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임신을 해서 다음 달 출산예정입니다.
미신이긴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장례식장은 사정 이야기하고 다니질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막역한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어요.ㅜ
꼭 가고 싶은데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딸이 임신을 해서 다음 달 출산예정입니다.
미신이긴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장례식장은 사정 이야기하고 다니질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막역한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어요.ㅜ
꼭 가고 싶은데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가는게 좋아요. 친구도 다 이해합니다
코로나 핑계대고 대신 조의금은 넉넉히 보내시구요
원글님이 출산예정도 아닌데 오버 아닌가요
그것도 당장 오늘 내일도 아니고 다음달 산달인데요
전 다녀왔어요
그게 마음이 편할것같아서,,,,
전 그래도 가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녀오고 2주간은 딸과접촉 안하시면 될거같기도해요..코로나때문에 임산부 혹시나 해서요
임산부도 장례식장 가는데 ;;
코로나 때문은 아닌것 같고
뭐가 불안하신거에요???
저희 엄마 지인집 장례식장 다녀오셔서 저 출산 후에도 안오셨어요. 좀 서운하더라구요.
사이냐가 문제겠죠.
단 딸떄문에 아니고 코로나떄문에요
진짜 막역한 친구라면 다녀오겠어요 가서 친구분 얼굴이라도 잠깐보고 위로라도 해주고오시길
다녀오고 2주간 조심하시구요...
귀신 미신은 제발 믿지 마시라고 아니 믿더라도
상대한테 그런 말을 하진 말라는 말씀 드리고싶고요...
그렇게 이유를 대지 마시고...
그냥 딸 아이 이제 곧 출산이라 내가 당분간은 아무래도 애 옆에있어야되는데
사람 많은 곳에 갔다가 혹시 코로나로 문제라도 생길까 걱정이다...
미안하다 따로 만나서 위로할게 미안하다 하세요..
그 미신도 사실 이런 이유로 생겼을 것 같아요...
사람 많은 곳에가면 위생상 좋을게없고 그 옛날엔 더 그랬을테니...
구전설화처럼 그렇게 내려온거겠죠
밤에 손톱 깍지 말라는것도 옛날에 어두운데서 그러다 많이 다쳐서 생긴 말일테고요...
미신이라는게 참 선택적이에요..
내가 당사자라면 이해한다 해도 그 섭섭한 마음 솔직히 감출수가 없어지는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간단...
딸이 출산일을 앞두니 모든것에 조심하고자 하시는 맘 이해합니다.
본인이 임산부가 아니고 더구나 악상도 아닌것 같은데 갔다 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더구나 친한 친구라면서요.
귀신 미신은 제발 믿지 마시라고 아니 믿더라도
상대한테 그런 말을 하진 말라는 말씀 드리고싶고요...
정 안할려고 그 이유를 찾으시는거라면 그렇게 미신을 이유로 대지 마시고...
그냥 딸 아이 이제 곧 출산이라 오늘내일 한다 정확한 출산일 말씀 마시고
내가 당분간은 아무래도 애 옆에있어야되는데
사람 많은 곳에 갔다가 혹시 코로나로 문제라도 생길까 걱정이다...
미안하다 따로 만나서 위로할게 미안하다 하세요..
그 미신도 사실 이런 이유로 생겼을 것 같아요...
사람 많은 곳에가면 위생상 좋을게없고 그 옛날엔 더 그랬을테니...
구전설화처럼 그렇게 내려온거겠죠
밤에 손톱 깍지 말라는것도 옛날에 어두운데서 그러다 많이 다쳐서 생긴 말일테고요...
미신이라는게 참 선택적이에요..
내가 당사자라면 이해한다 해도 그 섭섭한 마음 솔직히 감출수가 없어지는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간단...
다녀와서 사람들 많은 거리 한참 돌아다니시고
성수나 소금 집에 들어가기 전에 뿌리고
출산까지 가급적 딸과 접촉 안한다
미신이라고 치부하고 살다가
장례식 다녀온 날 밤
실제 검은 손이 목 조인 경험있어요
제가 조문한 곳 같진 않고
화장실 다녀오는 지인 기다리다가
다른 댁 조화 옆에 바짝 서있었는데
그 영향인 거 같기도 하고요
가급적 아무 것도 건드리지 마시고요
이왕 가시는 거 딸 의식말고 편히 다녀오세요
거기서도 딸 너무 생각하면 더 나쁠 거예요
미신때문에 안가시려거에요?
아님 코로나?
