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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사무실.. 어떤 사람이 저만 뻬고 먹을것을 나눠주는데...

.. 조회수 : 5,002
작성일 : 2020-06-17 09:13:12
같이 밥 먹어요. 4명
한사람이 김밥이며 초밥이며 이런것들을 싸와서 저만 딱 빼고 나머지 두명만 나눠줘요.
첨엔 내가 존재감이 없어서겠지..
내가 눈에 안 보이는걸 어떡하겠나.. 했는데 반복되니까 감정이 상하고.

그냥 세명이 드세요. 저 혼자 먹을께요 하기도 이상하고
(아니 언니 왜 이러세요 하면서 저만 별나고 이상하고 우스운 사람 될것 같아요)

그냥 모른척. 안들리는척. 못 본척 무시할까요..?

IP : 223.52.xxx.14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7 9:15 AM (175.113.xxx.252)

    진짜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대요 ..ㅠㅠㅠ 전 그런경험해본적 없는데 원글님 글 읽고 상상하니까 그 자리도 진짜 민망하네요 ..당연히 감정 확 상하죠 ..ㅠㅠ 나눠 주는 사람도 그렇지만 3명이 똑같은 사람들인것 같아요

  • 2. ㅡㅡㅡㅡ
    '20.6.17 9:16 AM (70.106.xxx.240)

    와 맛있겠다 나도 좀 주면 안돼?
    너무하네 맨날. 나도 김밥 먹을줄 알아 ㅋㅋㅋㅋ

    하고 대놓고 말해보세요.
    대놓고 짚어주셔야돼요
    진짜 유치한 녀 ㄴ이네요 그 여자.

  • 3. 행동은
    '20.6.17 9:16 AM (210.180.xxx.253)

    행동으로 받습니다. 원글님 혼자 핸드드립 내려드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나이먹고 꼭 저런 인터넷에서나 볼것 같은 사람들이 실제로도 있더라고요. 속상할 필요도 없어요.

    원글님과 격이 안맞으니 줘도 드시지 마세요. 에잇 마스크 안 화장 다 무너져랏!

  • 4. 그 회사에도?
    '20.6.17 9:18 AM (218.145.xxx.233)

    울 회사에도 있어요..전 똑같이 투명인간 취급하고 눈도 안 마주쳐요..그런 간식 다 살이 되니 네들이나 먹어라하고 신경 1도 안 씁니다..유지해성노

  • 5. ...
    '20.6.17 9:18 AM (117.111.xxx.154)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러는 게 뻔한데 이유를 묻기도 치사하네요.
    그냥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서 구경한다고 생각하세요.

  • 6. 원글이
    '20.6.17 9:18 AM (223.63.xxx.229)

    첨엔 저도 70님 처럼
    나도 김밥 먹을줄 알아. 나도 좀 줘 그랬는데
    이걸 매번 점심시간마다
    두번 세번 네번 반복을 못하겠어요...

  • 7.
    '20.6.17 9:21 AM (1.225.xxx.224)

    근데 다른 사람도 그리 행도하면 가만히 있어요?
    어찌 셋만 나눠 먹지 인간이 아니네

  • 8. ...
    '20.6.17 9:2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까 더더욱 성격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거기 평생 직장 아니고서는 그사람들도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면 똑같은 일 당하겠죠 .. 그냥 마음 푸세요 ..ㅠㅠ 많이 먹고 살이나 왕창 쪄라 하세요 .

  • 9. ...
    '20.6.17 9:24 AM (175.113.xxx.252)

    원글님 댓글 보니까 더더욱 성격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거기 평생 직장 아니고서는 그사람들도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면 똑같은 일 당하겠죠 .. 그냥 마음 푸세요 ..ㅠㅠ 많이 먹고 살이나 왕창 쪄라 하세요 .
    근데 그사람도 이상하지만.. 그 둘도 너무 이상한것 같아요 .. 어떻게 자기들만 주는데 가만히 먹고만 있나요 .. 보통 제주변사람들 같으면 뭐 더 없냐..??? 이거 왜 우리만 줘..??? 하고 돌직구 날릴것 같거든요 .

