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얘기가 풍년이라 제가 아는집 며느리얘기
이 언니로 말하자면 여자가 봐도 진짜 멋진여자.
집안도 잘살고, 그시절 유학다녀와서 아직도 공기업에서 펄펄 날아다녀요.
친한언니가 아들을 한명만 낳았는데, 일하면서 최선을 다할수있는 한계가 본인말로 한명이라고 그아들을 서초동 유기농매장에서만 구입해서 정말 왕자부럽지않게 키웠어요. 결혼때 여자쪽집 이야기듣고 너무 놀랬는데, 신파극 찍기싫다고 쿨하게 인정 그런데 지금은 그며느리 안봐요.
며느리가 일을 안하는건 상관없는데, 마인드는 용서못하겠다고..
한동안 베이킹, 커피, 마카롱, 요리학원, 꽃 배운다고 하지만 중간에 흐지부지
몇년전 친정엄마랑 유럽여행다녀온다고 해서, 아들 못먹을까 싶어 반찬가지고집에 가봤더니 햇반과 각종 통조림이 빼곡 밥해먹은 흔적이 전혀 없어서 추궁하니 집에서 밥을 아예 안한다고..
그일과가 새벽까지 영상보고 아들이 아침출근때는 일어나지 못해 자고있고,
인스타엔 맛집가서 점심올리고, 네일했다고 새로운컬러 염색했다고 이런거 줄기차게 올린다고... 그 마인드가 소름끼치게 싫다고 아들은 집에 불러도 며느리는 분노가 일어서 볼 자신이 없다고하더라구요.
1. ...
'20.6.16 1:37 PM (59.15.xxx.152)여기 올라오는 케이스는 다 극단적이네요.
그러니까 올라오는 것이겠지만...2. 인정인정
'20.6.16 1:38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안봐도 될듯하네요
재산도 절대 주지마시라고~~~3. 왕자말고
'20.6.16 1:39 PM (113.199.xxx.46)막키웠다 하더라도 저런 며느린 별로겠어요
4. 어쩌다
'20.6.16 1:40 PM (180.64.xxx.85)아들얘기나오면 눈물이 그렁그렁해요
5. 이유나압시다
'20.6.16 1:40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아들은 왜 그런 여자를 골랐대요?
6. 과장
'20.6.16 1:40 PM (125.184.xxx.90)아닐까요? 요새 햇반이랑 통조림은 전혀 없는 집이 별로 없을껀데..... 애가 없나? 애는 통조림만으로 키울 수는 없으니...
7. ㄷㄷ
'20.6.16 1:42 PM (39.125.xxx.119)생산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여자분들이 가끔 있죠.. 근데 어쩌겠어요. 그것도 아들 팔자, 며느리 팔자인것을
8. 아이
'20.6.16 1:42 PM (1.233.xxx.68)요즘 사람들 모르시네요.
본인은 밥 안먹는다고 남편 밥 안해주는 부인도 있어요.
사먹고 들어오라고 ...
본인은 빵만 먹는다고 그 집도 전업.9. 이유나압시다
'20.6.16 1:42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아들은 왜 그런 여자를 골랐대요?
스카이 캐슬 가을이?10. 아이
'20.6.16 1:45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남자가 순하면 그래요.
남중남고 나오고 공대쪽 나오면 여자를 몰라서
여자의 여우짓에 진짜 홀라당 넘어가요.
남매라도 있으면 현실을 알텐데 ...11. 근데
'20.6.16 1:45 PM (125.184.xxx.90)아들을 왕자처럼 무술이없이는 밥도 못해먹게 키운 탓도 있네요
일도 하고 자기밥은 잘 챙겨먹고. 해야... 여자도 그런 여자 만나지 않았을까...12. 저도
'20.6.16 1:46 PM (183.96.xxx.106)남자쪽 결혼선물로 한강40평아파트구입 신형자동차구입 회사대기업
여자쪽 친정 반지하 모든 예단 예물카드로 긁었음 간호조무사
남자쪽은 건물까지 증여생각이었으나
예단 예물걸려서 시댁서 8개월아기사산종용 그후이혼당함
대단한 싸움이였어요 변호사선임하고
여자분이 패했어요
근데 반전은 4년후 아들재혼 결혼했는데 아직도 2세없음
여자가 너무잘나서 아무소리 못함13. ............
