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문학작품 정답이 뭐였어요?
1. ㅐㅐ
'20.6.30 9:19 PM (1.237.xxx.83)저두요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못찾겠어요
찾았다는분도 대단하세요2. ...
'20.6.30 9:19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오디세이 아니에요?
3. ...
'20.6.30 9:19 PM (180.80.xxx.168) - 삭제된댓글돈키호테요.
4. ㅐㅐ
'20.6.30 9:20 PM (1.237.xxx.83)구글링하니
돈키호테로 뜨네요5. ㅐㅐ
'20.6.30 9:20 PM (1.237.xxx.83)왜 삭제했대요?
6. 000
'20.6.30 9:21 PM (110.70.xxx.88)돈키호테래요.
정답 나오니 삭제한걸까요? 이유를 모르겠네요7. 그러게
'20.6.30 9:22 PM (58.127.xxx.198)열심히 댓글달고 봤더니 글이 없어짐 ㅋㅋ
8. ...
'20.6.30 9:23 PM (180.80.xxx.168) - 삭제된댓글30분넘게 알려줄듯말듯 그러더니만... 모르는사람 궁금해 죽으라고 삭제했나봐요
9. 흠
'20.6.30 9:25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정답 몇시에 알려주겠다라고 했으면
기다릴텐데 중간중간 댓글 달고
답은 안알려주니 쫌 짜증이 ..10. 왜
'20.6.30 9:27 PM (122.45.xxx.233)그거 왜 지우나요?
아이 학원에서 운전하고 데려오니 삭제됐네요
제가 검색한건 이건데 뭐 비슷하겠죠?
영국 더 타임스지는
노먼 메일러, 스티븐 킹, 톰 울프 등
미국, 영국, 호주의 현역 작가 125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문학작품 10권을
뽑아달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이 같은 응답을 얻었다고 23일 보도함
1. 안나 카레리나 - 톨스토이
2. 마담 보바리 - 귀스타브 플로베르
3. 전쟁과 평화 - 톨스토이
4.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5. 허클베리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6. 햄릿 - 셰익스피어
7.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
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9. 체호프 단편집 - 안톤 체호프
10. 미들마치 - 조지 엘리엇
톨스토이의 대표작 2개
롤리타, 체호프 단편집을 포함해
러시아 작품이 톱 10 안에 4개나 들었음
여성작가로는 조지 엘리엇이
유일하게 톱 10 안에 듬
영어권 작가 125명은 전부 544개 작품을 거론
이언 머큐언의 `속죄`
마틴 에이미스의 `런던 들판`
살만 루시디의 `한밤중의 아이들`
같은 현대 화제작들 은 1표밖에 얻지 못함
응답자 중 한 사람인
하버드대학의 강사 스벤 버커츠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 시즈`가
톱 10에서 빠져 놀랐다"며
작가들이 꼽은 최고작의 공통점은
사랑과 죽음의 드라마에 휘말린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함
11. 파스칼
'20.6.30 9:28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진짜 짜증
딸아이가 검색하더니
돈키호테내요12. ...
'20.6.30 9:35 PM (219.251.xxx.187)오 왜님 재밌네요
사랑과 죽음....
근데 여긴 돈키호테가 없네요
아까는 압도적인 추천이었댔는데요13. 왜
'20.6.30 9:39 PM (122.45.xxx.233)그러게요
돈키호테도 좋은데요
저는 미들마치는 처음 들어봐요
헤르만 헤세도 있을만한데14. ...
'20.6.30 9:43 PM (58.122.xxx.168)돈키호테 새로나온거 1권만 샀는데 두께가 베개 수준이에요ㅜ
솔직히 미드 뉴스룸에 돈키호테가 많이 언급되어서 궁금해서 산 건데
앞부분만 읽은 바로는 이게 왜 명작인지 아직까진 감이 안 잡힙니다;
그 옛날에 이렇게 썼다는 게 대단한 거 같기도 하고
더 읽다보면 느끼는 게 있겠죠.
저 목록 중에서는 햄릿과 마담 보바리 꼽아요.15. 검색했던사람
'20.6.30 9:44 PM (175.197.xxx.189)첨엔 안나 카레리나 인줄 알았는데 글쓰신분이 톨스토이, 도스도예프스키 또 한명 누구지? 빅3 아니라고 하셔서 재검색하니 세르반테스 돈키호테였어요. 노벨연구소에서 발표했다고 봤어요. 아마 댓글 중에 안알려준다고 뭐라고 하는 글보고 기분 나쁘셔서 삭제하신 것 아닐까 싶어요.ㅠㅠ
16. ...
'20.6.30 9:48 PM (219.251.xxx.187)그러고보니
러시아에 대문호나 작곡가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인구가 특히 더 많은 것도 아닐텐데
추워서 밖에 안나와서 그러나?ㅎㅎ17. ..
'20.6.30 9:56 PM (116.88.xxx.138)제가 열대의 나라에 살아보고서 아...이래서 러시아에 대문호가 많구나 했었어요...더우니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요..사시사철 나무가 쨍쨍하니 소멸하지 않고 있으니 뭔가 생명의 유한성에 대한 생각도 안나요..그냥 하루하루 행복하면 그만인 나무 늘보 처럼 되더라구요...마인드가.
18. 전
'20.6.30 9:57 PM (58.127.xxx.198)갠적으로 안나카레니나를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위 댓글보니 반갑..
아까 글에서 톨스토이,도스토예프스키(최고의 천재작가라고 생각했던)작품은 아니라고 해서 쫌 그랬는데..돈키호테라고....
돈키호테도 작가들 소설속에서 많이 거론되는건 보긴했어요19. ...
'20.6.30 10:15 PM (219.251.xxx.187)열대나라.. 사시사철 소멸하지 않는.. 아 그러네요
상당부분 납득됩니다
전 단지 추워서 할 것도 없고
너무 심심해서 그럴까? 했었는데...20. ~~
'20.6.30 10:32 PM (182.208.xxx.58)뉴스에 길에서 하는 일반인 인터뷰만 봐도
러시아는 생각과 표현이 정서적이더군요.21. ...
'20.7.1 12:45 AM (1.243.xxx.243)이 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댓글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