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얼굴에 매부리코..

ㅇㅇㅇ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20-06-13 18:40:38
저는 긴얼굴에 매부리가 심하고 휜코를 가졌어요.코도 길고요ㅠㅠ
거기다 키는 큰데(171cm) 비율이 영 아니에요~어깨엄청 넓고 허리길고 통뼈에 엉덩이 납작 다리도 짧고요..어릴때부터 엄청 노안이었는데 (나이보다 10)30대후반 지금은 좀 덜 노안으로 보여요..(나이보다 3~5)피부도 모공도크고 요철이 심해요..탄력도 없고요.눈은 눈덩이 살이 없고 들어간 눈 이고 좀 날카롭게 생긴 눈 ,졸려보이고 피곤해보이기도 해요.ㅠㅠ 그나마 입매는 괜찮은 편이에요.약간 건장한 구기종목 선수(배구,농구)그런 느낌이 강해요 ㅠㅠ처녀때부터 너무 컴플렉스인 코를 고치자니 부작용때문에 무서워요.긴얼굴도 그낭 감내 해야할거 같구요ㅠㅠ
제 외모의 단점을 상쇄해줄 방안이 없을까요.?코는 손 안 대고 최대한 부드러워보이고 여성스런 느낌이요..저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눈을 최대한 부드럽게 보이게 고치고 피부관리를 좀 하면 괜찮을까요?저도 좀 이쁘게 강하지 않는 인상으로 살아보고 싶어요ㅠ다시 태어나야겠죠?
IP : 39.121.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3 6:54 PM (1.243.xxx.254)

    딸친구가 코가 메부리코 같았는데 튀어나온 부분을 살짝
    깍았다고 했어요 그전과 그후 사진을보니 6-7년은 어려보였어요
    병원가서 상담해 보셔요 어려운 수술은 아닌듯 하던데요

  • 2. ...
    '20.6.13 7:04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턱끝수술 잘되면 드라마틱해요
    지인이 0.8센티 잘라내고 님처럼 매부리코 중간만 손봐서 30대 후반인데 초반으로 보여요
    턱수술도 요샌 별로 안 아프고 붓기만 6개월 정도 갔대요

  • 3. ㅇㅇㅇ
    '20.6.13 7:05 PM (39.121.xxx.140)

    부작용때문에 너무 무서워서요 ㅠㅠ 저는 휜코라서 더 어려울거 같기도 하고 코성형은 안 하는게 낫다는 얘길 많이 봤어요 ㅠ매부리코때문에 인상이 너무 안 좋아서 손해도 많이 보는데 코수술은 쉽게 못 하겠더라구요 ㅠ

  • 4. ㅇㅇㅇ
    '20.6.13 7:07 PM (39.121.xxx.140)

    턱끝수술도 있군요..처녀때라면 빚을 내서라도 하고싶은데..ㅠㅠ
    역시 코든 턱이든 골격을 손대야하는거네요..

  • 5. 원래 성형은
    '20.6.13 7:14 PM (112.167.xxx.92)

    님 같은 사람때문 나온거에요 치료용으로
    님 코가 멀쩡한 코가 아니라 치료를 요하는 거잖아요 휘면 코가 잘 막히는걸 남들 성형목적의 코수술 부작용에 저거하지 말고 대학병원을 가든 휜코 교정수술 상담을 적극적이게 받다봐야

    살짝 휘면 메컵으로 착시효과낼 수 있지만 많이 휘면 안되거든요 긴얼굴은 걍 됐고 그 휜코만 일단 알아봐요 얼굴 중앙 휜코와 아닌거와 이미지 차이 많이 나니

  • 6. ㄱㄱ
    '20.6.13 7:22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부작용 걱정보다 더 간절하게 되면 성형하게 되는 것 같아요.

