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둘까요? 중1이니까?
밥벌이라도 하려면 최소한의 성실성이라도 있어야되는데
그래서 공부하는 거잖아요.
영어수학 공부하면서 무슨 유세가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제가 부모로 최소한의 학원숙제 챙기는게 그렇게 죄인지도 모르겠구요.
코로나로 멋대로 온라인 수업하는 것 잔소리하는 것도 질리구요
다 놔버리고 싶어요..
그렇게 되면 좋은 날 올까요....
1. ...
'20.7.13 7:35 PM (61.72.xxx.45)다른 애들도 다 그래요
중 1이면 애기에요
애기 다루듯하세요
사춘기에요2. ㅠ
'20.7.13 7:35 PM (210.99.xxx.244)사춘기가 오시나보네요. 그때는 사람구실 못할꺼같아 속이 타는데 시간이지나면서 사람이 되긴하더라구요 ㅋ
3. 님
'20.7.13 7:36 PM (211.193.xxx.134)중1때 뭐하셨나요?
4. ...
'20.7.13 7:36 PM (121.160.xxx.2)저희애는 초딩인데도 자기가 다 알아서 할테니 간섭 말라네요.
옆에서 보면 어설프지만 스스로 부족한거 느끼라고 내비둡니다.
저도 숙제체크 안 해도 되고 잔소리 끊으니 편하고 좋네요.
다 타고난 자기 그릇대로 공부하고 클거라고 생각해요.5. 아줌마
'20.7.13 7:37 PM (1.225.xxx.38)저도 애기다루듯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에선 생글생글 믿으라는 척 하고
계속되는 숙제미제출. 단어시험 준비안함(햇다고함)으로 뒤통수치니 그냥 다 내려놔버려야할 때인가 싶어요.
씨름하면 씨름할수록 더 ㅈㄹ하는거죠??6. 우전자
'20.7.13 7:39 PM (1.225.xxx.38)유전자는 괜찮은 편이에요
제기준은 높지않아요 예습복습 바라지않고 자기주도학습도 바라지않고 학원숙제만 하자. 인데 했다고 해놓고 까보면 거짓말이고 그래요..
전 그렇게 안살았어요. 애가 저희엄마한테도 물어보더라고요 휴....7. ㅡㅡ
'20.7.13 7:44 PM (223.38.xxx.69)중1 애들 똘똘해요
애기 아니고요~ 지들 할 일 알아서 할 수 있고
지들도 지들 인생 걱정해요
거기다가 잔소리 폭탄 날려봤자 무시받더라고요ㅠ
좀 냅두세요~ 지가 깨우쳐서 스스로 움직여야 결과도 좋더라구요8. 레몬티
'20.7.13 7:46 PM (1.238.xxx.56)중1 이라 다행 고1인데 그러고 있습니다. 속터져요
9. ...
'20.7.13 7:58 PM (121.167.xxx.226)거짓말을 할 상황이 만들어지면 거짓말을 합니다.
학원숙제만... 이 아이에게 벅찰지도요..
저희애가 그랬거든요..
그것도 안하냐 ㅠㅠ 속터집니다
저는 제가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ㅠㅠ10. 학원숙제 다하면
'20.7.13 8:54 PM (211.212.xxx.141)공부 엄청 하는 거 아닌가요? 학교준비물만 챙기고 수행만 준비해도 감지덕지ㅠㅠ
11. 중1맘
'20.7.14 10:30 AM (58.234.xxx.126)핸펀 있나요~?
숙제검사해서 그날 할량안되어서 있으면 몇시간 압수
두번걸리면 하루압수 한다고 선언하고
한번 실행해보세요
처음엔 할려했다 잊어먹고 페이지 건너뛰었다
변명하지만
기준을 세워 응징?ㅜ하면
부모말 무시 못합니다
부모에게도 저 나이때 아이 다루려면 무기가 있어야합니다
저 공부시키는 건대요
저때 너무공부안하면 고등때 공부량 힘들어합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