'20.6.16 1:4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애 생기기 전에 이혼 종용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14. 근데
'20.6.16 1:47 PM (39.118.xxx.86)남편은 안해주더라도 애가 있다면 애는 잘 먹일텐데요. 저도 뭐 살림잘 못해서 할말은 없지만 반찬가게라도 이용해가며 사는데 ..
15. 음
'20.6.16 1:50 PM (180.64.xxx.85)제가 한번 잘 알아듣게 이야기좀 해봐라했드만
말섞을것 없다고
직장생활 30년에 사람은 말한다고 바뀌지않는다는걸 너무나 잘안다고, 사이만 멀어질뿐 첨부터 엮이지말아야 했다고.16. ,,,,,,,,,,
'20.6.16 1:50 PM (211.192.xxx.148)아들 못 키운 탓 하네요.
일도 하고 자기밥은 잘 챙겨먹고,,,
도대체 무슨 생각들로 사는건지.17. 에휴
'20.6.16 1:52 PM (106.244.xxx.197) - 삭제된댓글아들을 왕자처럼 키웠담서요
그러니까 그꼴 난다니까요
제 남동생이 진짜 바람둥이였고
엄친딸 잡아 장가 든 케이스
엄마 말 듣지도 않아요
아부지도 꼼짝 못 함18. 진심
'20.6.16 1:52 PM (211.206.xxx.180)한심한 여자 고른 아들도 한심.
그래서 결혼 잘해야지 유유상종 되는 거 한 순간요.19. 음
'20.6.16 1:53 PM (180.64.xxx.85)아이는 아직 없어요. 며느리가 딩크하고싶다고
그런데 딩크는 더블인컴인데 그조차도 개념을 잘못알고있는것 같다고 웃더라고요20. 헐
'20.6.16 1:54 PM (61.74.xxx.175)여자는 전업이잖아요
남자가 안먹겠다는것도 아니고 솜씨가 부족해도 챙겨주려고 노력을 하고 출근할때는 잘갔다오라고
인사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럴거면 혼자 살면서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지
저 여자의 결혼의 의미는 뭘까요?21. ....
'20.6.16 1: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딸 엄마들 떼로 몰려왔나
여자가 밥을 하는지 안하는지 남자가 어찌 알아요
얼굴에 나 밥안하는 여자 써 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한집에 살아봐야 알지
지들 딸 같아서 그저 여자 욕하긴 싫고 누가 봐도 여자가 문제구만 남에 집 아들 흉으로 돌리는 비열함22. 아
'20.6.16 1:5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서울대 나온 아들 자존심 강하고 뻣뻣한 이대 나온 며느리 이혼시키고 학벌이나 집안은 부족해도 어리고 예쁘고 참하고 친절한 며느리랑 결혼시켜 아들 쌍둥이 낳고 잘 사는 집도 있어요.
그 어린 며느리 강남에서 억척같이 돈벌던 서비스 마인드 강한 룸녀. 시부모만 모름.23. 흐음
'20.6.16 1:55 PM (106.244.xxx.197)여기서 본 시어머니들의 마인드는 딱 이거같아요
'내가 키운대로 고스란히
너에게 바톤 터치하고 싶다'
.24. 실제
'20.6.16 1:56 PM (113.199.xxx.46)밥때문에 이혼한 사람있어요
신혼땐 나가먹는거 서로 좋아서 넘겼다가
이건 여자가 시도때도 없이 나가 먹자고
혼자벌어 식대만 어마어마
나가면 밥만 먹느냐 커피도 쇼핑도 하다못해
집오는길에 편의점 아이스바라도 산다고
이집 아들이 어느날 이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가
밥통을 열었더니 곰팡이가 가득~~~
순딩이가 돌아서니 무섭더라고요
바로 이혼하고 여자는 징그럽다고 혼자 몇년살다가
요즈음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네요25. ....
'20.6.16 1: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딸 엄마들 떼로 몰려왔나
여자가 밥을 하는지 안하는지 남자가 어찌 알아요
얼굴에 나 밥안하는 여자 써 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한집에 살아봐야 알지
지들 딸 같아서 그저 여자 욕하긴 싫고 누가 봐도 여자가 문제구만 남에 집 아들 흉으로 돌리는 비열함
남자가 돈도 벌고 밥도 해야하나요?26. 아
'20.6.16 1:56 PM (58.143.xxx.157)서울대 나온 아들 자존심 강하고 뻣뻣한 이대 나온 며느리 애까지 둘 낳았는데 이혼시키고 아들이 연애해서 데려온 그러니까 학벌이나 집안은 부족해도 어리고 예쁘고 참하고 친절한 며느리랑 결혼시켜 아들 쌍둥이 낳고 잘 사는 집도 있어요.
