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빵집
1. 아놧
'20.6.28 4:44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빵이나 밥이나
김도 다 안빠질 정도의 갓 구운 빵,
갓 지은 밥이 제일 맛있어요.
뉴욕 살 때 보니
그날 새벽5시에 구운 빵은
정확히 점심 12시에 전부 폐기 하더라구요.
우리가 한입만 먹어도
갓지은 밥, 진밥, 된밥 인거 알듯이
서양인들도 빵맛을 귀신같이 알아서
매일 점심에 싹 버린다고 했어요.
(아침ᆞ오전 베이글 장사하던 베이커리)
택배로 먹으면 진짜 맛없죠2. 빵 을
'20.6.28 4:50 PM (121.155.xxx.30)택배까지 택배비 지불하고 먹는거 이해 안감
3. ..
'20.6.28 4:51 PM (39.113.xxx.215)예전에 단팥빵 사먹던 나무테과자이야기라는 곳 맛을 못 잊어서 여기저기서 요즘 사다먹는데 다들 비슷해요..
팥도 받아쓰는집들끼리는 팥맛도 같을테고요..4. 다르던데요
'20.6.28 4:56 PM (110.9.xxx.145)택배로 받음 맛이 떨어질수밖에 없지요
크로아상같은건 가게마다 차이가 많이나요. 특히 버터많이 들어가는 빵들은 버터 어떤거 쓰느냐에따라 맛 차이 많이 나요.
언젠가 신라호텔에서 모닝빵 사왔었는데 남편이 모르고 먹어보고는 이거 어디서 샀냐고 여기서만 사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남편은 저보다 입맛이 무난한 편인데도 맛을 알던데요? 직접 가서 사보시면 다를거예요5. dlfjs
'20.6.28 5:06 PM (125.177.xxx.43)별맛 아니더군요
딸이 줄서서 몇시간 거리까지 다녀오는데
먹어보면 한두가지 괜찮고 별로 였어요
그냥 동네서 금방 만든거 먹는게 제일이에요6. ㅇㅇㅇ
'20.6.28 5:07 PM (121.152.xxx.127)지난주에 성심당 본점을 처음 가봤어요
집에서 차로 40분 ㅎㅎㅎ
맛있는데 진짜 싸서 깜놀
서울살다 지방오니 음식값이 왜이렇게 싼지 굿7. 윗님
'20.6.28 5:20 PM (121.155.xxx.30)저도 올 봄 대전 근처 갈일있어서 일부러 찾아가
사 봤는데 유명세에 비하면 안 비싸더군요(신기~)
여기서 맛 어쩌구들 하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동네 빵들도 이름 알려지고 하면 빵값이 비싸던데요8. .....
'20.6.28 5:26 PM (221.157.xxx.127)유명빵집보다 개인빵집이 낫습디다
9. 아놧
'20.6.28 5:34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저는 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유명 빵집에 가서
진열된거 말고
방금 구운 빵을 큰 카트에 담아 끌고와서
봉투에 담으며 팔기 시작할 때
봉투 입구 닫지도 않고 바로 계산하고
그 자리서 뜨끈한거 호호 불어 먹으면
진짜 끝내주게 맛있더라구요.
그냥 살살 녹아요.
PNB풍년,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공룡알 빵
유명식빵집..서울 여러군데...
전부 의도치 않게 가게 됐는데
평범한 빵이지만 갓나온 빵이 최고 였어요.10. 빵매니아
'20.6.28 5:45 PM (222.110.xxx.211)프랜차이즈처럼 여기저기있는 명장빵집은 아무래도 좀 그렇고,
직영으로 운영하는 명장빵집은 다르긴 하더군요.
유명하다고 모든빵이 다 맛있지는 않아요.
다들 30년이상 역사가 있는집들인데 어느집은 파이류가 기가막히고, 어느집은 유럽빵은 따라올자가 없고 또 소화가 잘되요.11. ......
'20.6.28 8:37 PM (211.178.xxx.33)집앞막 구운 빵이 최고
12. 북촌에
'20.6.28 10:11 PM (223.62.xxx.197)크루아상 진짜진짜 맛있어요. 4500원이지만 수요미식회도 나왔다고 써있어요. 밥안먹고 이거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