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면을 그냥 라면 끓이듯이 해도 되네요?
따로 국수 삶아 냉수로 헹구고 짜서
다시 멸치국물에 말아 먹었는데요..
그냥 멸치국물 끓이다 멸치 건지고
거기에 국수넣어 끓여서 간하고
양념간장에 김치에 먹으니 똑같네요?????
왜 평생 이중으로 애써서 저렇게 해먹었던 걸까요ㅠㅠ
바보가 된 기분
다른 분들은 어찌 만들어 드시나요??
1. 뭐였더라
'20.6.26 7:18 PM (211.178.xxx.171)그러면 칼국수 가는 버전이죠.
저는 국물 걸쭉해서 별로인데 입에 맞았나보네요
반대버전으로 가끔 칼국수 삶아서 헹궈서 먹기도 합니다.2. 플럼스카페
'20.6.26 7:18 PM (175.223.xxx.203)국물 걸죽하거나 탁하진 않나요?
아님 시도해보고 싶네요.3. ‥
'20.6.26 7:21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면이 퍼지더라구요
4. ‥
'20.6.26 7:22 PM (66.27.xxx.96)그러고보니 국물이 약간은 탁해졌어요
그러나 그 손쉬움은 비할 바가 아니네요
워낙 멸치국수 좋아해서 자주먹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억울해요5. ‥
'20.6.26 7:23 PM (66.27.xxx.96)면은 절대 안퍼집니다
중간에 끓을때 냉수 반컵 넣고 한번 더 끓였어요
면은 평범한 오뚜기소면6. ᆢ
'20.6.26 7:24 PM (121.167.xxx.120)국수 종류는 따로 삶아서 토렴해서 국수 위에다 국물 부어야 깔끔하고 맛 있어요
7. ㅠ
'20.6.26 7:25 PM (210.99.xxx.244)국물이 걸죽해져요. 국수에 묻은 밀가루 때문인지
8. 오뚜기
'20.6.26 7:25 PM (112.152.xxx.35)소면 봉지에 나트륨 섭취량이 경우별로 나와 있어요.
님처럼 그냥 삶아 먹을 경우
삶아서 행궈 먹을 경우 등
님처럼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많았어요.
그걸 본 후 귀찮아도 삶아서 헹궈 먹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요.9. ㅇㅇ
'20.6.26 7:27 PM (39.7.xxx.107)귀찮을땐 그렇게 먹기도 하는데 웬만하면 헹구고 먹는게 낫죠
10. ‥
'20.6.26 7:28 PM (66.27.xxx.96)하긴 혼자 먹을 일인분이나 가능하지
많은 양을 끓일때는 국물이 많이 탁해지겠네요
혼자먹을 때 이렇게 하는 걸로~11. ㅁㅁ
'20.6.26 7:3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건면 반죽에 소금이 상당히 들어가는데
안짜던가요?
예전 시골에선 추울때 눌은국수라고 익은김치 넣고
그렇게 걸죽하게 삶아 먹기도했습니다12. 저도
'20.6.26 7:34 PM (117.111.xxx.60)저만 먹을때는 종종 이렇게 해요
따로 삶는것보다는 국물 걸죽해지고
국수자체의 짠맛이 국물에 남아요
보통보다 간을 좀 덜해주연 되고
저는 거기다 고추장 풀고 들깨가루도 듬뿍 넣어서
베테랑 칼국수 소면버전으로 걸쭉하게 먹는데 맛있어요13. ㅇㅇ
'20.6.26 7:35 PM (175.196.xxx.140)오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14. ...
'20.6.26 7:52 PM (211.217.xxx.36)이게 제물국수 아닌가요?
한동안 중독돼서 매일 해먹었더니 살이 엄청 쪘...15. 음
'20.6.26 7:5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서는 그렇게 잘 먹지만 국물이 걸쭉해지잖아요.
중국 문화권에서는 가는 면이든 굵은 면이든 그런 식으로 끓이는 편이잖아요.16. 이름
'20.6.26 7:53 PM (49.169.xxx.9)그렇게 요리하는 국수이름이
털래국수예요
원래 있던 국수요리17. 음
'20.6.26 7:53 PM (180.224.xxx.210)저도 혼자서는 그렇게 잘 먹지만 국물이 걸쭉해지죠.
중국 문화권에서는 가는 면이든 굵은 면이든 그런 식으로 끓이는 편이잖아요.18. ‥
'20.6.26 7:59 PM (66.27.xxx.96)뭐야 원래 있었던 거군요 ㅎㅎㅎ
19. ...
'20.6.26 8:16 PM (59.15.xxx.61)경상도에선 갱시기라고
멸치육수에 국수 김치 같이 삶아 먹죠.
걸죽한 김치국수
추울때 먹으면 몸도 풀리고 맛있어요.
감자나 고구마도 썰어넣고
콩나물 넣어도 되고
국수대신 찬밥 넣어서 삶아도 되는...20. 一一
'20.6.26 8:18 PM (222.233.xxx.211)탁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음 괜찮은 방법인데요
21. 탈레기국수ㅋ
'20.6.26 8:23 PM (58.121.xxx.133)사투리인듯한데
아는지인이 좋아하고 자주해먹대요
신김치도 넣고
어떨땐 간장베이스로도 하고.
잔치국수랑은 다르죠22. magicshop
'20.6.26 8:31 PM (61.83.xxx.154)저도 제물국수 알아요! 헹구지 않고 국수 삶은 자기 물을 그대로 쓴다고하는 제물국수요. 저도 좋아해요!
23. ....
'20.6.26 8:50 PM (175.123.xxx.77)김치말이 국수를 그렇게 해 먹는 걸ㄹ 알고 있어요.
24. ???
'20.6.26 8:58 PM (203.142.xxx.11)거기에 애호박 채썰고 감자 채썰어서 바로 넣어 드셔도 돼요
25. hh
'20.6.26 9:11 PM (14.39.xxx.217) - 삭제된댓글그게 국수 삶은 물에는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있어서 유해하니까 그냥 에전대로 하심이.
26. hh
'20.6.26 9:13 PM (14.39.xxx.217) - 삭제된댓글그게 국수 삶은 물에는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있어서 유해하니까 그냥 이전대로 하심이
27. 경상도출신
'20.6.26 9:42 PM (223.38.xxx.109)저희친정에선 지물국수(사투리)라고 불러요.
국수킬러인 저는 어떻게해도 맛나다능28. 헉
'20.6.27 3:40 AM (182.209.xxx.227)원래 헹구는건지 몰랐어요
맞다 엄마가 끓여주는거 면 건저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