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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선단체 기부 해지 ...

기부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20-06-26 10:19:06
그동안 u*** 월***등 기부해왔는데 남편이 자꾸 해지 하라고 해서 일단 해지는 했거든요.
그럼 앞으로 어떤식으로 기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련의 사건이후에 기부단채 기부해지가 늘어나는지 u*** 대표가 직접 썼다는 편지를 톡으로 받았는데 본인께서 출장다닐때 이코노미 타고 다닌다고....그럼 비지니스 탈려고 했단건지? 당연한 걸 특별하게 생각하는거 같아 열 받더라구요.

키톡에 어떤분들 처럼 직접 후원하는게 나을거 같고 이참에 자비로 운영하는 후원단체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작년에 동남아 봉사가서 학교에 페인트칠 하고 왔는데 기함한건 그 학교에 중국단체관광객 투어 코스에
선물증정과 기념촬영 사진찍기가 있고
또 한국 수많은 단체에서 보낸 물품이 쎃여있다라눈거...그래도 생활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거 같던데..
선교사를 통해서 후원해도 선교사 애들 국제학교 헉비로 그 돈이 쓰인다는 얘기도 듣고:;

슬기로운 기부생활은 no 기부 일까요?
IP : 218.239.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거주
    '20.6.26 10:22 AM (223.33.xxx.184)

    주민센터 가셔서
    복지담당 공무원 만나
    물어보시면
    방법 알려줄 것입니다.
    아니면 근처 초중고 가셔서 어려운 학생들 소액이라도 돕고 싶다고 하면 연결시켜줄 것이예요.
    아이 학교 보니 그렇게 기부하시는 분 있더라구요

  • 2.
    '20.6.26 10:23 AM (66.27.xxx.96)

    집 가까운 고아원에 물품기부 해보세요.
    연락하면 필요한거 말해줍니다.

  • 3. 기사를
    '20.6.26 10:30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기사 관련 개인계좌가 올라오면 직접 입금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어려운 가정은 정부에서 지원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안심이 됩니다.
    아주 어려운 사람은 생활비 지원에 대학교 학비도 지원해주니 정부에서 많이 해주는 거죠
    TV에 나오는 후원광고는 기부가 꺼려지네요 기부한 금액의 90%가 인건비와 운영비로 쓰인다니..
    정의연이나 나눔의 집도 후원금이 제대로 쓰여지지 않아서 문제가 된 건데 이제 정부에서 모든 기부금을
    전산화 한다니 기부금 사용내역이 투명해지면 기부자도 늘어날 겁니다.

  • 4. ..
    '20.6.26 10:31 AM (118.222.xxx.21)

    월### 회사다닐때 기부단체 목록에 있어서 몇년간 기부했는데 기사 터지고 끊었네요.달달이 오만원 기부했는데 배신감 느께서 한동안 기부안하다 요즘엔 아이이름으로 딱만원만 하네요.

  • 5. 그래도유니세프
    '20.6.26 10:35 AM (121.190.xxx.146)

    그래도 유니세프같은 국제기구에 기부를 하는 건, 본문의 동남아학교같이 개별기부해도 그걸로 그들 삶이 별로 나아진 것 같지 않으니, 깨끗한 물공급이나 응급키트, 예방주사, 학교만들어주기, 이슬람여자아이들 학교와 보호소 만들기 등등 주변환경을 바꾸는 프르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때문이죠.

