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은행에서 미남자를 봤어요.
한 때 연예인도 좀 많이 본 사람인데요.
진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소리가 나올법한 인물이었어요.
삼십대중반 정도로 보였는데 얘기를 하면서 눈이 부셔서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꿈꾸는 것같이 볼일 보고 돌아왔어요. ㅋㅋ
저런 사람 여친이나 부인은 좀 많이 불안하겠다 싶었어요. ㅎㅎ
온라인으로 은행 볼 일을 다보니 이후로 다시 갈 일은 없었는데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그 미모를 가리고 있겠구나...
과연 마스크 썼다고 가려질까 몰래 슬쩍 가서 보고 오고 싶군요. ㅎ
1. ㅇㅇ
'20.6.17 9:05 PM (39.7.xxx.227)은행이랑 지점 알려쥬세요
2. ..
'20.6.17 9:07 PM (125.177.xxx.43)저도 알려주세요 ㅋㅋ
잘 생긴 남자보다 못생긴 바람둥이가 더 많더라고요3. 안그래도
'20.6.17 9:08 PM (121.168.xxx.187)제2금융권 갈일이 있는데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4. ...
'20.6.17 9:0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라면 앞으로 온라인 말고 그은행 현금 지급기에서 거래할것같아요 ..ㅋㅋㅋ
5. 원글이
'20.6.17 9:08 PM (180.224.xxx.210)궁금하믄 오백원~ㅋ
고건 절대 알려드릴 수는 없지요. ㅎ
직원 너댓 되는 작은 은행인데 창구가 마비될 거예요. ㅎㅎ6. ...
'20.6.17 9:09 PM (175.113.xxx.252)저라면 앞으로 온라인 말고 그은행 현금 지급기에서 거래할것같아요 ..ㅋㅋㅋ 틈틈히 상품소개 받으러 가기도 하구요 ..
7. 원글이
'20.6.17 9:12 PM (180.224.xxx.210)집에서 도보로 이십 여분 가야 해서 자주 드나들 수 없어요.
제가 꽃띠 아가씨면 혹시나 그런 거리쯤 뛰어넘을 수도 있겠는데 이 할미는 다리가 아파...ㅋㅋ8. ㅇㅇ
'20.6.17 9:17 PM (222.233.xxx.137)반드시 정보 공유해 주십시오
9. 보기드문
'20.6.17 9:26 PM (118.37.xxx.114)현상이 일어나는 곳은 널리 알려져야 합니돠
10. 시내에
'20.6.17 9:28 PM (58.231.xxx.192)미장원에 남자 미용사가 엄청 꽃미남인데 여자 손님이 바글바글 하다더라고요
원장도 그 남자 미용사 잘생겨서 남겨서 엄청 기술전수해주고 자기 미용실에 잡아두고 있다던데
전번 물어보는 여자들이 하루에 몇명은 꼭있다고11. 크리스티나7
'20.6.17 9:29 PM (121.165.xxx.46)난 오래전에 방이동 찜질방에서 우와 하는 미남을 봤는데
곧 탈렌트로 티비에 나오심..
이름이 뭐였더라...잘생기고 맨날 실장님12. ..
'20.6.17 9:31 PM (118.235.xxx.228)여의도에서 꽃미모로 날리던 애널리스트
지금 유투브하잖아요. 아마 그 직원도
입소문 나서 유투버할지도.ㅎ13. ..
'20.6.17 9:32 PM (211.178.xxx.33)ㄴ 누군가요 ??
14. 미남하니까
'20.6.17 9:33 PM (118.37.xxx.114)내평생 그리 잘생긴건 첨본썰
얼굴은 내얼굴에 반만한대 눈코입 다들어가서 엄청나게 입체적
눈썹도 너무 예쁘게 진하고
키는 185쯤 되보임
혼혈 고딩인데...
그냥 보던 외국인들 보다 몇배는 잘생김
그집 엄마가 부러워지던 순간!!15. 저는
'20.6.17 9:35 PM (175.117.xxx.202)한의원 한의사분이 너~~~~~~~무 미남이라서 아이 한약지으러간건데 상담하다 얼굴빨개졌었어요ㅋㅋ
16. 편안
'20.6.17 9:38 PM (110.70.xxx.106)귀여우셔요들^^
17. 그러게요
'20.6.17 9:57 PM (182.215.xxx.5)귀여우셔요들^^222222222
아무리 잘 생겨도 그런갑다~~ 하는 나이 되봐유~~18. ^^
'20.6.17 10:10 PM (122.42.xxx.238)제가 간 새마을금고일까요?ㅋㅋ
19. 원글이
'20.6.17 10:1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저도 오십대 중늙이여유...
평소에 어지간한 미남 젊은이들 봐도 사위뻘이라 암시롱도 안혀유...
인물묘사를 좀 하자면 소두의 꽃미남과는 아니고요...전 그런 스타일 안 좋아해요.
왜 미남 대통령 경호원으로 유명했던 그 분과 이미지가 살짝 비슷한데...
그 경호원은 잘 생겼다기보다는 남성미가 가 강하고 그냥 훈남 이미지가 더 크잖아요.
그런데 그 은행직원은 남성미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선이 훨씬 부드럽고 이목구비가 훨씬 더 정돈된, 마치 실제사람을 4D포토샵으로 정리해 놓은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그 정도면 인근에 소문 날만도 할 정도다 생각됐는데...
후미진 곳 2금융권이라 그런지, 그 날만 그랬는지...
