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판매 뭐 이러나요ㅜㅜ
바로 입금하겠다~ 이래놓고 잠수? 타는게 태반이네요..
가격만 물어본것도 아니고..
정말 구매뜻이 있구나싶게 주소묻고 계좌도 달라해놓고
정작 약속시간이되면 잠잠...
여러 핑계대며 죄송~ 이런적도 많고
여태껏 이런분들 그냥 넘어갔는데 계속 모른척이라면
좀 뭐라해도 될까요?
계속 반복되니 이젠 짜증이 나네요
포장하고 준비해놓으면 깨짐 ㅋ
그리고 비싸게 올린것도 아닌데 잘 안팔리네요
물론 내놓은게 별로일수도있지만...그래서
정말 싸게 올렸는데도 반응이 없네요
너무 싸니까 이상하게 생각하나...
다른판매자들 올린거 좀 훝어봤더니
와 이런가격에?싶은데도 채팅과하트가 많이 붙어있네요
남들은 당근으로 많이 처분했다, 대박물건 건졌다...
그러던데 흠...저는 동의가 안되네요
1. 뿌잉씨
'20.6.11 8:04 PM (222.109.xxx.91)흠..저는 당근으로 옷장 정리 거짐 했어요
가격은 3000~15000원 사이에서 다 처분했고
여성분들이고 다들 매너 좋으셨어요 일단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2. zzz
'20.6.11 8:10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저도 진상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다들 정말 소쿨하고 친절했어요.3. zzz
'20.6.11 8:11 PM (119.70.xxx.175)저도 진상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다들 친절했어요.4. 저는
'20.6.11 8:14 PM (223.62.xxx.127)원피스 택 달려있는거 내놨더니
자기 물건 비슷한거랑 바꾸자고 연락왔길래
그냥 가져가라고 했어요.5. 동네
'20.6.11 8:14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동네가 키포인트인듯요. 수도권 아파트촌에서 지방으로오니 당근이 스트레쓰 암유발 앱됐어요. 지워요~
6. 지방 작은동네
'20.6.11 8:31 PM (175.223.xxx.30)인데 의외로 다 매너가 후덜덜 좋으셨어요.
집 앞까지 와 줬다면서 돈 더 주겠다는 어머님도.
나는 필요 없는 건데 다들 요긴하게 쓰시는구나
싶어서 살짝 재미 붙임.
물론 내일 가지럴 갈게요. 하다가 소식 없는 분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뭐.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맘 변했었을 수도 있겠거니.7. 저도..
'20.6.11 8:34 PM (223.38.xxx.243)거의 좋은 기억만...
필요한거 싼 값에 사서 요긴하게 쓰고 있고,
처치 곤란한거 나눔이나 저렴하게 팔아서
쌈짓돈 쓰고 있어요.
우리동네는 매월 둘째, 네째주 토욜에
정해진 곳에서 구청에서 주최하는 벼룩시장 열렸거든요.
전 봄, 가을 두 번 필요 없는 물건 모아 싸들고
나가서 좌판 벌이고, 남의 좌판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올해는..코로나 때문에..
당근이 그 자리를 대신하네요.
휴...언제쯤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까요.8. 윗님말처럼
'20.6.11 8:39 PM (116.41.xxx.141)좌판 구경대신에 당근같은 온라인 시장이 있어 지름신도 질러보고
참 세상에 물건도 많고 별사람도 많구나
또 느껴보고
우리집 구석구석도 디벼보고~ 좋은데요9. 이런저런사람
'20.6.11 8:58 PM (203.171.xxx.72)있더군요...
저는 좋은 물건 주셨다며 사과 몇 개 주고 가신 분도 계시고
약속하고 온다더니 시간 다되서 못 온다면서
배달해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있던 약속 미루고 남편 부탁해서 갖다 준다고 하고
출발시간되서 준비하고 있으니 취소한다고...
