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8키로에서 3개월만에 49키로 찍었어요
35살이구 29에 결혼 했는데 결혼 전 이후로 앞자리 4 처음 봤어요
31살에 출산했는데 오히려 출산 후에 살이 쭉쭉 빠져 50,51키로였는데 몇년 육아하면서 야금야금 살 찌는 거 진짜ㅜㅜ
키는 160인데 58키로 딱 찍는 거 보고 소름......
제가 출산 직전 몸무게였거든요
암튼 다이어트가 처음도 아니고 매번 저녁도 굶고 했는데도 죽어라 안 빠지고 찔끔 빠지다 주말에 저녁 먹음 더 쪄있고 악순환
그래서
세끼 다 먹고, 마지막 식사 후 14시간 공복 유지, 폭식 절대 금물이고 세끼 다 먹되 끼니마다 양을 줄이고
아이스크림 초코 과자 끊음
운동 사오십분 걷기와 15층 계단오르기 끝
저는 밀가루도 그냥 먹었는데 밀가루 먹을 땐 양을 확 줄였어요
근데 밀가루보다 아이스크림 초코 과자가 제겐 더 원흉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중간에 사랑니 두개 한꺼번에 빼서 이키로는 사랑니 때문에 빠졌답니다ㅜㅜ
1. ㅡㅡ
'20.6.10 10:51 PM (116.37.xxx.94)마지막 식사가 대략 몇시였나요?
2. ㅡㅡㅡㅡㅡㅡ
'20.6.10 10: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3. ㅠ
'20.6.10 10:57 PM (210.99.xxx.244)14시간 공복유지하는데 전 더져요
4. 음
'20.6.10 10:57 PM (58.77.xxx.175)7시가 보통 마지막 식사였어요!
여섯시가 마지막 식사가 돼야 출근 전 8시에 아침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5. 와
'20.6.10 10:59 PM (220.79.xxx.102)축하해요~ 쉽지않았을텐데 대단하네요. 3개월만에 그렇게 많이 빠지다니요. 저는 2달동안 3키로정도 뺐어요. 사실 먹는건 비슷하게 먹되 저녁은 안먹고 하루에 런닝만 1시간정도? 했더니 빠지긴하네요. 저는 1키로만 더 빼고 유지하고파요.
앞으로 지금 몸무게 유지하길 진심으로 바라요.6. 와~~
'20.6.10 10:59 PM (119.64.xxx.11)14시간만으로도 효과있나봐요.
16:8 지키려고 하는데..
그리고 아직 35세면 어려서 더 효과있는듯요.
40대인 저는 잘 안빠지네요.
최근 3키로 쪄서 이거 빼려는데..
역시 찌는건 쉬워도 빼는건 넘나힘든거ㅜㅜ
2주째 매일 만보걷기 하는데 이정도가 효과가있을지..7. 음
'20.6.10 11:08 PM (58.77.xxx.175)20대 때는 살 좀 찌면 저녁 두번 굶으면 다 빠져있길래 원래 그런 건줄ㅜㅜ30대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근데 82에서 40대 되면 더 안 빠진다고ㅜㅜㅋㅋ그말이 넘 인상 깊어서 좀 더 젊을 때 빼자 결심했어요
진짜 유지가 관건이네요 그래도 세끼 다 먹고 음식 종류를 크게 안 가리니까 스트레스 안 받고 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식후 초코나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끊는게 진짜 힘들었어요ㅜㅜ
지금은 정 먹고 싶으면 초코 한두조각 이런식으로 달래요8. 꿈의 몸무게
'20.6.10 11:10 PM (173.66.xxx.196)제 목표인데 너무 힘드네요. 생리전 몸무게 왔다 갔다 하는건 어찌 관리 했나요?