그 어린 며느리 강남에서 억척같이 돈벌던 서비스 마인드 강한 룸녀. 시댁 식구만 모름. 세상은 요지경27. .....
'20.6.16 1:57 PM (1.237.xxx.189)딸 엄마들 떼로 몰려왔나
여자가 밥을 하는지 안하는지 남자가 어찌 알아요
얼굴에 나 밥안하는 여자 써 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한집에 살아봐야 알지
지들 딸 같아서 그저 여자 욕하긴 싫고 누가 봐도 여자가 문제구만 남에 집 아들 흉으로 돌리는 비열함
남자가 돈도 벌고 밥도 해야하나요?
아들 멍청해서 이혼 못하고 있음 애도 없겠다 그럼 현명하게 시어미라도 나서서 갈라놔도 되는거죠?28. 아
'20.6.16 1:58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원글 그 며느리도 룸녀일 수도요. 외모에 기술이라도 되니까 결혼했겠죠.
29. ...
'20.6.16 1:59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근데 솔직히 저런 여자들도 은근 많기는 하더라구요.
끼리끼리 모이는건지
저런 여자들 주위에는 저런 여자들만 있음. ㅋ30. 막말로
'20.6.16 1:59 PM (175.223.xxx.243)몸으로 덤비는 여자 당할 제간 있는 남자 흔치 않아요
남자가 사기치며 돈으로 후리면 넘어가는 만큼
요즘은 남자들이 교육? 제대로 받아서 드물지
똑같아서 아니라 맘먹고 사기치는데
저런차이 남자탓으로 돌리기에는 무리수죠.31. 아
'20.6.16 1:5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원글 그 며느리도 룸녀일 수도요. 외모에 기술이라도 되니까 결혼했겠죠. 딱 스타실이 룸녀인데 그깟 요리학원 뭐 어렵다고...끈기없고 게으르고 사치심하기로는 그쪽이 최고
32. ...
'20.6.16 2:00 PM (118.176.xxx.140)근데 솔직히 저런 여자들도 은근 많기는 하더라구요.
끼리끼리 모이는건지
저런 여자들 주위에는 저런 여자들만 있음.
인스타가 주요 집결지... ㅋ33. 나루미루
'20.6.16 2:01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아는 며느리 이야기.
엄밀히 말하면 며느리는 아니고요, 남편이 조실부모해서 애초에 시가가 없었음.
누나랑 둘이 살다 누나는 결혼하고 혼자 살고 있었어요.
여자가 다니는 회사에 파견 갔다가 사귀게 됌.
it 관련 무슨 일 하는데 당시 28살 남자가 1억 연봉.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이 월 6천 수입이래요.
결혼하고 1년도 돼기 전에 여자가 제일 처음 한 일이
바람 나서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여전히 남자들 만나고 다니는
친정 엄마에게 신축 오피스텔 한 채 사준 거에요.
전형적인 이공계 남자라 개인 취미 조용하고 돈관리 여자가 다 하고, 간섭도 안 한다 함.
사위가 장모를 친부모 모시듯 효도 봉양함.
여자는 그런 복 받을만 하다는 주변의 평.
회사 그만둘 때도 그러지 말라고 사장이 말릴 정도로
야무지고 성실하고 정, 애교 많고, 살림도 잘 하고 귀엽게 예쁜 아이에요.
경제수준으로는 엄청 차이 나고, 그런 결혼은 흰 눈으로 보게 돼지만
이 케이스는 서로 잘 만났다고 생각해요.
남자가 가족을 빨리 만들고 싶은, 사랑이 그리운 사람이었고
여자는 사랑이 넘치는 타입이었거든요.
다만, 결혼 후 여자가 임신이 안돼는 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뭐랄까 남자는... 소설에서나 보는 운명인 거지요. 물질은 넘치지만 제일 갖고픈 걸 못 갖는.
