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딸이 대세인 이유는?
딸1는 고등학생이고요
아들1, 딸2는 대학생이고
아들2는 직장다녀요
키우면서
어릴때 아들이 장난꾸러기인기 훨 매력적이고
아들은 단순하고
좀 징그럽지만 엄마엄마하명서 금방 풀고 했는데.
딸들은 삐지면 며칠이고 엄마랑 말 안하고
사춘기때 이유없이 신경질 내고
지역 성범죄자 확인에,,,
타지로 대학 보내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신경쓰고,,, 아들보다 힘들었던거 같아요
어릴때 엄마엄마 하면서 애교부리고
예쁘게 꾸미는건 딸만 할수 있는거지만요,,,,
얼마전 조카 만났더니 첫째도 아들인데 둘째도 아들이라고 실망하더라고요
요즘은 딸이 대세라며,,
주위에서 불쌍하다고 한다며,,,
힘들게 키웠지만
다 커서 그래도 엄마 마음을 알아줘서 그런가여???
아들은 장가보내면 그만이라 그런건가요??
아마 지금 아가들이 성장할 시기가 되면 아들이나 딸이나
개인플레이 할텐데,,, 다들 뭘 그리 딸을 선호하는지,,
1. ..
'20.6.24 9:19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아들맘 돌아온 금메달됐어요.
친정엄마가 육아해야돼요.2. ..
'20.6.24 9:20 PM (223.38.xxx.250)아들맘 돌아온 금메달됐어요.
친정엄마가 손주 육아해야돼서요.ㅜㅜㅜ3. 대세가
'20.6.24 9:22 PM (223.62.xxx.123)없어지는거지 딸이 뭐라고 대세에요?
자식을 골라 낳을 수 있어야 추세를 따르죠4. 취집가능한
'20.6.24 9:24 PM (223.62.xxx.206)전업에 남자가 집해오던 시절얘기죠.
요즘은 딸도 맞벌이에 집비용도 보태야하는 시대로
급변중.5. 소득수준이
'20.6.24 9:25 PM (110.12.xxx.4)딸이 아들을 제쳐잖아요.
예전에는 아들이 경제권을 쥐고 유산상속도 아들이 전부 받았지만
지금은 경제력과 유산상속에 여자도 포함되니
아들에서 딸로 물갈이가 된거지
다른데 깊은 뜻은 없어요.
요는 돈입니다.
누가 많이 가지고 쓰냐가 관건입니다.
나에게6. 키우는건
'20.6.24 9:2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솔직히 아들이 편했어요.
밥만주면 됐으니까요.
딸아이는 ㅠㅠ
진짜 학교다니는 내내 친구관계부터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다 들어주고. . .
대학생인 지금 아들은 집돌이라 제가 걱정할게 없어요.
딸은 술좋아하고 놀기좋아하고. . ㅠㅠ
저도 아들이 공부만 안했을뿐이지 키우는건 수월했네요. ㅠㅠ
딸과 사이좋지만 또 싸울때는 너무 힘들어요. .
비아냥에 무시에. . 사이좋을땐 또 엄마 맘 알아주지만 싸울땐 너무 잘아니 엄마를 좀 힘들게해요. .
전 솔직히 아들 키우는게 속편했어요.
딸 키울때 스트레스 말도 못했어요. 친구관계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서요7. 헐...
'20.6.24 9:31 PM (14.52.xxx.225)자식이라는 대상이 무슨 대세네 뭐네 뭔 얘기인지
어쩜 그렇게 말도 안되는 소릴 당당하게들 하는지 휴...8. ......
'20.6.24 9:32 PM (223.38.xxx.136)윗분처럼 딸좋다는 말은 전업에 혼수만해가던 시절 얘기네요.
요즘은 무직이면 선도 안들어오고 집도 둘이보태 둘이 같이 갚아야하는 맞벌이 필수로 되니 친정맘과 놀시간도 없고
대신 친정맘을 도우미로 써먹는 딸이 너무 많아졌어요.
