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없이 사시는지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제경우엔 올해초 오래살 계획으로 새아파트 구입해서 들어왔는데
내년말쯤 이사 가야해서 없이 살아볼까 싶어서요
돈도 돈이지만 맞벌이인데
에어컨 설치 날짜 맞추는것도 좀 번잡고
돈이 많아서 무조건 비싼게 좋은거겠지뭐 이런 상황도 아니고
에어컨 고르는것도 좀 귀찮고 (?)그렇네요
왜 없이 사시는지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제경우엔 올해초 오래살 계획으로 새아파트 구입해서 들어왔는데
내년말쯤 이사 가야해서 없이 살아볼까 싶어서요
돈도 돈이지만 맞벌이인데
에어컨 설치 날짜 맞추는것도 좀 번잡고
돈이 많아서 무조건 비싼게 좋은거겠지뭐 이런 상황도 아니고
에어컨 고르는것도 좀 귀찮고 (?)그렇네요
5십대 중반, 한번도 에어컨 마련한 적 없어요
덥다고 냉방하면 벗어날 경우 더 더운 게
싫어서 집에선 선풍기도 잘 안켭니다
에어컨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 신경 쓰기도
만만찮은 것 같구요
안 그래도 뜨거워지는 지구에 나 까지
열기를 보태고 싶지 않아서요
점심 먹고 출근 하다
아파트를 올려다 보면
엄청난 실외기 땜에 오히려 숨이 컥...
1년에 1번 정고 키니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그 이후로 에어컨을 안들이는데 에어컨 바람을 좋아하지를 않아서요. 선풍기 키고 자주 샤워하는 걸로 여름 보냈는데 올 여름을 폭염이라 하니 조금 걱정은 되메요..
덥다고는 느끼지만 그 더움의 정도가 매우 덜하신 분들 아닐까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5월 말만 되도 더워지기 시작해서 지금부터 10월까진
집안이 딱 느끼기엔 에어컨 키지 않아도 될것같다고 느끼면서도
몸에선 땀이 줄줄나서 안켤수가 없거든요~ 에어컨 없이 여름 나는 분들 진짜 신기해요~
덥다고는 느끼지만 그 더움의 정도가 매우 덜하신 분들 아닐까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5월 말만 되도 더워지기 시작해서 지금부터 10월까진
집안이 딱 느끼기엔 에어컨 키지 않아도 될것같다고 느끼면서도
몸에선 땀이 줄줄나서 안켤수가 없거든요~ 에어컨 없이 여름 나는 분들 진짜 신기해요~
제일 신기한 말
"가만히 있으면 안더워" ㅋㅋㅋ
2번의 여름은 거기서 나셔야 된다면 그냥 싼 정속형 6-7평형 벽걸이 하나 사세요. 거실에 하나 설치해서 사용하고 놓고 가세요. 하이마트서 캐리어나 위니아 이런거 사면 싸요. 설치비도 거실에 베란다 있음 안들고. 한여름에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살아요.
그렇긴 하죠?
추천해주신거 검색해볼게요
ㅇㅇ님~
맞아요 저흰 부부 둘다 더위에 강하고 겨울 추위엔 쥐약이어요
그렇다고 한여름에도 하나도 안덥네~~ 이건 아니구요^^
에어컨 맛을 한 번 보면 없이 살기 힘들죠
그걸 끄는 순간 더위와 습도가 밀려오니까요
하지만 없이 살면 덥긴 해도 견딜만 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덥게 지내고 추운 겨울에는 춥게 지내는 게
자연의 이치에도 맞는 것이고 그게 건강에도 좋아요
덥다고 하나 같이 에어컨 틀어대면 지구는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더위 안 타고 추위 심하게 타는 경우?
다른 사람들은 더워서 반팔입을 때
긴 소매 자켓 입고도 땀을 안 흘리는 사람이 있거든요.
저도 거의 40년을 없이 살다 아이 초등때쯤 샀어요.
