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 안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세요
죽겠어요ㅜㅜ
82서 본 명언들,
한숨도 폭력입니다
침묵도 폭력입니다
맞아요.. 가슴에 피멍들어요..
대화가 안 통한다 생각하고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은근 여자 무시하고, 제가 남편에 비해 나이도 많이 어려요
저도 서서히 마음이 닫혀왔고요
치매걸린 시모의 막말로 이 집안 사람들ㅡ내게 넘 큰 상처만 준 사람들
넘넘 싫어지네요
또다른 82명언,
장래희망이 이혼입니다..
무기력한 사람과의 동거는 내 영혼을 파괴시키는듯요ㅠ
1. 연애때는
'20.7.13 6:53 PM (120.142.xxx.209)어찌 견디셨어 뭔 말을 하셨나요????
2. ..
'20.7.13 6:55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이룰수있는 꿈이니 어서 빨리 실행하세요!
3. ㅡㅡ
'20.7.13 6:56 PM (223.38.xxx.69)연애 때는 모르는게 함정이긴 하네요
근데, 뭔가 소통이 안 되고 바위에 계란치기 느낌 있었어요
헤어지려고도 했었는데, 주변에서 다들 이만한 사람 없다고ㅜㅜ
내가 조금이라도 아닌거 같다 싶으면 그 결혼 마이소~~
200% 확신과 사랑이 있어도 힘들어지는게 결혼 생활입니다4. ...
'20.7.13 6:59 PM (221.151.xxx.109)결혼 전에 다 모른다는게 함정
결혼 전엔 잘 통하는거 같다가도
결혼 후엔 대부분 안통해요5. 제목이 틀렸네요
'20.7.13 7:05 PM (120.142.xxx.209)사랑하지 않으면 결혼 마세요 겠죠
아니 남들이 괜찮다고 결혼 ????
내가 진심 사랑해서 좋아해서 결혼해야지요
사랑이 아니라 필요에 의한 결혼들이 죄다 실패에 지옥인것 같네요
전 진심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헤어지기 싫어서 너무 좋아서 하는게 결혼 아닌가요?
한데 여기 남편 욕하는 글 보면.... ㅠ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일때 결혼하세요
그래도 힘들 결혼 생활 어떻게 큰 애정 없이 도박처럼 결혼들 하시고 애도 낳고 사시는지 ㅠ6. 결혼은
'20.7.13 7:08 PM (1.230.xxx.106)도박맞아요 운이 좋아 평범한 남자 만난거죠
7. 55
'20.7.13 7:13 PM (61.68.xxx.217)울 남편이요. 화는 잘 안내는데 본인 기분 나쁘면 말을 안해요 신혼때 일주일 정도 침묵. 결혼 19년차 현재 2년째 침묵중이에요. 대화도 안되고 싸우지도 못해요. 카톡 보내도 읽씹. 말을 받아줘야 싸우기라도 하죠. 인생이 참 슬프네요. 저는 그냥 딱 죽고 싶은 맘만 들어요ㅠㅠ
8. ㅡㅡ
'20.7.13 7:19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연애 때 위기상황 많이 겪어보는게 좋은듯요
이 사람이 관계에서 빨간 불일 때 어떻게 하는지 보는게 중요하죠
지금 돌이켜보니 힌트가 많았는데 어리석었어요
어느 부분에 꽂히면 다른 어느 부분은 보지 못 하는게 연애죠ㅠ
55님 넘 힘드시죠.. 저는 16년차예요 위기 때마다 제가 사과하고 풀고 했는데, 이젠 저도 지치네요.. 그간 쌓아온 상처들이 넘 무거워서 노력할 힘이 없어요.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했네요ㅜㅜ9. 근데
'20.7.13 7:21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원글이란 얘긴 아니고
여기 많은 아줌마들
자녀들 혹은 남편이 보기에 말 안통할 듯10. ㅡㅡ
'20.7.13 7:22 PM (223.38.xxx.69)연애 때 위기 상황 많이 겪어보는게 좋은듯요
이 사람이 관계에서 빨간 불일 때 어떻게 하는지 보는게 중요하죠~
지금 돌이켜보니 힌트가 많았는데 어리석었어요
어느 부분에 꽂히면, 다른 어느 부분은 보지 못 하는게 연애죠ㅠ
55님 넘 힘드시죠.. 저희 남의편이랑 비슷하네요 화는 안 내요 회피하죠. 저는 16년차예요 저희 남편위기 때마다 제가 사과하고 풀고 했는데, 이젠 저도 지치네요.. 그간 쌓아온 상처들이 넘 무거워서 더이상 노력할 힘이 없어요. 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했네요ㅜㅜ11. 음ㅋ
'20.7.13 7:56 PM (220.88.xxx.202)전
대화잘되는거 하나 보고 결혼했어요.
싸웠어도 먼저 사과하고 .그런 모습.
근데 결혼하니 입을 닫아요..
나는 그냥 무시하는 사람이라.
화나거나 열받음 얼굴도 안봐요.
욱하는 성격.그걸 그냥 지나친게
엄청 후회스럽네요.
.결혼전 모습이 쭉 간다고도
믿지 마세요12. ㅡㅡ
'20.7.13 8:25 PM (223.38.xxx.69)음ㅋ님, 그럴수도 있군요
정말 결혼은 도박이네요
얼마 전, 가난한 친정 도망치듯 한 결혼이
대박였던 글 올라왔잖아요 전생에 유관순였냐고ㅋ
결혼 후에도 대화가 잘 되는 부부들이
대단한 것 같아요~~13. ..
'20.7.13 9:27 PM (125.129.xxx.91)별로 없습니다. 대화 잘되고 성격도 잘 맞고 그런 줄 알았는데 20년 가까이 되는데 살면 살수록 다르구나 싶어요. 살면 살수록 더더 다른 것을 알게됩니다.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아.. 다르구나 하면서 사세요.
14. ㅡㅡ
'20.7.13 9:49 PM (223.38.xxx.69)그렇군요 살면 살수록 더...
알아갈수록 넘 별로라 힘드네요
더 실망할까 무섭고.
저쪽도 마찬가지겠죠
에휴~ 인생 도 닦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