  • 10. . .
    '20.6.17 9:24 AM (119.69.xxx.115)

    그정도면 얻어먹는 두명도 같은 싸가지들이네요. (표현이 과격해서 미안해요)
    어자피 그런 거 대놓고 말하겠어요.. 그런 행동할때마다 유치하게 대놓고 먹는 거 까지고 치사하게 굴지마라.하는 짓이 유치해서 사람 없어 보인다. 그리고 니들도 똑같다.니들은 니들입만 입이니? (얻어먹는 애들한테는) 전체를 향해서는 니들 자식들이 학교에서 이런식으로 왕따 당하면 어떻게 행동할꺼니?? 아니면 엄마닮아서 이런행동 보고배우고 있니?
    미친 짓엔 돌직구가 약인데... 님이 어떤 위치인지 모르니.. 안타깝네요.

  • 11. ..
    '20.6.17 9:24 AM (86.130.xxx.205)

    진짜 못됐네요. 말 몇번 했는데 계속 저러는거면 일부러 저러는거네요. 저런 사람들 잘되는 거 못봤네요. 기분 푸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위해서 맛난거 사드세요.

  • 12. ..
    '20.6.17 9:25 AM (220.70.xxx.210)

    애도 아니고 성인이 유치하게 어찌 그리 살까나
    음식 갖고와서 나눠주는 그 여자도 나중에 어디가서 똑같이 당할 거예요

  • 13. 111111111111
    '20.6.17 9:30 AM (119.65.xxx.195)

    사장한테 이야기해서 업무시간에 책상머리에서 간식 쳐먹는거 업무효율상 안좋고 위생상도 안좋다고 건의해서 휴게실서 쳐먹던지 화장실서 쳐먹던지 하라고 하세요

  • 14.
    '20.6.17 9:30 A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사람 많아요
    저같으면 뒤에서 씹거나 말거나 혼자 먹을 거예요
    돈 좀 들더라도 나가서 사먹겠어요
    그러다 다시 도시락 싸오게 되면 약간 시간을
    다르게 해서 먹을래요
    말 섞기도 싫어요

  • 15. 원글님
    '20.6.17 9:31 AM (222.235.xxx.154)

    인간관계에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득이 안되는 관계는 그냥 신경끄고 내할거 찾아서 하세요
    그들이 바라는건 님이 속상해 하고 기죽는거거든요
    아니면 그들은 님감정에는 관심이 없을수도 있어요 그냥 자기들끼리 너무 좋아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그러면 그냥 거기 신경을 끄세요
    솔직히 서로가 잘안맞나보죠. 그런거 왕왕있어요 님도 님친구 님이랑 잘맞는 사람을 만들거나
    서로가 부담되지 않게 관계를 거리조정을 해보세요.
    그거 하나 먹는거에 집착한다고 뭐가 바뀌지 않아요

  • 16. 성인
    '20.6.17 9:31 AM (106.102.xxx.84)

    혹시 달라고 하시고 본인은 안 챙겨오신거 아니신가요?ㅡㅡ;; 6명 있는 사무실에 상사가 그래서 빼고 먹습니다.

  • 17. ㅡㅡㅡ
    '20.6.17 9:31 AM (70.106.xxx.240)

    그러고보니 나머지 두 여자도 공범이네요
    대놓고 한번 뭐라고 하세요.
    일부러 기분나쁘게 따 시키는데 중고딩도 아니고
    성인끼리 너무 유치하지 않냐고. 앞으로 너네끼리 먹으라고

  • 18. ㅡㅡㅡ
    '20.6.17 9:35 A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별 그지같은 꼴을 다 보네요.
    비싸고 고급진 맛난거 사가지고 가서
    무심하게 혼자 맛나게 드세요.

  • 19.
    '20.6.17 9:38 AM (1.225.xxx.224)

    님이 음식사서 같이 나눠 먹으세요
    매번 말고 몇번 ᆢ
    그래도 그리 하나 ᆢ
    별스런 사람들 다 있네

  • 20. 한술 더 떠서
    '20.6.17 9:38 AM (59.9.xxx.78)

    너는 이거 안좋아하지? 하면서
    사악한 짓 하는 사람있어요.^^
    대상이 먹을게 아니고
    물건인데
    그렇게 옆사람한테만 주고는 속으로 고소해 하는게 얼굴에 보이는데
    속으로 불쌍히 여깁니다.
    뭔가 저렇게라도 해야 속에 응어리 풀리는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이 있구나 싶어요.
    유치하죠.

