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입니다
역 잘 맡은거 같아요.
내용도 잔잔하니 아리네요.
추자연의 처연하고 슬픈 연기가 자연스러워요
1. ㅡㅡ
'20.6.30 1:06 PM (116.37.xxx.94)추자현 이뻐요
근데 은희가 뭐라고해서 은주가 막 울은거죠?2. 눈물나
'20.6.30 1:10 PM (211.205.xxx.33)낮에 엄마 만나서 친아빠아닌 사연 알려주었고
동생집에서 기다리며 엄마혼자 그 어려운 말 하게 놔뒀냐고 자매간 아버지두고 설전했어요
뭐하면 물건집어던지던 아버지가 친아빠아닌사실을 알고나니 자신이 약점이었다 동생은 아니다 라며
싸우고 나가서 서럽게 울었어요3. ㅡㅡ
'20.6.30 1:16 PM (116.37.xxx.94)네~설명감사합니다
은주는 제생각과는 다른반응이네요4. ㅇㅇ
'20.6.30 1:19 PM (218.239.xxx.173)근데 끝장면 영식이하고 아이 ... 정재영 혼외자 인가요 양자인가요?
5. 눈물나
'20.6.30 1:25 PM (211.205.xxx.33)오늘 알 수 있을듯요
6. 은주 운 이유가
'20.6.30 1:37 PM (123.254.xxx.155) - 삭제된댓글은주가 서럽게 운 이유가
아버지가 이런 사람이였다고 자기가 느낀 바를 말하니, 은희가 우리 아버지 그런 사람 아니다 그렇게 사람 볼 줄 모르니 그런 남편을 고른 거라는 말 때문에 그런 거에요.
아버지일과 남편일까지 겹쳐져서....7. ㅡㅡ
'20.6.30 1:45 PM (116.37.xxx.94)헐..은희가 진짜 쎄게 한방 날렸군요 ㅜㅜ
8. 헝
'20.6.30 1:50 PM (112.165.xxx.120)어제 방송 못봤는데
은희 캐릭터 정말 이해불가예요
남편일로도 힘든 상황에 굳이 엄마한테 사실 말하라고 하는거나
사람 볼 줄 모르니 그런 남편 골랐다니................................. 미친9. 음..
'20.6.30 2:10 PM (112.214.xxx.52)사람볼 줄 모르니 그런 남편 골랐다고 말하진 않고 뉘앙스가 그런거지만..
언니가 화가나서 오지라퍼 동생에게 먼저 온동네 참견한다고 독설을 해요. 그러니 동생은 그러는 너는’고개 쳐들고 잘난척하느라 발밑에 있는 걸 못본다’ 라고 했어요. 언니가 한말에 똑같은 방식으로 받아친건데 그게 지남편 게인줄도 모르는 멍청이라는 독설의 의미가 돼 동생이 아차한거죠. 자매 설전상 튀어나온 거지 대놓고 말한건 아녜요. 기회되면 재방송 보세요.10. 써놓고 보니
'20.6.30 3:50 PM (123.254.xxx.155) - 삭제된댓글쎄네요. 발밑에 있는 걸 못본다 정도만 했나요? 더하지 않았나...뭐 어쨌든 의미는 맞죠.
근데 그 전에 은주가 말을 더 세게 했어요. 아버지에 대해...동생이 빡칠만 하게요.
전체를 보면 은희가 이해돼요. 어쩜 이때는(진짜 친딸?)의식이 발동한 듯...
은희는 아버지가 큰딸을 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드라마상에서는 확실히 아버지에 대한 정이 더 깊어요.
아버지가 산에서 죽으려 했다는 말에 은희만 우리 아빠가 왜그랬을까 라며 애달파 하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나온 영식이가 혼외자가 아니라 양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아버지가 너무 당당해서 인가요? 근데 양자라면 가족에게 비밀로 할 이유가 없죠. 원미경이 남편에게 두 집 살림했다고 했으니 같이 살던 여자의 자식일수도 있겠네요. 아버지의 혼외자거나 의붓자식 중 하나일 듯 해요.11. 담주
'20.6.30 4:37 PM (122.42.xxx.24)더 흥미진진할듯요
예고안해줘서 미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