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챙겨주는데..
왜 저한테 하악질....
이빨드러내며 하악질하는거보니 넘 무섭네요.ㅠ
밥주고싶은맘 사라졌어요ㅠ
밥챙겨주는데..
왜 저한테 하악질....
이빨드러내며 하악질하는거보니 넘 무섭네요.ㅠ
밥주고싶은맘 사라졌어요ㅠ
하지마세요. 그아이들은 그렇게 경계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니 이해해주시면 ....
저는 사료 그릇 자리 잡아주다가 냥펀치도 맞아봤어요ㅎㅎ
그 전에 무슨 나쁜 일을 당했을까요.
공격하는 애들은 하악질 안해요...
그냥 펀치 날리지...-.-
하악질은 무서워 오지마~~~ 뭐 그런 의미예요...
회사에 길냥이 하도 하악질 해서 이름을 (싸)가지 라고 지었었는데...
할퀴는건 가만히 있었던 가지 남편이었어요...
밥은 계속 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제가 챙기는 길냥이 중 한마리는 밥 주는 거 기다려요. 막상 밥 챙겨주면 가까이서 기다리다 제 손을 할큅니다 ㅠㅠ
무섭죠. 생채기도 생기는걸요.
그래도 사람에게 앵기는 길냥이보다 헤코지 당할일 없다 여기고 서운한 마음 달랩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전에 살던 동네 삼색양이가 이래서 저도 고양이도 서로 스트레스 받아 생분해되는 비닐 봉지에 밥을 담아 던져주고 그랬어요.
하악질 하고 솜방망이질도 당해봤네요. 밥주다가. 빨리 안주고 뭐하냐고.
발톱 안나온걸 다행으로 생각하죠.
지금도 절 철천지 웬수 보듯 하면서도 제 사료는 먹어요
내가 배고파 밥은 얻어 먹지마 나 해치지 마!
나 무서운 냥이야 하악!
이런 행동조차 안쓰럽지 않으면 밥 못 주죠.
경계가 너무 심하면 섭섭학
경계가 너무 없이 다가오면 나쁜 사람들에게 해코지 당할까
걱정스럽고. 길냥이 밥 주는 거 감정적으로도
쉬운 일은 아니죠.
내가 배고파 밥은 얻어 먹지만 나 해치지 마!
나 무서운 냥이야 하악!2222
이렇게해야 헤꼬지안당하고 살아남아요
사람좋아하다가 우리동네 냥이는
나쁜놈꼬임에 좋다고 갔다가
눈찔려서 눈알빠져서 ㅜㅜ
그래도 안죽고 에꾸되서 살아요.ㅜㅜ
길냥이라면 하악질해야해요.
그래야 미친또라이들 피해요.
순화시키지마시고 밥 물만 챙겨주심
든지 하악질신경질쟁이든지 토끼냥이든지
다 지 쪼가 있더만요 ㅎ
저는 몇년간 밥준 놈도 저만 보면 줄행랑치는 토끼냥 ㅎㅎ
우째요 나타나주는것만으로 항상 황공한
캣맘이라 ㅎ
전에 아이는 밥주면 좋아서 애교부리다 갑자기 할퀴기도.. 그냥 좋으면서 무섭기도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길냥이 생존본능이죠.
그냥 밥만 주고 무심한 척 하세요. 마음 속에 가까이 가고 싶고 만지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눈치채고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그냥 늘 주는 자리에 주고 도망치듯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어느 날인가 집 앞에서 야옹야옹하면서
저를 부르더라고요.
험한 세상에 무슨 꼴을 당해서 그럴까 가엾게 생각해 주세요.
저도 그랬어요 초보캣맘때...5년전..근데..지금은 그것도 귀여워요 ㅎㅎ
거 그 근처에 있으면 더 예민해지더라고요. 에미가 그러니 새끼도 배워서 같이 하악하악. 표정보면 웃겨 죽겠어요. 시끄러. 조용히 해 하면 멈칫하고 밥과 물 놔 주면 달려들어 먹고. 다음에 가면 또반복. 에미가 7살. 만 6년동안 제 밥을 먹었는데도 새끼 나서 몰래 키우고 있을땐 항상 그래요. 그래도 니가 사나워서 길에서 살아 남았구나 하는 생각에 잘해 주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