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가) 3살 5살 아이들 두고 퇴근후 골프연습장가는 남편
이해해줘야할까요?
너무 앞뒤 맥락 다 자르고 쓴것같아 덧붙입니다.
주말 이틀도 오전에 연습갔다와요. 오전시간에는 크게 힘들지않고
남편이 다녀온뒤로 아이들과 놀이터라도 나가주기에
갔다오는거 그냥 둡니다. 취미라고 생각해서요
종종 주말에 골프약속 잡아서 하루종일 혼자 애 보는 날도 있지만
회사에서 골프를 칠 일도 있을것 같아 그 역시 그냥 둡니다.
그리고 한달에 2번정도 주말에 농구동호회도 있구요
결혼전부터 가져온 취미고 워낙 좋아해서 그것도 그냥 이해해줬습니다.
애들이 좀 커서 취미생활 활발히 했음 하는 바람도 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는 풀고사는게 회사에도 집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매일 아침마다 연습장을 가더니
아침에 못가는 날은 이렇게 저녁에 갑니다.
코로나로 몇달째 두명 가정보육중이라 정말 힘들고
남편 퇴근시간에 와서 애들 얼른 씻기고 재우고 침대에 누울생각만 기다리며 겨우 버티는 이 시간에 연습장을 또 가네요
물론 애들 다 씻겨놓고 가니 할말은 있겠지만
정말 꼴보기 싫으네요.. 취미생활이고 뭐고 그냥 다 집어치우라고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1. 흠
'20.6.16 8:37 PM (121.133.xxx.137)매일도 아니네요 뭐
2. 소라
'20.6.16 8:37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일하고 온 사람 그것도 못가게 한다구요?
3. 애가
'20.6.16 8:37 PM (116.125.xxx.199)애가 어린데 뭘이해해요
4. ..
'20.6.16 8:38 PM (211.36.xxx.45)이해해준다.
골프도 일하려면 필요해요.5. 애들만
'20.6.16 8:39 PM (59.12.xxx.22)두고 가나요? 서로 약간의 취미생활 배려해서 하세요.
님도 한두번 외출하시고.
남자들 골프도 단순 취미가 아니라 사회생활에 필요한 부분도 있어요.6. ..
'20.6.16 8:39 PM (222.237.xxx.88)이참에 님도 일주일에 이틀
남편이 퇴근 후 아이 봐주기로 하고 운동 하세요.
애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님도 건강 챙기기 운동이 필요해요.7. ...
'20.6.16 8:39 PM (106.102.xxx.139) - 삭제된댓글네 대신 아내도 하루쯤은 혼자 산책하고 쇼핑하고 커피 한잔 할 시간 가지세요
8. 그정도
'20.6.16 8:40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이해해줘도되지않나요?
그대신 다른 날은 많이놀아주는걸로하고요9. 일적으로
'20.6.16 8:40 PM (59.12.xxx.22)만나도 골프필요할 때가 있는데 못치는 사람은 안끼워주고 싶어하죠
10. ...
'20.6.16 8:40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골프도 업무능력에 포함됩니다.
컴퓨터나 영어처럼 못하면 회사에서 도태될 수 있어요.
그리고 운전처럼 필수기술이구요.11. 새옹
'20.6.16 8:42 PM (112.152.xxx.71)애들이 3 5살이면 회사에서 대리 과장급일텐데
무슨 골프가 업무능력에 필요하나요
요새도 법인카드로 골프장 부킹가능한거 아니도
그냥 개인적으로 치고싶어 가는건데
남편 주2회 연습장 가고싶다면 님도 주2회 나갔다 온다 하세요
아무리.외벌이라도 육아는.같이해야죠 집안일 안해준다 징징거리는것도 아니고 애들이.있는데 무슨 골프
적어도 첫째 초등학교는 들어가고 취미생활하라고 하세요
아님 나도 나간다고요
진짜.시어머니나이들 많나봐요12. 근데
'20.6.16 8:43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애들 어린 거 보니 시작한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하루이틀 연습해서 실력이 느나요?
아님 구력이 좀 오래되셨나...13. ----
'20.6.16 8:44 PM (211.231.xxx.126)애기 둘만 놓고 간다는 줄 알고 깜짝 놀라 들어와봤네요..
엄마는 있는거죠?
그럼 뭐..14. 헐
'20.6.16 8:45 PM (122.42.xxx.155)애가 어린데 뭘이해해요2222
점점더 육아와 가정일에 본인몫이 절반임을 망각합니다.
육아 가사 밥지옥 공평히 절반나눠요
봐주다가
60대에도 밥타령하는
어른육아 독박씁니다.15. 댓글 ㅠ
'20.6.16 8:46 PM (124.49.xxx.217)원글님도 맞벌이시면 강력어필하세요
원글님도 똑같이 개인시간 가지세요
내가 할만하네 하고 하면 당연한 건 줄 알더라구요16. ..
