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같은 동성)인데 친한 편이긴 한데요
살짝 음흉스럽긴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그냥 잘 지내요
제가 이 동료한테 좀 실망한게 많긴 한데
그렇다고 선 딱 긋고 지내기에는
직장이란 공간이라.
표면적으로 그냥 그냥 지내려고 하고
지금은 예전처럼 마음을 주진 않아요.
근데 이 동료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주변 사람들이 저를 칭찬하거나 (옷차림이든, 업무적인 거든)
하면 되게 표정이 그래요
서로 기분좋게 즐겁게 얘기하다가도
저런 상황이 생기면 떨떠름한? 그런 표정으로 바뀌어요
저는 반대로 저런 상황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떤 동료를 칭찬하거나 인정하는데
이 동료는 저한테만 유독 그렇더라고요