이 이야기는 장모가 한 이야기고요.34. ㅎㅎㅎ
'20.6.16 2:01 PM (211.196.xxx.207)아는 며느리 이야기.
엄밀히 말하면 며느리는 아니고요, 남편이 조실부모해서 애초에 시가가 없었음.
누나랑 둘이 살다 누나는 결혼하고 혼자 살고 있었어요.
여자가 다니는 회사에 파견 갔다가 사귀게 됌.
it 관련 무슨 일 하는데 당시 28살 남자가 1억 연봉.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이 월 6천 수입이래요.
결혼하고 1년도 돼기 전에 여자가 제일 처음 한 일이
바람 나서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여전히 남자들 만나고 다니는
친정 엄마에게 신축 오피스텔 한 채 사준 거에요.
전형적인 이공계 남자라 개인 취미 조용하고 돈관리 여자가 다 하고, 간섭도 안 한다 함.
사위가 장모를 친부모 모시듯 효도 봉양함.
여자는 그런 복 받을만 하다는 주변의 평.
회사 그만둘 때도 그러지 말라고 사장이 말릴 정도로
야무지고 성실하고 정, 애교 많고, 살림도 잘 하고 귀엽게 예쁜 아이에요.
경제수준으로는 엄청 차이 나고, 그런 결혼은 흰 눈으로 보게 돼지만
이 케이스는 서로 잘 만났다고 생각해요.
남자가 가족을 빨리 만들고 싶은, 사랑이 그리운 사람이었고
여자는 사랑이 넘치는 타입이었거든요.
다만, 결혼 후 여자가 임신이 안돼는 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뭐랄까 남자는... 소설에서나 보는 운명인 거지요. 물질은 넘치지만 제일 갖고픈 걸 못 갖는.
이 이야기는 장모가 한 이야기고요.35. ....
'20.6.16 2:0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여기서 본 시어머니들의 마인드는 딱 이거같아요
'내가 키운대로 고스란히
너에게 바톤 터치하고 싶다'
........................
일도 안하고 밥도 안하면서 결혼은 왜하는건지
남에 아들 등쳐먹으려고 하나
딸 싹수 노라면 결혼을 시키지 말아요36. 결혼하면
'20.6.16 2:02 PM (219.251.xxx.213)좀 내버려둬요. 집착이 장난아니네. 반찬 왜 해다줌. 일알서 먹겠지 해야지. 애가 아닌데 애취급.
37. ....
'20.6.16 2:02 PM (1.237.xxx.189)흐음
'20.6.16 1:55 PM (106.244.xxx.197)
여기서 본 시어머니들의 마인드는 딱 이거같아요
'내가 키운대로 고스란히
너에게 바톤 터치하고 싶다'
........................
일도 안하고 밥도 안할거면서 결혼은 왜하는건지
남에 아들 등쳐먹으려고하는거 만할까요
딸 싹수 노라면 결혼을 시키지 말아요38. 유기농
'20.6.16 2:05 PM (219.251.xxx.213)먹이는거도 그엄마 만족이고 그거 계속 먹고싶음 그집 아들이 사다 먹음 되지 요즘 같은시기에 돈있음 안되는게 어딨다고. 왜 며느리가 두번째 엄마인가요?
39. ㅇㅇㅇ
'20.6.16 2:06 PM (39.7.xxx.92)요즘 여자들 대부분 저렇지 않나요
40. 음
'20.6.16 2:09 PM (61.74.xxx.175)꼭 이런 글에는 아들 잘못 키운 시어머니 탓이라는 댓글이 달리네요
그럼 회사에서 부당한 일 당하는 여자들도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여학생들도
시집 식구들한테 부당한 대우 받는 며느리들도
바람 피거나 폭력 쓰는 남편 둔 부인들도
다 딸 잘못 키운 친정엄마 탓인건가요?
결혼전에야 상대한테 잘보여야하니 작정하고 속이겠죠
결혼전에 어떻게 사람의 본 모습을 다 알겠어요?41. 아
'20.6.16 2:11 PM (106.244.xxx.197) - 삭제된댓글자기 아들 입양 보낼 젊은 엄마 찾는 여자들
왜이리 많죠?42. 입양?