  • 7. ㅇㅇㅇ
    '20.6.13 7:22 PM (39.121.xxx.140)

    휜코도 차이많이 나는거 맞는거 같아요..코도 평생 늘 막혀있는데 비염도 있어서그렇겠지만 한번 코를 휘어진 반대쪽으로 손으로 눌러보니 숨쉬는게 훨씬 나았어요 ㅠㅠ

  • 8. ...
    '20.6.13 7:31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휜 코 성형해도 비염은 없어지지 않고 같이 밥 먹을때 계속 훌쩍거리던데요
    턱이랑 코 둘 다 해서인지 외모만 아주 예쁘고 부드럽게 바꼈어요

  • 9. 백인들
    '20.6.13 8:27 PM (116.41.xxx.141)

    워낙 코모양이 미모의 큰 변수를 차지해서
    미용성형이 집중되는 부위라던데요
    얼굴의 중심이니만큼 특히 매부리코는
    꼭 손보세요
    천하의 이민호도 옛날 드라마보면 코부분이
    좀 에러든지 미모가 급이 달라자더만요
    고급지게 변하고
    아이돌들도 코 땜애 역변하는 경우도 많고

  • 10.
    '20.6.13 10:09 PM (183.106.xxx.167)

    제얘기!!

    저는 좀 동그란알큰안경을 쓰고
    약간 아래로 내려써요.

    그러면 긴얼굴에 시선이 분산되어 길다는 느낌이 상쇄돼요.

    그리고 눈꼬리 올라간 눈은 아이라인으로 커버해요.
    아이라인 아래로 떨어지게그려서 나머지부분은 펜슬아이라이너로 채웁니다.

    몸매는 168인데 저도 좀 비율이 좋지않아
    원피스에 굽 3~5센티정도 되는 편한신발신구
    항상 생글 웃는상이에요.

    쌩얼 정말 못봐주는데도 이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어요.

    남자들이 맨날 안경만벗으면 진짜 이쁘겠다는 소리 줄창들었지만
    아랑곳않고 제 모습 그대로 이뻐해주는 남편만나 잘 살고있어요.

    그치만, 컴플렉스가 없진않네요.
    성형으로 가능하다면 강추드려요^^

  • 11. ㅇㅇ
    '20.6.13 10:25 PM (61.72.xxx.229)

    저는 어릴때 놀다 다쳐서 메부리코 되었는데요
    그게 수술이 전신마취고 나중에 뼈가 다시 자란대요 ㅎㅎㅎㅎ
    그냥 안하고 살아요
    근데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 12. ㅇㅇㅇ
    '20.6.13 10:42 PM (39.121.xxx.140)

    183님 웬지 눈이 예쁘실거같아요..저는 눈꼬리도 날카롭지만 눈 앞머리부분이 더 날카로워요ㅠㅠ 거길 터주자니 또 눈간격이 좁은상태이구요..총체적 난국ㅠㅠ안경 쓰셔서 시선분산도 있겠지만 눈이 웬만큼 크고 예쁘시니 남자들도 이쁘게 봐주는것 아닐까요ㅠㅠ
    저도 남편이 그냥 살아라하는데 늘 거울보면 우울해져요 ㅠ

  • 13. ㅇㅇㅇ
    '20.6.13 10:46 PM (39.121.xxx.140)

    61님 저도 어릴때 다쳐서 그래요..저도 요즘 성형이 무서워지더라구요..마취사고에 또 쉐도우닥터 이런것도 있다하고 ㅠㅠ
    그냥 살자하다가도 한번씩 나도코가 작고 이뻤으면 싶답니다..

  • 14. 183입니다
    '20.6.13 11:29 PM (183.106.xxx.167)

    저얼대 저 이쁜거 아니고요.

    이사배 유튜브보셔요
    원하는 얼굴 뭐든 화장으로 바뀝니다.