9. 음
'20.6.10 11:16 PM (58.77.xxx.175)생리 직전이랑 생리 중 몸무게는 그냥 무시했어요ㅜㅜ
그냥 그 시기쯤에 몸무게 잘 안재고 평소대로 먹고 운동했어요 그럼 생리 끝나면 거진 돌아오더라구요
생리 전이랑 배란기쯤 막 식욕 돌고 단 거 땡기는 그 욕구를 밟고 또 밟고...그냥 계속 평소처럼 먹었어요..10. 음
'20.6.10 11:51 PM (218.238.xxx.2)40넘으니 체중이 안줄어요
넘힘드네요11. ㅇ
'20.6.11 12:37 AM (115.23.xxx.156)와 대단하세요. 저는 작심3일 다이어트 며칠하다 포기했어요ㅠㅠ
12. 궁금
'20.6.11 12:40 AM (125.177.xxx.100)원래 적정 몸무게에서 빼기가 정말 어려운데
' 세끼 다 먹고, 마지막 식사 후 14시간 공복 유지, 폭식 절대 금물이고 세끼 다 먹되 끼니마다 양을 줄이고 '
세끼의 양이 궁금해요
저도 비슷한데 세끼 먹고는 절대 안빠지던데요
58에서 53.5까지 빼는데 거의 굶음13. 오
'20.6.11 1:28 AM (61.74.xxx.64)3개월 만에 9킬로 감량 대단하시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14. 뭐여
'20.6.11 2:32 AM (203.100.xxx.248)박수!!!!!자극 받지 말입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또 도오전~~~
15. 폴링인82
'20.6.11 6:39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축하합니다!!!!!!!!!!!!
4 짜 보고 흥분하시는 게 보일 정도구요.
이렇게 경험담 나누는 거.좋구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네요
이제.옷장 속에 커진 옷은 싹 갖다가 버리세요.
배수진을 치는 거죠.
난 이제 66 사이즈는 없어
55만 그것도 넉넉한 55만 있어
다이어트보다 유지가 더 힘든 거 아시죠?
지금처럼 한 거 그대로 유지하세요~~16. 저는 ㅠㅠㅠ 오늘
'20.6.11 7:14 AM (223.62.xxx.90)5자 봤어요....... ㅠㅠㅠㅠ 키는 160 똑같은데
출산 때 살이 너무 쪄서... 같은 35살이고.
72까지 나갔어요..... 오늘 아침 59.9 봤습니다 ㅠㅠㅠ
울뻔 했어요.
학생따 46이었는데. 목표는 52입니다 ㅠㅠㅠ
파이팅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한시간씩 운동해요17. 유지 잘 하시길...
'20.6.11 9:22 AM (116.32.xxx.79)40 넘으면 진짜 잘 안빠지는데
50넘으면 거의 불가능이란 말에
저도 작년부터 마지막 다이어트 해서 59에서 51로 빼서 7개월 유지중입니다. 50이 몇 달 안남아서 이 몸무게 유지하려구요.
진짜 간식 딱 끊는거랑 저녁 일찍먹고 아침까지 공복 유지하는게 중요한가봐요. 저도 그랬어요.
전 트램펄린 했어요. 밀가루 끊고 간식은 방울토마토18. 40대
'20.6.11 9:58 AM (58.123.xxx.140)40대. 절대 안빠짐 ㅜㅜ
19. 누리심쿵
'20.6.11 10:53 AM (106.250.xxx.49)저도 그렇게 해서 삼개월만에 8키로 빠졌어요
지금은 더 안빼려고요
그런데 정말 살이 빠지니 하루하루 다른 인생을 사는것 같아요20. 아웅
'20.6.11 11:33 AM (61.82.xxx.223) - 삭제된댓글전 겨울에 찐살 빼려고 해도 1키로도 안빠지네요
그만큼 먹는다는거겠죠 ㅠ
유지님~ 트렘플린 은 어디서 하신건가요?
집에서 아님 헬스장에서?
자세히 좀 남겨주세요
제가 관심있어서 많이 찾아봤더랬거든요^^21. 저도 해보니
'20.6.11 12:35 PM (112.169.xxx.189)공복시간 잘 지키는 다욧이 젤 쉬운듯해요
하루 세끼는 아니고
원래 배고프면 먹고 안고프면 안 먹는
식습관인데
6시 이후론 안먹는 걸로 정하니
네시건 다섯시건 출출할때 먹고
6시 후엔 출출해도 안먹고 아침 11시에
아점 먹을때까지 버텼어요
4개월 돼가는데 164/63ㅋㅋㅋ에서
지금 56이네요
술 좋아해서 안주없이 맥주나 소맥은
밤에도 자주 마셨어요
그 낙마저 없으면 못 버텼을거예요 ㅜㅜ
그것만 아니었다면 삼킬로는 더 빠져있을텐데
ㅋㅋㅋ
전 오십대 중반입니다22. 흠
'20.6.11 12:46 PM (39.7.xxx.15)공복유지에 운동에 식이까지 할수있는건 다 하셨으니
빠지신거같아요.. 감축드립니다...23. 얼궁
'20.6.11 12:51 PM (121.161.xxx.126)얼굴살은 괜찮으신가요?