'20.6.16 2:15 PM (1.237.xxx.189)돈 벌면서 전업인 아내에게 밥 얻어먹는게 입양 보내는거면
그럼 밥도 안하고 돈도 안버는 딸 남에 아들에게 시집 보내는건 더한 입양이죠
아니 처리하는건가43. 1.237님
'20.6.16 2:16 PM (106.244.xxx.197)결혼은 누구에게 무언가를 해주려고 하는게 아니예요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고
내가 즐거우려고 하는 겁니다44. 결혼이
'20.6.16 2:16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납치인가. . .
45. 106.244.xxx.197
'20.6.16 2: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이게 무슨 해괴한 논리야
원글 지인 아들이 즐겁다고 어디 나와 있나요
결혼 생활이 만족되려면 각자 최소한에 역할을 해야하는겁니다
님은 남편이 돈 안벌어와도 즐거울수 있어요?
그럼 사위가 돈 안벌고 백수로 놀고
딸이 돈벌고 밥도 하면서 살아도 딸이 즐거울수 있는거고 불만없으면 오케이?46. 106.244.xxx.197
'20.6.16 2:22 PM (1.237.xxx.189)이게 무슨 해괴한 논리야
아무말이나 막 갖다붙이네
원글 지인 아들이 즐겁다고 어디 나와 있나요
결혼 생활이 만족되려면 각자 최소한에 역할을 해야하는겁니다
님은 남편이 돈 안벌어와도 즐거울수 있어요?
그럼 사위가 돈 안벌고 백수로 놀고
딸이 돈벌고 밥도 하면서 살아도 딸은 즐거울수 있는거고 불만없으면 오케이?47. ㅇ ㅇ
'20.6.16 2:25 PM (211.36.xxx.229)아들이 괜찮다면 문제 없는 거 아닌가요
우리 고모가 살림을 못했어요
할머니가 고모집에 한 번씩 다녀오면
고모욕을 그렇게 해요. 집이 거짓꼴이라면서요.
사위가 불쌍하다고..
고모가 앞동에 사셔서 고모부도 자주 뵀는데
셔츠가 항상 구겨져 있어요
고모가 옷 다려준 적이 없어서..
고모부는 사업, 고모는 예술활동에 시간강사..
근데 두분이 잘 맞으세요
고모 집안 일 못하고 안하는 거, 고모부는 아무 상관 없으시대요48. .....
'20.6.16 2:2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아들 얘기도 들어보고 싶다.
서초동 유기농 매장에서만 사다 먹여키운 엄마 비슷한 여자라도 데려오지
햇반에 통조림은 어디가 좋드냐고49. 우리집에도
'20.6.16 2:31 PM (203.226.xxx.24)저런 며느리 있어요. 애기 태어나면 한다고요? 애기 이유식 배달시키고 애크면 아침 안먹이고 점심 어린이집 저녁 배달 전업인데 그래요
50. 무슨 개소릴
'20.6.16 2:33 PM (121.130.xxx.55)정성스럽게도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고
그런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인지상정일진대
어째서 아들이 괜찮다면 괜찮은 거 아니냐
여자는 밥해야하냐
등등의 희안한 소리들이 난무하네요?
그러면...
남자 돈 안벌어 와도 되는거죠? 집 안해와도 되고?
결혼했다면 응당 서로의 안녕과 복지 건강은 신경써야하는 거에요.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 거구요.
그것도 싫고 그냥 돈쓰며 길바닥 똥 주워먹는 똥개들처럼 나다닐 거라면
뭐하러 결혼을 할까요?
법적으로 얽히지 말고 그냥 각자 벌어 각자 쓰고 가끔 만나 연애하면 되는거지.
결혼이 뭔지도 모르고 자기 삶을 책임진다는 것, 나아가 배우자의 삶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 아무것도 없는채 그냥 상대에게 얹혀가려는 마인드 정말 혐오스럽네요.51. ..
'20.6.16 2:53 PM (183.101.xxx.115)몸으로 성괴로 승부보는 여자들 많아요.
인스타니 뭐니...지 손으로 십원도 못 벌면서
온갖성형에 돈많은 남자하나 잡으려 발악하는여자들.
한심해요.
그런애들 외모에 혹해서 결혼까지하는 바보아들 안되게
가르쳐야할텐데..52. ..
