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이 많은게 체감되시나요?
1. 저것도
'20.6.11 8:12 AM (58.231.xxx.192)요즘 빠르다 싶던데요. 집집마다 미혼 한두명 있던데요
2. 네
'20.6.11 8:18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분들 60대 초반이신데
자식들이 결혼을 안했어요
얼추 10명 되는거 같은데 30대죠3. ..
'20.6.11 8:19 AM (119.69.xxx.115)엄마 경기도 신도시 경로당다니시는데 40대 50대 미혼자녀가 한명씩은 있던데요. 울남편 회사 40대미혼들 결혼 안해요. 제 친구들 50가까운데 결혼안해요. 어찌 제주변은 결혼안한 사람이 더 많네요. 저요? 40대 초반에 결혼했어요.
적령기에 두루두루하는사람들 있고 그때 지나면 쭉 안하다가 가끔 한둘 하는거 같아요.4. 비즈
'20.6.11 8:29 AM (49.168.xxx.110)주위에 고학력 여자 미혼 엄청 많아요
학교 선생님들도 많고 판사, 5급 공무원
다 사촌 동생들입니다.
소개시켜준다하니 다 동갑이나 연하 찾네요5. sstt
'20.6.11 8:36 AM (182.210.xxx.191)저도 40에 결혼했지만 저희 오빠도 미혼. 글고 제 주위에 40넘은 미혼녀가 벌써 5명이 넘네요
6. 둥둥
'20.6.11 8:36 AM (39.7.xxx.10)우리 회사난해도 4,50대 미혼녀가 5명이여요
7. ~~~
'20.6.11 8:47 AM (106.244.xxx.130)저희 부서에 여자가 8명인데 그중 기혼자가 4명, 50-60대 비혼자가 4명이에요.
8. 세명
'20.6.11 8: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40대인데 제 친구 중에 미혼교수 3명이요.
9. ㅡㅡㅡㅡ
'20.6.11 8:52 AM (220.95.xxx.85)30 대 후반 대학 동기 2/3 결혼 안 했고 남편 친구들도 절반이 솔로에요. 일찍 결혼한 사람은 여자 기준 그만큼 이성에게 어필하는 애들만 결혼 했고 남자의 경우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애들만 결혼 했어요
10. T
'20.6.11 8:58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40대 중반 싱글인데..
아직 싱글 친구들이 여럿 있어요.
물론 기혼이 더더더더 많지만요. ^^11. ㅇㅇ
'20.6.11 9:00 AM (211.231.xxx.229)저 80년생인데
대학 동기 절반이 미혼이에요.12. ㅎㅎㅎ
'20.6.11 9:02 AM (112.187.xxx.155)집마다 한 명씩은 있는 것 같아요 제 주위 제가 아는 40대 미혼만 5-6명 됩니다. 가령 동생 친구의 언니 뭐 이런 식이면 10명도 훨씬 넘네요
13. ㅇ
'20.6.11 9:0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형제자매들 막내가 거의 초로의 나이들이니
자식들이 3,40대들인데
14명중 5명만 가정을 가졌어요
7명 시집장가 가야 하는데 많은 나이가 40중반
아니면 30초반이네요
짝들이 어디 있는지.14. ..,
'20.6.11 9:12 AM (218.52.xxx.191)80부터 결혼 안 하는 비율이 급증했어요. 친척 중에 80이후로는 결혼 소식 안 들려요.
15. 음
'20.6.11 9:20 AM (1.232.xxx.99)친구들
81 미혼
82 미혼
85 기혼
86 기혼
87 미혼16. ..
