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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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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유기하는 사람은 정신병일까요?

..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20-06-24 18:57:36


15년간 키우고 노환 병세로 강쥐 하늘로 보내고 다신 안키워야지 하고선 또 6년째 강아지 키우고있지만.. 시간이 갈때마다 더 잘해줘야지 한번 경험이 있어서 지금 함께 있는 시간도 아까워서 야단한번 치는 것도 죽고나선 후회될까봐 해본적없는데..

상식적으로 강아지 유기하는 사람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볼때마다 정들면 더 이쁜게 정상일텐데 도대체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부모밑에서 어떤식으로 가정교육받았으면 그런 몰상식한 짓거리를 할 수 있는지..

그닥 좋아보이진 않아도..키우다 정.. 안못키울거면 어떻게든 분양글올리던가 누군가를 주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는 그냥 버리는 인간말종것들은 진짜 너무 이해불가라서요.

예전에 어디는 가장 이쁜 세끼때까지만 키우게해주는 샵도 있었다그러던데..
명절엔 휴게소에 유기 어떤 미친x들은 휴가가서 배에서 물에 던진데요 ..

그 죄 다 그대로 본인에게 돌아오길..
IP : 203.142.xxx.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4 7:02 PM (221.157.xxx.127)

    장난감정도 생각하나보죠 ㅜ

  • 2. 아마
    '20.6.24 7:02 PM (180.211.xxx.218)

    냉혈인간 이지요~~ 뭔가 정신적인 병이있는건 아닐까요? 애정결핍 이라든지... 어릴적 학대나 무관심등...
    참 인간이란.. 태어나면서부터 고통이 따르네요. 자의든 타의든 .. 양육자에 의해서 성격형성이 달라지고.
    고치기도 힘든것 같아요. 모두 사랑 많이 하면서 ..주고 받으면 좋겠어요.

  • 3.
    '20.6.24 7:06 PM (210.99.xxx.244)

    코비네 는 보니 어린강쥐만 원하는듯 남들이 이쁘닥고 관심같는 강아지들 코비도 독특한 외모니 키우는듯

  • 4. ..
    '20.6.24 7:07 PM (203.142.xxx.59)

    그 행동하나만으로 가족 친구에게도 어떨지 안봐도 다 설명이되는듯..

  • 5. 어디서보니
    '20.6.24 7:10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ㅂ반려 동물 사망때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20%도 안된다면서요

  • 6. 상종못할냉혈인간
    '20.6.24 7:16 PM (106.102.xxx.209)

    그러고보면 사람이 제일 나쁜거같아요

  • 7. 음. . .
    '20.6.24 7:17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기르던 개가 낳은 새끼강아지를
    성견될 때까지 기르다가
    보신탕집에 직접 데려다준 저희 엄마도 있어요.

    새끼 강아지가 눈 못뜨는게 안쓰러워서
    우유를 눈가에 바르면서 기도하더군요

    제정신 박힌 평범한 사람이었죠.

    나중에 한 말이 걸작이던데요.

    쪼끄만게 그람수가 많이 나가는지 꽤 무겁더라

  • 8. ㅁㅁㅁㅁ
    '20.6.24 7:20 PM (119.70.xxx.213)

    20프로요? 놀랍네요

  • 9. 정말 많아요
    '20.6.24 7:21 PM (125.184.xxx.67)

    동물병원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도 드글드글

  • 10. ..
    '20.6.24 7:36 PM (203.142.xxx.59)

    동물병원은 특히 2차병원은 진짜 많데요. 돈이 어마무시하게 드니까.. 미용샵에 버리는 경우도 많구 최악이 아예 전혀 모르는 고속도로 섬에 버리고 차몰고 배타고 도망가는 사람인듯요 그냥 죽으라는 거니까..

  • 11. ...
    '20.6.24 7:44 PM (59.6.xxx.198)

    정말 사람이길 포기한거죠...짐승도 그런 짓은 안합니다
    동물보호법을 강화시켜야 해요

  • 12. ..
    '20.6.24 7:5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키우다 버리는 인간은 아무 생각이 없는 거고,
    공장에서 새끼 생산해서 팔아먹는 것들이 가장 악질이죠.
    창녀한테 최고 나쁜 놈이 진상 손님인지 포주인지랑 비슷.
    근데 애견시장이 커서 경제에 기여를 많이 하니까 단속 안하잖아요.
    개를 좁아터진 집에 가둬놓고 지는 출근해버려서 이웃에 소음피해 주는 것들은 어떻고요.
    개 키우는 사람 중에 돈 많고 여유로운 경우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과 어울릴 능력이나 수준이 안돼서 동물에게 정 붙이고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
    근데 동물병원비는 그런 사람들 생활비보다 더 많이 나올 거란 말이죠.
    버릴 게 예정되어 있는, 원룸에서 하루살이처럼 사는 사람들은 못 키우게 해야 하는데
    그럼 또 국민의 자유 침해한다고 난리일테고.
    여러가지가 얽혀서 해결하기 힘들죠.

  • 13. ㅡㅡ
    '20.6.24 8:33 PM (49.174.xxx.237)

    근데 궁금한데요 아픈 강아지 섬까지 가서 혹은 암튼 멀리 유기할꺼면 왜 안락사 시키지 않는거죠? 길바닥에서 비참하게 죽을 거 뻔한데 차라리 안락사가 낫지 않나요? 안락사 병원서 안 시키주나요?

  • 14. ..
    '20.6.24 8:49 PM (220.87.xxx.206)

    언니네 강아지를 자주 돌봐주고 또 저희집에도 유기묘였던 고양이 한마리랑 인연이 되어 같이 살고 있으니 동물에 관련된 뉴스를 그냥 지나칠수 없더군요.
    같이 살던 가족같은 반려동물을 아무렇지 않게 유기하는것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이코들 맞아요.
    제 조카아이가 유기견을 임시 돌봄 했는데 너무 착하고 예쁜 강아지라서 깜짝 놀랐어요
    문제가 있는 이상하거나 사나워서 버림 받는줄 알았는데 유기하는 인간들은 그냥 실증나서 버리는 거였더라고요.
    제발 독일처럼 반려동물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해요.

  • 15. ㅡㅡ
    '20.6.24 9:00 PM (175.199.xxx.109)

    안락사도 건강한 개는 안시켜줘요 병도 중병이 들어야 시켜주지 잡스러운 병으로는 안락사 안된대요 그리고 안락사는 돈 드니까 돈이 아까워서 그럴 수도 있구요 개공장부터 없어져야돼요! 아무나 분양못받게요

  • 16. ㅇㅇ
    '20.6.24 9:05 PM (175.223.xxx.12)

    최근 시끄러운 그 방송에 나온 큰 강아지
    몇 살 먹은거도 아니에요
    7,8개월되서 애기티 벗으니까 밉다 그거죠

  • 17. ..
    '20.6.24 10:06 PM (203.142.xxx.59)

    49님.. 그 안락사하는데 드는 비용 20만원남짓도 아까운데 그 비용지불할 정도되는 인간이면 모르는 곳 가서 버리진 않겠죠. 근처서 버리면 집으로 찾아올까봐 멀리가 버리는거겠죠. 병원마다 건강한 강아지 안락사 안해주는곳들도 있을거구요. 그냥 이사간다고 멀쩡한 강아지 안락사시키러 오는 견주도 친구가 동물병원서 봤다는데 기가막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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