'20.6.16 2:59 PM (58.233.xxx.100)저도 윗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결혼하면 서로의 노력이 필요한거죠. 나의 편리함 안위만 추구한다면 내가 해야할 수고로움이 배우자에게 떠넘겨진다는거. 힘든일 서로 나누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건강한 가정이라고 할수 있죠.53. ㅇㅇ
'20.6.16 2:59 PM (223.39.xxx.219)나잇대 후덜덜
며느리 욕하는 사이트가 82구나54. 운
'20.6.16 3:05 PM (210.222.xxx.103)유추하길 얼굴 이쁠거 같고 집안 안좋은데 살림 못하고 안하고 게으름에 사치하는 것이면 90%룸녀 출신 같네요. 친구 분이 거기까진 생각이 안들었나봐요. 그 쪽으론 상상도 못할 다른 세계에서 살았으니...
피임도 남자가 정관수술 하지 않는 이상 쉬운게 아닌데, 그동안 피임약 장기복용.수술등으로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라서 딩크랍시고 애 안낳는 중일 겁니다. 아들을 너무 귀하게 키워서 정몽준처럼 세상 물정도 모르는 바보 왕자로 만들었네요. 죽 써서 뭐 줬네요.55. ㅇㅇㅇㅇ
'20.6.16 3:09 PM (211.196.xxx.207)시모 욕하는 글 한 트럭에 이제 며느리 글 한 박스 나왔구만 뭘
만약 82가 며느리 욕 하는 사이트가 되어도
시모 욕 먹는 커뮤만 천지 삐까리인데 하나쯤 있어도 돼잖아요?
옛날 시모들은 인터넷 못 했으니 며느리들이 지들은 천사표인양 나불 댔던 거고.56. 운
'20.6.16 3:11 PM (210.222.xxx.103)그리고 위에 여러 분들 요새 여자아이들이 다 살림 안하고 산다구요? 맞벌이에 치열하게 일에 치여 사는 집들은 다 그렇죠. 하지만 젊은 애 없는 전업주부도 드물지만 위에 며느리 같이 사는 애들은 절대 일반적이지 않아요.
57. ..
'20.6.16 4:54 PM (14.52.xxx.3)궁금한게..
왜 맨날 며느리 욕하는 시어머니만 있고
사위 욕하는 장모님은 없을까요?
아무것도 안주고 안받고, 성인 두명이 알아서 자기 가정을 꾸려가고
효도는 각자 부모님에게 성의껏 하고
시부모님이나 장인어른 장모님은
내 사랑하는 배우자의 부모님에 대한 예우로 예의를 다하고
사위나 며느리는 부족한 내 사랑하는 자식과 함께 사는 고마운 존재 정도로
지내면 좋겠네요.58. Wow
'20.6.16 4:54 PM (175.119.xxx.195) - 삭제된댓글드라마보다 드라마틱 한 사연들!!
이래서 배우자 데려올때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떼봐야 한다는말이59. 음
'20.6.16 5:07 PM (124.5.xxx.244)저는 아직 어린 자녀키우니 며느리 입장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시어머니 입장 이해하는 며느리라 생각했는데..
화나는 포인트가 우리아들 밥 안 해먹여서 살림 안 하고
우리아들 돈 축내서.. 라는 건 조금 슬프네요
그 며느리가 그렇게 하루의 에너지를 얻어
퇴근한 남편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정작 아들 본인은 햇반을 먹을지언정
그렇게 예쁘게 손톱칠한 와이프가 예뻐죽겠다면
시부모가 손가락질 할 것 아니지 않을까요
속상하긴하지만요..60. ..
'20.6.16 5:12 PM (125.177.xxx.43)남자는 바본가요
초반에 영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야지
그래도 좋으니 사는거겠죠61. ㅇㅇ
'20.6.16 5:35 P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아런 여자들 의외로 많음. 일쥬앤 몇번 밥해주고 엄마들 모임 다니면서 매일 바쁘다고 함.
62. 아들보는눈이
'20.6.16 5:49 PM (119.71.xxx.177)그러니 본인이 그러고사는거죠
알수없어요 부부사이
까탈스럽게 키우던 아들내미들
허당여자만나 본인이 스스로 다 하고 살던데
울친정오빠도 시동생도 살림하나도 안하는 전업만나서
컵밥 먹고 살더라고요 둘다 능력남들임 여자보는눈이 없음63. ㄴㄷ
'20.6.16 6:25 PM (39.125.xxx.119)본인은 십원한장 못벌고 남자 등에 빨대꽂고 사는 취집여성인거죠. 근데 그런 여자들 은근 주변에 많아요.
