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이웃집 대판싸우네요
아직도 싸우네요
창문 다 열어놓고
욕을 욕을하며 다큰 남매가 싸우는데
엄마 찾으며 서로 억울하다고 지랄들인데
경비아저씨 부를까요 아님 바로 경찰?
아깐 물건 바닥에 던지고 난리였어요
남 싸우는걸 라이브로 이시간에 들으니
어질어질하네요
1. 흠
'20.6.17 1:09 AM (14.40.xxx.172)남매가 원래 싸우면 진짜 심하게 싸우죠
서로 조금도 안지려고 하는 성격들이면 아주 끝장납니다2. 지화자
'20.6.17 1:09 AM (210.117.xxx.67)이 큰 단지에 아무도 관여하지 않으려하는게
좀 놀랍네요
다들 문열어놔서 다들릴텐데
이와중에 누군가는 코골며자네요
이게 다들리는 여름밤 ㅠㅠ3. ㅇㅇ
'20.6.17 1:12 AM (125.185.xxx.252)저희아파트 입구에서 어제 이시간에 남녀가 대판 싸웠어요
급기야 사람살려 소리까지 나고
경찰차가 네대나 출동했어요
그 와중에 여자는 누가 신고했냐고 또 고래고래4. 아 진짜
'20.6.17 1:13 AM (115.21.xxx.164)경찰 부르세요 남에게 피해주며 싸우는 것들 최악이에요
5. 무슨
'20.6.17 1:13 AM (110.70.xxx.251)판자떼기 집에서 살아요?
남의 집 코고는 소리가 어떻게 다 들린다는 건지?
그것도 비싼 아파트?6. 경찰
'20.6.17 1:14 A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신고하세요.
문자로도 가능해요.
경비아저씨는 주무실거예요.
저희 윗집도 한번 신고 했더니 덜 하네요.
(아님 이혼했나 요즘 조용하네요)7. 아마
'20.6.17 1:18 AM (211.245.xxx.178)다들 남매간의 싸움이라 이해하는거 아닐까요?
정도의 차이지만 집집마다 애들이 안싸우던가요.
저부터도 치고박는 부부싸움이면 모를까 남매간의 싸움이면 일견 이해도 갈거같아서요.
문닫고 에어컨 틀을래요.
거의 이십년전에 옆집 부부싸움 신고해본적은 있어요.ㅠㅠ
아저씨가 술먹고 아줌마 죽인다고 씩씩거리길래 무서워서요.
근데 주택가라 그런가 경찰이 집을 못찾더라구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그래서 짜장면을 시켜도 불러준 주소 그대로 잘만 배달오는데 경찰은 같은 주소로 이렇게 못찾냐고..부부싸움 끝났으니 가시라고 한적있네요.
경찰들도 파출소안에만 있지말고 관내 주소나 위치파악좀 했으면 좋을텐데요..
신고해도 못찾아오니요...8. 오마갓
'20.6.17 1:19 AM (125.185.xxx.252)아마님 집못찾은 경찰얘기 너무 충격이네요
9. ???
'20.6.17 2:59 AM (220.80.xxx.72)우리 아파트 앞 파출소인데
여자분이 악을 악을 쓰고 난리고,경찰은 조용히 하라고 하고 이시간에요. 도대체 뭘까요?10. 윗분
'20.6.17 5:21 AM (211.36.xxx.218)글속의 경찰이 설마 못 찾은척 한건 아니겠죠?
11. 아마
'20.6.17 7:39 AM (211.245.xxx.178)아니요. 진짜 못찾더라구요.
우리도 주소만 보고는 사실 못찾잖아요.
그런데 경찰은 그러면 안되잖아요.
예전에 오영춘이 사건때도 전 경찰이 헤매던거 경험있어서 그런가 그럼그렇지했어요.ㅠㅠㅠ
사건나면 바로 뛰어가야할 경찰들이 관외도 아니고 자기 파출소 관내는 빠삭하게 알고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ㅠㅠ
저 진짜 화나서 저대로 말했어요.
짜장면 배달시켜도 바로 찾아오는데 경찰이 주소 불러줬는데도 못찾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