'20.6.16 8:47 PM (180.70.xxx.210)더럽고 치사하네요... 님도 가까운데 요가, 필라테스라도 다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라서 갈 수 없는게 문제지만...17. 새옹님
'20.6.16 8:47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전 대기업이고 현직이어요.
저희 때는 차장들부터 쳤지만
요샌 대리, 과장들도 다 배웁니다.
저는 여자라 잘 못쳐도 용서가 되는데
남자는 확실히 무능력한 걸로 인식됩니다.
운전, 영어 못하는 거랑 같아요.
그리고 저 딩크라 아이 없고 시엄니도 아니어요.18. ..
'20.6.16 8:48 PM (180.70.xxx.210)우리나라도 외국처럼 가족 중심 문화였으면 좋겠어요ㅠㅠ
19. 새옹
'20.6.16 8:48 PM (112.152.xxx.71)3 5살 안 키워보셨다 둘이 치고박고 엄청 싸워요 개월수로도 24개우러 넘기면 3살인데 아직 아기고 5살도 생일 늦은애들은 겨우 37개월에도 5살 되요
애들이 너무 어려요 엄마 혼자 감당 불가능 할거 같은데 진짜 고양이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육아시기일걸요20. 님도
'20.6.16 8:49 PM (117.111.xxx.168)쉬는 날 반나절 맡기고 쉬러 나가세요.
21. 댓글 ㅠ
'20.6.16 8:49 PM (124.49.xxx.217)만일 남편이 정말로 골프가 필요해요
그래서 연습장 가면서 미안해서
여유있을 땐 자기가 육아 조금이라도 더하려는 마음이 느껴지면
원글님이 글 안올리셨을 걸요...22. 그러다가
'20.6.16 8:49 PM (121.174.xxx.172)좀 있으면 골프에 빠져서 한 번 연습 나가면 함흥차사인 경우 옵니다
저희 남편이 그렇거든요
다행히 아이들 다 크고나서 빠져서 망정이지 어릴 때 그러면 절대 못가게 했을꺼예요
저도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오는데 본인만 밥먹고 취미생활 하러 다니니 짜증나던데
3살,5살 그 손 많이 가는 애들 놔두고 혼자만 스트레스 풀러 가는데 1주일에 두번이면
그래~ 잘 갔다 와~ 이거 안됩니다.23. 으이그
'20.6.16 8:52 PM (222.118.xxx.179)애 어릴땐 하고싶은건 같이 참아야죠. 누군 놀줄 몰라서 육아하겠어요? 그거 취미 몇년 못한다고 안죽어요.
24. ...
'20.6.16 8:52 PM (39.124.xxx.77)맞벌이면 어불성설..
외벌이면 원글님도 2번정도 저녁에 시간 가져요. 애맡시고 남편에게..
육아는 같이하는거죠..
특히 애어릴때는..25. 육아
'20.6.16 8:53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그렇게 힘들면 안된다고 하세요.
우리 회사 남직원들 보면 점심 굶고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헬스장에서 연습하고 오는 친구들도 있어요.
1끼 굶는다고 죽는 거 아니니 원글님 남편도 아쉬우면 그렇게 연습해도 되요.26. ..
'20.6.16 8:57 PM (221.162.xxx.147)골프 칠줄 알아야 되는 회사가 대체 어딘가요 다들 회사 오너쯤 되나요?
27. ㅡ.
'20.6.16 8:57 PM (211.215.xxx.107)전업이면 이해하시고
맞벌이면, 교대로 나가세요.28. 상황이
'20.6.16 8:5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외벌이라면 저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만 맞벌이라면 불가능합니다. 남편이 이틀 나가니 그럼 나도 이틀 나갈 수 있겠지만 그럼 아이들은 뭐가 되나요? 안그래도 아침에 나가서 밤에 오는 부모를 언제 보나요?
29. 저라면
'20.6.16 9:02 PM (202.166.xxx.154)저라면 이해합니다. 대신 주말은 애들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골프 안치는 사람들은 필요없다고 하는데 골프 치는 사람들은 젊을때부터 쳐야지 실력이 쌓인다고 해요.30. ...
'20.6.16 9:03 PM (223.33.xxx.161) - 삭제된댓글일단 은행 등 금융권은 골프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왠만한 대기업들도 마찬가지구요.
금융권은 요새 여자들도 다 배웁니다.
우리 회사는 과장 때 배우면 늦습니다.
골프를 못하면 영업에 지장이 있고
부서 체육행사를 아예 골프로 잡는 부서도 많습니다.31. 새옹
'20.6.16 9:04 PM (112.152.xxx.71)저도 대기업이었고 금융권이라 접대도 많았지만
골프도 접대용으로 팀장급 이상이고 이뻐해서 데려가는 라인타는 차장정도면 모를까 대리 과장급들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자기들 놀러 가는거죠 골프 재미있는거 모르나요?