별 사람 다 있어요.10. 다름
'20.6.11 9:04 PM (116.34.xxx.209)전 16~7년전 중고장터 있을때요...
이사하며 아이들 옷이며 가구. 화분. 오븐레인지...사진 일일이 찍어
여러가지 올렸는데....
그때 너무 질려서 버리면 버렸지 중고 절대 안해요.
와서 집 구경 하며 이것저것 가격 물어 보는 사람....젤 진상.
전화로 계속 질문에 질문 하는 사람.
온다며 못 팔게 하고....잠수.
젤 무서운건 식구들이 아이까지 데리고 7명이 와서 이것 저것 달라고 한 진상도 있었어요.ㅠㅠ11. 저는
'20.6.11 9:07 PM (222.110.xxx.248)지가 약속 어기면서 차단까지 시키더라구요, 나참
12. 레녹스 포크를
'20.6.11 9:15 PM (211.206.xxx.130)새제품이 남는게 있어서 그냥 개당 2500원에 올렸더니
5개를 구입하겠다는데, 만원에 달라네요..-_-
어이가 없어서...13. 음
'20.6.11 9:19 PM (211.219.xxx.81)90프로는 흔쾌하게 거래했어요
사기보다는 주로 파는쪽이었어요
무료드림도 많았고 정말 싸게 내놨어요
내가 샀었던 가격보다
지금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가와 내가 얼마나 알뜰하게 썼던가를 기준으로
버리는거보다는 환경에 좋다는 생각으로 싸게 팔았어요
아주 싸게 팔면 너무 좋아하며 사가더라구요
집으로 오게 하면 안되구요
핸펀번호 교환도 안되요
물건에 대해서는 작은 흠까지 아주 자세히 올려놔야하구요14. 근데
'20.6.11 9:19 PM (121.88.xxx.134)저는 티브만큼 거슬리는게 거짐. '거의' 라고 쓰고 '거진'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거짐이라 쓰는 젊은엄마들 많더라구요. 사투리인가요?
15. ...
'20.6.11 9:46 PM (175.198.xxx.94)아 재미없어요
펑크만 많고...다 버릴까봐요
집안 짐처분하려고 싸게 내놓는데..
올리는거 그 귀찮은거 참고 했건만 ㅎㅎ16. satellite
'20.6.11 10:12 PM (118.220.xxx.159)윗님 집주소, 핸펀교환 안되는 이유 있을까요?
17. ㅇ
'20.6.11 10:37 PM (115.23.xxx.156)진상 매너없는인간들 많아서 당근앱 지웠네요
18. 핸펀
'20.6.11 11:13 PM (222.110.xxx.248)번호 안주면 혹시 연락 안될 때 어떻게 해요?
번호는 확실히 사기로 결정된 사람하고만 주고 받죠.
그 정도로 못 믿으면 왜 남과 그런 거래를 하는지 모르겠어요.19. 샬로미
'20.6.12 7:40 AM (58.140.xxx.55)진상 많아요.
원피스 드림하니 자기동네서 하자고 일부러 거기가는김에 가서 주니까 내가 병원에 간다는걸알고 들어와 누워 물치하고 있는데 사진하고 색이 틀린다고 설명함서 도로 주는 및ㄱㄴ 여자부터 시작 싼값에 내놓아도 더더더 후려치고 별 흠을 다집고서요. 다시는 당근 안하고 그냥 다 버리고 싶을 정도지요.20. ...
'20.6.12 11:02 AM (59.6.xxx.115)내게 필요없는거
싼 가격에 필요하신 분께 많이 팔고 사기도 했었어요.
근데 한창 많이 이용하다가 요즘은 그냥 구경만 해요.
어쩌다 싸게 나온 건 눈깜빡할새에 거래가 되서 제 차례가 안오고..
대부분은 중고인데도 어쩜 그리도 비싸게 내놓는지...
혀를 내두를 지경...
그래서 구경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