  • 21.
    '20.6.17 9:39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유치하고 나쁜녀ㄴ을 다 보겠네요.
    초딩도 그런 짓은 안하겠다.
    기분 나쁜 티 팍팍 내서 옆 사람도 민망하게 해주세요.
    이건 티 안내고 될 일이 아니네요.
    써글녀 ㄴ.

  • 22. ^^
    '20.6.17 9:39 AM (39.7.xxx.200)

    원글님이 맛있는 샌드위치라도 싸가서같이 먹자고 한번 해 보세요 그런데도 상황이 변하지않으면 훌훌 털어버리시고요.

  • 23. 0O
    '20.6.17 9:3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두 녀자의 반응도 궁금해요.
    유치해요.
    똑같이 해 주라고 하고 싶은데
    진짜 유치해서 권하지도 못하겠네요.

  • 24. ...
    '20.6.17 9:52 AM (223.38.xxx.87)

    셋다 나쁜년들이예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말구 원글님도 맛난거 혼자 싸가지고 가서 보란듯이 드세요

  • 25. ,,,
    '20.6.17 9:55 AM (112.157.xxx.244)

    혹시 셈이 흐리시거나 맨날 얻어먹기만 하는 등 미운털 박힐만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시고 해당사항 없으면 이러이러한 행동을 하는데 왜 그러는지 알고 싶다 라고
    직구를 날리던가 완전히 무시하던가 해야죠

  • 26. ㅇㅇ
    '20.6.17 9:55 AM (61.72.xxx.229)

    원긍님도 똑같이 사서 그 사람빼고 나머지 둘에게만 나눠줘 보세요

  • 27. ..
    '20.6.17 10:01 AM (121.160.xxx.148)

    원글님 말처럼 그냥 세명이 드세요. 저 혼자 먹을께요 하기도 이상하고
    (아니 언니 왜 이러세요 하면서 저만 별나고 이상하고 우스운 사람 될것 같아요)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진심이 궁금해서라도요
    점심을 그렇게 한다는건가요?
    저같으면..밥먹을때 제 몫으로 하나 싸와서 넷이 있는 곳에 두고 같이 먹겠어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분이 싸온것도 먹고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세요
    혼자 세개 싸오시는 분, 그냥 먹기만 하는 두분 정말..나쁜 사람들이지만
    결국 직장은 오래다니는 사람이 승자예요
    그런거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일 열심히 하셔서 그분들보다 앞서 나가시길 바래요

  • 28. 마자요
    '20.6.17 10:08 AM (39.7.xxx.61)

    오래버티는게 승자죠

    윗댓글님처럼
    아니 언니 왜 이러세요 하면서 저만 별나고 이상하고 우스운 사람 될것 같아요) 해보세요
    를 계속 말씀하세요
    님만 뺄때마다요

    일로 앞서나가시길♡

  • 29. 못됐다.
    '20.6.17 10:14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진짜 못된 여자들이네요.
    나머지 두여자도 똑같이 이상한 년들.
    원글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참 사소한 일로 사람 맘 상하죠.
    나쁜년들 퇴근하는 길에 넘어져서 코 깨지길.

  • 30. 혹시
    '20.6.17 10:16 AM (211.206.xxx.180)

    식비 내서 같이 먹는 거 아닐까요?

  • 31. ..
    '20.6.17 10:24 AM (106.248.xxx.67)

    개쓰레기들이네요
    혹시 뭐 책잡힐일하신건가요,,
    왜저러는지 이해불가네요
    날도더운데 도른자들 많구나..

  • 32. ,,
    '20.6.17 10:31 AM (218.232.xxx.141)

    있는그대로 얘기해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초등생도 아니고 유치하다 뭐하는거냐고
    한소리 하세요

    밥을 따로 먹겠다하고 나가서 사먹기도하고
    어디 밥 먹을만한 공간 아님 공원 없나요?
    지인은 회사옆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혼자 밥먹고
    쉬는 시간이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요

  • 33. 두 여자도 공범
    '20.6.17 10:35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이 정답이네요. 그게 입으로 넘오갈까요?
    두 여자도 동조한다는 의미아닌가요

  • 34. 물어보세요
    '20.6.17 10:36 AM (39.7.xxx.44)

    왜 나만 빼고 주냐고, 혹시 내가 빚진거 있거나 안갚은거 있냐고.
    무조건 욕하기보다 왜 그러는지 이유는 알아야하지 않나요?

