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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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물식과 저탄고지 어떤게 살 더 잘빠지나요?
두 주장이 너무 반대되서 책 읽을수록 헷갈려요
키토제닉에서는 할수록 몸이 좋아진다고하고
자연식물식도 할수록 몸이 좋아진대요
유튜버나 블로거나 각자 편에서 주장하는바가 너무 뚜렷하네요
이걸로 살 많이 뺐다는분 경험 듣고싶어요>
1. ..
'20.6.20 9:24 AM (223.62.xxx.9)자기몸에 잘맞는거
자기가 하기 쉬운걸 하셔야죠
평소 좋아하는 식성대로 해보세요
유튜버 말 다 믿을거 못되고요
참고하셔서 나에게맞는거 찾으세요2. 789
'20.6.20 9:33 AM (39.7.xxx.172)논문결과를 봐도 100% 모든 사람에게 다 해당되지는 않잖아요 자기몸에 맞는걸로 해야죠
3. 저탄고지
'20.6.20 9:36 AM (121.167.xxx.2)해봤어요. 고기 좋아하는 식성이고 살 잘 빠졌는 데, 음.. 한 삼개월 후부터 위장기능이 급격히 안좋아지고 엄청난 탄수식탐에 시달렸네요. 병원까지 오래 다녔어요. 지금은 정석대로 삽니다. 음식 조금 줄이고 운동 좀 더하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 같아요. 두 방법다요
4. 총칼로리가
'20.6.20 9:44 AM (117.111.xxx.147) - 삭제된댓글낮은 쪽
5. ..
'20.6.20 9:51 AM (121.170.xxx.91)저탄고지 4개월째인데요
처음 2달정도는 엄격하게 했더니 살이 쭉쭉 빠져서 5kg 감량했구요
이후에는 외식도 하고 술도 먹고 그러면서 유지만 하는중이에요. 대신 빵, 국수는 거의 안먹고 밥은 하루 반공기 정도만 먹어요
배안고프고 힘들지않고 저한테는 이만한 다이어트가 없네요6. 둘 다 해본 사람
'20.6.20 10:15 AM (118.235.xxx.79)처음엔 저탄고지 관련 책들 열심히 읽고 정말 탄수화물 배제하고 아침엔 방탄커피, 점심엔 닭가슴살 샐러드, 저녁도 가볍게 토마토나 야채로 6시 전에 먹는 식으로 두 달 가까이 했어요.
죽어도 안빠지더군요.
메인의 체중계에 올라 분노하신 분 맘 백퍼 공감합니다.
그러다 자연식물식 다이어트를 알게 되고
맥두걸 박사의 책을 정독하고 (몸에 들어오는 지방과 단백질은 그만큼 살로 가고 인간은 야채 과일에서 충분한 단백질원과 열량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진화됐다는게 요약)
마침 차려먹는것도 귀찮던터라 드레싱 없이 샐러드, 야채 위주로 먹고 탄수화물이 땡길 땐 감자, 단호박을 쪄서 먹었습니다.
키 164에 66~67 나이는 50이구요. 활동량은 보통정도.
자연식물식 3주 정도 하니 7키로 빠졌습니다.
키토제닉.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 다 저에게는 무소용이더라구요. 그걸로 살 많이 빠지고 건강 챙기시는 분들도 많던데...
그러나 반전. 7키로 빠진 기쁨에 1일1식이니 괜찮겠지 하고
일반식으로 점심 먹고 슬금슬금 맥주 마셨더니 도로아미타불 됐습니다.
그래도 효과는 자연식물식이 확실해요.
첫 끼는 정오 넘겨서 현미밥에 곱창김 간장으로만 해서 먹고
저녁 7시 전까진 생채소 위주로만 먹는 식단으로 이번엔 확실히
55키로 밑으로 들어가게
다시 빡세게 다이어트 할 생각입니다.7. ...