요리 안하는 여자들 거의 다 배달시키고 애 이유식까지 다 배달시켜 먹이는데 어른꺼는 말 다함..64. ...
'20.6.16 6:29 PM (152.99.xxx.164)딴건 모르겠고 아이 낳아도 밥 안하는 여자 있더라구요.
바로 제 근처에 있어요.
자기는 음식하는 냄새 싫다고 집에서 밥하면 질색(이건 강박증 같음)
신혼때는 어찌 사먹고 버텼는데 아기 낳고 아이도 백프로 사먹임 (밖에서 사와서 집에서 먹이기만 함)
아이 아빠가 아무리 아이는 밥 해먹여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이혼불사 꼼짝도 안함.
남자 아이 또래보다 매우 마르고 작음. 남자가 지방발령으로 아기 데리고 가려하는데 (본인이 어린이집 보내면서 키우겠다고함) 부인이 그것도 결사반대.
남편 매일 이혼 고민중.65. 보나마나
'20.6.16 7:3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저런 애들 중에 룸녀많아요.
66. 좋긴요
'20.6.17 12:44 AM (223.38.xxx.39)아니다 싶어 이혼하자하면
저런여자들 곧 죽어도 이혼 못한다고 매달리고 드러눕고
본인 죽는다 난리치니
그간 살아온 정이 있어 바람 피는건 아니니 내치지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여자들은 바람펴도 못해어지는데 그건 더 상등신인가요?67. 음
'20.6.17 1:04 AM (106.102.xxx.37)솔직히 여자 인스타 하고 네일 머리 줄기차게 하고..
딱봐도 화려하게 잘꾸미고 예쁠거 같은데요.
그거 보고 결혼한건데 뭘 불쌍해요. ㅎㅎ
외모만 봐도 배부른가보죠.68. ...
'20.6.17 1:28 AM (59.5.xxx.180)그런 여자 골라온 자기 아들 안목이 문제죠.
유기농 먹여서 기르면 왕자처럼 기르는거고.. 잘 길러놓은건가요?
유유상종이라고.. 저런 여자라면 남자도 도긴개긴 비슷한 타입일거 같은데...69. 이런 경우 의외로
'20.6.17 1:31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많아요. 남자가 여자 인물만 보고하면 이런 실수를 해요.
평생 남자 인생 꼬이는 거고 문제는 자식들에게 까지 이어져서
시부모 제명에 살기 힘들어요.
쉽게 이야기해서 그 집 짐 덩어리 시댁이 맏은거죠.70. 이런 경우 의외로
'20.6.17 1:32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아는 집은 중고등학생 아이들까지도 사먹이는 집을 봤어요.
71. 아니
'20.6.17 5:58 AM (116.47.xxx.135)결혼시켰으면 둘이 지지고 볶도록
좀 냅두셔야지..
밥을 먹든 라면을 먹든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 아닌가요?
잔소리를 왜 하는지..
전 집밥 무지 잘 해먹는 사람입니다만
요샌 배달문화도 잘 돼 있어 가끔 이용해요.
다들 편한대로 살겠죠72. 여기도 마찬가지
'20.6.17 6:12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결국 간섭하다가 혼자 삐진 상태.
며느리 안보겠다고.
아직 자식이 없으니 시어머니가 더 저러는 거 같은데.
다들 이런 공통점이 있는 거 같네요.
지나친 간섭, 기대.73. fly
'20.6.17 6:12 AM (218.48.xxx.98)그 아들이 처복을 못갖고 태어난거죠
엄마복은있는데 처복은 전혀없네요74. ㅇㅇ
'20.6.17 8:42 AM (14.42.xxx.90)아들교육 잘시켜놔야겠어요. 여자보는 안목을 높여줘야 하는데
75. ....
'20.6.17 9:0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 엄마라 내가 유기농 먹여가며 애써 기른 아들이 결혼후에 햇반 먹고 산다면 속상할 것 같긴 한데
어쩌겠어요.
햇반 스타일 여자를 고른 아들 팔자지요.
유기농은 어렸을 때 먹을만큼 먹었다.. 뭐 그런 생각인지도 모르구요.