  • 35. 허걱
    '20.6.17 10:43 A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점심을 네명이서 먹는데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원글님만 빼고 나머지 둘에게만 김밥 같은걸 맛보라며 나눠준다는 건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 번 그런다고요...?
    셋이서 드세요. 라고 하지말고 그냥 서서히 다이어트 핑계 속 안좋다는 핑계로 점심식사 모임에서 빠져보세요...셋이서 먹는게 굳어지게끔요 ㅠㅜ 그렇다고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점심시간 개인 시간으로 잘 활용하시고 밖에 공기도 쐬고 혼자라도 이것저것 잘 챙겨드세요. 혼자 먹을만한 식당이나 카페, 정 안되면 벤치라도 눈여겨 봐두시고요. 아무일도 아니고 그냥 점심 먹는것 뿐이다. 하고 나머지 시간은 평범하게 회사생활 하시구요.

  • 36. 정윤아
    '20.6.17 10:44 AM (223.62.xxx.10)

    거참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혹시 님이 먹을거 혼자만 드시고 그런적은 없으신거죠?

  • 37. 토닥토닥
    '20.6.17 11:03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그런 음식 받아 먹어봤자 탈나요. 그 안에 악의가 그득그득 들어 있거든요.
    아, 저 사람들이 그래도 쥐똥만한 양심은 남아 있어서
    독을 저희들끼리만 나눠먹고 나한테까지 먹이진 않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행여나 준다 해도 받아먹지 마세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저를 미워하는 사람이 준 음식을 별 생각 없이 먹었다가
    너무너무 몸이 안 좋아서 종일 고생했는데
    그날 저녁 모임에서 촉이 좋은 분이 절 보더니 대뜸
    아니, 어디서 뭘 먹고 왔길래 그 몰골이 됐어요?
    이러면서 훅훅 털어주니까 갑자기 멀쩡해졌어요.

    악의가 가득한 음식을 먹으면 예민한 사람은 그렇게 탈나는 경우가 많대요.
    의식적으로 저주한 건 아니고, 주는 사람도 자기 딴엔 인심썼다 생각하겠지만
    무의식 차원에서 에너지가 그렇게 작동한다네요.
    음식 받아먹을 때도 조심하고, 남한테 음식 줄 때도 조심하랬어요.
    내 표면의식에서는 선의라고 생각하지만 무의식 차원에서는 악의가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그 경험 하고도 정신 못 차리고 비슷하게 두어 번 더 겪었어요.
    지금은 쎄한 사람이 주는 음식은 절대 안 먹습니다.
    내가 음식 줄 때도 내 마음이 청정하고 진실한지 먼저 살피고 줍니다.

    따로 먹으면 대화나 정보에서 소외되니까 같이 드셔야 할 수도 있겠죠.
    따로 먹든 같이 먹든
    맛있는 도시락과 후식 준비해서 혼자 맛있게 드세요.
    자기들끼리만 나눠먹고 원글님 안 주는 게
    원글님 입장에선 정말 큰 복이고 다행일 수 있어요.
    원글님 음식 공유하지도 마시고요.
    그리고 식사할 때 세 사람에게 신경쓰지 마시고
    눈앞의 원글님 음식에만 집중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있게 드세요.
    수많은 인연과 은혜로 원글님에게 주어진
    생명 에너지와 사랑이 가득한 음식에 집중해서 맛있게 드시고
    남들이 나눠먹는 쓰레기에 눈돌리지 마세요.
    그리고 즐겁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회사생활 하세요.
    장기적으로는 사람도 커리어도 좀 더 나은 회사로 이직 알아보셔도 좋고요.

    말씀하시는 포인트가 뭔지는 잘 알지만
    끄달리기 시작하면 영영 벗어날 수 없어요.
    완전히 관점을 바꿔야만 벗어나실 수 있어요.
    따돌림, 음식, 사람 사이의 정... 이런 관점에서 벗어나세요.
    독을 푼 음식을 내게 억지로 먹이지 않으니 좋은 일입니다.