아들맘은 놀러다니는데 딸맘은 손자보느라 딸집에 출퇴근해요. 에휴9. ㅇㅇ
'20.6.24 9:48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전 외동딸 엄만데 위 223 38님은 아들맘이신가보네요.. ㅋㅋ
직업도 좋고 모녀 사이도 좋고, 친절한 저희 딸은 부모와 같이 산다네요. 결혼은 싫고...10. ㅇㅇ
'20.6.24 9:50 PM (49.142.xxx.116)전 외동딸 엄만데 위 223 38님은 아들맘이신가보네요.. ㅋㅋ
직업도 좋고 모녀 사이도 좋고, 친절한 저희 딸은 부모와 같이 산다네요. 결혼은 싫고...
그래서 223 38님 부모님은 님 자식 보느라 님의 집에 출퇴근 하시는거에요? ㅉㅉ
그리고 님은 친정엄마를 도우미로 써먹고요??? 이런 ㅉㅉ 부모님이 자식 농사 망했네요..11. .....
'20.6.24 9:50 PM (221.157.xxx.127)딸이 좋다는건 부려먹을수 있어서였는데 다착각
12. 49
'20.6.24 10:12 PM (222.238.xxx.221)49님은 돈 잘버는 딸이 결혼안하고 부모랑 늙어 죽을때까지 산다고 하는게 좋나봐요~
돈못버는 딸이 죽을때까지 부모랑 산다고 했어도 좋아할까
ㅋㅋㅋ
딸이 엄마한테 필요하다고 말하는 여자들 속마음은 다 자기에게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이익이 되어서 그렇다는게 팩트임
난 딸의 입장에서 저런 엄마 싫더라13. ㅇㅇ
'20.6.24 10:34 PM (211.243.xxx.97)키울때 수월하죠. 체력적으로 특히요.
예전엔 그나마 아버지가 아들키울때 매라고 들고 강하게 훈육하며 키웠지만 요샌 그러지도 못하고.
며느리통해 키운 보람을 보상이라도 받았는데 이젠 며느리통항 보상은 커녕 며느리가 생길지 안생길지도 모르는 시대라 육아가 평생 안끝날수도 있으니..14. dddd
'20.6.24 10:36 PM (175.125.xxx.251)여자가 반반 안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친정 엄마가 애까지 봐주니까, 라고 포함시키던데요.
친정 엄마가 애 보는 게 기본값인 걸로 딸들이 기정사실화 시키잖아요.15. ㅇㅇ
'20.6.24 10:38 PM (223.62.xxx.155)아들맘 돌아온 금메달됐어요.
친정엄마가 손주 육아해야돼서요2222216. rulrul
'20.6.24 11:09 PM (211.248.xxx.19)며느리들은 시어머니 싫어해서 집에 한번 놀러가기도 힘들지만
(이건 시어머니들 잘못.. 며느리도 사위처럼 손님대접해줘야하는데 부려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만나기 싫음)
사위들은 상대적으로 거부감 덜해서 교류하기도 편하고
딸들이 여자로서 엄마의 인생도 더 잘 이해하고 늙어 친구처럼 지낼수 있죠17. ..
'20.6.24 11:55 PM (125.186.xxx.181)많은 수가 육아때문에 다 친정근처로 가고 육아가 끝나도 친정근처에서 살게 되요. 언니나 여동생이 있으면 또 다들 상황이 허하면 모여 살고.....
18. ㅇㅇ
'20.6.25 8:56 AM (49.142.xxx.116)223 38님은 아들 엄마라서 본인도 아들이 된거군요.ㅉㅉ 안타깝넹
19. ㅎㅎ
'20.6.25 10:43 AM (211.254.xxx.242)솔직히 딸이 대세인건 맞잖아요~나이들어 함께 쇼핑가주고 챙겨주는건 딸이죠.아들한테는 밥상대령만 안해도 성공이구요.
뉴스보면 자식이 엄마나 아빠 때려죽이는 사건도 아들이 많더라구요.그런 뉴스볼 때마다 아들은 사람으로 키우기 힘들구나를 느낍니다.
평상시 이런말 안하지만 아들부심 있는 시어머니 생각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