창구는 한가했고 이용객은 노인분들밖에 안계시더군요. 저 포함...ㅋㅋ20. 원글이
'20.6.17 10:13 PM (180.224.xxx.210)저도 오십대 중늙이여유...
평소에 어지간한 미남 젊은이들 봐도 사위뻘이라 암시롱도 안혀유...
인물묘사를 좀 하자면 소두의 꽃미남과는 아니고요...전 그런 스타일 안 좋아해요.
왜 미남 대통령 경호원으로 유명했던 그 분과 이미지가 살짝 비슷한데...
그 경호원은 잘 생겼다기보다는 남성미가 강하고 사실 그냥 훈남 이미지가 더 크잖아요.
그런데 저 은행직원은 남성미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도 선이 훨씬 부드럽고 이목구비가 훨씬 더 정돈된, 마치 실제사람을 4D포토샵으로 정리해 놓은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그 정도면 인근에 소문 날만도 할 정도다 생각됐는데...
후미진 곳 2금융권이라 그런지, 그 날만 그랬는지...
창구는 한가했고 이용객은 노인분들밖에 안계시더군요. 저 포함...ㅋㅋ21. 원글이
'20.6.17 10:15 PM (180.224.xxx.210)122님, 거는 오데요? ㅋㅋ
우리 하나 둘 셋 동시에 말해볼까요? ㅋㅋ22. ㅁㅁ
'20.6.17 10:38 PM (222.110.xxx.86) - 삭제된댓글이글보니 갑자기 옛날에 알마니 매장인지
직원 잘생겼다는 글 올리고
어느매장인지 알려달라는 사람들이랑 싸우던 사아 생각나네요 ㅋ23. 헉 소리나는
'20.6.17 10:38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미남이 있기는 있어요. 저도 한번 봤는데 저절로 헉 소리가 나요.
24. ㅁㅁ
'20.6.17 10:39 PM (222.110.xxx.86)이글보니 갑자기 옛날에 백화점 알마니 매장인지 어딘지
직원 잘생겼다는 글 올리고
어느 백화점인지 알려달라는 사람들이랑 싸우던 사람 생각나네요 ㅋ25. 원글이
'20.6.17 10:42 PM (180.224.xxx.210)222님, 저도 그 글 생각나요.
근데 알마니는 아니지 않았나요?
그리고 싸웠다고요?
원글 쓴 님이 댓글 님들과요?
댓글로 어디인지 알려달라는 것만 기억나고 싸운 건 기억 안 나는데 왜 그랬을까요?26. ㅁㅁ
'20.6.17 10:44 PM (222.110.xxx.86)못알려준다고 그사람이 연예인도 아니고 어쩌고
하니까 사람들이 백화점 직원이면 어차피 서비스직인데
아무 손님이나 볼수있는거 아니냐
등등 말하니
엄청 예민하게 신경질냈었지요
마치 내남친 안보여줄거다 하는 심정인것처럼??27. 앗
'20.6.17 10:46 PM (59.6.xxx.23)저도 은행갔다가 그런 경험이.. 카드 만들어 달라고 하던데 전 카드는 안 만들어서 펀드하나 들어주고 왔어요 헤헤
28. 원글이
'20.6.17 10:52 PM (180.224.xxx.210)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전 그 글을 초반에만 보다 말았나 봐요.
그런데 알려주기는 좀 그러지 않았을까요?
업장 홍보같잖아요.
혹은 업장에 만의 하나 피해가 갈지도 모르고요.
59님, 영업딩하셨...ㅋㅋ
전 그런 쪽으로는 또 냉정해서... ㅎㅎ
그 날 카드영업을 했는지 혼이 나가서 기억도 안나요.ㅋㅋㅋ29. 저는
'20.6.17 10:55 PM (1.241.xxx.137)정형외과 갔다가 의사를 그렇게 미남을 봤네요.
헐..
진료를 보는데 의사얼굴을 못쳐다보겠는거예요.30. ㅗㅗ
'20.6.18 12:11 AM (211.36.xxx.10)저는 하이마트 직원.
넘 잘생겨서 다 팔아주고 싶었어요.
근데 외모에 비래 숫기가 없더군요.31. . . .
'20.6.18 12:17 AM (121.145.xxx.169)이글보니 예전 우리은행 서울역 출장소? 에 근무하시던 아리따운 여직원분 생각나네요. 2000년대 초쯤.
너무 예뻐서 같은 여자인데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는. . .32. ...
'20.6.18 12:43 AM (221.151.xxx.109)은행원 인물 좋다해도
업무상 쫌스럽기가, 특히 남자들, 말도 못해서 그다지 매력 없어요
성매매도 많이하고
from 은행 오래다닌 여자33. 간혹 있죠
'20.6.18 7:19 AM (59.6.xxx.151)여기서도 맨날 내가, 친구가, 누가
미스코리아급 미모
라는데 여자들만 그렇겠어요34. 분당선
'20.6.18 8:11 AM (39.7.xxx.34)왕십리까지가는 분당선타면
선능선정릉에서 내리는 직장 인들
다미남이어서 출근길이 눈호강35. ....
'20.6.18 12:14 PM (175.223.xxx.234)맘 내키고, 시간 내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게 넘나 부럽.
전 우연히 차 안에서 잠깐 대기하다 뭔가 빛이 비치는 곳을 봤는데,
순간 세상이 슬로우 모션으로 돌아가서 넘나 놀랐어요.
30초~1분 정도 보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 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살다살다 그렇게 잘 생긴 남자 첨 봤고, 이후에도 못 봤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