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안 그랬는데 아무래도 나이 들면서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진듯 해요.
생각해보면 냉면을 후르륵 먹는데 그게 꼭꼭 씹어지질 않던데...
다들 잘 씹어 드시나요?
그냥 넘길걸요..
반만 씹게 돼요
입에 그득 넣고 대충 몇번 씹어 넘기죠 칼국수도 마찬가지고 면이 꼭꼭 씹을 식감이 아니잖음
나이들어도 여전히 소화력 좋다는 사람들 많던데 내경우는 앞이 5자로 바뀌기 시작하는 해부터 소화력 떨어짐을 느꼈거든요 소화가 예전같진 않아도 아직 면은 대충 씹어도 소화 무리는 없고
젊을 때야 후루룩 들이켰지만
지금은 스파게티 먹듯 조그맣게 돌돌말아 꼭꼭 씹어먹어요.
저는 국수보다 냉면이 더 소화 안되는데 먹고는 싶으니 먹는 방법을 바꿨어요.
냉면자체가 소화안되는 음식이예요
그쫄깃한 면발때문에 포기가 안되긴하죠
메밀이 소화가 잘된다고해서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식감때문에
ㅎㅎㅎ
다음에는 보기에는 좀 그렇더라도 잘게 잘라 드세요
체하면 안되니까요
냉면집에서 전분으로 직접 뽑은 면 드세요.
위에 부담없고 소화 잘되요.
이외 슈퍼에서 파는 냉면이라고 나오는건 죄다
위에 부담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