미신때문이면 이해가 안되구요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도 아니고
다음달이 산달이면 아직 날짜도 많이남았는데
좀 과한거 같네요
코로나때문이면 마스크끼고 조문만하고
밥안먹고 오면 되구요
가족 아니면 안 가시는 게 어떨까요?
미신이 문제가 아니라
할머니가 코로나라도 감염되면 (밖으로 증세가 안 나오면 모르잖아요)
아기한테 어쩌려고.
만에 하나 조심해야지요
미신은 전혀 안믿구요
코로나가 무서울뿐
출산이 오늘 내일 해서 못간다고 하시고 조의금
넉넉히.
사실 만에 하나 안좋은일 생기면 따님이나 사위가 속상할거같아요.
제가 출산 앞두고 있을때도 갔어요.
정말 친한 선배 아버님이 돌아가셔서요.
아이 잘 낳았고 십년째 잘 크고 있습니다.
귀신인들 고마운 마음으로 잘 지켜주시지 않겠나 했네요.
저라면 안가요
제가친구라면 이해해줄거에요
부정을 탄다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부정을 탄다는것인지는 모르겠어요.
모든게 과학으로 설명되는것은 아니겠지만
예전에는 위생상 문제도 있었을것 같긴해요...
다음주에 딸 보러 가려고해서 더 마음이 복잡하네요.
안가시면 친구 관계 소원해지는건 각오하셔야죠.
출산 앞둔 딸 있으면 나이도 있으실테구
돌아가신 분도 연세있으실텐데
장례식장 못 가는 거 이해되지 않나요?
지금 아니면 못만나는 사이도 아니구요
조의금 보내고 마음 만 전하세요
미신은 관심없구
코로나 때문이에요
코로나때문인줄 알고 다녀와서 지2주정도 만나지마세요 할려고 했더니 미신때문인거에요?
저라면 당연히 장례식장 가요. 그것때문에 안온다는친구도 이해못할것 같구요.
안가실거면 딸이 곧 출산이라 아기낳으면 옆에 있어줘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혹시나 감염되거나 자가격리돼서 딸출산때 못갈까봐 아무곳도 외출안하고 있다고 핑계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나는 이런 친구라면 이번 기회에 정리합니다. 다음달 출산에, 예전처럼 방역, 위생이 안되는 시절이라 애 낳고 새끼줄 거는 세상도 아니고요.
코로나때문이 아니고 미신때문에 안가시는거에요?
이정도면 친구가 정리해도 할말 없겠네요
엥 원글님이 임산부도 아닌데 왜..
달이 바뀌면 괜찮대요
달력한번 보세요
그런데 요즘을 친구들 안와도 다 이해해요
집안내도 안가는 사람은 안가는대요뭐
부조금만 보내셔도 될듯 합니다
제가 그친구라면 이해하고도 남겠어요
코로나에 출산에..
친구라면 원글님마음도 이해할듯해요
조의금 원해하려던거보다 훨씬 많이 하고 가지마세요
상문 부정이라고 하죠..
조의하시고 출산후 친구찾아 위로하는건 어떨까요
9개월때 키워주신 큰이모 돌아가셔서 부른배를 안고 갔다왔어요. 그 애가 지금 20살 큰일없이 안아프고 잘 자랐어요.
아니 길거리는 어찌 다니시나요?
길에서 죽은 사람들도 있고
아파트에도 죽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경사는 못가도
친한 친구라면 가야
친 할머니랑 엄청 사이 안좋았는데
저 임신했을때 ( 거의 만삭.) 돌아가셨어요 친정부모님은 집도 멀고 오지 말라고 했는대 그냥 저는 미신같은거는 안믿어서 다녀왔는데
한— 참 후에 꿈에 할머니가 나타나셨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꿈에선 좋은 모습으로
요샌 코로나 땜에 만약에 걸리면 임산부한테 위험하잖아요
원글님이 아프다고 하시는게...
조의금 두둑히 주시는게 나을듯요
막역한 친구 맞아요?? 저라면 갔다와서 2주 격리를 할망정 갑니다
막역한 친구가 맞다면 못가도 이해해줄꺼에요
저도 상문부정이라고
혹시라도 찜찜하니 딸과 태어날 아기를 위해 안가시는게 나을꺼 같네요
장례식장이라고 특별히 위험할 일이 뭔가요 밥이야 안먹으면 되고 오래 있을필요 없고 나올때까지 마스크 쓰고 손 씻고 철저히 조심하면 대중교통타는거랑 차이도 없는데
미신때문이라면 뭐 본인이 애낳는것도 아닌데 무슨상관인가싶네요
전 미신안믿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