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있어서 좋은 점은 뭔가요?
1. ㅇㅇ
'20.6.23 9:23 PM (1.231.xxx.2)언니 셋 있는데 좋은 점 하나도 없어요.
2. 많죠
'20.6.23 9:26 PM (110.70.xxx.17)전 언니 둘인데 항상 의지가 되고
막내라 언니들이 잘 챙겨줘요3. ..
'20.6.23 9:27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저렇게 살면 안되겠다" 일깨워주는 존재.
4. 없는
'20.6.23 9:28 PM (221.167.xxx.70)줄 알았는데
또 큰일 치룰때는
의지가 되더라구요~5. ...
'20.6.23 9:29 PM (27.100.xxx.103)큰일 치룰 때 그래도 의지가 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언니 나름이에요6. 110님
'20.6.23 9:30 PM (221.167.xxx.70)처럼 보살핌을 받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막내인데 심부름센터인 줄~7. 저는..
'20.6.23 9:32 PM (221.141.xxx.222)막내라 그런지 언니들이 많이 챙겨줬어요.
엄마가 셋인 느낌...
부자는 아니었어도, 부자 하나도 안 부럽게 컸어요.
그냥 항상 든든해요. 완전한 내편~8. ...
'20.6.23 9:32 PM (221.167.xxx.70)27님은 저보다 안 좋았군요.
심심한 위로를...9. Ll
'20.6.23 9:33 PM (211.178.xxx.187)언니 나름이죠
질투 작렬에 훼방꾼도 있어여10. 언니 있으면
'20.6.23 9:34 PM (175.123.xxx.2)그래도 남보다는 나을듯 한데 남보다도 못한 언니가 있나보네요
11. ...
'20.6.23 9:36 PM (175.223.xxx.10)없는게 더 좋았겠다.
12. ...
'20.6.23 9:38 PM (122.38.xxx.110)아까운게 없대요. 저도 그렇습니다.
온갖 산해진미 언니가 다 챙겨줘요.13. 동감
'20.6.23 9:38 PM (182.221.xxx.183)저렇게 살면 안되겠다" 일깨워주는 존재. 2222
14. 참
'20.6.23 9:40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핏줄이 이렇게 남보다 못할수도 있구나 핏줄 별거 아니다 일깨워주는 존재
15. ㅇㄹ
'20.6.23 9:43 PM (182.216.xxx.29)언니 2명 있는데 큰언니는 거의 엄마처럼 챙겨주세요~ 작은언니는 뭐 막 그렇게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챙겨주는 편이랍니다.
16. 7월
'20.6.23 9:44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저랑은 별로인데 엄마하고는 궁합이 맞아서.
부모걱정을 덜해요17. ㅎㅎ
'20.6.23 9:46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언니 둘인데 사이 나쁘진 않지만
친하고 그렇진 않아서
그냥 자랄때 형제있구나 정도에요.18. ...
'20.6.23 9:47 PM (211.215.xxx.56)동생하고 궁합이 잘 맞으면 자식이외에 뭘 줘도 아깝지 않은 존재지요.무슨 일 생기면 내 일마냥 걱정하고 도와주려고 하고...
그런데 이것도 동생이 나와 잘 맞고 나의 노력을 그나마 알아주고 고마워할 때 그래요.19. ㅎㅎ
'20.6.23 9:47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언니 둘인데 사이 나쁘진 않지만
친하고 그렇진 않아서
그냥 형제있구나 정도에요.20. 아프니
'20.6.23 9:50 PM (59.28.xxx.164)언니 동생 뿐이대요
21. ..
'20.6.23 9:5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자매인데도 차별을 받았대요.
언니는 공부를 너무 잘하고, 친구는 너무 못했는데, 친구 엄마가 성공지향적인데다 과시욕이 있어서.
부모 챙기는 걸 언니한테 다 떠넘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어요.