육아 한참인데 본인만 하고싶어 나가는게 이기적이라 그렇죠
남들 다 하는데 나만 못해 하며 육아 참여 안.하도 나가면서 그걸 능력있다 하는것도 예전 이야기 아닌가오
요시 회사 분위기 보면 더 가족.중심적으로 변했던데요32. ㅎㅎ
'20.6.16 9:04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오너는 골프를 치느냐 안치느냐 선택권이 있죠.
월급쟁이는 없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다들 치는 분위기면 배워야죠.
먹고 살려면...33. cㅁ
'20.6.16 9:06 PM (124.5.xxx.244) - 삭제된댓글저희남편 골프에 미쳐서
저 둘째낳고 조리원에 있을때
첫째는 매일밤 엄마찾느라 울고불고
저도 매일밤 첫째 생각나 울고
심지어 유선염이와서 아파죽을때
남편은 저한테 잔다고 그짓말하고
연습장 다녀왔어요 ㅋㅋㅋ
저희남편만 그런쓰레기이길 바라지만
여기 계신분들이 뭐라하든
저는 초장에 잡아야된다봅니다
가사분담 육아분담도 그렇지만
퇴근하고 잠깐 아이가 아빠얼굴보는건데
고거 한시간을 못 놀아주고 주 2-3회씩
정기적으로 가는거 저는 반대예요
대신 가족과 보내는 다른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이라도 받으세요34. ...
'20.6.16 9:10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새옹님 회사는 차장 이상만 치나 보네요.
하지만 남편 회사나 우리 회사는 아닙니다.
본점은 여자 과장들한테도 왠만하면 배우라고 은근 압력이 있구요.
제가 영업점 근무 안한지 오래 되서 요새 영업점 분위기는 잘 모르겠으나 예전 저희 지점은 남자 책임자가 골프 못치면 고자 취급이었습니다.35. 내맘대로
'20.6.16 9:29 PM (124.111.xxx.108)오죽하면 골프과부라는 말이 생기겠나요.
그냥 애보기 싫은 거예요.36. 환장
'20.6.16 9:33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예전 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 골프에 미쳐서 제가 골환모라 별명지어줬네요. 골프에 환장한 사람들 모임. 눈감으면 필드가 보인대요. 저희 남편은 출장간다 거짓말 하고 휴가 내고 골프 가던 사람이였네요. 애들 어릴때도 주말아침마다 골프연습장 아님 필드 가고 코로나 시작되기 전까지 진짜 틈만 나면 골프치러 국내국외 안가리고 가더니 요즘 코로나때매 안가네요. 저희집도 그동안 골프때매 참 많이도 싸웠네요
37. 별별조직문화
'20.6.16 9:36 PM (122.42.xxx.155)댓글보니 별 회사가 다있네요.
접대가 역량인건지
골프못치면 모지리 취급한다는 괴상한 기업도 있네요.
대기업 두루 다녔는데
접대나 영업직 아닌이상
골프필수, 치고싶어서 만들어낸 핑게에요.
더군다나 골프로 접대하는 문화도
제발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양쪽다 모양 빠지고 너무 찌질해요.38. 하늘
'20.6.16 9:44 PM (211.248.xxx.59)맞벌이면 남편 안가는 날 맡기고 나가시고
전업주부면 일주일에 몇번 연습장 가는 것 까지 뭐라할 순 없죠.
전업이라는게 아이 책임지고 잘 키우는게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39. 그런데
'20.6.16 9:58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애를 씻기고 가는거면 전혀안돕는게 아닌데요
40. ..
'20.6.16 10:05 PM (222.98.xxx.74)그 정도 자유도 안주면 남자가 불쌍...
