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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금물로하는 오이지 또 실패했어요

아오!!!!!!!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20-06-23 13:41:16

작년에도 소금물오이지 물없는오이지

50개씩했는데 소금물오이지만 실패했어요.

오이속에 공기가 들어가서 빵빵터지듯이 김새나가더니

못먹게 돼서 다 버렸구요

올해도 반반 담갔는데 오늘 냉장고에 넣을려고 보니까

빵빵터지네요.

물과 소금 11:1로 했어요.

천일염은 3년된거구요

비싼 상주오이로 담갔어요 ㅠㅠ

물없는 오이지는 실온에 있어도 괞찮아요.

계속 먹고 있는 중이구요.

실패 원인좀 찾아봐줘요~~~~

이따가 또 사러 갈거예요.

내일부터 장마잖아요

울고싶다 ㅠ

IP : 222.100.xxx.2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3 1:42 PM (218.148.xxx.195)

    무거운걸로 안 눌러놔서 빵빵한건가요

  • 2. ㅇㅇ
    '20.6.23 1:43 PM (119.193.xxx.38)

    소금물 오이지 골마지 끼는 게
    싫어서 물없는오이지 담아 먹는데
    좋아요. 설탕식초 좀 덜넣고 해요

  • 3. ..
    '20.6.23 1:43 PM (110.70.xxx.77)

    10대 1로 하고요
    절대 씻지 않아요
    그대로 스텐 통에 담고 끓는 소금물 붓고
    다음날 김냉으오 갑니다

  • 4. ...
    '20.6.23 1:44 PM (222.100.xxx.225)

    접시로 덮고 돌로 눌러 뒀어요.
    오이는 씻어서 소쿠리에 물말려서 했구요

  • 5. 맞아요
    '20.6.23 1:45 PM (211.177.xxx.34)

    물로 씻지 마시고 그냥 오이 차곡차곡 쌓은 뒤에 무거운 거 올려놓고, 그 위에 끓인 소금물 부으세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씻어서 했더니 빵빵 터지는 거 생겼어요. 그래서 금방 김냉에 넣었네요..ㅠㅠ

  • 6. ...
    '20.6.23 1:51 PM (220.75.xxx.108)

    혹시 제대로 씻으신 거 아닌지...
    오이지오이는 흙만 닦는다는 느낌으로 헹궈내야 하는데 박박 씻어서 그럴 수도요.

  • 7. 딴 질문
    '20.6.23 1:52 PM (223.33.xxx.154)

    오이 농약 많다는 얘기 들었는데
    씻지 않고 오이지 담그면 그 농약 다 먹는 건가요?

  • 8. ???
    '20.6.23 1:53 PM (211.104.xxx.198)

    오이를 안씻고 오이지를 담그면 농약소금물 절임되는거 아닌가요?

  • 9. ...
    '20.6.23 1:54 PM (222.100.xxx.225)

    오이는 행주로 씻었어요.
    상처 날까봐서요

  • 10. 세 번째
    '20.6.23 1:58 PM (211.192.xxx.126)

    오이 오십 개에 소금은 계량컵 수북히 세 컵 넣어요.
    오이는 샤워 시킨다고 생각하고 꼭지 있으면 따고
    물 좀 빠진 후 뜨거운 소금물 부어요.
    지난 주 금요일에 담갔는데 어제 보니 부글부글해서
    소금물 한 번 더 끓여서 부었어요.
    넘 맛있게 됐던데 원글님은 뭐가 문제일까요?

  • 11. 뭐였더라
    '20.6.23 2:01 PM (211.178.xxx.171)

    전 씻고 해도 물르는 거 없던데.
    지금 빵빵하게 부풀어도 썰어서 무거운 걸로 눌러두면 물기 빠지면서 꼬들꼬들 해지는데
    버리지말고 동글썰어서 물기 꼭 눌러보세요
    저는 물기 잘 빠지라고 썬 오이지에 설탕 뿌려서(삼투압) 주물주물 했다가 눌러놔요

  • 12. 뭐였더라
    '20.6.23 2:02 PM (211.178.xxx.171)

    끓는 물 바로 부으신 거죠?
    며칠 있다가는 끓여서 식힌 걸로 붓고요.