24. 살 못빼는 님덜
'20.6.11 1:24 PM (112.167.xxx.92)살이 왜 안빠지는지 점검을 해봐요 자기가 입에 댄 음식들이 뭐였는지 다 기입해 들여다봐야
달달한 주전부리만 안먹어도 걍 빠지는걸 다이어트라면서 쌀밥을 아에 안먹거나 반공기만 먹으면서 돌아서서 떡 빵 과자 먹고 있더구만 이러니 안빠지지
몸은 거짓말을 안해요 자기가 먹은만큼 움직이는거 만큼 그상태로 몸이 만들어지는걸 체감함25. 40 초반까지도
'20.6.11 2:11 PM (1.224.xxx.155)식이조절도 잘되고 운동도 잘 하는편이라 괜찮았는데
몸 아프고 수술하고 하다보니
찐살이 안빠져요
40대 후반인데 운동하고 먹는것도 조절하는데 몸무게 요지부동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주전부리도 안하고 과일도 많이 안먹고 단음식 잘 안먹어서
그나마 먹는 한두끼를 아예 안먹어야 빠지나... 아님 운동을 죽도록 하나 되나 고민중이예요
이쁘게 빠졌으니 꼭 유지 잘하세요~26. 트렘플린님~
'20.6.11 2:18 PM (61.82.xxx.223)유지님~ 트렘플린 은 어디서 하신건가요?
집에서 아님 헬스장에서?
자세히 좀 남겨주세요
제가 관심있어서 많이 찾아봤더랬거든요^^27. 트램펄린
'20.6.11 5:39 PM (116.32.xxx.79)집 앞 학원을 다녔어요. 일주일에 3회.
트램펄린 폴댄스 전문학원이었어요.
트램펄린이 다른 운동보다 진짜 짧고 굵더라구요.
첫 날은 15분 남짓 뛰다말다 하는데도 지옥을 맛봤어요.
계속 다니다가 지금은 코로나 19로 쉬고 있어서
하나 사놓고 유튜브 보면서 뛰고 있어요.
학원 다니면서 기본기 익혀놨으니 동영상 보면서 뛸 만 하더라구요.28. -;;
'20.6.11 6:14 PM (118.41.xxx.169)역시 기본은 식이네요..운동 백날 해봐야
29. 부산사람
'20.6.11 8:22 PM (27.165.xxx.224) - 삭제된댓글의사선생님이 트렘폴린 땜에 사람들 무릎 다 망가져오는 사람이 많다고 안타까워하시면서 주변에 그런 사람보이면 꼭 말리라고 합디다..무릎 연골은 재생이 불가하다구요..스피닝 자전거와 트렘폴린이 주범이랍니다..다들 조심하시길.
30. ..
'20.6.11 8:23 PM (110.70.xxx.107)계단 좋은 자세로 안 올라가면 무릎에 안좋데요.
31. 부산사람
'20.6.11 8:24 PM (27.165.xxx.224) - 삭제된댓글의사선생님이 트렘폴린 땜에 무릎 다 망가져오는 사람이 많다고 안타까워하시면서 주변에 그런 사람보이면 꼭 말리라고 합디다..무릎 연골은 재생이 불가하다구요..스피닝 자전거와 트렘폴린이 주범이랍니다..댓글에 트렘폴린이 보여서 노파심에 적습니다..다들 조심하시고 주변에도알려주세요.
32. 부산사람
'20.6.11 8:25 PM (27.165.xxx.224)의사선생님이 트렘폴린 땜에 무릎 다 망가져오는 사람이 많다고 안타까워하시면서 주변에 그런 사람(대부분 여성들)보이면 꼭 말리라고 합디다..무릎 연골은 재생이 불가하다구요..스피닝 자전거와 트렘폴린이 주범이랍니다..댓글에 트렘폴린이 보여서 노파심에 적습니다..다들 조심하시고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33. 읽어본
'20.6.11 9:03 PM (115.140.xxx.66)다이어트 경험담 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잘하시고 있으신 것 같아요
세끼 다 먹고 아주 조금씩 식사량을 줄이는게 가장 쉬운 길이기도 하죠.
잘하셨어요^^34. wmap
'20.6.11 10:46 PM (39.7.xxx.89)축하드려요
35. 답변 감사합니다
'20.6.12 11:55 PM (39.113.xxx.189)트렘플린 학원다니셨군요
저는 걍 하나 사서 집에서 할까 고민만 ㅠ36. 파랑
'20.6.13 11:15 AM (122.37.xxx.188)간헐적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