  • 38. ***
    '20.6.17 11:05 A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전에 계약직으로 잠깐 근무한 곳 정직원들이 그래서 정말 적응안되고 얼떨떨 했는데..
    저도 그 때 여기 82에 하소연 한 적 있어요.

    그 때 댓글 중 한 분이 그런 후진 조직문화가 있는 곳이라면 그 회사 제대로 되기는 글렀다 라고 해주셨거든요.
    그곳에서 버틴 근무기간을 바탕으로 제가 더 좋은조건의 경력직으로 이직하고 난 뒤 얼마전 그 회사 문 닫았더군요.

    그런 유치한 짓을 하는 것들이라면 원글님이 직구 날린다고 반성할 인간들 아닌거니 크게 신경쓰지마시고
    원글님도 맛난 간식 싸가서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혼자 드세요.
    개인적으로 알록달록 마카롱과 시원한 아이스 아에리카노 어떠세요? ㅎ~
    예쁘기도 하고 사무실에 냄새도 안나고~

  • 39. ....
    '20.6.17 11:17 AM (120.88.xxx.42) - 삭제된댓글

    정말 어의가 없네요. 일단 원글님이 혼자만 먹거나 얌체짓 했던적이 있나 잘 돌아보시고요 그러셨다면 같이 앞으로 의도적이라도 나눠드시도록 하시고요.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세 분이 같이 드세요 저는 혼자 먹을게요 하고 빠지세요. 어린아이들도 아니고 치사하게 먹을거같고 그러는 사람 수준은 짐작이 가잖아요. 뭔가 이득이 있으니 그렇게 노골적이겠죠. 원글님 빠지면 결국에 언젠가는 또 왕따 당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화내지 마시고 부드럽게 행동하세요. 정말 치사하네요.

  • 40. 원글이
    '20.6.17 11:23 AM (223.38.xxx.47)

    덧글이 엄청 달렸네요
    전 쇼핑몰에서 포장일 해요
    네 사람중 유일한 아줌마구요. 저 나머지 두명은 거의 항상 볶음밥만 싸오고 오히려 제가 싸온 반찬들을 집어 먹어요. 저 혼자 40대고... 우리 조카뻘 나이라(25살) 사실 그렇게 언짢게 생각하거나 하진 않어요. 어려서 그런가 하고 넘겨요. 그냥 나머지 두 언니들은 좋은가부지. 내가 이모뻘이니 어려운가부지 그래요.

  • 41. 원글이
    '20.6.17 11:24 AM (223.38.xxx.47)

    근데 내가 그 쇼핑몰에서도 가장 허드렛일 잡일만 해요. 그래서 우수울수도 있고.. 에휴.. 암튼 모르겠어요..

  • 42. 에구
    '20.6.17 11:29 AM (203.235.xxx.42) - 삭제된댓글

    나이 어려 아직 철도 없고 남 배려하는 맘보다는 그냥 또래끼리 어울리고 싶은거에요.
    더 편하고 더 잘 통하고 더 재미있으니까요. 우습게 본다 이런생각 마시고 일단 그 점심 모임부터 빠지세요. 자괴감 들면서 계속 거기 있지 마시구요...

  • 43. ㅁㅁ
    '20.6.17 11:45 AM (180.230.xxx.96)

    저라면 달라는것도 우수운거 같고
    그냥 모른척하고 넘길거 같아요
    무관심이 더 신경쓰이는것 일수도 .. ㅋ
    그리고
    사람같이 대할 필요는 없고요
    인성이 그것밖에 안되는구나그런마인드로요..

  • 44. 허참
    '20.6.17 1:01 PM (39.7.xxx.69) - 삭제된댓글

    나머지 두 언니가 더 웃기네요.
    반찬은 왜 집어 먹는대요?
    어려서 철없다기보다
    못됐네요.
    이모뻘 나이든 사람을 왕따시키다니.
    그냥 상종마시고 일만하세요.

  • 45. ....
    '20.6.17 6:15 PM (106.102.xxx.196)

    말만 들어도 재수가 없네. 원글님도 1인분 반찬만 앞에 두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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