    원글님 같은 경우는 주민센터에 가서 의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6. Oo
    '20.6.26 10:37 AM (119.198.xxx.247)

    어디든 문제는 생겨요
    윌드비전기부하셨던데 끊으면 그아이는 순번이 안돌아와요
    이제 학교못가겠네요
    그것은 생각안하시는지요

  • 7. ,,,
    '20.6.26 10:43 AM (112.157.xxx.244)

    자기들 월급이며 비용으로 쓰는 비용이 너무 높아요
    결국 자기들 밥그릇인거죠
    실제 홍보에 내 세웠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 받는 도움은
    아주 아주 미비하다는게 문제죠
    최소한 50대 50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8. 저도 해지하려고요
    '20.6.26 10:49 A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

    정의연에서 윤미향이 최저임금 받고 강연료는 기부했다고 한거 보니 더 기가 막혀요
    무주택자 주제에 기부해온 것도 내 주제를 모르는 짓이었어요

  • 9. 일단
    '20.6.26 10:51 AM (39.7.xxx.125)

    내주변부터 찾아보고 내가 기부한 돈이 어디로 쓰이는지 확인가능한 곳을 물색해야할것 같아요 저도 그냥 돈만 내고 잊고 있는데 요즘 고맙다는 문자도 오고 편지도 오고..그런거 할 돈도 아끼면 좋겠구만.. 그나저나 출장다닐때 이코노미탄다는 문자를 보내다니..비행기 타고 출장가는 것부터가 영 맘에 안내켜요 저는..

  • 10. ....
    '20.6.26 11:20 AM (115.21.xxx.26)

    유니세프 5년 후원자입니다.

    전 한국 지부 사무총장이 ‘나는 이게 편하다’라고 하면서 대한항공비지니스만 타고 다녔대요. 더 저렴한 캐세이. 아랍에미레이트 비지니스를 타고 가는 선택의 여지를 막았다는 거죠.
    언론에 나와서 시끄러웠죠. 결국 관뒀구요.

    새 사무총장이 그거 의식해 쓴 글인거 같아요.

    100원 후원 받으면 85.1원이 후원목적에 쓰여지고 나머지가 필요경비에 사용된다고 온라인 편지를 보내왔네요

  • 11. 원글
    '20.6.26 11:34 AM (218.239.xxx.173)

    저는 뻑적지근하게 우편물이며 cd 며 만들어보내는 것도 불편했어요.유통에서 엄청난 유통마진 붙는거 불편한 것 처럼요ㅡㅡ
    다문화센터에서 봉사할때보면 지원을 다각도로 하던데요 광고에는 왜 아직도 그리 어려운 사람둘이 많은지.. 기부혜택의 사각지대가
    있나봐요.
    아픈 아이들 전화로 후원하는게 가장 확실한 걸까요~?

  • 12. 후원
    '20.6.26 12:05 PM (116.41.xxx.141)

    아름다운가게도 정기 후원금 기부받더라구요 거기는 나름 공신력있는데고 인프라가 원낙 잘되있으니 믿어도 될듯이요~
    쓰레기로 버릴 물건 싸게 팔아 지역주민들 도와주고 봉사활동 전파하고 아가들 장난감 놀이터도 되고 제일 주민 밀착형인거같아요

  • 13. ..
    '20.6.26 12:32 PM (223.39.xxx.254)

    100원 후원 받으면 85.1원이 후원목적에 쓰여지고 나머지가 필요경비에 사용된다고 온라인 편지를 보내왔네요
    --------
    거꾸로 아닌가요?
    100원 중 85.1원이 직원월급 등 경비로 쓰이고
    나머지가 순수지원금

    자선단체 자체가 사업인 경우가 많아요
    자신들 월급받아 먹고 살기 위한 사업.

  • 14. 전화후원이
    '20.6.26 1:10 PM (125.132.xxx.178)

    방송보면서 하는 전화후원이 가장 경비가 많이 떼일걸요.굳이 하시려면 에이알에스 전화로 하지마시고 그 주관단체로 직접 전화하시던지 하세요.

  • 15. 추천
    '20.6.26 1:55 PM (222.108.xxx.103)

    "디딤씨앗통장" 이란 기부가 있어요.
    보육원이나 저소득층 아동과 1대1로 매칭되서
    기부하는 방식인데, 최대5만원까지 할 수있습니다
    내가 낸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지자체에서도
    지원해주며, 아동이 성인 됐을 때 학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 할 수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검색해보세요
    저는 집과 가까운 보육원에 연락해봐서
    연결해준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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