이러나 저러나 아들 며느리 사는 건 냅둬야지
며느리 여행간다고 반찬 싸들고 아들집 드나들며 살고 싶진 않네요.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못볼꼴 자꾸 들여다보며 가슴치고 살아봐야 자기만 손해죠.76. ....
'20.6.17 9:1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우리 시모가 김치로 키운 아들, 결혼 후에도 김치 폭탄으로 몇년동안 우리집 냉장고를 꽉 채웠는데
살아보니 남편이 김치 잘 안먹어요. 저도 안먹구요.
제가 해준 음식, 맛있다, 좋다.. 이런 소리 잘하는 사람이라 엄마가 해준 김치도 늘 맛있다 좋다 했겠지요.
엄마 김치 없으면 못사는 사람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착각을 못깨고 있죠.
내 김치가 우리 아들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믿음.
지금 우리 아들도 엄마 요리 최고라고 늘 엄지척 하지만, 자기 와이프 생기면 와이프가 따주는 햇반도 최고라고 할 아이라..
같이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기르고 보살펴서 짝지워 내보내면 사실 그걸로 볼일 끝난거죠.
뭐하러 김치니 반찬이니 싸다줍니까.
시모든 친정모든 애들 짝지웠으면 지들끼리 잘 살라 두는게 최선이에요. 도움달라 요청하면 그때나 도와주든지.77. 저는
'20.6.17 9:15 AM (119.70.xxx.4)아직 직장 다니면서 초등 아들 키우는 며느리 입장이지만 저 어머니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이건 단순히 밥의 문제가 아니죠. 전 그 마인드가 싫다는 말 너무 동감해요. 생산은 없고 소비만 하는 인생. 밤에 퇴근하는 남편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생산의 일종이라는 댓글이야 말로 룸녀들만 쓸 수 있는 헛소리 아닌가요.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가끔이라도 안 하고 사는 사람이랑 내 아들이 동반자가 된다니 그리고 나와 가족이 된다니, 실망스럽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78. ....
'20.6.17 9:2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밥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런 여자를 택한 아들 가치관 탓이라는 거죠.
물론 엄마 입장에서 속상하긴 하지만, 엄마가 완벽주의로 아들을 삐딱하게 만든건 아닌지..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엄마랑 완전 반대인 저런 여자와 엮일 수 있을까요.
몸뚱이가 무기인 여자, 머리 텅빈 여자, 그런 여자를 택한 아들이 맹한거지,
그렇게 태어나고 그렇게 살아온 여자야 무슨 생각이라는 게 있겠어요.
저런 며느리 들이면 저도 안보고 살거예요. 말섞기도 싫을 듯.79. 재수없어 잘못 걸린
'20.6.17 9:56 AM (110.8.xxx.185)남자가 저능아 아닌 이상
순딩이가 돌아서니 무섭더라고요
바로 이혼하고 여자는 징그럽다고 혼자 몇년살다가
요즈음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네요
22222222
저능아 아닌이상 순딩이도 주변에 보고 듣는게 다 있는데
보다보다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는거죠
누울자릴보고 다리뻗고 방봐가며 똥싼다고 그 정신나간
여자도 (저능아 아닌이상.아무렴 지능이 낮았으면 정상적인 남자랑 엮임이 불가능)
등신같은 순딩이
남자 봐가며 그짓도 하는겁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 아니여도
능력있는 순딩이 남편 둔 경제력없이 경제권만 있는 소비대책없는 아내들
(보통 몇십년 그정도 연봉이면 어느만큼은 모아놨어야 맞죠)
남들 다 있는 집도 없이 잘 나가던 남편 정년퇴직하고
경제적인 수준이 몇단계 하락하는경우도 아무리 순딩이 남편도 평생 돈벌어 믿고 맡겼는데 퇴직하고 황혼을
누리기는 커녕 마음이 돌아서는 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자고로 아들도 여자 보는 안목만큼이나
같은 사람조차도 상대적이라는거.
원글처럼 내인생 망치는 어리석은 정도는아니겠지만
순딩순딩 남편이면 저라도 어느정도 나 편한 위주로는
살듯요
다리뻗고 살긴 할거같아요80. 예전에
'20.6.17 12:02 PM (211.36.xxx.136)드라마 중독된 여자 나오는데
집에 햇반하고 통조림만 있어서
아이들이 각자 챙겨 먹더라고요.
그래도 맛집 다니며 인스타 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