  • 13. ...
    '20.6.23 2:02 PM (222.100.xxx.225)

    아까워서 어지간하면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꼬들한 식감이 많이 떨어져요

  • 14. ...
    '20.6.23 2:06 PM (222.100.xxx.225)

    첫번째 끓는 소금물 부어주고
    5일후 한번 더 끓인후 식혀서 부어줬어요.
    골마지는 2번째 끓일때는 조금있었는데
    오늘보니까 골마지가 엄청 생겼더라고요.
    하얀 막을 씌운것처럼요

  • 15. 카라멜
    '20.6.23 2:16 PM (125.176.xxx.46)

    저두 오이 씻어서 하는데 문제 없이 잘 되는데요 원글님과 다른건 소금물을 전 5대1 비율로 해요 어차피 짠기 빼고 먹는거라..
    오이가 물에 푹 잠기게는 하시는거죠 ?

  • 16. 뭐였더라
    '20.6.23 2:19 PM (211.178.xxx.171)

    물에서 떠오른 거 물컹한 것만 버리고
    물 속에 잠겨있는 건 동글썰기 해서 주물주물 한 다음 물기 꼭 짜고 다시 먹어보세요.
    꼬들꼬들 하면 그게 정상이에요.
    물 속에서는 물 먹어서 부풀어 있어요.
    꺼내서 물 제거해야 꼬들해요.

    저 어렸을 때 울 엄마가 오이지 꼭 짜는 거 몰라서 항상 물컹한 오이지 먹었는데
    남들은 꼬들한 오이지 반찬 싸오길래 연구해서 터득한 방법인데
    남들은 다 그렇게 해 먹고 있더라구요.

  • 17. ...
    '20.6.23 2:20 PM (222.100.xxx.225)

    날씨도 더운데 실온에 둬서 그런가요?
    2번째 끓이고 나서는 김냉으로 바로 넣어야겠네요

  • 18. ...
    '20.6.23 2:22 PM (222.100.xxx.225)

    물위로 떠오른 오이는 없어요.
    맨 밑에 있는거나 맨위에 있는거나 오이상태는 같고
    다들 부풀어져있네요

  • 19. 카라멜
    '20.6.23 2:28 P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

    그럼 저랑 다른건 소금물 농도밖에 없는데요

  • 20. 카라멜
    '20.6.23 2:29 PM (125.176.xxx.46)

    그럼 저랑 다른건 소금물 농도밖에 없네요
    조금만 더 짜게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 21. 세척 유무는
    '20.6.23 2:40 PM (112.167.xxx.92)

    상관없음 난 박박 씻어 항아리에 우르르 넣고 돌냄비 눌러 소금11% 농도 끓여 확 부어 김빠지고 뚜껑 닫음
    열흘째 되는날 뚜껑 열어보니 잘 됐더구만

    인터넷선 3일에 한번 그소금물 끓여 식혀 다시 붓는다는데 난 안함 귀찮아서ㅎ 골마지야 신경안씀 노랗게 꼬들거리면 되는거니

    농협서 사온 소금이 3년 간수 뺀거라는데 3년은 개뿔 물기도 있고 쓴내가 나더구만 이거 걍 썼어요 다시 사기 귀찮아서 근데 알아서 됐는거 있죠

    그니까 소금농도만 짜면 오이지 실패하기가 어려움 실패도 쉽진 않음 짠소금끼가 삼투압으로 오이물기를 싹 빼주니

    내가 추리해볼때 상품성 떨어지는 뚱뚱한 오이가 있어요 야는 소금농도를 더 진하게 해야 삼투압이 작동을 해요 뚱한 오이의 물기가 많으니 소금이 찐해야 물기를 빼죠 오이지 실패는 결론은 소금양임 이것 외엔 없음