'20.6.11 9:27 AM (112.165.xxx.180)시댁에 서른넘은 미혼조카가
5있어요 38 35 2명 34 등등 줄줄이
남자1. 여자417. ㆍㆍㆍ
'20.6.11 9:33 AM (211.245.xxx.80)집집마다 꽤 흔하게 보이더라고요. 어차피 늦어진 결혼, 눈 낮춰가면서까지 해야 할 필요성도 못느끼는것 같고요. 눈에 안차는 사람이랑 하느니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 근데 어른들 인식도 좀 바뀐걸 느낀게요.. 예전엔 자식이 늦게까지 결혼을 못하고 있으면어떻게 해서든 시키려고 했는데 요즘은 굳이 그렇게 까지는 안하는 것 같아요.
18. 음
'20.6.11 9:48 AM (34.100.xxx.97)맞아요 요즘 미혼 너무 많아요.
이유는 간단하죠. 점점 더 먹구살기 힘들고 애들 키우는것도 장난이 아니죠.
결혼해서 서로 실망하고 상처받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결국 이혼하는것보단 혼자 사는게 더 현명한거 맞아요. 아님 첨부터 동거를 하던가 ㅎㅎ.19. ..
'20.6.11 9:51 AM (223.39.xxx.98) - 삭제된댓글대기업 다닙니다.
남자 후배들은 멀쩡한 애들은 30대에 다들 장가갔거나 곧 갈거예요.
40~50대 미혼자는 거의 없어요. 남아 있는 남자들은 이런저런 극복하기 어려운 사유들이 있고, 그나마 극소수입니다.
여자 후배들은 소위 골드미스가 많아요. 직장도 좋고 인물들도 좋은데... 여자는 매우 멀쩡해도 30대 후반~40대 초반 미혼이 꽤 있어요.
건설업계가 해외 파견 때문에 때를 놓친 노총각이 많다고 해서 1군 건설사 다니는 후배에게 우리 회사 골드미스들 소개팅 좀 부탁했는데 결국 저쪽에서 거절했어요.
객관적으로 우리 회사가 연봉이나 위상 등이 대형 건설사보다 높다고 생각했는데, 그쪽 노총각들은 금융권 골드미스보다는 나이가 좀더 어린 여성들이랑 예쁜 사랑 하시고 싶어 하더라구요.20. 많아요
'20.6.11 9:59 AM (175.118.xxx.47)제친구네는 형제네명이 다 미혼입니다
43 41 38 37 인가 나이가ᆞᆞᆞ21. 이상하게
'20.6.11 10:03 AM (59.6.xxx.151)제 주변은 골드미스터가 정말 많아요
남자들의 경우는 부모들도 혼자 살면 어때서 가 많이 늘은듯요
남자 비혼이 많으니 그런 경우를 많이 보는 건지
딸의 경우 그래도 보호자? 인 남자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 관점(여기서도 많이 보죠) 딩크도 많고, 가사도 여성 인력이 하는 것보다 대체할 방법을 구하는게 나은 현대문화 때문인지
이유가 뭘까 생각해본 일 있을 정도 체담 됩니다.22. 직장도없고
'20.6.11 10:10 AM (211.197.xxx.165) - 삭제된댓글삼십대 초반만 가도 다행. 아마 지금 이십대는 반정도 결혼 안하지 싶네요.
23. 주변에
'20.6.11 10:15 AM (106.102.xxx.168)40대 미혼들도 많고, 만혼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어디 하나 모자라거나 한 사람들은 절대 아니거든요
오히려 한참 고스펙자들 이에요
자기가 아쉬운게 없으니 까다롭게 고르다가 점점 더 늦어지는거 같아요
옛날 같았으면 적당히 모르고 하거나, 부모가 맞선 내보내 억지로 엮어 버리거나 그런 경우도 많았지만요
요즘엔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에 목 매진 않더라구요24. ᆢ
'20.6.11 12:24 PM (59.6.xxx.158)진짜 많아요 예전엔 여자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남자들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다들 외모,능력,집안 다 괜찮은데 결혼 생각 없어 해요 처음엔 오지랖 발동돼서 소개도 시켜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그런지 비혼 삶도 괜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