한가요?(컴맹임) rlafld.. 20:23:45 10
1680690 싱그릭스 맞았는데 대상포진 20:23:03 56
1680689 도저히 불구속기소를 할 수 없는 이유 12 20:19:24 818
1680688 검찰 내란수괴윤가놈 기소했네요 쌀국수n라임.. 20:18:43 207
1680687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2 .. 20:17:45 569
1680686 50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12 까뮈 20:17:08 786
1680685 82언니, 동생들 최고에요.. 리스펙! 9 82최고 20:16:42 753
1680684 캔맥주~ 1 편의점 20:16:03 193
1680683 15살된 강아지 1 노견맘 20:15:27 185
1680682 국밥에 꽂혔어요 , 국밥 종류좀 알려주세요 10 .. 20:14:52 323
1680681 지금 상태 1 20:14:24 310
1680680 구속적부심 신청 못하게 되었네요 2 .. 20:13:45 1,260
1680679 기가 막힌 런닝맨 타임..ㅎㅎㅎㅎ 2 123 20:13:05 805
1680678 다음개편 1 준맘 20:11:46 195
1680677 구속상태에서 탄핵인용 안되면 어떻게 되나요?? 13 .. 20:10:57 1,080
1680676 딸래미 한복입혀 등교시켰던 아빠 18 . . 20:09:57 1,164
1680675 망상이 어쩌다 들어왔을까요 1 hggds 20:09:38 463
1680674 떡 돌리고 싶어요 7 ㅇㅇ 20:09:19 531
1680673 검찰 게시판가서 화력 보태고 왔습니다~ 14 20:07:16 799
1680672 더쿠ㅡ어떻게든 돌아가는 공수처 시리즈.gif 11 딱이다 20:07:03 1,037
1680671 전국 검사장을 모아 놓고서 ( 수정) 4 20:04:46 1,022
1680670 편스토랑 류수영 갈비찜을 따라 했었는데 9 20:04:43 1,109
1680669 윤씨 구속됐다는 건가요? 7 ㅇㅇ 20:03:09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