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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선생님 마스크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20-06-11 12:02:08

둘째가 이번에 고딩에 입학했어요

큰애는 워낙 시설좋고 관리잘하는 자사고를 보낸터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다른건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중인데

현재 이해안가는게 두가지에요

하나는 중간고사기간이라서 세개학년을 동시에 등교시킵니다.

이러려면 격주등교니 뭐니 왜 시작을 했는지....

가장 중요한건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시식용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한답니다.

침튀기는거만 방지하는 용도인거죠?

바이러스 차단이니 뭐니 이런건 기대하지도 못하는상황..

학교에 항의를 해야하는지 교육청에 해야하는지

아니면 제가 오바하는건지 머리가 좀 복잡하네요

IP : 211.33.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11 12:04 PM (59.11.xxx.51)

    마스크를 계속끼고수업하면 너무힘들고 발음도 애들이 정확이 들리지않아서 요리용마스크한거 아닐까요?

  • 2. ...
    '20.6.11 12:06 PM (211.33.xxx.49)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창문을 열어놓다보니 후덥지근한 교실에서 하루종일 마스크쓰고 있는 아이들도 같이 힘든거 아닐까요? 선생님들과 같이 아이들도 힘든데 왜 모든 선생님들의 행동이 본인들인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 3. ......
    '20.6.11 12:07 PM (222.106.xxx.12)

    요리용 마스크 투명한거그거요??
    그거가 침 아예 더 못튈거같은데오

  • 4. ㅇㅇ
    '20.6.11 12:07 PM (175.223.xxx.9)

    애들도 마스크 쓰고 있는데 선생님은 시식용 써도
    크게 위험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마스크 쓰고 수업하면 목소리도 잘 안들리고, 선생님들 일찍 지치면 그것도 애들에게 피해예요

  • 5.
    '20.6.11 12:08 PM (59.11.xxx.51)

    애들은 말하진않잖아요 선생님은 계속얘기를해야하니 너무 힘들꺼같단생각...

  • 6. dd
    '20.6.11 12:10 PM (61.97.xxx.230) - 삭제된댓글

    선생님은 아니지만
    어제 미팅 있어서
    얇은 마스크 쓰고
    한 시간 반 정도 대화할 일이 있었어요
    안에 습기가 차고
    제 얼굴이 화상 입은 것처럼 빨갛게 달아 올라서
    집에 와서 얼음찜질 했어요.
    마스크 쓰고 계속 말씀을 해 보세요.
    그 습기와 열기가 말도 못해요.

    그냥 입 다물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와 많이 다릅니다.

  • 7. ㅇㅇ
    '20.6.11 12:11 PM (175.223.xxx.9)

    애들은 앉아서 수업 듣는거고
    선생님은 서서 계속 말 해야 하고.
    그 정도 이해심도 없는지
    내가 안전불감증인건지

  • 8. 앉아서
    '20.6.11 12:57 PM (118.235.xxx.117)

    마스크쓰고 5분만 떠들어보세요

  • 9. ..
    '20.6.11 1:03 PM (61.77.xxx.82)

    투명마스크는 선생님 얼굴표정과 말소리가 더 잘 들리게 하려는 학교의 의도로 일부러 구입해서 사용하는 걸거에요.
    현재 저도 학교에 근무중이고 고려했던 바로 샘플도 받아보고 했던 상황입니다.
    시험은.. 저희의 경우 2,3학년은 오전에, 1학년은 오후에 배치해서 2/3을 넘지 않게 하는 상황인데 시차를 두고 보지 않았을까요?
    교육청의 지침을 지키면서 진행하고 있을거에요.
    참.. 학부모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교사들도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믿고 지켜봐주세요.

  • 10. ㄴㅇ
    '20.6.11 1:44 PM (49.1.xxx.28)

    밉게 보기 시작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워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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