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붉은 갈색빛 흔한 교잣상 6인용 버릴까말까
요리 별로 안 좋아 하고 손님 식사 초대 할 일 없어요
3년전 집들이 이후 꺼내 쓸 일 이 없이
장소만 차지하네요
버리려고 했더니 남편이 반대하네요
나중에 누가 우리집 온다해도 6인용 식탁 쓰면 되는데..
교잣상 다들 잘 쓰시나요
버리면 후회할까요?
1. 버렸어요
'20.6.30 12:42 PM (182.218.xxx.45)속이 시원합니다.
상없어서..손님 못불러요ㅎㅎㅎ
저희도 식탁이 6인이라..식탁으로 충분해요2. ..
'20.6.30 12:43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저도 6인용식탁쓰는데 교자상 버릴까요? 혹시 나중에 아쉬울까봐 계속 짱박아두고있는데 버리고 싶아요 ㅠ
3. 버려요 버려
'20.6.30 12:45 PM (182.218.xxx.45)그건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4. ...
'20.6.30 12:45 PM (59.15.xxx.61)접어서 베란다에 세워 두는데도 자리 차지하나요?
저희 옆집은 1년에 2~3번 우리집에 교자상 빌리러 와요.
그러려면 그냥 사지...싶기도 하고
저렇게 사는 방법도 괞찮다 싶기도 합니다.
전혀 쓸 일 없으면 버려도 되겠지만
저 같으면 놔두겠어요.5. 22년차
'20.6.30 12:46 PM (121.155.xxx.30)우린 무려4개나 있어요ㆍ나중에 이사할때나
처분하려구요.. 새거라 아깝긴한데 쓸일이 없으니
남편 몰래 버리세요.. 쓸일도 없다면서요6. 두세번
'20.6.30 12:46 PM (182.218.xxx.45)1년에 두세번이라도 쓰면..보관요.
전 15년동안 5번도 안썼어요.
전 혹시나 필요해지면 쿠팡에서 싸고예쁜거..그냥 훅 살거에요.7. ......
'20.6.30 1:05 PM (106.102.xxx.252)1개면 가지고 계시는게 낫지않나요
교잣상 좋은건 사기도힘들고.8. 나눔
'20.6.30 1:10 PM (221.143.xxx.25)필요한 사람에게 팔거나 나눔해도 되겠네요.
내놓으면 가져갈 사람 분명 있을거예요.9. 사지 말아야지
'20.6.30 1:53 PM (180.65.xxx.125)그거 진짜 짐이죠.ㅜㅜ
저도 이번에 집수리하면서 큰교자상 한개랑 정사각교자상 두개세트 내놨어요.
좋은거니 필요한 누군가가 가져갔을수도 있겠구요.
저는 살림살이 엄청나게 버렸는데도 며칠째 짐정리를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네요.10. 어우
'20.6.30 2:40 PM (211.36.xxx.99) - 삭제된댓글진짜 너무 극혐이에요
11. ㅇㅇ
'20.6.30 3:08 PM (211.206.xxx.52)저도 버렸어요
시원해요
남편들은 물어보면 무조건 못버리게 하나봐요12. 40대
'20.6.30 3:20 PM (211.236.xxx.51)집에 두개.
언젠가 제사를 위해 베란다에 둡니다.ㅠ13. 필요한사람
'20.6.30 3:47 PM (124.51.xxx.14)저는 이사앞두고 중고나라에 드림으로 올렸었는데 꼭 택비부담하신다고 필요하다는분계셔서드릴려고했는데 ..
택배대리점 세군대들렀는데 상은
다안된다더라구요..
필요한사람있을수있으니
드림올려보세요~14. ~~
'20.6.30 3:50 PM (14.4.xxx.98)10넌전에 버렸는데 아쉬웠던적 한번도 없어요.
좀큰 6인용식탁에 아이듥 과외할때 용도로 쓰는 플라스틱폴딩 테이블 붙여놓고 테이블클로쓰 깔아 12명까지 손님도 자주 치뤄요..15. 버렸지요
'20.6.30 4:38 PM (122.42.xxx.24)벌써 버렸어요,..ㅋㅋ
16. 극혐
'20.6.30 4:41 PM (211.214.xxx.62)생각만해도 펼쳐놓고 집주인은 동동대며 음식나르고 손님이란 인간들 퍼마시는 장면만 떠오름.
바닥에 앉는것도 불편하고
요새 누가 집에서 밥상펴놓고 손님 치르나요.
끽해야 밥먹고나서 차나 마시러오죠.
진작 치웠어야할 물건 1순위.17. ..
'20.6.30 6:49 PM (125.186.xxx.181)확장해서 10인까지 식탁 수용. 한명이라도 더 추가시 뷔페스타일로 바꿉니다. 소파에 앉아 드시고 서서 드시고 맘대로 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