'20.6.20 10:18 AM (1.237.xxx.2)mbc다큐중에서 채식의 함정인가? 우리나라 베지테리안중에서는 유명한 가족이라고했는데 시골내러가서 직접 유기농 농사지은 자연에서 나오는것만 먹는 가족이요
병원가서 자신있게 건강검진했는데
각종 영양불균형으로 심각한상태였어요
외국에 인스타로 유명한 베지테리안 여자분도
오랫동안 채식 신념을 가지고 활동했는데
결국 몸이 나빠져서 지금은 채식만하면 안된다는 운동하고 다니신다는 인터뷰 나왔고요
mbc에 *채식* 검색어 넣고 찾아보세요8. 저도 끼어들어서
'20.6.20 11:05 AM (211.187.xxx.172)키토제닉.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 다 저에게는 무소용이더라구요. 그걸로 살 많이 빠지고 건강 챙기시는 분들도 많던데..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자연 식물식은 저음 들어보네요.
하여간 전 세상 뭔짓을해도 심지어 며칠 굶어도 살이 안 빠지는데요. 운동 열심히 해도 약간의 효과는 있지만 막 드라마틱 하지도 않고 딱히 간절히 노력한것도 아니긴 하고
장봐서 요리하는거 전혀 좋아하지 않고 식탐도 원래없고 술도 안 마시고 딱히 뭘 더 노력을 하기도 애매.
이제 퇴직해서 꼬박 점심먹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 극한의 피곤이 없어지고나서 깨달은건데
저같은 경우는 한식을 안 먹으면 살이 바로 500g 정도가 내려요.
원래 버터, 치즈를 좋아해서 스콘, 크루아상, 샐러드 이런거 먹은날은 외려 아무렇지도 않은데(간식용 이런저런 빵은 거의 안 좋아합니다, 오직 식사용빵)
저녁으로 된장찌개, 돼지고기찌개, 비빔밥, 오징어볶음 등등 맛있게 먹은날은 아침에 바로 오늘 체중이 얼마구나 딱 느끼는 경지에 도달했어요.
결론은.........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감량포인트가 있다!!!9. 블루밍v
'20.6.20 11:18 AM (218.51.xxx.9)한식이 살 진짜 많이 찌는것같아요ㅜ 저도 두부덮밥이랑 전 먹으니 살이 훅 붙더라고요 진짜 무서웠음..
둘다해보신분 처음 식단하시며 살 안빠졌을때 진짜 멘붕이었을것 같아요 맞는방법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키토제닉도 맞는분은 건강잘챙기며 맞는것같은데 안맞는분들은 여러 부작용이 있나보더라고요ㅜ mbc 채식의 반격도 그런 부작용인가봐요ㅜ
댓글 더 주심 감사히 읽어볼게요!10. 그니까
'20.6.20 11:52 AM (211.187.xxx.172)저같은 체질은 짠것이 아주 안 맞는가봐요
11. 최대한빨리빼고
'20.6.20 1:12 PM (182.31.xxx.242)유지해야.
저탄고지 보단 야채를 곁들인 고단백식을 해서 살을 좌악 뺀후 정상식을 해서 유지. 지방 살 찝니다. 단백질은 그보다 덜하고. 근데 일단 살뺀후엔 얼른 다시 골고루 드셔야해요. 고단백 신장에 안좋고 노화도 가속화 시킵니다.12. ..
'20.6.20 8:29 PM (223.39.xxx.67) - 삭제된댓글탄수화물 지방 염분 다 살 찌더라고요.
채소와 약간의 단백질 아주 약간의 탄수화물로 버티고 유산소운동 하면 살은 빠지는데 연예인처럼 아주 마르게 빠지진 않아요. 그럴 필요도 없고요.13. 저도 ㅜ
'20.6.20 10:59 PM (1.252.xxx.104)저탄고지로 6키로 빼봤고. 그렇게 먹는게 넘 힘들어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오니 훅 다시 원상복귀
일반식이 맞는거같아 간혈적으로 다시 다이어트
또 6키로 가지 훅 빼봤으나 다시 삼시세끼 또다시 훅 원상복귀
ㅜㅜ 이젠 뭘해도 안듣네요.
자연싣 시작해볼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