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발 애들 좀 손잡고 다니세요
저는 아파트 주차장 지나가는 길이었구요 정면주차되어있는
차가 후진해서 나오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쌩쌩이탄
3,4살쯤 되어보이는 꼬마가 정말 쌩하고 지나가더라구요.
물론 후진차는 천천히 나오고 있었는데요 운전자가 깜짝
놀맀는지 급브레이크 밟고 서고 제가 꼬마를 말릴 시간도
없었어요. 전 눈앞에서 깜짝 놀라서 얼음됐구요.
근데 제 뒤에서 "**야, 천천히 가야지."라면서 느긋느긋
걸어오는 애엄마 ㅠㅠ
제발 아파트 주차장에선 씽씽이같은거 태우지 말자고요.
애도 엄청 어리더만 차가 막 다니는 곳에서 손 좀 잡고
다니자구요.
1. 손말고손목
'20.6.26 6:01 PM (115.143.xxx.37)잡아야죠 그래야 애가 못빼요
그나저나 저도 돌쟁이 걸음마하는 애를 동네차도에 그냥둬서
보호자가 애 붙잡을때까지 가만 서있었네요;;;;;
애엄마는 차 뒷트렁크에서 뭔가 찾고있고
할머니는 애 쳐다보고만 있고
애엄마는 애를 태워놓고 뭘 하던가 해야지...쩝;;;;2. 어제
'20.6.26 6:03 PM (14.35.xxx.21)주차장 들어가다 섰음. 창문 내리고 째려보니 그제서야 아이아빠가 안아들더군요.
3. 오늘
'20.6.26 6:03 PM (125.178.xxx.135)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사고 났는지
똑같은 방송 나오더군요.
왜그리 안전불감증인지. 차가 어디서 튀어나올줄 알고요.4. ....
'20.6.26 6:06 PM (115.88.xxx.251)공감합니다. 제발 애들좀
5. 어머
'20.6.26 6:07 PM (211.210.xxx.137)저희 아파트도 공고문 붙었어요. 애들 주차장에서 못놀게 하라고.
6. .....
'20.6.26 6:12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애가 도로로 뛰어들어가는데
엄마는 핸드폰 하느라 못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이 구한것도 봤어요
애가 어리면 눈을 떼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러다가 사고나면 운전자는 얼마나 억울한가요?
정신나간 엄마들 많아요 ㅜㅜ7. 진짜
'20.6.26 6:20 PM (58.228.xxx.15)밖에 나가면 제발 손 좀 잡고 가세요~
잘 걷는다고.. 잘 뛴다고.. 애들 재롱 보는곳이 아닙니다~
오토바이랑 아슬아슬하게 스친거 보고선
저도 깜짝 놀랜적 있어요..ㅜㅜ8. 폰질
'20.6.26 6:23 PM (121.174.xxx.120)폰 쳐다보면서 느긋하게 걷고
말로만 조심해~9. 공감100
'20.6.26 6:46 PM (119.194.xxx.131)저도 주차장 횡단보도에서 얘들 손 안잡는 부모 보면 제 가슴이 다 떨려요. 전 둘째 초1인데도 남자아이라 워낙 뛰어다녀 주차장, 횡단보도 무조건 손잡게 합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킥보드 태우는 엄마들 진짜진짜 이해 불가요!!!
10. ㅇㅇㅇ
'20.6.26 7:00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양심 있는놈은 째려 보니
미안해 하며 꾸벅 인사는 합디다11. 랑랑
'20.6.26 8:17 PM (223.62.xxx.194)애 세발 자전거 태우고 먼저 횡단보도 건너가는 애아빠
아 정말 쫓아가 말씀 드리고싶더란요
Rv차에선 안보인다고 그것도 밤에
저 정말 놀라서 심장 떨어지는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