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는 38세 미혼남에 보낼 먹거리
비빔 고추장, 김 외에 또 뭐 있을까요?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
추천 부탁드려요~~
1. 백제에서
'20.6.20 10:28 AM (39.7.xxx.188) - 삭제된댓글나오는 김치맛 쌀국수 1box
2. ...
'20.6.20 10:30 AM (118.221.xxx.195)그런 거 다 미국서 살 수 있는데요.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면 몰라도 어린나이도 아닌데 그런것 까지 보내줘야하나요.
3. ..
'20.6.20 10:31 AM (103.230.xxx.147)식성이 어떤지. 어른입맛이면
외국살면 한식이 더 그리운데
우체국쇼핑 같은데보면
밥할때 그냥 넣기만해도 곤드레나물밥용 건나물도 좋아요. 부피없고 가볍고4. 잉?
'20.6.20 10:35 AM (124.58.xxx.190)미국이면 한국서 파는거 다 있을텐데요..
5. 미국
'20.6.20 10:42 AM (175.223.xxx.86)아래 글 참고하세요 해외 택배 가능한 실온 보관 반조리 식품 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9818976. ....
'20.6.20 10:43 AM (182.229.xxx.26)특별히 먹고싶다하는 집에서 만든 반찬이 있거나, 요리하는 사람이라서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좋은 식재료나 양념류가 필요한 게 아니면 굳이 먹을 것들은 보낼 필요가 없던데요. 뭐가 필요한 지 물어보고 보내세요.
김은 미국에서도 종류별로 다 팔아요. 미국애들도 스낵으로 먹을 정도....7. 미국
'20.6.20 10:55 AM (39.7.xxx.161)저기 글에 된장국 건조 블럭 있는데 꽤 괜찮아요
컵스프 같은데 맛이 안 느끼해요
시금치 들은 거랑 홍게 들은 것8. 원글
'20.6.20 10:57 AM (58.236.xxx.117)남편 후배가 롤라에 거주하는데 한국 마트 세인트루이스까지 가야 한다고 해서요.... 요즘 힘들어한다고 남편이 먹을거리라도 보내주고 싶다네요~
9. ......
'20.6.20 11:08 AM (182.229.xxx.26)한국 음식을 못 먹을 정도면 비비고 레토르트 종류별로 보내주면 좋은데, 무게가 꽤 나가서.. 배송비용이 많이 나갈 것 같고,
반찬류도 레토르트 포장된 본죽 반찬세트 보내주세요.
주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라면은 코스트코나 월마트 아시안푸드 코너에도 있어서.. 그런데서 구하기 어려운 칼국수라면이나 비빔면 종류도 괜찮겠네요.
저희 엄마는 김치나 잡에서 한 밑반찬 같은 것도 진공포장해서 ems로 보내주신 적 있었는데.. 비교적 ems가 빨리 도착하는 대도시가 아니거나 요즘같은 시기에 미국 국내 배송이 오래 걸린다면 비추요.10. 음
'20.6.20 11:12 AM (112.119.xxx.74)저희 아이 보니까 인터넷으로 H mart에서 시켜먹긴하던데.. 남편분이 후배를 아끼시는 맘에 뭐라도 보내주시고 싶으신가보네요.
11. 미국
'20.6.20 11:13 AM (110.34.xxx.237)제가 말한 된장국 건조 블럭이라 무게도 가벼워요
그리고 혼자 사는 expat이면 라면 신제품 나온거 모아서 보내주면 너무 소중하다고 냉장고 보관해가며 먹더라구요.... 짜왕 나왔을 때 얼마 안돼서 보내줬더니...
비빔면 조금(오리지날 없으면 아쉬우니)
도토리 쫄쫄면 같은 비빔면계 신제품 조금
짜장라면 신제품 조금
된장국 블럭
이러면 무척 고마워할 것 같네요12. 시골
'20.6.20 11:24 AM (97.126.xxx.97)세인트루이스돛한국가게가 크게 잘 된 곳은 아닌데 거기까지 한두시간 가야되는 곳이라면 한국에서 좀 보내주셔도 될 것 같네요. 비빔장 좋은 생각인ㅊ것 같아요. 우선 비빔라면보다 부피도 적고 미국가게에서 파는 라면의 면만 끓여서 한국비빔면처럼 먹기 좋을 것 같고요, 꼬북칩 같은 한국 칩종류들, 쥐포나 버터구이 오징어 같은 것들 좋아할 것 같아요.
13. 음
'20.6.20 12:28 PM (223.38.xxx.81)아귀포 맛있는거랑 육포도 좋을거 같아요.
14. 아
'20.6.20 12:37 PM (211.57.xxx.44)제 동생이 아일랜드 시골구석에 있었을때
보내달라던 먹거리가요
비비고 육개장 10팩
둥지냉면 비냉 4개포장된거 5팩
길림양행 아몬드 허니버터맛,와사비맛 그냥 많이,,,,
뭐 한두 품목 더 있었던거 같은데 몇년지나 잊었어요
아일랜드는 배송비가 11만원이었나했어요 ㅎ
그리고 전 은혜로운 누나가 되었지요
너무너무 고마워했어요15. wii
'20.6.20 3:52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된장국블럭 신송거죠? 외국갈 때마다 챙기는 거에요. 기내식 먹을때도 종이컵에 타서 같이 마셔요.
라면도 부피가 부담스러우면 스프만. 면은 태국 라면 같은 거 쉽게 구하거든요. 요즘도 낱장파는지 모르겠는데 안팔면 오뚜기에서 덕용으로 나오는 거 들고간적 있어요.
음식 해먹으면 질좋은 고춧가루 멸치나 다시마처럼육수 낼거 이런게 더 소중하고요. 즉석떡볶이나 소스도 좋구요.
즉석국은언제나 먹지만 부피가 문제니까요.
식성과취향이 제일 중요하니 일단 좀 물어보고 보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