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먼다큐 고 안소봉씨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 ...
'20.6.10 4:11 PM (211.36.xxx.189)아빠가 키우지 않을까요?
2. ᆢ
'20.6.10 4:14 PM (1.235.xxx.132)다 죽어가면서
힘겸게 아이한테 곰세마리 불러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3. 봄햇살
'20.6.10 4:17 PM (118.33.xxx.146)남편재혼하고 아이는 할머니가 키우는걸 티비에서 본듯. 남편이 금방 재혼햇죠
4. ㅇㅇㅇ
'20.6.10 4:22 PM (121.152.xxx.127)뭐가 그리 급했나
5. 기억나요
'20.6.10 4:29 PM (211.108.xxx.118)저두 울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참 젊은나이였는데.. 33살인가 아기낳고 바로 암투병하다가 돌쯤에 돌아가셨지요. 그 후에 이야기 봤었을때는 남편분이 재혼하시고 아이키우셔서 외할머니가 너무 슬퍼하시던거 생각나요. 딸도 하늘나라에 먼저 가고 손녀는 만나지도 못하니.. 그런데 그 외할머니가 암에 걸리셨다구요? ㅜㅜ 너무 슬프네요...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6. 집이며
'20.6.10 4:57 PM (125.134.xxx.134)돈도 아내가 벌어 다 일으킨거라고 하던데 끼니굶어가면서 죽을힘 다해 일하다가 위암 그렇게 아내는 어린나이 떠나고 아빠는 아내죽고 금방 재혼 여자분 친정어머니가 엄청 속상해하시다가 결국 암
자기딸이 죽을힘 다해 집이며 돈이며 배부르게 채워놓으니 금방 죽고 그 돈으로 재혼하면 게다가 손녀도 너무 어린데 얼마나 속상했을까요.7. ,,,,
'20.6.10 5:00 PM (115.22.xxx.148)임신중이라 몸이 안좋다고는 인지하면서도 검사한번 못하고 그렇게 시기를 놓쳤던걸로 기억해요...마지막 임종하는 모습까지 방송에서 보여줘서 어찌나 놀라고 슬프던지...남편 재혼했다는 소리에...괜히 서운하더군요
8. ㅠ
'20.6.10 5:17 PM (122.36.xxx.14)부인 투병하던 병원 간호사였나요?
부인이 연상이고 영어강사였던 것 같고 남편은 직업도 그냥 그랬던 듯 한데
아이 낳고 바로 병원에서 암선고 받고 담담히 동영상 찍던 게 기억나요
무슨 사연인지 친정엄마가 혼자 딸 키운 것 같고 참 애틋해 했던거
손녀가 첨엔 너무 미웠다고 했는데 저는 그 맘을 알 것 같았어요
나중에 피토하면서도 돌잔지 해야지 하는 소리에 초점 잃은 눈동자가 다시 살아나던 모습
아이도 많이 컸겠네요
재혼이 죄가 아니지만 외할머니랑은 연이 안 끊겼음 하는 바램이에요9. ...
'20.6.10 8:42 PM (58.122.xxx.168)남편의 아버지가 다른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는데
거기 간호사 하고 재혼했다고 들었어요.
안소봉씨 어머님 지금은 건강하신지 안부 궁금하네요.
그 손녀딸도 많이 컸겠네요.
두 분 잘 지내고 있기를 빕니다.10. 넘열심히살지마
'20.6.10 9:23 PM (218.154.xxx.140) - 삭제된댓글젊은남자가 언제까지 혼자살까요 죽은사람만 섭하지.. 그러게 일좀적당히 슈퍼우먼들.ㅈ.여자가 오래 살아야 자식한테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