부모는 돈이 있고, 언니는 능력이 있어서 굳이 자기가 끼지 않아도 된다고 ^^22. 음..
'20.6.23 9:54 PM (93.160.xxx.130)언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23. llll
'20.6.23 9:55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언니나름이죠. 남보다못하는사람도 있고. ..
24. 저는
'20.6.23 10:00 PM (112.186.xxx.143) - 삭제된댓글별로 없네요.
언니가 징징대는 스타일이라 피곤해요25. ^^
'20.6.23 10:08 PM (211.177.xxx.216)동생이 있는거 보다 언니가 더 낫죠
26. 소망
'20.6.23 10:14 PM (106.102.xxx.175)저는 힘들면 언니한테 하소연도 하고요 반찬 얻어다 먹고 제일 편해요
27. ㅋ
'20.6.23 10:17 PM (119.202.xxx.149)핏줄이 이렇게 남보다 못할수도 있구나 핏줄 별거 아니다 일깨워주는 존재 22222
28. ㅎㅎ
'20.6.23 10:17 PM (110.70.xxx.119)저희는 자매가 베프에요.
학교 다닐때부터 같이 놀러다니고
해외여행 같이 가고
애 다 키우고 노후에 둘이 놀러다니기로 계획중이요.29. 음
'20.6.23 10:24 PM (1.252.xxx.104)집집마다 다르죠.
누구하나 욕심많고 샘많으면 그 관계는 끝인거고.
그냥 언니있으면 좋았겠지만. 여동생있어도 좋네요.
여동생도 친구랑 함께하는거보다 저랑 함께하는게 더 좋아하더라구요.30. 휴
'20.6.23 10:24 PM (121.88.xxx.134)어릴때부터 언니년한테 학대받고 이제 연 끊으니 살것 같아요. 표독 악독 지 승질대로 저를 인형처럼 갖고 놀려고 했죠.
죽고싶지만 떡볶이 작가도 언니땜에 너무 힘들었다며 얘기해주는데 울언니 보는줄...31. ..
'20.6.23 10:25 PM (223.62.xxx.92)우리 엄마 보면 언니도 여동생도 이용하려고 아쉬울 때만 찾아요
32. 언니가
'20.6.23 10:27 PM (1.235.xxx.101)동생이라고 맨날 챙겨줘요~
33. ^^
'20.6.23 10:34 PM (180.66.xxx.39)그냥
다.......좋습니다
내.언니라서
언니라는사람이있어서 좋은데요
ㅋㅋ
동생이라고
맨날 내편이지요^^34. 든든해요
'20.6.23 10:39 PM (180.69.xxx.118)어릴땐 언니가 자랑스러웠고 지금은 존재만으로 든든해요~
항상 동생들을 챙겨주는 언니가 고마우면서 미안하기도 해요.
언니 사랑해~~35. 막내
'20.6.23 11:10 PM (221.143.xxx.37) - 삭제된댓글언니 셋인데 다들 너무 좋아요.
언니들이 제일 든든한 제 빽이네요.
제일 큰 언니가 아기때 죽었다는데
살아있었음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36. 잘될거야
'20.6.23 11:11 PM (123.111.xxx.109)자라면서는 좋은 점도 있었어요
나보다 나이 많으니 유행 같은거 빨리 알게 되고
문화적 자극 빨랐구요
나이 드니 좋은 점은 하나도 없네요37. 심지어
'20.6.23 11:14 PM (221.143.xxx.37) - 삭제된댓글힘들게 첫애 낳고 제일 보구싶었던 사람이
바로 위에 언니였어요. 그런 저를 위해 퇴근한
언니는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왔죠.
엄마같은 언니들이예요. 언니들 늙으면
제가 열심히 받들어 모셔야겠죠.38. ^^
'20.6.23 11:24 PM (61.77.xxx.136)평생친구..엄마만큼 날아껴줌..부담스러울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음
39. 123
'20.6.23 11:43 P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엄마랑 언니랑 셋이 모이면 너무 좋아요
그냥 너무 좋아요
수다떨고 드라이브가고 밥먹고..
