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일이나 연봉, 아이들 성적 이런걸 자꾸 부풀려서 말하고
그게 막 꼬여서 앞뒤가 안맞을 때..
그냥 모른척 하시나요?
아님 톡 까놓고 '지난번엔 이렇게 말하지않았어?'라고확인하세요?
원래 안그러던애인데 부쩍 허언증에 가까울정도로 과장이 심해지고
더불어 씀씀이도 분수에 안맞게 변해가는 느낌이거든요.
모른체하는거면 사실 대화가 겉돌고 만남자체가 영혼없어지는 거죠.. 그래도 그냥 대충 맞장구치고 말까요?
아님 허심탄회하게 거짓말들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자매의 허세? 어디까지 모른척 하세요?
... 조회수 : 5,428
작성일 : 2020-07-12 22:17:39
IP : 211.215.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냐
'20.7.12 10:1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친자매인데도 그러나요? 제가 자매가 없어서.. 자매끼린 다 터놓고 얘기하지 않나요??
2. 인생무념
'20.7.12 10:20 PM (121.133.xxx.99)자매까지 그러면 참..살기 피곤하다..남보다 못한건가요?
3. ...
'20.7.12 10:21 PM (211.215.xxx.218)저희도 예전엔 그랬어요.근데 어느순간부터 계속 거짓말을하고 부풀리는거라..오히려 무슨 문제가 있다는 짐작이 들어서요.
4. 언니라면
'20.7.12 10:23 PM (73.3.xxx.5)언질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나마 가족이니 그런 소리 할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문제 없는건지도 확인하셔야 할듯 한데
5. ..
'20.7.12 10:45 PM (210.180.xxx.11)특이한자매네요;;;;;;
6. 그려려니
'20.7.12 10:46 PM (202.166.xxx.154)그려려니 해야죠. 제 동생은 다른걸로 시치미를 뚝 떼는데 그냥 모른척해요.
7. 시연
'20.7.12 10:51 PM (1.237.xxx.23)전 윗동서가 저래요.
모른척 넘어 가 줬더니 정도가 심해지더군요.
제가 우습게 보이나 싶어 두번에 한번은 얘기합니다.
가급적 말 섞지 않고 있어요.8. ...
'20.7.12 10:55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자매라면 허세를 고쳐주기보단
그런행동을 하는 배경이나 이유를 짐작해서
배려해주거나 기다려줄거 같아요.9. ㄹㅇ
'20.7.12 10:58 PM (61.72.xxx.229)걍 넘어가요
모르는 사람한테는 언질해도 감정이 좀 덜 섞이니 괜찮은데
가족은 감정이 섞이면 원망이 심해지더라구요
가급적 모른척 합니다 그냥 오구오구 해주는 편이에요10. 남이면
'20.7.12 11:19 PM (121.174.xxx.82)모르겠는데 애정있으면 정확히짚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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