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목표 있으세요?
자식들 성인으로 다 키워놓고
내 남은 인생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1. 저는
'20.6.29 7:37 AM (125.130.xxx.219)79까지 일하며(가능한 직종) 열심히 돈 벌어
80되면 전재산 털어서 고아원 떠나야하는 청소년들
유기동물들 돕고 보호하는 시설 만들고 싶어요.2. ᆢ
'20.6.29 7:37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고 생로병사의 고통을 덜 느끼고 살고 싶어요
이제까지 살아온 날들에 대해 돌아 보고 살아갈 날들에 대해 어떻게 늙어갈것인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요3. ..
'20.6.29 7:39 AM (125.178.xxx.90)내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내 마음이 받아들이는 일을 하면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지금보다 더 내적 외적으로 아름다워지고 자유로워지는 게 인생의 목표예요4. ....
'20.6.29 7:39 AM (59.29.xxx.152)자식 다 키워놓고 옆지기와 임대료 없는 소소한 사업 해보려구요.
5. ....
'20.6.29 7:44 AM (39.7.xxx.45)한 명이라도 나로 인해 행복해지게 하고 싶어요.
남은 인생 남을 위해 살다 가고 싶어요6. 마흔초반
'20.6.29 7:46 AM (123.111.xxx.174)목표라는 건 너무 거창하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사는 거요. 미리 걱정말고..
작년에 갑작스런 남편 실직,재취업 후 깨달음.
비록 내 처지 계약직이래도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기.7. 맨위 125님
'20.6.29 8:39 AM (39.118.xxx.160)실례지만어떤 업종에 계신지.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늦게까지 일하고 싶은데 너무 부러워서요.
8. 목표
'20.6.29 8:41 AM (124.49.xxx.61) - 삭제된댓글없이 서는세.목표에요
9. 목표없이사는게
'20.6.29 8:42 AM (124.49.xxx.61)목표...
여행하면서 맘편히 사는거10. ㅡㅡ
'20.6.29 8:47 AM (118.218.xxx.69)우선 질문이 좋네요. 생각해 보게 되는
11. ㄴㄷ
'20.6.29 9:05 AM (223.32.xxx.89) - 삭제된댓글건강하게 마음편히
능력이 된다면 생명들을 도우면서
살고 싶어요12. 마흔 초반
'20.6.29 10:14 AM (124.199.xxx.247)전 건강한 할머니 되는게 목표에요.
39살까지는 몸 생각 안하고 정말 일을 소처럼 했었어요.
더이상 몸이 버티지 못하겠다 싶은 시점에 일을 그만두었고요.
지금 운동하고 체력 올리는게 나중에 약값 병원비보다 낫겠지 싶어서
코로나 전에 많이 운동도 하고 관리도 했어요
지금은 운동 전처럼 못해서 살도 찌고 체력도 약해졌지만
앞으로는 쭈욱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싶어요.13. 감동
'20.6.29 12:59 PM (211.197.xxx.165)첫댓님 참 훌륭하신분인듯.. 마음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