언니랑은 말 안해도 서로 지지해주고
니거 내거 없이 공유하고 나누고...
그런거죠...40. 언니 셋
'20.6.24 12:23 AM (183.96.xxx.14)저는 부자예요
좋은 언니가 셋이나 되니까요
상담가도 되고 저의 정신적 지주도 되고
물질적 후원자도 되고
제 딸들에게 아주 좋은 이모들이기도 하구요
세 언니가 있어서 제 인생 행복해요
언니들을 주신
부모님 하나님께 감사해요41. 저도 언니셋
'20.6.24 12:39 AM (58.225.xxx.20)친구들만날때보다 더 편하고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쇼핑도하고 가끔 여행가고 수다떨고
매일 단톡하고.
인생 큰행복이죠.42. 언니 두명
'20.6.24 1:25 AM (121.145.xxx.219) - 삭제된댓글나만 뭐 주고싶어 안달했더라고요.
나 잘되는거 배아파하고.
주는거 아까워하고. 준것도 거의 없지만요.
몇년만에 장례식에서 봤어요. 앞으로 쭈욱 안보고 살래요. 남보다 못하다니..43. 언니 두명
'20.6.24 1:33 AM (121.145.xxx.219)나만 뭐 주고싶어 안달했더라고요.
나 잘되는거 배 아파하고
주는거 아까워하고. 내가 명품백 사주면 양말 하나 줬던가..
모임에 늦게가서 일 좀 덜했다고 어찌나 난리던지. 그 이후로 안보고 살아요.
지난번엔 이재명지사 일 너무 잘한다면서.. 문재인대통령 아들 일 사과했다며 대인배 라며 말하는거 보고.. 나보고 똥파리라나.. 다시는 볼일 없죠뭐.44. 사랑하는언니
'20.6.24 1:54 AM (112.151.xxx.95)착한 언니가 있으면 너무 좋죠. 저는 언니랑 연인같이 지냈어요. 엄마아빠보다더 사랑하고 의지했지요. 동생이랑은 안친한데 언니하고도 안친했어요. 그냥 사람나름입니다. 지금은 없어서 슬픕니다. 보고싶다 언니야~~
45. ㅈㅈ
'20.6.24 2:18 AM (122.39.xxx.248) - 삭제된댓글로또 1등 당첨되면 제일 먼저 얘기 할 사람이 언닙니다. ㅎㅎ
46. 제일
'20.6.24 7:40 AM (218.236.xxx.93)친한 절친이죠
언니 있으니 친구도 그다지 안찾아지고
언니이자 친구 같은존재
서로 챙겨주고 왕래하고
삶이 풍요로운 이유중 하나47. ㅇ
'20.6.24 8:17 AM (175.116.xxx.158)착하고 무난하게 똑똑히 살면
최고죠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표본이면
동생으로서 힘들어요
동생에게 자격지심 시기 질투까지 하거든요48. 맞아요..
'20.6.24 11:49 AM (119.71.xxx.23)사람 나름인 듯 해요.. 누구든 지가 인생의 주인공이어야 하고 중심이어야 하는 성정인 사람은 동생이든 언니이든 옆에서 힘들어요 자기 손에 넣고 쥐락펴락 하면 지나 좋지 당하는 사람입장은 1도 생각 못하는 인간 우리집에도 있어요..ㅠ
49. 자매가
'20.6.24 1:11 PM (220.122.xxx.208) - 삭제된댓글있어서 좋겠다는 분들 부럽네요
전 자랄때 평생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다는 걸 크고 나서 깨달았다라는 거죠 힘없고 공부 못하고 약하면 짓밟더군요 피를나눈 자매라도요 결혼하고 나서는 자기 가족들한테 피해 올까봐 철저하게 무시하던데요 이상 자매들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