  • 22. 원글님
    '20.6.23 2:43 PM (122.42.xxx.24)

    소금이 적으면 실패한다고 저희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소금을 많이 넣어야 해요.
    하는 방식은 다 맞았어요.원인은 소금을 적게넣은거예요.
    아주 짜게 담궈져도 어차피 먹기전에 씻어 물에 담궈둠 짠기빠지니깐...소금많이 넣어보세요

  • 23. 바람소리
    '20.6.23 2:44 PM (59.7.xxx.138)

    저도 19일날 했어요. 비율은 8대 1 정도
    저장식품이니 싱거운 거보다는 조금 짠 게 안전해요.
    지금 오이만 꺼내서 김냉에 넣고 소금물 끓이고 있어요. 내일 아침에 부으면 끝.

  • 24.
    '20.6.23 2:57 PM (221.153.xxx.103)

    이상허네요잉.

    저는 장선용 님 책에서 시키는대로 1:12로 해도 잘 됐어요. 이번에는 좀 더 안전빵으로 1:10으로 했지만서두.
    오이지가 뜨거운 소금물 부어놓고 사흘 후에 한번 더 끓여서 식혀서 붓고 사흘 뒤에 한번 더 하고... 이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사실 간단한 작업이라 실패할 일이 적거든요. 저는 오이도 깨끗이 씻어서 하거든요.

    무르지만 않았으면 괜찮을 거에요. 제가 하면 오이지가 쪼글쪼글해지지 않더라구요. 물엿 부어놓고 며칠 두면 좀 쪼글해지지만 기본적으로 막 쪼글해지지 않아요. 부풀지도 않지만;;;

  • 25. 너무 싱거워요.
    '20.6.23 3:31 PM (61.83.xxx.237)

    너무 싱거워요.

    간이 어느정도 되야 삼투압작용에 의해 오이도 쪼글거려요.
    터지는것은 오이가 속이 비어서 그래요.
    요새 오이 보니까 속이 비었더라구요.

    망친것 아니니
    오이지 익었으면 건져서
    통에 담고 물엿 적당히 부어 놓으세요.
    쪼글쪼글 해질거에요.

  • 26. 저는
    '20.6.23 3:33 PM (61.83.xxx.237)

    오이 20개
    물 2리터
    소금 1.5 컵
    짠듯 하지만 먹을때 썰어서 재빠르게 헹구고
    물엿 부어서 물기 빼면 괜찮아요.
    아주 쫄깃쫄깃해요.

  • 27. 소금양
    '20.6.23 4:30 PM (219.120.xxx.1) - 삭제된댓글

    오이 씻는건 당연히 씻어서 하고요.
    좀 짜다할 정도로 소금 넣어 물 끓이세요.
    하루 이틀 지나 농도 오이에서 물 나와 농도 안맞는다 싶으면
    소금물 다시 끓일때 소금을 좀더 넣어서 농도 맞춰주고요
    차라리 좀 쩌게된 오이지는 괜찮은데 싱겁게 된건 문제 생기더라구요

  • 28. ㅇㅇㅇ
    '20.6.23 4:50 PM (61.77.xxx.244)

    지난 주에 난생처음 오이지 담았는데
    소금 양을 잘못 계산해서 물:소금이 거의 4:1 수준이었어요
    망했다 생각했는데, 그럴듯하게 되었네요
    단, 좀 많이 짜서 ㅠㅠ 썰어서 물에 담궈두었어요 소금기 좀 빠지라고
    오이지 좋아하는 울 딸만 아니면 이 번거로운거 안 하고 말텐데

  • 29. 봉다리
    '20.6.23 6:30 PM (220.125.xxx.46)

    저는 물과 소금 10:1로 했어요.
    물론 오이는 씼었구요.
    오이가 쭈글쭈글 잘 절여졌는데....님은 11:1로 해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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