41. ㅡㅡㅡ
'20.6.16 10:0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전업이면 당연 봐 주고
맞벌이면 남편 골프치는 시간만큼
원글님도 혼자 시간 가지세요.42. 참나
'20.6.16 10:10 PM (121.174.xxx.172)골프에 미친 남편과 안살아서 이해해주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한번 겪어보세요
애가 어리고 아니고를 떠나 집에 있을때 하루종일
골프채널보고 연습장 가는 남편과 살면 그런말
쏙 들어가요
맞벌이면 안되고 전업이면 이해하라니 그건 아니죠
저도 맞벌이지만 전업도 아이들 어리면 힘들어요
애들 좀 크고나서 해도 되잖아요
전 원글님 입장 충분히 공감되요43. 00
'20.6.16 10:10 PM (1.235.xxx.96)음...골프잘해야 어울릴수있어요
영업하는 경우는 완전 필수
인맥넓혀야 하는경우도 필수
연구직아닌이상... 정말 필요하고
남편이 좋아한다는데.. 서운해하지마세요
첫째 초등들어가면 같이 하고오라고 보내세요
요즘은 초등도 골프배워요44. 저
'20.6.16 10:12 PM (124.54.xxx.37)위의 어느 댓글 말마따나 남편이 양해구하고 나머지 집에 있는 시간에 육아에 완전 적극적으면 원글님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았을겁니다
45. 우리
'20.6.16 10:46 PM (211.43.xxx.176)남편이 거기 있네요
우리집 남자는 큰 애 네 살, 둘째 두 돌 무렵부터 그짓거리(?)했어요
골프뿐만이 아니라 일주일에 세 번은 술 취해서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는 당연히 이틀 연속 연습장가는거였고 주중에도 중간중간 다녀오고요. 그때 싸이월드 비밀게시판에 이혼일기를 얼마나 써댔는지...ㅜㅜ
결혼 16년차 아직까지 이혼 안하고 잘 살고는 있는데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진짜~ 휴~
근데 사람 변하지 않아요. 전 전업이라서 그 때 힘든 티는 냈지만 화를 내거나 붙잡고 싸우지는 않았고 되도록 이해해주려고 했었는데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절대 이해해주지 않을 거예요. 계속 어린애 둘 혼자 돌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주입시키고 잔소리하고 죽는 소리 할 거예요... 그때 이해해준 거 남편은 고맙게 생각안하더라구요.근데 님 남편은 다 씻기고라도 나가셨다니 우리 남편보다 개선의 여지는 있어보여요.46. ..
'20.6.16 11:57 PM (137.220.xxx.117)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주말에도 오전에만.
저 정도도 못 하게 하면 남자죽겠어요
게임같은 것도 아니고 운동인데
자유 좀 줍시다
물론 아내분도 운동 하고
자유시간 그만큼 가지시구요47. 죄송한데요
'20.6.17 10:52 AM (110.70.xxx.36)전업이 왜 전업인가요
남편 나가서 돈벌잖아요
애키우는거 힘들어요 진짜 힘들죠
그런데 각자 역할분담이 있는데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남편한테 그정도 시간도 허용 안하는거 좀...48. 윗님
'20.6.17 8:10 PM (223.39.xxx.139)윗님 ㅎㅎ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애들한테 붙들려서 밥도 아무거나 꿀꿀이죽처럼 섞어서 서서 먹고 화장실도 애 안고 가거나 문 열고 애 보면서 가야 하고 샤워도 맘대로 못하는 아내에게도
똑같이 시간을 줘 보라는 거죠.
매일 아침마다 연습장 간다니
매일 저녁마다 아내에게도 시간 주고
주말 오전마다 연습 간다니
주말 오후마다 통으로 아내에게 시간 주고.
공평해야죠.
총각 때부터의 취미라고 봐 주고 있다는데
결혼 후엔 미혼 때와 생활이 절대 같을 수가 없고 인생이 재편집되는 큰 사건이 벌어지는 건데... 그걸 수긍 안 하고 유지하려니 아내가 희생해서 떠받쳐 주고 있는 꼴이잖아요. 이 글은 그 점에 대한 글이에요.49. 돌았네요
'20.6.17 8:51 PM (125.184.xxx.67)말이 곱게 안 나갑니다.
50. 40대직장인
'20.6.17 8:53 PM (211.36.xxx.42)여기는 다 시어미들만 있나
3살 5살 애 있는 아빠가 그게 말이 됩니까 미쳤네요
부모가 될 자격이 없네요51. 40대직장인
'20.6.17 8:54 PM (211.36.xxx.42)원글님 혼자 애태우지말고 사람 써요
집안일 하는 사람이라도~얼마안해요
골프도 그보다는 비싸요52. 저희
'20.6.17 9:08 PM (1.252.xxx.136)남편도 그랬어요 애들 딱 그나이때요
아무리 제가 전업이라도 애들 기관생활없이 24시간 동동거리면서 힘든데 혼자 즐긴다고 골프? 절대 흔쾌히 보내주기 힘들죠
전 남편도 남편이지만 시부모님이 보인 태도가 더 상처로 남았어요 절대 잔소리하지말고 골프하게 보내주라며~필리핀 골프여행도 보내줘라고 저한테 난리난리~제가 무슨 남편 바지가랑이 붙들고 늘어질것도 아니도 지가 가고싶음 갔을텐데 지레 자기아들 잡을까싶어 난리치고.. 골프가 무슨 대단한 위치에있는 사람들이 향유하는 문화라 생각해서인지 아들이 그런 위치에 있는사람이라고 착각하고싶어하더라구요 남편은 얼마안가서 골프집어치우고 요즘은 낚시다녀요 시집에선 떨떠름하십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