    저도 매부리 심해서 안경으로 가리고 다니는데
    아가씨때 한번은 제 회사상사가 저보고 콧대가 높아 이쁘다고;;;
    저 속으로 많이 웃었고 실제로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성형에 부작용에 대해 거부감이 심해서 하지 못했는데
    정말 일반인처럼 반듯하게 이뻐진다는 보장만 있다면 했을거에요

    그런데 그러지않아도 단점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니 그냥저냥살지
    사실 저도 콧대 바르게 세우고 길지 않은 얼굴로 정말 더 이뿌게 화장하구 살구싶어요.^^

    님의 단점을 잘 커버하고 장점을 이뿌게 잘 드러내보셔요.
    정말 제 얘기하는것같아 진심으로 댓글 달았어요^^

  • 15.
    '20.6.14 12:38 AM (1.235.xxx.132)

    내얘긴줄~
    키 체형 긴얼굴 주걱턱 메부리코 운동선수같은체격,,,
    헐~~헐~~~~내가 왜 다른 곳에 또 있지?

  • 16.
    '20.6.14 11:08 AM (114.204.xxx.68)

    저랑 완전 비슷하신데
    원글님은 키라도 크셔서 다행이네요
    전 원글님보다 10센티 작아요ㅠ
    저도 얼굴길고 코길고 매부리에 살짝 휘고ㅠㅠ
    전 수술은 넘 무서워서 못하구요
    헤어스탈이랑 표정? 이런걸로 시선분산 시켜요
    머리 좀 밝은색으로 염색하면 부드러워보이니
    밝은갈색으로 염색하고 좀 층지게 잘라서
    c컬이나 s컬 펌 젤 굵게.. 그냥 드라이넣은 느낌으로요
    저도 눈매가 많이 날카로워보여
    인상쓰거나 사나운 느낌 덜 주려고
    미간보톡스도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615 남편과 저는 웃긴데요 ........ 13:17:04 1
1681614 저는 왜이리 자식들 세상에 태어나게한게 아이들한테 미안할까요? 3 내가 13:11:01 316
1681613 요즘 중학생도 애플워치 많이 하나요? 3 ㅜㅜ 13:09:03 105
1681612 생활비 얘기가 나오길래. 1 ... 13:01:55 555
1681611 중증외상센터 보셨나요? 1 .... 13:01:00 515
1681610 조태용 국정원장의 '크루아상' 화법 2 .. 12:59:22 604
1681609 호주 교민이나 간호사 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6 조언 12:59:21 222
1681608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 났나봐요 5 ... 12:56:14 1,317
1681607 김무침 냉동 .. 12:52:59 133
1681606 자식 헛 키웠네요 6 어이가 12:52:56 1,141
1681605 모모스본점 사람 많겠지요? 1 혹시 12:45:29 520
1681604 왜 이렇게 엄마는 저하고 궁합이 안맞을까요? 14 12:44:14 773
1681603 이경규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아 보여요? 23 …. 12:40:39 1,863
1681602 멀어진 시댁... 7 ㅇㅇ 12:39:32 1,140
1681601 방가일보도 손절한 스카이 데일리 기사 공상과학소설.. 12:39:22 335
1681600 어제 유시민 홍준표 토론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 12:37:13 194
1681599 그램 중에서 뭘 사야할까요?? 신입생 노트.. 12:32:51 126
1681598 정치)쓴약인지 독약인지 구분할줄 아는 혜안을 가졌으면... 31 ㅇㅇ 12:29:34 532
1681597 롯데월드 같이 갈 사람 있었으면 좋겠네. 3 LT 12:28:56 567
1681596 led 조명 잘 아시는 분 조명 12:25:19 124
1681595 전자렌지나 오븐에 내열유리 그릇들... 6 쫄보 12:23:07 416
1681594 어르신 얼굴 눈위 측면 점들 7 어른 12:21:12 765
1681593 제사 그만하자고 했는데요 11 k 12:20:51 2,176
1681592 2억이 큰돈이네요~~ 7 곰곰히 12:19:22 2,895
1681591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의 작년 설인사 .. 12:18:59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