남편은 이전부터 더워 했는데 일주일에 잠자는 시간 빼곤 계속 나가는 사람이라 집애선 선풍기 끼고 살아 별 애기 없었고
전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둔 사무실있다 집애 오면 오히려 따듯하고 좋았어요
지금도 청소하거나 운동 다녀오고 너무 더우면 1,2분 선풍기 틀거나 부채 몇번 부치고 말아요.
체질적으로 더위 안타고 찬바람이 안 맞는것 같아요.
없는 듯 살아요.
몇년전까지는 남향아파트라 시원해서 안 켰고
최근 몇년은 여름에 한두번..정말이지 열대야일때 한 번 켰고..
그런데 그것도 아들이 열체질이라 켠거지
저는 좀 특히한게 땀도 잘 안 흘리지만 땀 흐를만큼 더워도 선풍기 잠깐 쐬지 에어컨 바람이 싫어요.
오래켜놓으면 머리가 짓누르는 듯한 두통이 생기는게
지속되는 소음이 싫거든요.
차라리 왁자한 소음은 괜찮고요.
집에 잘 없고 더위 많이 안타면 ... 뭐 열대야 있을때 그럴때 씻고 따로 자면 가능할듯요
혼자 살 때 동향 전면유리 있는 원룸형 오피스텔 살았었는데
밤에만 집에 있는데도 덥더라고요 아침에 진짜 땀 뻘뻘흘리면서 깨고..
그때 진짜 얼음팩 수건 싸서 안고잤네요 ㄷㄷ 그래도 혼자라 견뎠다싶어요
사람 한명 더 해지면 두배가 아니라 훨씬 더 덥잖아요
혹시나 신혼이면...ㅋㅋㅋㅋ 그냥 에어컨 설치하세요...............
신혼은 아니고 출가한 딸 둘 있는 50중년 부부입니다 ㅎㅎ
사실 저보다 남편이 더 에어컨에 생각이 없네요
82에는 여름엔 에어컨 안켜고 겨울엔 난방안하시는분들글이 꼭 여름, 겨을에 올라오는거 같아요.
체질이 더위를 덜탈수는 있으나....7~8월은 너무 습하고 더운데....
왠만하면 룸에어컨이라도 사서 쾌적하게 지내셔요.
올여름 최악이고 더위먹으면 머리도 어질해요.
전 에어컨 혐오자도 아니고
관련글도 처음 올려요
걍 울집 상황이 좀 그래서
남들 얘기가 궁금해서요 ^^;
저희는 외국이라 팡팡 트면 한 50 만원 전기세 나온 다고
남편이 틀지 말자고 해서 안틀고 지내요.
제가 더위를 안타는 편이고. 주택이라 아래층은 시원해요.
애들은 큰 모래놀이용 통에 물 담아주면 좋다고 잘 놉니다
오랫동안 에어컨 없이 살았어요.
없이 살았던 이유는 집이 서울에 따로있고 남편 근무지에 살았는데 전세를 살아 2년마다 이사를 다녀야 했거든요. 해체하고 설치하는게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어 없이 살았어요.
그리고 다른 이유 하나는 이곳이 바닷가라 일년내내 바람이 엄청 불어요. 그래서 여름에도 평소엔 시원하고 평균 한달정도만 덥기때문에 그 기간만 참으면 된다는거 아니까 에어컨이 있는 친정으로 긴 휴가를 다녀오거나 오랜시간 머무르며 취미활동을 할수있는 공방이나 도서관에 다니며 더위를 피했어요.
그러다가 몇년전 이사다니기 너무 귀찮아서 이곳에도 집을 사면서 그때 에어컨을 설치했는데 이젠 에어컨 없이 못살겠어요. 그간 에어컨없이 어찌 살았나싶어요. 인버터형이라 전기세도 다른 달과 2~3만원정도 밖에 차이 안나 그간 참 미련하게도 살았다 후회중입니다.
안방에 벽걸이라도 구매해서 쓰다가 옮기시죠
올해는 더 덥고 집에만 있는 시간도 긴데
다들 감사해요
남편이랑 맘 한번 맞춰봐야겠어요^^
요즘 에어컨 없이 사는 사람은 도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